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행정안전부는 2023 새만금 세계 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K-pop 콘서트가 8일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확정됨에 따라 범정부 안전관리 테스크포스(TF)를 구성·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범정부 안전관리 TF는 행안부·문체부·여가부·조직위·군·경찰·소방·전북도·전주시 등으로 구성되며, TF팀장은 행안부 실장급 공무원이 담당한다.
범정부 안전관리 TF는 참가자들의 콘서트장까지의 안전한 이동, 이동 중 교통안전, 공연장에서의 질서 유지 및 인파관리, 공연시 충분한 물공급, 숙영지까지의 안전한 귀영 등 전 과정의 안전관리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범정부 안전관리 TF는 8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K-pop 콘서트가 개최되는 11일 다음날인 8월 12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상민 장관은 “K-pop 콘서트 일정이 정해진만큼, 안전에 관한 문제는 조금도 방심해서는 안 된다는 마음으로 행사시작 전부터 종료되는 순간까지 정부의 역량을 최대한 투입해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밝혔다.
ktitk@fnnews.com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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