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뉴로메카가 SK네트웍스서비스와 로봇 공급 총판 계약을 맺고 국내외 협동로봇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뉴로메카는 SK네트웍스서비스의 오랜 IT 장비 유통 경험과 축적된 역량을 활용한다는 전략이다. 뉴로메카는 박종훈 대표와 SK네트웍스서비스 최규현 본부장이 지난 12일 뉴로메카 서울 본사에서 총판 파트너 협약식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뉴로메카 측은 "SK네트웍스서비스의 오랜 IT 장비 유통 경험과 축적된 역량을 기반으로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국내외 협동로봇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즉 뉴로메카는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협동로봇 △산업용로봇 △자율이동로봇 등 로봇 및 로봇 핵심 구성요소 제품 개발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뉴로메카 박종훈 대표는 "최고의 서비스, 솔루션 기업인 SK네트웍스서비스와의 협력으로 로봇 자동화 생태계 구축에 있어 뉴로메카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는 주요한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양사의 협업은 뉴로메카가 보유한 제조 및 서비스 공정의 로봇 자동화 솔루션의 마케팅, 영업, 고객 만족에서 의미 있는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SK네트웍스서비스 최규현 본부장은 "저 출산 빠른 고령화로 생산가능인구가 급감하는 현 상황에서 협동로봇 분야는 큰 잠재력과 빠른 성장이 예상된다"며 "20여 년간 축적된 IT솔루션 유통 및 유지보수 역량을 기반으로 뉴로메카와 협력해 협동로봇 비즈를 가속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3-12-13 16:47:33[파이낸셜뉴스] 고용노동부는 낮은 여성 고용비율에도 개선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은 이랜드리테일 등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미이행 사업장'으로 선정된 기업들의 명단을 관보와 고용부 홈페이지에 6개월간 게재한다고 24일 밝혔다. 명단에는 이랜드리테일과 SK네트웍스서비스 등 민간기업 39개사가 포함됐다. 또 동대문구시설관리공단 등 지방공사·공단 4곳도 선정됐다. 적극적 고용개선조치란 사업장이 자율적으로 여성 고용 기준을 충족하도록 독려해 고용상 양성평등을 촉진하는 제도이다. 공공기관 및 상시 근로자 500인 이상 사업장 등 2690개사가 적용 대상이다. 2017년부터는 3년 연속 여성 근로자·관리자 비율이 산업별·규모별 평균 70%에 미달하고 이를 개선하려는 실질적인 노력이 부족하다고 판단되면 심의를 거쳐 명단 공표하고 있다. 미이행 사업장으로 선정되면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 심사시 신인도 평가에서 감점을 받고 가족친화인증에서 배제되는 등 정부 인증에서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공표된 사업장 중 3년 연속 여성 관리자 비율이 0%인 사업장은 29개사에 달했다. 최근 3년 내 명단 공표 이력을 보유한 사업장도 14개사나 됐다. 규모별로 보면 1000인 미만 기업이 31개사(72.1%)로 가장 많았고, 1000인 이상은 12개사(27.9%)다. 업종별로는 사업지원 서비스업이 7개사(16.28%)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비금속광물 및 금속가공 등 중공업 6개사(13.95%), 사업시설 관리 관련업(11.63%), 의료용 물질 등 화학공업(11.63%) 순이다. 김성호 고용부 고용정책실장은 "명단공표 이력 사업장이 의무를 이행할 수 있도록 사후관리와 컨설팅,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병행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3-05-24 14:02:24[파이낸셜뉴스] SK네트웍스서비스는 태양광시설 건설업체인 탑솔라와 신재생에너지사업 공동 추진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MOU에 따라 SK네트웍스서비스는 신재생에너지사업 제안, 공정, 안전관리를 맡는다. 탑솔라는 조달, 시공, 기술 분야를 담당한다. 탑솔라는 국내 태양광 누적 시공실적 1위 기업이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지난해 계열사 물류센터, 호텔 부지, 공장 등에 태양광발전 시설을 구축하며 사업을 시작했다. 여러 파트너사와 협력해 기업 고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다. SK네트웍스서비스 관계자는 "국내 기업들의 태양광에너지 활용을 도우며 산업 전반의 탄소중립 실천 확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3-04-20 13:49:27[파이낸셜뉴스] SK네트웍스서비스가 SK네트웍스 이천물류센터 지붕에 태양광 설비를 설치하고 상업운전을 개시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SK네트웍스서비스는 최근 모회사인 SK네트웍스 이천물류센터 지붕에 1메가와트(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했다. 태양광 발전은 탄소중립 시대의 대표적인 친환경 경영활동이다. SK네트웍스서비스가 조성한 태양광 발전설비는 탄소인증 1등급 모듈을 적용해 SK네트웍스 물류센터 A동과 B동 옥상에 설치됐다. B동에서 만들어지는 전력의 경우 이천물류센터 운영에 활용하며, A동에서 생산하는 461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규모의 전력은 재판매해 판매수익을 얻게 된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기업이 사용하는 전력을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기 위한 'RE100' 캠페인에 참여하는 차원에서 올해 SK네트웍스 이천과 안성 물류센터에 각 1M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구축한 바 있다. 1MW의 전력을 생산하면 소나무 20만 그루에 해당하는 연간 500만t 이상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가 있다. SK네트웍스서비스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는 기후 위기 주범인 온실가스를 감축하고, 탄소중립을 이끄는 주요한 방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 여러 기업들의 태양광에너지 활용을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해당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SK네트웍스서비스는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의 전국 네트워크 망 유지∙보수를 통해 인프라 사업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음5G 실증 사업도 전개하고 있다. 또 기후 위기로 인한 신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해 태양광 발전 등 ESG 관련 신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yon@fnnews.com 홍요은 기자
2022-12-23 10:22:44SK네트웍스서비스가 한국경영인증원(KMR)으로부터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2018) 인증서를 획득했다고 22일 밝혔다. ‘ISO 45001:2018’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안전 및 보건 분야 글로벌 표준 인증으로, 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는 시스템이다. 이를 통해 구성원의 안전과 보건을 지키는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올해 4월 ‘안전보건전담조직’을 신설했으며 이번 ISO 45001 획득을 위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매뉴얼 재정립 △지역∙공정별 위험성 평가 △안전보건관리체제 강화 등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여왔다. 올해 ‘이음5G(5G특화망)’ 사업에도 진출한 SK네트웍스서비스는 앞으로도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하며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SK네트웍스서비스 이정재 경영지원실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확보하고 쾌적한 작업환경을 조성했음을 증명하고 고객사의 철저한 안전관리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수준임을 확실히 했다”며 “앞으로도 국제적 수준에 부합하는 안전보건경영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 체계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11-22 08:37:05[파이낸셜뉴스] SK네트웍스는 수입차 운전고객의 정비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수입차 관리 애플리케이션 '더카펫'에 정비소 방문 예약 기능을 추가했다고 16일 밝혔다. 고객은 새 기능을 통해 더카펫과 제휴된 정비업체 중 원하는 조건에 맞는 정비소를 선택한 뒤 매장에 별도 연락 없이 편한 시간대를 정해 소모품 교환 또는 진단점검을 예약할 수 있다. SK네트웍스는 정비소 예약 기능의 추가를 "지금까지 더카펫이 고객에게 단방향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던 것에서 나아가, 고객과 정비소가 서로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한 것"이라고 전했다. SK네트웍스에 따르면 지난 4월 애플리케이션 공식 출시 이후 현재까지 가입 고객 1만명, 누적 정비 건수는 5만3000회를 돌파했다. SK네트웍스는 "더카펫은 향후 온·오프라인 연계(O2O) 엔진오일 교환 패키지 판매, 정비소 대리점 간 부품 거래 시스템 개설 등 고객 만족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rejune1112@fnnews.com 김준석 기자
2022-08-16 10:25:08SK네트웍스서비스가 네이버클라우드, LG CNS에 이어 세 번째 이음5G 사업자가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네트웍스서비스가 신청한 이음5G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 등록이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올 상반기 개소 예정인 연면적 2만7868㎡의 센트랄 창원공장에 이음5G를 구축한다. 자율이동로봇(AMR) 운용으로 공장 물류를 자동화한다. 디지털트윈(디지털복제) 기반 관리·관제서비스로 실시간 제조공정 모니터링·시뮬레이션이 가능해져 유연한 생산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이번 주파수 할당을 계기로 디지털트윈 서비스를 시작해 전 산업 분야에 다양한 5G 융합서비스를 도입하고 이음5G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이보미 기자
2022-05-26 18:15:23[파이낸셜뉴스] SK네트웍스서비스가 네이버클라우드, LG CNS에 이어 세 번째 이음5G 사업자가 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SK네트웍스서비스가 신청한 이음5G 주파수 할당과 기간통신사업 등록이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 이음5G는 5G 융합서비스를 희망하는 사업자가 직접 5G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토지나 건물 단위로 5G 주파수를 활용하는 민간 통신망이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올 상반기 개소 예정인 연면적 2만7868㎡의 센트랄 창원공장에 이음5G를 구축한다. 자율이동로봇(AMR) 운용으로 공장 물류를 자동화한다. 디지털트윈(디지털복제) 기반 관리·관제서비스로 실시간 제조공정 모니터링·시뮬레이션이 가능해져 유연한 생산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된다. SK네트웍스서비스가 신청한 주파수 대역은 28㎓ 대역 400㎒폭(28.9~29.3㎓), 4.7㎓ 대역 100㎒폭(4.72~4.82㎓)이다. 이용기간은 2025년 6월 19일까지 3년으로 할당 대가는 약 480만원이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이번 주파수 할당을 계기로 디지털트윈 서비스를 시작해 전 산업 분야에 다양한 5G 융합서비스를 도입하고 이음5G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 spring@fnnews.com 이보미 기자
2022-05-26 14:54:31[파이낸셜뉴스] 글로벌 로봇 가전 기업 에코백스가 IT 인프라 솔루션 기업 SK네트웍스서비스와 사후지원서비스(이하 AS)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에코백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전국 규모의 AS망을 마련하고 고객들에게 전문적인 유지 보수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14일 에코백스는 협약에 따라 앞으로 '디봇 X1 옴니'를 포함해 에코백스의 제품을 구매한 모든 고객은 서비스센터를 직접 방문하거나 택배 혹은 픽업 서비스 중 편한 방법을 선택해 AS를 지원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 에코백스는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5개 광역시에 방문 접수가 가능한 서비스 센터를 마련한다. 특히, 프리미엄 라인업인 디봇 X1 패밀리의 경우, 제품 보증 및 AS 기간을 최대 2년까지 연장 운영하며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29개 지역에 한해 서비스 기사가 고객 거주지로 방문하는 픽업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 SK네트웍스서비스의 AS 통합 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인 고객 서비스 관리 역량을 더하기로 했다. 매달 제품 관련 고객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자체 리뷰를 진행해, 지속적인 품질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고객 불편 사항을 신속하게 해결하기 위한 매뉴얼을 마련하고 고객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본사로 연결되는 콜센터를 운영하는 등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적극 강화할 계획이다. 에코백스 한국지사 정철교 대표는 "이번 파트너십으로 사후서비스를 위한 고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SK네트웍스서비스 김윤의 대표는 "에코백스 고객들의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04-14 09:17:24[파이낸셜뉴스] 게이밍기어 전문기업 앱코가 IT 인프라 유통 및 서비스 전문기업 SK네트웍스서비스와 공식 총판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SK네트웍스서비스는 앱코의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 게이밍기어 제품의 국내 유통 및 판매, 애프터서비스(A/S)를 시작한다. 전국적으로 구축한 IT 유통망과 50개 A/S 센터를 활용해 게이밍기어 제품에 대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판매를 확대하겠다는 목표다. 8월 중순부터 앱코의 키보드 3종, 마우스 6종, 헤드셋 11종 공급을 시작하며, 향후 게이밍 의자를 비롯해 판매 제품군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자체 IT 유통망과 더불어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채널을 활용할 예정이다. 앱코 관계자는 "국내 전국적인 IT 인프라 유통망과 오랜 사업 노하우를 보유한 SK네트웍스서비스와 파트너십을 맺게 돼 기쁘다”라며 “양사가 국내 게이밍기어 시장 성장을 비롯해 B2C 사업에 대한 공통적인 사업 확대 계획을 가지고 있어 우수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SK네트웍스서비스 측은 “최근 게이밍기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만큼 당사가 오랜 기간 구축한 IT 유통 역량과 홈쇼핑 등 다양한 유통 채널을 적극 활용해 B2C 사업을 확대, 올해 게이밍기어 부문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국내 게이밍기어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인 앱코와 이번 총판 계약을 시작으로 협력관계를 견고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K네트웍스서비스는 IT 솔루션 및 ICT 서비스 전문기업이다. 네트워크 운용 및 유지보수, 국내외 단말기 서비스, ICT 장비 유통 등을 맡고 있으며 IT 인프라와 솔루션, 제휴 서비스가 통합된 종합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앱코는 2001년 설립된 게이밍기어 전문기업이다. 키보드, 마우스, 헤드셋 등 국내 게이밍기어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고사양 PC 게임 출시 확대, 코로나19 이후 집에서 게임을 즐기는 게이머들이 늘어나면서 게이밍기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다. 주력 사업인 게이밍기어 사업과 더불어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오엘라(OHELLA)’라는 자체 브랜드로 생활가전 사업에도 진출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1-08-18 10:54: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