[파이낸셜뉴스]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11일 오후 3시 총장실에서 베트남 교육훈련부 국제교육센터(CIED)와 협력 협약(사진)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트남 우수 유학생 선발을 통한 ICT(정보통신기술) 관련전공 교육과 졸업 후 한국 취업을 위한 정주지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베트남 교육훈련부는 베트남 특수고등학교와 고교 내신성적(GPA) 상위 5% 이내 우수 학생들을 동명대학교 부산국제대학(Busan International College) 내 ICT 관련 전공학과 장학생으로 추천하게 된다. 동명대는 이 학생들을 대상으로 졸업 후 부산지역특화형사업(F-2-R)을 통해 지역 인재로 양성하는 정주지원 프로그램을 펼치게 된다. 동명대는 정부의 2024 글로컬30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이 프로젝트를 통한 우수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지역 정주형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는 계획이다. 전호환 동명대 총장은 "급감하는 학령 인구 감소를 타개하기 위해 단순 노동자 유입을 넘어 우수 유학생 유치를 통한 정주지원 프로그램으로 건전한 다문화 사회를 이끄는 계기로 만들겠다"면서 "이는 한국의 대학이 외국인들을 지역 맞춤형 인재로 양성해내는 성공사례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트남 교육훈련부 판 짠 빈 국장은 "베트남의 우수한 고교 졸업생들을 ICT 강국 한국으로 유학하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만큼 국가적 차원의 한-베트남 기술교육 교류 협력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4-07-11 17:56:03[파이낸셜뉴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22일 대구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으로 '정보통신기술(ICT) & 공공데이터 활용 교육'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대구 지역 초등학생, 중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정보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디지털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부동산원이 제공한 노트북, 컴퓨터 기자재를 활용해 최신 정보기술인 챗지피티의 사용법과 공공데이터 활용 방법 등을 설명했다. 향후 노인 등 정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은철 부동산원 부원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경쟁 시대에 맞춰 지역 청소년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2024-05-23 10:33:28[파이낸셜뉴스] SK네트웍스의 중고폰 리사이클 사업 자회사인 민팃(MINTIT)이 ICT 꿈나무 사업을 5년째 이어가고 있다. 26일 민팃은 국제아동권리 NGO 세이브더칠드런과 2023 ICT 꿈나무 사업 협약식을 진행했다. 민팃은 올해에도 30명의 저소득 조부모가정 아동들의 IT 기기 구매 및 교육 프로그램 활동을 전개한다. ICT 꿈나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 분야에 꿈이 있는 저소득·조부모 아동을 위해 ICT 교육 지원 프로젝트다. IT 기기 제공뿐만 아니라 영상그래픽과정, ITQ 과정, MOS 마스터과정, 웹디자인 과정, 3D프린터운용사 자격 취득 등 온라인 교육을 위한 수강권과 학원비 등을 지원하는 것이다. 양 측은 이 프로젝트를 지난 2019년 시작했다. 지금까지 2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130여 명의 아동을 지원했다. 올해도 5000만원의 기부금으로 30여 명의 ICT 꿈나무들을 도울 계획이다. 민팃은 중고폰 리사이클 센터 고도화 등 ICT 리사이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환경기관, ICT 업계, 친환경 기업 등 다양한 파트너사들과 협업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민팃 관계자는 "ICT 꿈나무 사업은 고객들이 민팃ATM을 통해 기부한 중고폰 판매금액으로 조성된 기부금으로 운영되고 있어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파트너사와 협력의 폭을 넓혀 일상 속 기부 문화를 조성하는 등 친환경 가치 창출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정태영 세이브더칠드런 총장은 "모든 아동은 동등한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는 만큼 아동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5년째 함께 하는 민팃에 감사드린다"며 "ICT에 관심 있는 아동들이 다양한 디지털 교육을 통해 미래에 대한 꿈을 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3-05-26 11:35:38[파이낸셜뉴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서울 및 수도권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대상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16일 롯데글로벌로지스에 따르면 취약계층 아동에게 균등한 디지털 교육기회 제공 및 디지털 역량 제고를 위해 ICT 체험 교육을 마련했다. 아동 양육 시설 5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체험교육은 기관별 매주 1회씩 총 4회 교육 과정으로 올해 12월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AI 자율주행차량 △로보틱 암 △드론 교육으로 구성됐다. 앞서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해 3월부터 10월까지 서울 소재 지역아동센터 5개소를 대상으로 ‘AI 및 드론 체험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눈을 반짝이며 진지하게 교육에 참여하는 아이들의 모습에 한층 더 책임감을 느꼈다"며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열정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3-04-14 09:07:50[파이낸셜뉴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올 한 해 취약계층 아동에게 균등한 디지털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한 정보통신기술(ICT) 체험교육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지난달 22일 서울 용산구 소재 ‘영락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의 드론 교육을 끝으로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서울 소재 5개 보육기관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총 5차에 걸쳐 진행한 ICT 체험교육을 마무리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ICT 교육 전문기관인 ‘드림메이커스’와 함께 진행한 이번 체험교육은 ‘스마트모빌리티’라는 생소한 분야를 아동들 눈높이에 맞게 쉽고 재미있게 소개하여 아동들의 디지털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이론교육을 마친 후 직접 실내외에서 RC카와 드론 주행 실습을 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롯데글로벌로지스 임직원이 매월 급여 일정 부분을 정기 기부하는 ‘급여 우수리 기금’을 활용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이번 ICT 체험교육을 통해 아이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는 건강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여 꿈을 펼쳐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11-04 08:17:22【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교육청이 부탄의 교육정보화 지원 사업을 위해 부탄 현지에서 첨단교실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울산시교육청은 교육국장, 울산LEAD교사, 업무담당자 등 6명의 방문단과 교육부 및 APEC국제교육협력원이 동행한 가운데 8월 30일~9월 3일 부탄을 방문, 국제포럼에 참석하고, 현지에서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ICT 활용 연수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현지 방문은 국제교육현장에 ICT 활용 교육정보화 정책을 공유하고 양측의 교육 협력 방안 논의하기 위한 목적이다. 여기에다 부탄 교원 대상으로 첨단교실을 활용한 역량 강화 연수를 지원하는 데도 의의를 두고 있다. 부탄 팀푸에서 열린 국제포럼에서 울산교육청은 ‘울산 ICT 교육정보화 방향과 비전’과‘한국 교사 공동체 활동 및 스마트 미래교실 운영사례’를 소개하고 각국의 교육협력 방안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부탄 팀푸지역에 문을 연 2개 첨단교실은 울산LEAD교사단 7명이 교실 구축 설계에 직접 참여했고, 현지에서 2일간 8차례 과정으로 온라인 수업 도구를 활용한 수업, 다양한 앱을 활용한 수업, 아두이노를 활용한 피지컬 컴퓨팅 과정으로 연수를 진행한다. 울산교육청은 지난 2019년부터 부탄 교육부와 MOU를 통해 교육 정보화 인프라 지원 및 교류 협력을 이어 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부탄 교원 40명을 대상으로 실시간 온라인 연수를 성황리에 마쳤으며 코딩 교구 154세트를 지원했다. 올해도 269세트 지원했다. 구외철 교육국장은 “우리나라의 우수한 ICT 기술이 집약된 울산형 첨단교실 구축과 ICT 활용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현지 교원들이 정보교육을 선도하고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2-08-31 15:45:48롯데글로벌로지스가 취약계층 아동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지원에 나섰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서울 관악구 소재 '상록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원격 조종 자동차 주행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과 ICT 교육 전문기관인 '드림메이커스'와 함께 진행한 이날 교육에서 아동들은 RC카 원리 및 조작방법, 고글 착용후 조종법등을 익힌 후 직접 실내외에서 RC카 원격제어 주행 실습을 진행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달 중 '상록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 초음파센서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실습, 코딩드론 경험 및 드론 비행실습을 추가 교육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한 기관당 총 4회차 교육 프로그램으로 연말까지 지역아동복지센터를 순회 방문하며 ICT 체험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교육받는 아이들 눈과 표정에서 호기심과 즐거움을 느꼈다"며 "ICT를 직접 보고 경험하게 하여 미래의 꿈을 꿀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2-04-04 18:07:00[파이낸셜뉴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취약계층 아동대상으로 디지털 교육 지원에 나섰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서울 관악구 소재 ‘상록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한 원격 조종 자동차 주행 실습 교육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롯데글로벌로지스가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과 ICT 교육 전문기관인 ‘드림메이커스’와 함께 진행한 이날 교육에서 아동들은 RC카 원리 및 조작방법, 고글 착용후 조종법등을 익힌 후 직접 실내외에서 RC카 원격제어 주행 실습을 진행했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이달 중 ‘상록지역아동복지센터’에서 초음파센서를 활용한 인공지능(AI) 자율주행 실습, 코딩드론 경험 및 드론 비행실습을 추가 교육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한 기관당 총 4회차 교육 프로그램으로 연말까지 지역아동복지센터를 순회 방문하며 ICT 체험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교육받는 아이들 눈과 표정에서 호기심과 즐거움을 느꼈다”며 “ICT를 직접 보고 경험하게 하여 미래의 꿈을 꿀 수 있도록 응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2-04-04 15:13:02[파이낸셜뉴스] "올해는 6G와 양자 기술개발(R&D)에 집중하고 국장병들의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SW)교육 사업에 힘쓸 예정이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전성배 원장은 9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올해 주요 업무계획에 대해 발표했다. 전성배 원장은 "코로나19 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디지털 전환과 기술패권, 탄소중립 등 국가 현안 대응을 위한 ICT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현 시점을 진단했다. 이를 반영하듯 올해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R&D 예산이 1조원을 돌파했다. IITP는 올해 전체 관리예산이 1조5810억원에 달한다. 여기에 인재양성 분야에 2931억원, 기반조성과 사업화 분야에 2261억원의 예산이 책정됐다. 올해 IITP는 9개 ICT 전략 분야 선점을 위한 R&D 지원을 확대키로 했다. 9개 분야는 AI, 메타버스, 자율주행, 5G·6G, 우주 위성통신, 탄소중립, 양자, 지능형 반도체, 사이버 보안 등이다. 전 원장은 "지난해 정부가 기술패권과 관련해 10대 첨단전략기술을 발표했는데 이중 AI, 5G·6G, 양자, 사이버보안, 반도체, 우주 등 절반 이상이 ICT 기술"이라고 설명했다. 전 원장은 6G와 우주 위성통신 R&D에 대해 좀 더 자세하게 설명했다. IITP는 올해 308억원을 투입해 세계 최초 6G 상용화 기술확보를 위한 초성능, 초대역, 초공간, 초정밀, 초지능 분야 원천기술을 개발한다. 여기에 우주통신 R&D에 112억원을 투입해 기술력 향상과 미래 기술력 확보에 나선다. 정지궤도공공복합 통신위성 개발 일정에 맞춘 통신장비를 개발하고 위성과 지상을 통합하는 3차원 공간 위성통신 기술을 개발한다. 여기에 올해 9400억원을 투입하는 저궤도 군집위성 통신시스템 R&D 예타를 기획하고 있다. 이 R&D 사업을 통해 지상통신 커버는 물론 항공기 내까지 공간을 초월한 이동통신 기술력을 확보하는 것이다. 전 원장은 "도심항공교통(UAM)의 확산을 고려해 비행기에서도 이동통신이 가능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우리도 발빠르게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전 원장은 군 장병 AI·SW 인력 양성 부분과 관련해 "군대에서도 경력 단절없이 SW, 코딩 등의 교육을 받아서 다시 SW중심대학이나 AI대학으로 잘 연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메타버스융합대학원을 올해 신규로 2곳을 선정할 예정이다. 또한 AI융합혁신인재 양성에 38억, AI반도체 융합인력 양성에 11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2-09 15:41:49[파이낸셜뉴스] 포스코ICT가 청년층 맞춤형 인턴십 프로그램을 운영해 IT 일자리 창출과 준비된 인재 확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섰다. 포스코ICT는 지난해부터 비트컴퓨터와 '청년 IT전문가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는데, 올해는 이를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교육생들은 비트교육센터에서 6개월간의 인텐시브 과정을 통해 자바(Java), MSA, 데이터베이스 개발 등 소프트웨어(SW)개발 교육을 받는다. 교육비는 포스코ICT의 지원으로 전액 무료이고, 훈련수당과 중식비도 제공된다. 수료자는 포스코ICT 직원으로 입사하는 기회가 제공되는 채용 연계형으로, 지난해 12월 1기 과정이 시작된 이래 현재 2기생 25명이 2월부터 교육 받는다. 3기 과정은 회사 홈페이지를 통해 2월 13일까지 공개 모집해 3월부터 교육을 시작하는 등 올해부터 대폭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포스코ICT는 인공지능, 데이터분석, 클라우드 등을 전공하는 대학 재학생과 관련 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학생들에게도 방학기간을 활용한 2~3개월의 인턴십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지역대학 출신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방학중 인턴십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영호남 지역대학 재학생과 해당지역 연고자를 우선적으로 선발해 산업현장에서 실무 역량을 교육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2-01-25 10:3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