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KB손해보험이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가정의 달 및 어버이날을 기념해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인재니움 사천 연수원에서 직원 가족 초청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하게 회사와 동료에게 기여하고 헌신하는 직원으로서 주변 동료들에게 추천을 받은 직원과 해당 직원의 가족 총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해는 KB손해보험 및 KB손해보험의 자회사(KB손해사정, KB손보CNS, KB헬스케어) 소속 임직원 가족까지 포함해 총 50여 가족이 참여했다. 이들은 만찬 및 버스킹 공연, 가족사진 촬영, 가훈 만들기, 실내 컬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겼다. KB손해보험 임직원 가족캠프는 지난 2022년부터 시작해 3년동안 매년 빠짐없이 진행된 행사로 에어바운스, 인생네컷, 클레이 및 슬라임 만들기 등 어린 자녀들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노래교실, 전통 윷놀이 등 부모님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KB손해보험 조직문화 담당자는 “앞으로도 KB손해보험 직원들이 자부심과 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5-10 11:21:42[파이낸셜뉴스] KB손해보험은 지난 16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남부 시나르 차하야 까시(Sinar Cahaya Kasih) 학교에서 KB손해보험 조정래 인니법인장과 학생 2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한 이륜차 교통환경 조성을 위한 ‘안전모 전달식’을 진행했다. 조 법인장(왼쪽)과 시나르 차하야 까시 학교 디르크(Dirk F.A) 학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KB손보제공
2024-02-19 10:18:01[파이낸셜뉴스] KB손해보험의 올해 3·4분기까지 누적 순이익이 지난해와 비교해 소폭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사옥 매각차익에 따른 기저효과와 금융당국이 제시한 신회계기준(IFRS17) 계리적 가이드라인 적용에 따른 손실 등 일회성 요인을 반영한 영향이다. KB손보는 올해 3·4분기 누적 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하락한 680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보험손익은 7820억원으로 같은 기간 10.0% 줄었다. 이는 실손보험 손해율 계리적 가정 변경으로 인해 520억원의 손실 등을 반영한 영향이다. 누적 순익 감소에는 지난해 부동산 사옥 매각 차익(1570억원) 기저효과도 영향을 미쳤다. 반면 투자손익은 같은 기간 252.7% 급등한 1760억원을 기록했다. 이와 관련,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장기보험에서 발생한 실손보험 가이드라인 반영에 따른 손상 금액은 700억대로 이를 제외 시 보험손익은 전분기 대비 500억 가량 증가한 수준"이라면서 "투자손익의 경우 3·4분기 급격한 시장 금리 상승에 따른 구조화 채권 등 FVPL 평가자산 손실규모 600억을 제외하면 3·4분기 당기순이익은 2600억 수준으로 전분기와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3·4분기 누적 원수보험료는 9조5368억원으로 같은 기간 3.9% 증가했다. 계약서비스마진(CSM)은 9조1840억원으로 14.0% 늘었다. KB손해보험 관계자는 "장기·자동차 손해율 개선을 기반으로 한 보험손익의 안정적 창출 기조를 이어 나가고 있다"며 "올해 3·4분기 누적 실적은 전년도 일회성 요인인 부동산 사옥 매각 차익 1570억원과 금년도 계리적 가정 변경 손상금액 520억원을 감안하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4.9% 이상 늘었다"고 말했다. 이어 "회사 미래이익 재원인 CSM 성장세도 지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2023-10-24 17:45:23[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와 근로복지공단은 미래에셋증권·하나은행·한국투자증권·KB손해보험을 우수 퇴직연금사업자로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2018년부터 도입됐다. 사업자간 건전한 경쟁을 유도해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가입자의 사업자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 평가에는 45개 퇴직연금사업자 중 퇴직연금 적립금이 없거나 규모가 작은 5개사를 제외한 40개사가 참여했다. 전체종합평가 상위 10%에 이들 4개사가 선정됐다. 미래에셋은 미래 포트폴리오(MP) 구독 서비스를 통해 자사의 자산운용 비결을 가입자에게 제공해 가입자들이 쉽고 간편하게 자산관리를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나은행은 사전지정운영제도(디폴트옵션) 상품에 대한 위험관리 및 성과 평가를 외부 전문가에게 맡기고 그 결과를 가입자들에게 제공함으로써 상품 선택권을 적극 보장하고 있다. 디폴트옵션은 확정기여(DC)형 혹은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가 특별한 운용 방법 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결정한 방법대로 적립금을 운영하는 방식이다. 한투증권은 자체 개발한 자산운용전략 시스템 K-ALM을 기반으로 개별기업의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적립금운용 컨설팅 K-IPS를 제공하는 등 확정급여(DB)형 퇴직연금의 자산운용 성과를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 KB손보는 KB골든라이프센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은퇴 이후 생활에 필요한 콘텐츠를 시리즈 형태로 생산해 제공하고 있다. 비대면 시스템을 활용한 쉽고 빠른 연금 전환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고용부는 보험·은행·증권업별로 가장 우수한 성과를 낸 KB손보·하나은행·미래에셋과 전년도와 비교해 큰 발전을 이룬 한투에게 각각 우수상과 특별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김유진 고용부 근로기준정책관은 "퇴직연금사업자들은 나이 들어가는 미래사회에 대비해 근로자의 소중한 노후자금을 잘 굴리고 불려나갈 사회적 책무가 있다"며 "앞으로 과감한 투자와 서비스 혁신, 지속적인 역량개발에 매진해 근로자의 노후를 두텁게 보장하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달라"고 당부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8-31 14:48:58[파이낸셜뉴스 의정부=노진균 기자]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선수들이 의정부성모병원을 찾아 내원객들을 위한 따뜻한 봉사활동을 진행해 지역사회 귀감이 되고 있다. 24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에 따르면 2022년 의정부성모병원은 KB손해보험 스타즈 배구단 홈경기마다 의료진들이 참여하는 의료지원 자원봉사를 추진했다. 특히 대학병원 교수진이 직접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에 KB손보 배구단은 보답의 일환으로 병원 측에 봉사활동을 제안하며 23일 내원객들과 만남이 성사됐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KB손보 배구단 소속 김홍정, 배상진, 손준영, 황경민 선수가 참여했으며, 소아청소년과 외래 진료실을 방문해 어린이 내원객들을 위문했다. 또한, 본관 로비에서 환자에게 진료실 위치를 안내하고, 거동이 불편한 환자와 동행하는 등 지역사회 주민과 온정을 나눴다. 끝으로 작년 의료지원에 대한 보답으로 의료진들에게 저녁식사 배식봉사를 하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김홍정 KB손보 선수는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든 상황에서도 묵묵히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의정부성모병원 의료진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작년 의료지원으로 받은 감사한 마음을 이렇게 보답할 기회가 생겨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창희 병원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항상 공헌하는 의정부성모병원의 진심어린 마음이 이렇게 선순환으로 돌아오는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의료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08-24 14:54:09KB손해보험은 DB손해보험에 이어 경찰조사 단계부터 변호사 선임 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는 'KB운전자보험과 안전하게 사는 이야기'를 1일 선보였다. 변호사 선임 특약은 지난해 11월 DB손해보험이 시장에 출시했고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보유했었다. 시장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특약이다. KB손보가 새롭게 선보인 운전자보험은 타인의 사망이나 중대법규 위반 교통사고 발생 시 경찰조사 단계부터 변호사 선임 비용을 보장한다. 이 상품은 기존 변호사 선임 비용에서 보장받을 수 있었던 것에 더해 경찰조사 후불송치된 경우, 검찰에 의해 약식기소 또는 불기소된 경우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으며 피해자 상해급수에 따라 차등 보장한다. 또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2주 이상 진단을 받은 경우 보장 가능한 '자동차사고상해진단'이 신설됐다. 레저활동이나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사고를 보장하는 상해 보장도 탑재했다. 이병철 기자
2023-02-01 18:20:34[파이낸셜뉴스]KB손해보험은 DB손해보험에 이어 경찰조사 단계부터 변호사 선임 비용을 보장받을 수 있는 'KB운전자보험과 안전하게 사는 이야기'를 1일 선보였다. 변호사 선임 특약은 지난해 11월 DB손해보험이 시장에 출시했고 3개월 배타적사용권을 보유했었다. 시장에서는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특약이다. KB손보가 새롭게 선보인 운전자보험은 타인의 사망이나 중대법규 위반 교통사고 발생 시 경찰조사 단계부터 변호사 선임 비용을 보장한다. 이 상품은 기존 변호사 선임 비용에서 보장받을 수 있었던 것에 더해 경찰조사 후불송치된 경우, 검찰에 의해 약식기소 또는 불기소된 경우까지 보장 범위를 확대했으며 피해자 상해급수에 따라 차등 보장한다. 또 교통사고로 사망하거나 2주 이상 최초 진단을 받은 경우 보장 가능한 '자동차사고상해진단(2주 이상)'이 신설됐다. 골절부목치료비, 내측상과염진단비(골프엘보우), 외측상과염진단비(테니스엘보우) 등 레저활동이나 일상생활 중 발생하는 사고를 보장하는 상해 보장도 새롭게 탑재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3-02-01 09:12:51[파이낸셜뉴스] KB손해보험이 드론과 관련된 사고 책임을 배상하는 상품을 만들었다. 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손보는 드론 운항 중 발생하는 배상책임 위험에 대해 집중적으로 보장해주는 '드론 배상책임보험'을 선보였다. 상업용으로 사용하는 드론은 2020년 항공사업법 개정 및 드론법 제정에 따라 제3자에 대한 책임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 그러나 이와 관련 업계 표준안이 없고 보험가입 관리시스템도 마련되지 않아 가입율이 저조하다. KB손보는 기존에는 가입이 어려웠던 군집 드론, 유상화물운송 드론, 대여업자 드론, 무인비행선, 25kg 초과 드론 등도 위험별 요율 차등화를 통해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밖에 보험료 산출시간을 단축해 가입서류를 제출하면 즉시 보험료가 산출될 수 있도록 업무 프로세스도 개선했다. KB손해보험은 100대 이상의 드론을 소유, 관리하는 업체의 경우 고객 스스로 드론 배상책임보험을 가입 관리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3-01-03 10:21:14[파이낸셜뉴스]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계열사 임직원들과 함께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한다. 신한은행은 올해 국내 은행 중 최초로 CES에서 단독 부스를 만들었다. 국내 보험사 중에서는 헬스케어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이 직원들을 CES에 보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신한금융은 금융지주, 은행, 카드, 증권, 캐피탈의 디지털 담당 임원과 실무자 30여명이 CES에 참여한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 역시 출장길에 오른다. 신한은행은 올해 CES에서 '시나몬' 부스를 만들었다. 시나몬은 금융과 비금융 영역을 확장 및 연결해 만든 가상 공간이다. 시나몬은 현재 세계에서 유일하게 은행 시스템과 직접 연계 가능한 메타버스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CES 2023에 전시 참가 요청을 받았다. 신한은행은 핀테크 카테고리에 부스를 단독으로 만들어 메타버스 플랫폼 자체 구축 및 서비스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CES의 핵심 키워드 중 하나가 디지털 헬스다. 디지털 헬스는 의료 기술에 정보통신기술(ICT)을 결합해 개인 맞춤형으로 질병을 예방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건강관리 서비스다. 비대면 진료 플랫폼이나 건강 모니터링, 맞춤형 치료가 가능한 웨어러블 제품 등이 대표적인 예다. 디지털 헬스 웨어러블 기기는 스트레스를 디지털 정보로 관리하고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의 역할을 한다. 보험사들도 헬스케어 산업을 새로운 신성장동력으로 삼고 투자에 적극적이다. KB손해보험이 대표적이다. KB손보는 국내 보험업계 최초로 헬스케어 자회사를 만들었다. KB헬스케어 직원들은 새로운 헬스케어 기술의 흐름을 확인하고 사업에 접목 가능성을 타진하기 위해 CES에 참가한다. KB헬스케어는 건강검진 결과, 걸음 수, 유전체 검사 정보 등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개인화된 맞춤형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오케어를 운영한다. 지난해 10월에는 금융사 최초로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비의료 건강관리서비스 시범 인증마크도 획득했다. 삼성화재 역시 직원들을 CES에 보냈다. 삼성화재는 올해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 애니핏 플러스를 선보였다. 이 서비스는 세브란스병원 의료진이 개발한 신뢰도 높은 건강위험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만성질환 관리와 일상 속 건강습관 관리를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애니핏 플러스는 크게 건강체크와 일상케어, 만성질환케어 등 세가지 서비스로 구성돼 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3-01-02 15:20:06[파이낸셜뉴스] KB손해보험은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2.0% 인하한다. 내년 2월 25일 이후 책임이 개시되는 계약부터 적용된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KB손보는 고물가에 따른 고객들의 경제적 부담을 분담하자는 차원에서 보험료를 인하하기로 결정했다. . 최종적인 보험료 인하시기와 인하율은 내부 상품심의회를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보험개발원의 요율 검증 과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KB손해보험은 지난 4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차량 운행량과 사고의 감소로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개선된 효과를 반영해 개인용 자동차보험료를 1.4% 내린 바 있다. pride@fnnews.com 이병철 기자
2022-12-21 14:4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