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K-pop 콘서트가 8일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확정됨에 따라 범정부 안전관리 테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범정부 안전관리 TF는 행안부·문체부·여가부·조직위·군·경찰·소방·전북도·전주시 등으로 구성되며, TF팀장은 행안부 실장급 공무원이 담당한다. 범정부 안전관리 TF는 참가자들의 콘서트장까지의 안전한 이동, 이동 중 교통안전, 공연장에서의 질서 유지 및 인파관리, 공연시 충분한 물공급, 숙영지까지의 안전한 귀영 등 전 과정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범정부 안전관리 TF는 8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K-pop 콘서트가 개최되는 11일 다음날인 8월 1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상민 장관은 “K-pop 콘서트 일정이 정해진만큼, 안전에 관한 문제는 조금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는 마음으로 행사시작 전부터 종료되는 순간까지 정부의 역량을 최대한 투입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2023-08-07 10:09:57HD현대는 후원하는 국내 최대 K-POP 행사인 '제29회 드림콘서트'가 오는 5월 27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지금까지 드림콘서트는 서울에서만 개최됐지만 올해는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의 염원을 담아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된다. 드림콘서트는 1995년 HD현대오일뱅크의 후원으로 시작돼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하며 누적 관객 수 155만 명의 국내 최대 규모 K-POP 행사다. 지난해 잠실에서 열린 28회 콘서트에는 아이브, 레드벨벳, NCT DREAM 등 최정상급 스타들이 출연한 바 있다. 이번 드림콘서트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공식 폐막식을 장식할 예정이다.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정부 부처와 부산시가 함께 주최하며, 오는 5월 24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요 태평양 도서국과 카리브 연안국 등 기후위기 관심 국가의 해외 정상들을 비롯해 글로벌 기후 산업 관련 국내외 기업 및 국제기구, 정부 기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홍요은 기자
2023-04-09 18:48:41[파이낸셜뉴스] HD현대가 K-POP 스타들과 함께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지원에 나선다. HD현대는 후원하는 국내 최대 K-POP 행사인 '제29회 드림콘서트'가 오는 5월 27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다고 9일 밝혔다. 지금까지 드림콘서트는 서울에서만 개최됐지만 올해는 부산엑스포 유치 기원의 염원을 담아 처음으로 부산에서 개최된다. 드림콘서트는 1995년 HD현대오일뱅크의 후원으로 시작돼 올해로 29회째를 맞이하며 누적 관객 수 155만 명의 국내 최대 규모 K-POP 행사다. 지난해 잠실에서 열린 28회 콘서트에는 아이브, 레드벨벳, NCT DREAM 등 최정상급 스타들이 출연한 바 있다. 이번 드림콘서트는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의 공식 폐막식을 장식할 예정이다. 2023 기후산업국제박람회는 국무총리실과 산업부, 환경부 등 정부 부처와 부산시가 함께 주최하며, 오는 5월 24일부터 나흘 일정으로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다. 이번 박람회에는 주요 태평양 도서국과 카리브 연안국 등 기후위기 관심 국가의 해외 정상들을 비롯해 글로벌 기후 산업 관련 국내외 기업 및 국제기구, 정부 기관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 HD현대는 박람회에 참석하는 해외 정상급 인사들을 콘서트에 초청해 부산엑스포 유치를 적극 홍보하는 한편 SBS미디어넷과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콘서트를 전세계에 중계할 예정이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3-04-09 10:42:56【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4년 만에 돌아온 INK 콘서트에 국·내외 팬 2만5000명이 모여 인천 문학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인천시는 인천관광공사와 함께 지난 1일 문학경기장 주경기장에서 개최한 제13회 INK(Incheon K-POP Concert) 콘서트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일 밝혔다. 코로나19와 돼지열병으로 4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된 이번 INK 콘서트는 마마무, 문빈&산하, VIVIZ(비비지), 골든차일드 등 국내 정상급 11개 팀의 K-팝 스타들이 최고의 무대를 선사했다. 인천시가 시민들에게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지난 2009년부터 INK 콘서트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13회째를 맞고 있다. 국내·외 많은 한류 팬들이 찾는 명실공히 K-POP 대표 축제다. 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국내·외 여행사와 함께 INK 콘서트와 연계한 상품구성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추진해 5000여명의 해외관람객을 유치했다. 코로나19 이전 직전 공연인 2018년에는 1만2000여명의 해외 관람객이 공연을 관람한 바 있다. 시는 K-팝 공연과 콘서트 관람을 대기하는 팬들을 위해 K-POP 랜덤 플레이 댄스, 3인조 걸그룹 ‘럼블지’ 미니 팬미팅, 커버댄스 동아리 공연, 포토존, K-ART체험(네일아트), 아이돌 MBTI 테스트 등 새롭게 기획된 한국 문화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이며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시는 이번 공연을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유튜브 ‘ALL THE K-POP’ 채널을 통해 콘서트 현장을 전 세계에 생중계했다. 콘서트에 참여하지 못한 팬들과 재관람을 원하는 팬들을 위해 공연 영상을 INK 홈페이지에 업로드 하고 MBC M 채널에 프로그램으로 편성해 송출할 예정이다. 유정복 시장은 “인천을 음악도시, 잉크콘서트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표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2-10-02 12:51:23【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티웨이항공이 외국인 탑승객을 대상으로 '대구 K-POP 콘서트' 티켓을 제공하면서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또 외국인 대상 대구 관광 활성화에 시동을 거는 한편 대구발 국제선 노선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21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외국인 탑승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9일 경북대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2022 파워풀 대구 K-POP 콘서트' 티켓을 제공하는 등 홍보 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또 팬데믹 이후 외국인 관광객의 대구 방문 및 관광 활성화 견인에도 본격 시동을 걸 예정이다. '2022 파워풀 대구 K-POP 콘서트'는 대구시 주최, 대구관광재단 주관으로 개최되며, 싸이, 카이, 위너, 아스트로, 더보이즈, 에이티즈, HYNN, woo!ah!, 권은비, 메가맥스 등 최정상급 한류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메가 한류 이벤트인 만큼 전 세계 K-POP 팬들의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이며, 동시에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도 대구를 방문해 문화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티웨이항공 측은 지난 7월 대구시와 본사 이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만큼 가진 자원을 활용해 대구에서 열리는 K-POP 콘서트 홍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이에 10월 8일까지 운항하는 티웨이항공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편을 탑승 또는 예약한 외국인 승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콘서트 티켓을 증정한다. 오는 29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에서 응모하기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에는 탑승객 본인 포함 최대 4매까지 티켓이 제공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외국인 승객들을 대상으로 대구 관광과 K-콘텐츠를 알리기 좋은 기회라고 보고 콘서트 홍보에 동참한 것이다"면서 "지역 거점 항공사 역할 수행을 위해 지속해 국제선 재운항 노선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여행 편의를 돕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팬데믹 이전 대구국제공항에서 일본, 중국, 동남아 등 국제선 노선을 운항하며 가장 높은 수송 점유율을 기록한 티웨이항공은 대구·경북 시·도민들의 항공 여행 편의에 앞장섰고, 인바운드 유치를 통해 해외 관광객 유입에도 적극적인 역할을 펼쳐왔다. 현재 대구-방콕, 대구-다낭 노선을 운항 중이며, 오는 10월 8일과 10일 대구관광재단과 한국관광공사 대구경북지사와 협업해 대구-후쿠오카 노선에 전세기도 운항할 예정이다. 또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는 메가 얼리버드 이벤트에서 대구-다낭 노선의 특가 항공권을 판매 중이다. 앞으로 지역민 이동 편의와 외국인 관광객 유입을 통한 대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일본, 동남아 등 운항 노선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22-09-21 09:18:30그룹 에버글로우(EVERGLOW)가 카자흐스탄을 물들였다. 에버글로우는 지난 27일(현지시각) 카자흐스탄 알마티 아레나(Almaty Arena)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했다. 카자흐스탄에서의 단독 K-POP 공연은 에버글로우가 처음으로, 이들의 인기와 위상을 가늠케 했다. 이날 에버글로우가 등장하자 카자흐스탄 팬들의 뜨거운 함성이 공연장을 꽉 채웠다. 'Dun Dun(던 던)', 'La Di Da(라 디 다)', 'PLAYER(플레어)' 무대를 차례로 선보인 에버글로우는 팬들과 현장에서 소통하며 감격했다. 에버글로우는 "공연장 열기가 엄청나다. 저희 무대 전에 공연장 분위기를 띄워준 팬들에게 감사의 말씀드리고 싶다", 꿈만 같다", "마주하니 너무 벅차오른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NO LIE(노 라이)', 'UNTOUCHABLE(언터쳐블)' 무대를 펼친 에버글로우는 새로운 스타일로 다시 무대에 올라 'Hush(허쉬)', 'SALUTE(살루트)', 'You Don't Know Me(유 돈 노우 미)' 무대를 꾸민 뒤 팬들의 사전 질문에 답하는 Q&A를 진행했다. 이들은 질문한 팬들의 이름을 부르며 직접 찾아보는 등 친근한 모습으로 팬들과 가까에서 소통했다. 멤버들의 유닛 무대도 펼쳐졌다. 이유, 온다, 아샤가 유닛으로 팀을 꾸려 'River(리버)'를 선보였고, 미아, 시현이 함께 'A Whole New World(어 홀 뉴 월드)' 무대를 펼친 뒤 BTS의 'Butter(버터)' 단체 무대로 분위기를 달궜다. 이후 즉석 폴라로이드 사진 이벤트로 팬들에게 선물을 전한 에버글로우는 'Adios(아디오스)', '봉봉쇼콜라 (Bon Bon Chocolat)'로 완벽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마지막까지 뜨거운 무대를 선사했다. 끝으로 에버글로우는 "꿈같은 하루를 보낸 것만 같고, 기회가 된다면 자주 카자흐스탄 팬 여러분들을 만날 수 있으면 좋겠다. 좋은 노래로 여러분을 만나 뵐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버글로우는 탄탄한 실력과 매력을 바탕으로 사우디아라비아, 영국, 호주, 일본 공연에 참여하는 등 글로벌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jisoomovie@fnnews.com 박지수 기자 사진=위에화엔터테인먼트
2022-08-29 10:44:04'Z세대 아이콘' woo!ah!(우아!)가 '플라이하이 K-POP 콘서트'를 통해 글로벌 팬들의 마음 속 별을 따러간다. woo!ah!(우아!)는 24일 오후 6시 일산 빛마루 방송지원센터에서 열리는 '2022 플라이 하이 K-POP 콘서트'에 참여한다. 이날 콘서트는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과 아리랑TV가 개최하는 행사로, 코로나19로 장시간 지쳐있는 전 세계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열린다. woo!ah!(우아!)는 지난 4일 발표한 디지털 싱글 '별 따러 가자' 무대 등을 통해 팬들을 만난다. 팬데믹 시국에 woo!ah!(우아!)를 만날 기회가 적었던 팬들에게 이날 공연은 소중한 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연을 앞둔 woo!ah!(우아!) 멤버들은 "팬들 앞에서 우리의 무대를 직접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떨리고 설렌다"라며 "woo!ah!(우아!)에게 항상 별처럼 빛나는 wow!(와우, 팬덤명)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한편, '2022 플라이 하이 K-POP 콘서트'에는 woo!ah!(우아!)를 비롯해 위클리, 라잇썸, 다크비, 드리핀, 빌리, 싸이퍼, MCND, 미래소년, 킹덤, 트라이비, 퍼플키스 등이 출연한다. KT seezn(시즌)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 시청이 가능하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엔브이엔터테인먼트
2022-01-24 11:13:49[파이낸셜뉴스] 중동을 순방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첫 방문국인 아랍에미리트(UAE)에서 부인 김정숙 여사와 함께 케이팝(K-POP) 콘서트장을 찾았다. 두바이 엑스포 '한국의 날'을 맞아 부대행사로 마련된 이번 케이팝 콘서트를 관란함 것이다. 문 대통령 내외는 이날 오후 9시40분쯤 콘서트장을 찾아 10시10분쯤까지 머물렀다. 문 대통령 내외는 싸이 공연 때 마련된 좌석으로 입장해 싸이가 영어로 문 대통령 부부를 소개하자 관중들을 향해 손을 흔든 뒤 자리에 착석해 공연을 관람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 정의용 외교부 장관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호승 청와대 정책실장 등이 함께 했다. 또 문 대통령 내외는 6000여명의 관객들과 콘서트를 관람한 후 대기실을 깜짝 방문해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는 홍보대사'로 역할하고 있는 케이팝 아티스트들을 격려했다. 이날 공연에는 한국관 홍보대사인 가수 스트레이 키즈를 비롯해 싸이, 선미, (여자)아이들, 골든차일드, 포레스텔라 등 6팀이 출연했다. 한편, 문 대통령과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UAE 아부다비 왕세제 간 만남은 불발됐다. UAE 측에서 불가피한 사유로 일정을 변경했다면서 우리측에 '정중한 양해'를 구했다는 것이 청와대의 설명이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2-01-17 06:24:55【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25일 온라인·무관중 생중계로 ‘제12회 INK(Incheon K-Pop)콘서트’(이하 INK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INK콘서트는 매년 국내 최정상급 K-POP 스타의 출연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현장 관람이 어려워짐에 따라 국내외 K-POP 팬들을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하게 됐다. 이번 INK콘서트는 25일 오후 7시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생중계 된다. 이번 콘서트에는 지헌(프로미스나인), 제노(NCT DREAM)가 MC를 맡고, NCT 127, 에스파, 더보이즈, 프로미스나인, 에버글로우, 스테이씨, 온앤오프, WOODZ, CIX, 크래비티 등 10개 팀이 출연한다. 또 인천의 관광지를 배경으로 특별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이번 INK콘서트는 XR(확장 현실) 기술을 통해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실감나게 소개하고 스타들이 직접 인천의 주요 관광지를 방문해 무대를 꾸며 마치 인천을 여행하는 것과 같은 느낌을 국내외 K-POP 팬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출연진의 포토타임, K-POP 스타들이 직접 인천의 관광지를 소개하는 인터뷰 등을 생중계로 방영해 인천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사전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9-14 09:49:07[파이낸셜뉴스] LG유플러스는 일본 통신사 KDDI와 손잡고 온라인 K-POP 콘서트를 공동 제작·송출한다고 6일 밝혔다. 한일 이동통신사가 협업하는 비대면 공연은 이번이 처음이다. 양사는 오는 17일 아이돌그룹 더보이즈와 에이티즈가 출연하는 온라인 콘서트 '2021 THE BOYZ & ATEEZ ONLINE LIVE: 2WILIGHT ZONE'을 개최한다. 실시간 공연은 U+아이돌라이브에서 단독 중계된다. 고객들은 U+아이돌라이브 앱·웹과 인터파크티켓, 마이뮤직테이스트에서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2WILIGHT ZONE'은 사회적 거리두기로 대규모 행사 개최가 어려워진 상황에서 고객들에게 K-POP 무대의 비대면 체험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K-POP의 인기가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해외 이통사와 공동 기획으로 국내외 팬들의 접근성을 높였다. 고객들을 이번 온라인 콘서트를 통해 약 90분간 최소 10여곡의 무대를 감상할 수 있게 된다. 차세대 K-POP 아티스트로 주목받고 있는 더보이즈와 에이티즈의 신곡 무대를 생중계로 만나볼 수 있다. 온라인 콘서트는 통신사 관계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공연은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부터 약 오후 9시까지 진행된다. 티켓은 실시간 관람권이 2만7500원(VAT포함)이며 각 아이돌 그룹의 굿즈 등이 포함된 패키지 상품은 구성에 따라 4만원대에서 9만원대까지 다양하다. 구매 티켓으로는 최대 2개의 기기에서 동시 접속을 할 수 있다. 지원 단말은 모바일, PC, TV 등이다. 모바일에서는 안드로이드와 iOS 앱 마켓에서 U+아이돌라이브 앱을 내려 받아 이용할 수 있다. PC에서는 U+아이돌라이브 웹사이트에서, IPTV에서는 U+tv를 통해 관람 가능하다. 최윤호 LG유플러스 XR사업담당 상무는 "글로벌 시장에서 높아지고 있는 K-POP의 위상에 발맞춰 공연 콘텐츠 사업도 최초로 해외 통신사인 KDDI와 공동 추진하게 됐다"며 "양사가 준비한 온라인 콘서트가 글로벌 K-POP 팬들의 무대 갈증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1-09-06 09:28: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