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학교는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이 '천원의 아침밥' 지원을 위해 부산대에 5500만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올해 전국 186개 대학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단가는 2000원이다. 앞서 부산대는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16년부터 천원의 아침밥을 도입, 학생들에게 제공해 오고 있다. 이혁 KB국민은행 부행장은 이날 부산대 총장실에서 출연식을 갖고 "아침을 굶고 수업에 임하는 학생이 없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금을 출연하게 됐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은 부산대를 포함한 부산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천원의 아침밥 지원금 2억79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연한 기부금은 부산대 구내식당 아침식사 비용 4000원 중 1000원은 학생이 부담하고 3000원을 충당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는 약 3개월 동안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5-07 18:34:28[파이낸셜뉴스] 부산대학교는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이 ‘천원의 아침밥’ 지원을 위해 부산대에 5500만 원을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건강한 아침밥을 1000원에 제공해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올해 전국 186개 대학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단가는 2000원이다. 앞서 부산대는 개교 70주년을 기념해 지난 2016년부터 천원의 아침밥을 도입, 학생들에게 제공해 오고 있다. 이혁 KB국민은행 부행장은 이날 부산대 총장실에서 출연식을 갖고 ”아침을 굶고 수업에 임하는 학생이 없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금을 출연하게 됐다”라고 말했다. KB국민은행 부산·울산·경남 지역그룹은 부산대를 포함한 부산지역 대학을 중심으로 천원의 아침밥 지원금 2억79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에 출연한 기부금은 부산대 구내식당 아침식사 비용 4000원 중 1000원은 학생이 부담하고 3000원을 충당하는 데 쓰일 예정이다. 이는 약 3개월 동안 지원할 수 있는 금액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4-05-07 10:27:35KB국민은행이 제102회 어린이날을 앞둔 지난 3일 전국 각지에서 '어린이에게 희망 나눔 행사'를 열고 어린이들을 응원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 각 지역그룹 내 임직원들은 지역아동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아동종합사무소 등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하고 어린이들이 밝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격려했다. 전달된 기부금은 학용품, 서적 등 해당 지역 어린이들을 위한 선물 구매에 활용될 예정이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자라나길 바라며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를 비롯한 우리 사회 다양한 계층에 희망을 나누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적극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5-05 18:47:43[파이낸셜뉴스]KB국민은행이 지난 20일 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봄 맞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KB국민은행의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018년 서울대공원 내 정원을 조성해 연간 350만 명의 관람객들에게 힐링 공간을 제공하고 있으며, 서울대공원 환경개선을 위한 봉사활동도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KB국민은행 임직원 및 가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실유카·억새·히어리·맥문동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봄을 맞아 KB국민은행 임직원과 가족 모두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작은 실천이 세상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는 생각을 갖고 다양한 ESG 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은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임직원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는 연간 사회봉사 프로그램인 ‘KB 희망나눔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4-04-22 16:32:07[파이낸셜뉴스] 하나카드가 트래블로그에 연결할 수 있는 계좌를 전 은행으로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트래블로그는 하나머니앱을 통해 41종 통화로 무료 환전하고, 트래블로그 카드로 결제·출금 수수료 없이 전세계에서 이용 가능한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 서비스다. 오는 18일부터 트래블로그의 연결 계좌를 전 은행으로 확대한다. 이전까지는 하나금융그룹(하나은행·하나증권·하나저축은행) 관계사 계좌만 등록이 가능했다. 이제 토스·카카오·신한·KB국민 등 내가 쓰던 은행 계좌 그대로 트래블로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타 은행 계좌로 이용하는 고객도 △41종 통화 무료환전(환율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무료 △해외ATM출금 수수료 무료 등의 혜택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아울러 18일부터 하나머니 한도가 통화별 300만원까지 늘어난다. 이는 기존 통화별 한도가 20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상향된 것으로 트래블로그에서만 가능하다. 트래블로그의 외화머니 특별한도 서비스는 2024년 4월 3일 금융위원회로부터 금융혁신지원특별법에 의거하여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받아 시행되는 서비스로, 과거 트래블로그 카드로 200만원이 넘는 금액을 결제할 수 없어 불편했던 고객들은 이번 조치로 외환 환전 및 결제 편의성이 향상될 전망이다. 단 늘어난 특별한도는 결제 시에만 사용 가능하며, 송금 및 ATM출금에는 사용할 수 없다. 외화머니 특별한도는 하나머니 앱을 통해 개별 신청 가능하며, 기간은 최대 2년으로 연장 가능하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4-17 13:45:57[파이낸셜뉴스]KB국민은행이 오는 30일까지 ‘우리 아이 KB스타뱅킹 시작하기’ 이벤트를 실시한다. 17일 국민은행에 따르면 ‘우리 아이 KB스타뱅킹 시작하기’는 법정대리인 부모가 은행 영업점 방문 또는 별도의 서류 발급 없이 KB스타뱅킹에서 편리하게 미성년 자녀의 금융거래를 시작할 수 있는 서비스다. 부모는 본인의 KB국민인증서나 공동인증서로 가족관계서류를 제출해 자녀 명의 입출금통장을 개설하고 전자금융 가입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다. 19세 미만 미성년 자녀의 법정대리인(거래인)으로 미성년자녀와 법정대리인 전원 마케팅동의(문자)를 완료한 고객들이 이번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KB스타뱅킹 내 ‘우리 아이 KB스타뱅킹 시작하기’ 서비스로 자녀 명의 입출금 통장과 KB스타뱅킹에 최초 가입한 고객 모두에게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2매와 2만 5천 원 상당의 KB금융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KB스타뱅킹에서 미성년자녀를 가족고객으로 신규 등록한 고객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모바일 쿠폰 1매를 지급한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스타뱅킹 내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로 많은 부모님들이 우리 아이의 금융생활을 쉽고 편리하게 시작하시길 바란다. 앞으로도 고객 편의를 높이고 더 큰 만족을 드릴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4-17 11:29:56[파이낸셜뉴스]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서비스인 'KB Liiv M(KB리브엠·KB리브모바일)'이 은행의 정식 부수 업무로 인정됐다. 이에 따라 다른 은행도 별도의 신고 없이 알뜰폰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지난 5일 KB국민은행의 부수업무 신고서를 받아 12일 해당 알뜰폰 서비스를 은행의 부수업무 지정했다고 공고했다. 금융권에서 비금융사업이 정식 부수업무로 인정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KB리브엠은 2019년 4월 제1호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돼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알뜰폰 사업자 최초 5G 요금제·워치 요금제 △24시간 365일 고객센터(실시간 채팅상담 포함) △멤버십 혜택·친구결합 할인 △보이스피싱 예방 등 다양한 기능과 혜택을 선보였다. KB국민은행에 따르면 현재까지 가입자는 42만명에 이르고, 소비자조사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진행한 반기별 이통통신만족도 조사에서 2021년 하반기부터 5회 연속 1위를 유지하고 있다. 리브엠 관계자는 "이번 부수업무 신고로 금융권의 변화와 혁신을 선도하고, 금융과 통신의 결합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드리고자 했던 노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대단히 기쁘다"며 "앞으로도 고객중심, 혁신성, 시장선도를 최우선으로 소비자에게 색다른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4-12 19:55:40[파이낸셜뉴스]KB국민은행이 대학생들에게 개인 성장지원금과 전문가 멘토링 등을 제공하는 ‘KB인재양성’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 12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인재양성' 선발자는 전문가 멘토와 함께 성장 계획을 수립하고 정기적인 멘토링을 받는다. 개인별로 성장지원금을 제공 받아 자격증 취득, 공모 대회 참여 등에 활용할 수 있다. 국민은행은 참여자 간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네트워킹 캠프를 개최하고, 전문가 특강을 통해 청년들이 미래를 계획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1999년생부터 2006년생까지로 국내 대학에 재학 또는 휴학 중인 대학생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21일까지 사피엔스4.0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지난 2021년부터 시작된 ‘KB인재양성’은 KB국민은행의 대표 사회공헌사업인 ‘KB Dream Wave 2030’의 일환이다. 꿈이 있는 청년을 선발해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학생은 “지원금 덕분에 생활비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어 장학금도 받을 수 있었다”며 “학업 고민으로 어려움을 겪을 때도 있었지만 멘토의 도움으로 잘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2006년부터 청소년의 교육격차 및 기회 불평등 해소와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대표 사회공헌사업 ‘KB Dream Wave 2030’를 운영하고 있다. 학습, 진로, 지원 세 분야를 중심으로 성장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19년간 20만명이 넘는 청소년이 프로그램 지원을 받았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4-12 16:29:56[파이낸셜뉴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모니모'의 활성화와 시스템 구축 개발 및 운영의 안정성 등을 고려해 제휴 은행 우선협상대상자로 KB국민은행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향후 삼성금융네트웍스는 KB국민은행과의 세부 서비스 내용을 확정하고 본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이후 혁신금융서비스 신청을 거쳐 연내에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삼성금융네트웍스는 2022년 4월에 모니모를 론칭한 이후, 모니모 전용 서비스와 금융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고객 만족을 제고하며 명실상부한 금융통합앱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모니모는 지난해 11월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탑재해 선보인 '통합자산관리 서비스'와 올해 4월에 오픈한 '주식거래 서비스' 등 다양한 모니모 전용 서비스를 통해 고객의 금융 편의를 높이고 있다. 한편 삼성금융네트웍스는 '모니모'의 출시 2주년을 기념해 오는 5월 9일까지 고객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모니모' 앱과, 오프라인,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참여한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과 푸짐한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모니모' 앱에서는 오는 5월 9일까지 4주간 미션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현금으로 교환 가능한 '젤리'를 최대 30개까지 받을 수 있고, '갤럭시 S24', '갤럭시 워치6' 등 다양한 사은품이 제공된다. 또한 26일부터 5월 9일까지 모니모 앱을 통해 삼성생명, 화재, 카드, 증권에서 보험료 계산, 카드 발급, 계좌 개설 등을 진행한 고객에게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20일과 21일 에버랜드 내 '모니모 포토부스'에서 무료 사진 촬영 후 SNS 업로드 등 이벤트에 참여하면 즉석에서 '포토커버', '그립톡' 등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4-12 09:59:21[파이낸셜뉴스]국민은행에서 대출 심사에서 임대업이자상환비율(RTI)과 개인 소득을 실제보다 더 높이 설정해 적정 한도 이상으로 대출을 내준 '업무상 배임사고' 두 건이 발생했다. 9일 KB국민은행 공시에 따르면 서로 다른 영업점에서 발생한 총 두 건의 업무상 배임사고가 자체조사를 통해 발견됐다. 경기 용인의 한 지점에서는 직원이 동탄 소재 상가 분양자들에게 272억 6501만원 담보대출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RTI를 실제보다 높게 산정하고 대출금액을 과다하게 내줬다. RTI는 부동산 임대사업자가 임대수익으로 얼마나 이자를 낼 수 있는지, 임대사업자의 상환능력을 산정하는 지표다. 주거용 부동산은 RTI가 1.25배 이상, 비주거용은 1.5배 이상이어야 한다. 직원이 RTI를 더 많이 산정한 점이 적발돼 은행에서는 업무상 배임으로 판단했다. 국민은행은 해당 직원을 인사 조치하고 형사 고소할 예정이다. 대구의 한 지점에서는 대출을 내줄 때 개인 소득을 높여잡아 과잉대출한 사고가 있었다. 실제 소득보다 부풀려 대출한도를 높여준 사례다. 사고금액은 111억3836만원, 사고 발생기간은 지난 2020년 8월말부터 올해 3월 8일까지로 공시됐다. 내부직원 제보와 자체조사를 통해서 적발됐다. 국민은행은 해당 직원을 업무상 배임으로 형사 고소했고 향후 인사 조치할 예정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대출을 취급한 직원들은 업무에서 배제됐다"며 "이번 사고와 관련된 대출에서 연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국민은행에서는 지난달에도 금융사고가 공시됐다. 경기 안양의 한 지점에서 지식사업센터 상가 분양자들에게 담보가치를 부풀려 104억원 대출을 내준 업무상 배임사고였다. 금융감독원은 안양 지점 사고와 관련해 국민은행에서 현장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두 건의 금융사고가 추가 적발된 만큼 기간 연장 등을 통해 검사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dearname@fnnews.com 김나경 기자
2024-04-09 19:11: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