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KB국민은행과 함께 '2024 경기도KB굿잡(JOB) 페스티벌'을 오는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약 200개소의 우수 중소기업이 참여해 2000명이 넘는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2024 경기도 KB굿잡(JOB) 페스티벌'은 경기도 신성장산업의 혁신기술을 보유한 중소기업, KB우수 중소기업, 글로벌 및 이공계 인재 채용 등 성장 가능성이 높은 일자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취업과 채용이 이루어지도록 재단의 전문 직업상담사들이 배치되어 구직 청년들이 지원할 수 있는 업체를 현장에서 직접 알선한다. 또 박람회 종료 후 참여기업과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추가 면접 지원, 취업자 직장 적응 상담 등 사후관리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산업과 고용 트렌드를 반영해 AI 면접 체험 및 역량검사, VR직업 체험관과 함께 대기업 전·현직 멘토가 운영하는 멘토링존, 취업컨설팅관, 전문가 취업특강&기업 채용설명회관, 군간부 채용관 등이 운영된다. 박람회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기도일자리재단 광역지원팀 또는 잡아바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사전신청 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10-07 12:32:37[파이낸셜뉴스] 구인 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고 구직자는 원하는 기업을 찾을 수 있는 만남의 장이 열린다. 부산시는 오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KB국민은행과 공동으로 ‘2023 KB굿잡, 부산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시가 지난 2016년과 2019년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KB국민은행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해 지역의 우수기업들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다. 박람회는 채용관, 특별관, 홍보관, 취업특강&채용설명회, 취업컨설팅관, 부대행사관, 현장이벤트 등 200여개 참가 기업·기관들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채용관에는 지역 우수기업들이 ‘부산시 우수기업관’을 구성해 현장면접, 채용상담 등을 진행한다. KB우수기업관, 대기업 협력사관, 코스닥 상장사관, 중소벤처기업관, 특성화고 채용관 등 특색에 맞는 관을 구성해 구직자들이 다양한 기업들을 만나볼 수 있다. 기업명 없이 복지 등 기업의 키워드를 노출해 탄탄한 중소기업을 편견 없이 볼 수 있는 ‘블라인드 채용관’도 눈여겨볼 만하다. 특별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는 ‘부산광역시관’과 ‘KB국민은행관’을 비롯해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을 홍보하는 ‘희망이음 홍보관’ 등 유관기관이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사업 등을 홍보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박람회 참여 기업이 정규직원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1인당 100만원,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며 박람회 당일 면접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면접지원금 1만원을 지급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시는 이번 박람회와 연계해 시민 누구나 부산 일자리 사업과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일자리 축제 ‘2023 일루와 페스티벌’도 같은 날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고용노동부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조선·해양에서 신발, 수산식품가공, 관광·마이스, 스마트팜에 이르는 부산지역 산업 발전의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0-16 07:49:41KB국민은행은 17일 부산 벡스코에서 200여개의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2019 KB굿잡 부산 잡 페스티벌'을 부산광역시와 공동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허인 KB국민은행장(왼쪽 두번째)과 오거돈 부산시장(왼쪽 세번째)이 국방전직교육원에서 취업을 준비하는 장병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19-10-17 14:37:59[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은 오는 8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KB굿잡 취업박람회’를 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과 함께 공동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지난 2011년 출범 이후 총 누적 방문자수가 120만 명에 이르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의 취업박람회다. 현재까지 총 5500여 기업이 참가해 일자리 정보 10만여건을 제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일자리를 4만여 명에게 연결하는 등 취업박람회 시장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박람회 현장에서는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KB국민은행 채용상담 및 신입행원과의 만남 △대기업 전·현직 멘토가 운영하는 멘토링존 △취업컨설팅관 △전문가 취업특강&기업 채용설명회관 △군간부 채용관 △직업체험관 △창업 희망자를 위한 KB 소호 컨설팅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상반기에 도입해 구직자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던 ‘기업컬처존’을 확대해서 운영한다. ‘기업컬처존’은 직무적합성보다 문화적합성으로 인재를 채용하는 트렌드인 ‘컬처핏’을 반영한 채용관으로, 기업 문화와 비전, 복지 등을 구직자에게 제시한다. 또 모든 기업 채용관에 기업 강점을 구직자들에게 직관적으로 어필하는 ‘컴퍼니보드’도 운영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이번 ‘KB굿잡 취업박람회’가 구인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더 나은 도전과 기회를 창출하기 위한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세상을 바꾸는 금융을 선도하는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0-04 16:24:36KB국민은행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 'KB굿잡 취업박람회'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총 누적 방문자수가 120만명에 이른다. 현재까지 총 5500여개 구인기업이 참가해 10만여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4만여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연결하면서 취업박람회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2024 경기도 KB굿잡 페스티벌'은 경기도에서 처음 개최한 행사로, 경기도 소재 200여개 기업의 인사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KB국민은행 채용상담 및 신입행원과의 만남 △대기업 전·현직 멘토가 운영하는 멘토링존 △취업컨설팅관 △전문가 취업특강·기업 채용설명회관 △군간부 채용관 △직업체험관 △창업 희망자를 위한 KB 소호 컨설팅관 등이 마련됐다. 박람회 참가 중소기업에 채용 정규직원 1인당 100만원, 기업당 연간 최대 100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에는 최대 1.3%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박람회 후에도 참가기업에 KB굿잡 유관기관과 연계된 특화 인재 매칭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이번 행사가 구직자에게는 '내일(My Job)'을 찾고, 구인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가 돼 우리 경제발전의 '마중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0-08 18:02:57[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은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 ‘KB굿잡 취업박람회’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총 누적 방문자수가 120만명에 이른다. 현재까지 총 5500여개 구인기업이 참가해 10만여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했다. 이를 바탕으로 4만여명에게 새로운 일자리를 연결하면서 취업박람회 시장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있다. 올해 ‘2024 경기도 KB굿잡 페스티벌’은 경기도에서 처음 개최한 행사로, 경기도 소재 200여개 기업의 인사 담당자가 참석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KB국민은행 채용상담 및 신입행원과의 만남 △대기업 전·현직 멘토가 운영하는 멘토링존 △취업컨설팅관 △전문가 취업특강·기업 채용설명회관 △군간부 채용관 △직업체험관 △창업 희망자를 위한 KB 소호 컨설팅관 등이 마련됐다. 박람회 참가 중소기업에 채용 정규직원 1인당 100만원, 기업당 연간 최대 1000만원의 채용지원금을,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에는 최대 1.3%포인트의 금리우대 혜택을 제공한다. KB국민은행은 박람회 후에도 참가기업에 KB굿잡 유관기관과 연계된 특화 인재 매칭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이번 행사가 구직자에게는 ‘내일(My Job)’을 찾고, 구인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가 돼 우리 경제발전의 ‘마중물’로 거듭나기를 기원한다”며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4-10-08 12:12:38"국민은행이 주거래은행이라 알림톡을 받고 취업학원에서 알게된 동생들과 박람회에 오게 됐다. 취업 상담을 4군데 받았는데 관심있는 분야인 글로벌 마케팅, 해외 영업 부문이 있는 기업을 골랐다. 회사가 원하는 인재의 기준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 (31세 취업 준비생) 【 부산=서혜진 박소현 기자】1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3 KB굿잡, 부산 잡(JOB) 페스티벌'은 부산·경남 지역 소재 200여개 참가 기업과 취업 준비생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실제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날 하루에만 1만7000여명 이상이 현장을 방문했다. 교복을 입은 학생부터 군복 차림의 군인들, 취업 준비생들과 중장년 구직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현장에서 좋은 일자리 찾기에 바빴다. 지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KB굿잡 취업박람회'는 민간으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지금까지 총 방문자만 117만명에 이른다. 5100여 기업이 참가해 9만1000여 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준비생 3만5000여명과 기업을 연결시켰다. 부산에서 열린 건 2016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다. ■취준생 1만7천명 현장 방문 이날 방문객들은 10~20대의 비율이 높았다. 특히 교복을 입고 삼삼오오 다니는 학생들과 군인들이 눈에 띄었다. 한 특성화 고등학교 교직원은 "벽보에 회사별로 특성, 채용 분야, 채용 규모 등 다 나와있어서 미리 진로를 탐색하기 좋은 것 같다"며 "특히 1학년 학생부터 여기에 오면 진로 목표를 세우고 준비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 내년에는 학사일정에 반영해서 더 많이 참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부산 소재 제5공중기동비행단 소속의 병장은 "내년 2월 제대를 앞두고 있는데 민간으로 돌아가면 당장 취업을 걱정해야 하는 대학생"이라며 "취업에 대한 진입 장벽이 높다고 느껴졌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박람회장에서는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취업 컨설팅관 △기업의 채용설명회 및 전문가 취업특강 및 설명회관 △군간부 채용관 △직업 체험관 △중장년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내일 설계관' △창업 희망자를 위한 'KB 소호 컨설팅관' 등을 별도로 운영했다. '블라인드 채용관'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기존의 '블라인드 채용'을 구직자 입장에서 적용한 것이다. 블라인드 채용관에 부스를 차린 4개 업체 중 하나인 해빗팩토리 관계자는 "7년차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으로 회사 이름을 내세우는게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했다"며 "근무조건은 대기업 수준 이상"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좋은 인재를 만났을 때 서로 빠르게 파악 가능하다는게 장점"이라고 밝혔다. ■취업까지 다각도 지원 이번 박람회의 강점은 강력한 네트워킹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정부기관과 교육부, 국방부 등 12곳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협업하고 있다"며 "구인 기업을 같이 모으고 구직자들에게 함께 홍보하기 때문에 다른 박람회에 비해 성공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의 우수기업과 청년 간의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은 KB굿잡 참여 기업에게 채용 정규 직원 1인당 100만원, 기업당 연간 최대 1000만원까지 채용 지원금과 함께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에는 최대 1.3%포인트 금리우대 혜택을 준다. 구직자들에게는 면접 지원금 1만원을 선착순 300명에게 현장 지급했다. KB국민은행은 박람회 종료 후에도 참가 기업들에게 KB굿잡 유관기관과 연계된 특화 인재 매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구인기업에게는 인재를 발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KB국민은행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 모두가 '굿잡' 이라고 할 수 있는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 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2023-10-18 18:20:32[파이낸셜뉴스] "국민은행이 주거래은행이라 알림톡을 받고 취업학원에서 알게된 동생들과 박람회에 오게 됐다. 취업 상담을 4군데 받았는데 관심있는 분야인 글로벌 마케팅, 해외 영업 부문이 있는 기업을 골랐다. 회사가 원하는 인재의 기준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어 도움이 됐다" (31세 취업 준비생) 18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린 '2023 KB굿잡, 부산 잡(JOB) 페스티벌'은 부산·경남 지역 소재 200여개 참가 기업과 취업 준비생들이 몰리면서 성황을 이뤘다. 실제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날 하루에만 1만7000여명 이상이 현장을 방문했다. 교복을 입은 학생부터 군복 차림의 군인들, 취업 준비생들과 중장년 구직자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현장에서 좋은 일자리 찾기에 바빴다. 지난 2011년 시작해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KB굿잡 취업박람회'는 민간으로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지금까지 총 방문자만 117만명에 이른다. 5100여 기업이 참가해 9만1000여 건의 일자리 정보를 제공하고 취업 준비생 3만5000여명과 기업을 연결시켰다. 부산에서 열린 건 2016년과 2019년에 이어 세 번째다. ■교복입고 군복입고...1만7천명 현장 방문 이날 방문객들은 10~20대 젊은 층의 비율이 높았다. 특히 교복을 입고 삼삼오오 다니는 학생들과 군인들이 눈에 띄었다. 한 특성화 고등학교 교직원은 "벽보에 회사별로 특성, 채용 분야, 채용 규모 등 다 나와있어서 미리 진로를 탐색하기 좋은 것 같다"며 "특히 1학년 학생부터 여기에 오면 진로 목표를 세우고 준비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 내년에는 학사일정에 반영해서 더 많이 참여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부산 소재 제5공중기동비행단 소속의 병장은 "내년 2월 제대를 앞두고 있으며 민간으로 돌아가면 당장 취업을 걱정해야 하는 대학생 신분"이라며 "취업에 대한 진입 장벽이 높다고 느껴졌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박람회장에서는 취업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취업 컨설팅관 △기업의 채용설명회 및 전문가 취업특강 및 설명회관 △군간부 채용관 △직업 체험관 △중장년층 및 취약계층을 위한 ‘내일 설계관’ △창업 희망자를 위한 ‘KB 소호 컨설팅관’ 등을 별도로 운영했다. ‘블라인드 채용관’을 운영해 눈길을 끌었다. 이는 기존의 ‘블라인드 채용’을 구직자 입장에서 적용한 것이다. 블라인드 채용관에 부스를 차린 4개 업체 중 하나인 해빗팩토리 관계자는 "7년차 인슈어테크 스타트업으로 회사 이름을 내세우는게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했다"며 "근무조건은 대기업 수준 이상"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좋은 인재를 만났을 때 서로 빠르게 파악 가능하다는게 장점"이라고 밝혔다. ■강력한 네트워킹의 힘, 취업까지 다각도 지원 이번 박람회의 강점은 강력한 네트워킹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정부기관과 교육부, 국방부 등 12곳과 업무협약(MOU)를 체결해 협업하고 있다"며 "구인 기업을 같이 모으고 구직자들에게 함께 홍보하기 때문에 다른 박람회에 비해 성공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지역의 우수기업과 청년 간의 매칭을 지원하기 위해 기업 탐방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KB국민은행은 KB굿잡 참여 기업에게 채용 정규 직원 1인당 100만원, 기업당 연간 최대 1000만원까지 채용 지원금과 함께 일자리 창출 우수 기업에는 최대 1.3%포인트 금리우대 혜택을 준다. 구직자들에게는 면접 지원금 1만원을 선착순 300명에게 현장 지급했다. KB국민은행은 박람회 종료 후에도 참가 기업들에게 KB굿잡 유관기관과 연계된 특화 인재 매칭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각도로 지원할 방침이다. 이재근 KB국민은행장은 “이번 박람회가 구직자에게는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구인기업에게는 인재를 발굴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KB국민은행은 일자리 창출은 물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국민 모두가 ‘굿잡’ 이라고 할 수 있는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 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jmary@fnnews.com 서혜진 박소현 기자
2023-10-18 16:28:38구인기업이 필요한 인재를 발굴하고, 구직자는 원하는 기업을 찾을 수 있는 만남의 장이 열린다. 부산시는 18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KB국민은행과 공동으로 '2023 KB굿잡, 부산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구인난 해소와 구직자의 일자리 지원을 위해 시가 지난 2016년과 2019년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KB국민은행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부산경제진흥원, 부산지방고용노동청,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부산지방보훈청 제대군인지원센터 등 여러 유관기관이 참여해 지역의 우수기업들이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돕는다. 박람회는 채용관, 특별관, 홍보관, 취업특강&채용설명회, 취업컨설팅관, 부대행사관, 현장이벤트 등 200여개 참가 기업·기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채용관에는 지역 우수기업들이 '부산시 우수기업관'을 구성해 현장면접, 채용상담 등을 진행한다. KB우수기업관, 대기업 협력사관, 코스닥 상장사관, 중소벤처기업관, 특성화고 채용관 등 특색에 맞는 관을 구성해 구직자들이 다양한 기업을 만나볼 수 있다. 기업명 없이 복지 등 기업의 키워드를 노출해 탄탄한 중소기업을 편견 없이 볼 수 있는 '블라인드 채용관'도 눈여겨볼 만하다. 특별관은 2030 부산세계박람회를 홍보하는 '부산광역시관'과 'KB국민은행관'을 비롯해 지역기업·청년 희망이음 지원사업을 홍보하는 '희망이음 홍보관' 등 유관기관이 각 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사업 등을 홍보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박람회 참여기업이 정규직원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면 1인당 100만원, 기업당 최대 1000만원을 지원하며 박람회 당일 면접자 중 선착순 300명에게는 면접지원금 1만원을 지급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시는 이번 박람회와 연계해 시민 누구나 부산 일자리 사업과 정책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체험형 일자리 축제 '2023 일루와 페스티벌'도 같은 날 벡스코 야외광장에서 개최한다. 고용노동부 일자리 공모사업에 선정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하나로 개최되는 이날 행사에서는 조선·해양에서 신발, 수산식품가공, 관광·마이스, 스마트팜에 이르는 부산지역 산업 발전의 역사를 바탕으로 다양한 일자리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defrost@fnnews.com 노동균 기자
2023-10-16 18:30:11[파이낸셜뉴스] 환경부는 부산 벡스코에서 영남권 200여개 기업이 참여하는 KB 굿잡 부산잡 페스티벌과 연계해 찾아가는 환경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영남 지역의 환경분야 구직자와 구인 기업의 연결을 추진하고 환경분야 구직자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환경기업 현장 채용 및 환경 공공기관 채용 설명회 등이 함께 열린다. 환경분야 구인기업으로는 그린켐텍, 디에이치테크, 썬텍엔지니어링, 웅진코웨이 등 총 13개사가 참가한다. 한국수자원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국립생태원 등 환경분야 공공기관의 채용설명회도 진행된다. 행사 현장에서는 기업 대표 혹은 인사담당자가 직접 현장에서 면접을 하고 성공 취업을 위한 지원방법 등을 상담한다. KB 굿잡 부산잡 페스티벌에서는 취업특강 및 채용설명회관, 인공지능(AI) 취업준비관, 취업상담관, 친환경 에코존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마련됐다. AI 기반 자기소개서, 가상현실(VR) 면접, 채용설명회, 환경 전문인력 양성과정 소개, 업사이클링 기업 친환경 제품 만들기 등 다양한 취업 관련 체험 활동이 선보인다. 환경부는 11월께 강원 원주 연세대 원주캠퍼스에서 강원권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환경일자리 박람회를 열고 지역 취업인력의 일자리 연결을 도울 계획이다. 누리집에서는 환경일자리 박람회 운영 계획, 환경분야 기업 구인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고, 온라인 채용면접도 지원받을 수 있다. 김동구 환경부 환경경제정책관은 "환경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이 환경 일자리 박람회를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찾기를 바란다"며 "지난 9월 3일 일자리위원회에 상정한 환경분야 일자리 창출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해 환경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km@fnnews.com 김경민 기자
2019-10-16 10:28: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