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티맥스클라우드는 지난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진행된 '아마존웹서비스(AWS) 인더스트리 위크 2024'에서 '티맥스클라우드 플랫폼(TCP) on AWS'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티맥스클라우드는 AWS의 기술파트너이자 전세계 클라우드 컴퓨팅 파운데이션 재단인 CNCF의 실버 멤버사로 행사에 참여했다. 현장 부스를 운영하며 인프라 가상화 및 클라우드네이티브 솔루션인 'TCP on AWS'를 통한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DX) 비즈니스 전략을 소개했다. 티맥스클라우드 김화중 대표는 "이번 행사에서 소개한 'TCP on AWS' 솔루션은 최근 VMware와 같은 가상화 솔루션 환경에서 기업들이 직면한 비용, 클라우드네이티브 확장성, 어플리케이션현대화 문제들을 해결해 줄 최적의 솔루션"이라며 "고객들이 더욱 유연하고 효율적인 디지털 전환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며 앞으로 AWS와의 협력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TCP on AWS'는 완전 관리형 클라우드 플랫폼인 TCP IaaS를 데이터센터는 물론 AWS 기반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퍼블릭 클라우드의 무한한 확장성과 프라이빗 인프라의 안정성을 모두 갖추고 있다. 특히 SDC, SDN, SNS 등 프라이빗 클라우드 기능과 K8S 등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능을 제공하고, 이 외에도 워크로드의 오토스케일링 기능과 , 완전 관리형 마이그레이션 등의 특장점을 갖고 있다. 티맥스클라우드 관계자는 "기존에 사용하던 외산 솔루션의 변경된 가격정책 및 인상으로 대안책을 마련해야 하거나, 쿠버네티스기반 클라우드네이티브 전환을 계획하고 있거나, 온프레미스 솔루션의 SaaS 전환을 고민하고 있는 솔루션 기업들이 많은 관심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AWS 인더스트리 위크는 주요 산업별 최신 트렌드, 비즈니스를 위한 새로운 인사이트와 함께, AWS 클라우드로 혁신을 만든 다양한 산업별 고객 사례를 공개한다. 또한, 최신 기술과 적용 사례를 전달하는 AWS 데모 부스와 다양한 파트너사 부스를 통해, 각 산업에 특화된 다양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AWS 전문가에게 비즈니스 니즈에 가장 적합한 맞춤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티맥스클라우드는 AWS와의 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지난달에는 글로벌 진출 협력을 위한 'AWS 패스포트 프로그램' 워크숍을 진행하기도 했으며, 양사는 향후에도 'TCP on AWS'의 해외 진출을 위해 협업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1-08 14:07:20[파이낸셜뉴스] 티맥스클라우드가 올해를 서버 가상화 시장 공략 원년으로 삼고 프라이빗 클라우드 솔루션 '티맥스클라우드 플랫폼(TCP)' 서비스형 인프라(IaaS)의 본격 상용화를 선언했다. 특히 델 테크놀로지스와 아마존웹서비스(AWS)와 함께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티맥스클라우드는 지난 8일 서울 송파구 잠실 소피텔 앰배서더에서 업계 관계자 대상 'VIP 초청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격변하는 서버 가상화 시장의 미래, 해법을 논하다'를 주제로 한 이번 세미나에는 델 테크놀로지스와 아마존웹서비스(AWS)도 함께 했다. 델 테크놀로지스와 AWS는 글로벌 IT 벤더사에서 제안하는 기업의 IT 리소스 운영 전략 등을 설명했다. 연사로는 티맥스클라우드 진승의 대표, 한국 델 테크놀로지스 안동수 전무, AWS 코리아 이승민 매니저 등이 나섰다. 진승의 대표는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시장의 미래 ; TCP로 제안하는 해법 소개'를 주제로 티맥스클라우드의 최신 인프라 서비스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내는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 가속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델 테크놀로지스 안동수 전무는 'TCP IaaS와 델 파워플렉스(PowerFlex)가 제공하는 혁신적인 IT 인프라 환경'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갔다. 안동수 전무는 티맥스클라우드의 TCP IaaS와 델 테크놀로지스의 소프트웨어 정의 인프라인 '델 파워플렉스 간 비즈니스 협업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양사는 전략적 사업 파트너로 국내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AWS 이승민 매니저는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략; Tmax CLAS on AWS'를 주제로 마지막 발표에 나섰다. 티맥스그룹과 AWS는 'Tmax DBAS'와 'Tmax CLAS'의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을 합치고 있다. 티맥스그룹 관계자는 "서버 가상화 시장 독과점 시대에 균열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하면서 새로운 시장 전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업계 주요 관계자들과 함께 시장 전반을 조명하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TCP IaaS는 고객의 IT 인프라를 가상화할 뿐만아니라 클라우드 보안, 안정성, 확장성이 한층 강화된 솔루션이다. 또한, 최고의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을 고객사가 원하는 환경에 구축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5-09 09:40:40하이투자증권은 29일 SBS미디어홀딩스에 대해 "턴어라운드, 중국, 플랫폼(T.C.P)에 주목할 시기"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000원을 제시했다. 지난 2008년 설립된 이 회사는 SBS미디어그룹의 지주회사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SBS와 SBS플러스, SBS콘텐츠허브 등 자회사들을 통해 방송 콘텐츠의 수직계열화를 갖췄다. 올해 3·4분기까지 누적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 비중은 PP부문 54.4%, 콘텐츠부문 41.2%, 투자부문 4.4% 등이다. 올해 경제성장이 둔화되면서 광고수요가 위축되고 월드컵 성과 부진 등으로 적자전환이 예상되지만 내년에는 광고시장이 회복되고 규제가 완화되면서 수익성 개선이 가속화 될 전망이다. 한류의 대체 시장으로 성장하는 중국 진출과 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성장성도 주목할만한 요인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국 시장에서 단순히 프로그램 포맷을 수출하는 것이 아닌 공동제작 형태로 참여하면서 입지가 상승하고 있다"며 "스마트미디어렙을 통해 플랫폼 사업자만 받을 수 있는 광고수수료 수익까지 얻을 수 있게 돼 향후 온라인에서 플랫폼 사업자로서 성장도 기대된다. sane@fnnews.com 박세인 기자
2014-12-29 08:20:54[파이낸셜뉴스] SK C&C는 금융권에서 성능이 입증된 대규모 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의 기능을 더욱 강화한 '에이티웍스(aTworks) 2.0'을 7일 출시했다. API 테스트 처리량이 기존 대비 다섯 배 늘린 시간당 최대 10만건으로 확대해 대규모 시스템에서도 신속하고 안정적인 테스트가 가능하다. SK C&C 관계자는 "에이티웍스 2.0은 기존 버전보다 API 테스트 과정을 대폭 간소화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고 설명했다. 드래그 앤 드롭 방식으로 쉽게 시나리오 테스트를 생성할 수 있으며, 야간 및 새벽 시간대를 활용한 자동화 테스트 스케줄링 기능, 다양한 부하 타입 설정을 통한 시스템 안정성 테스트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또한, 금융 기관 또는 시스템 간에 사용되는 TCP·IP 통신 방식의 전문 테스트를 포함해, 금융 거래와 같은 안정성이 중요한 환경에서도 신뢰성 있는 테스트 환경을 제공한다. 에이티웍스 2.0은 프로젝트 품질 관리 기능도 새롭게 추가해 개발 진척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게 했다. 개발자가 테스트를 마친 후 관리자에게 승인 요청을 하면, 관리자가 직접 테스트 결과를 확인하고 승인 하는 과정이 기록돼 투명한 프로젝트 관리가 가능하다. 개발 진척 관리 기능도 개발자들이 사후에 수동으로 개발 경과를 등록하던 방식을 개선해 프로젝트 리더가 실시간 확인 및 승인하도록 함으로써 차세대 DX 프로젝트와 같은 대규모 디지털 개발 사업 품질 관리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API 변경 사항을 실시간으로 반영하고 자동으로 문서화하는 기능을 통해 효율적인 변경 관리도 지원한다. SK C&C는 앞으로 AI 코딩과 연계하여 테스트 데이터 자동 생성 기능을 추가할 계획이다. SK C&C 김남식 금융·전략서비스 1그룹장은 "에이티웍스는 이미 다수 은행 및 보험사 대형 프로젝트에서 그 효과가 입증된 API 테스트 자동화 솔루션"이라며 "API를 활용한 DX 사업이 증가하면서 솔루션 활용도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1-07 09:08:24[파이낸셜뉴스] 티맥스클라우드가 IT 인프라 가상화 솔루션 '티맥스 클라우드 플랫폼(TCP) IaaS'에 리벨리온의 신경망 처리 장치(NPU) 하드웨어를 가상화해 컴퓨팅 자원을 효율적으로 배분하는 NPU 기반의 서비스형 인프라(IaaS)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티맥스클라우드는 최근 경기도 성남시 티맥스그룹 본사에서 리벨리온과 업무협약(MOU)식을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기술 협력을 넘어 AI 시장 내 공동 사업 모델 발굴과 확산에도 함께 한다. 하드웨어와 클라우드 인프라 솔루션을 하나의 종합 상품으로 구성해, 기관 및 기업이 보다 쉽게 AI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번 사업 모델을 대학교 및 연구기관의 데이터센터, 금융 및 국방 분야 등 다양한 영역에 확산시켜 외산 솔루션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국산 기술을 활용한 고성능 AI 연구와 특화된 AI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한, 양사는 AI 추론에 특화된 서비스형 플랫폼(PaaS) 서비스와 공공 시장에 적합한 NPU 기반 서비스 구축을 위해서도 협력을 이어간다. 티맥스클라우드 김화중 대표는 이날 "3세대 클라우드에서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가상화, 통합 그리고 자동화 기술을 총 망라한 티맥스 클라우드 플랫폼과 국내를 대표하는 AI 반도체 기업인 리벨리온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며, "국산 클라우드와 AI 기술의 저력을 선보일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벨리온 박성현 대표는 "AI반도체 생태계의 확산을 위해서는 서비스 개발 및 운영 주체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인프라 환경이 필수적이며, IT 인프라 전문가인 티맥스클라우드는 그런 점에서 매우 중요한 파트너"라며, "리벨리온은 국산 AI반도체 생태계를 적극 구축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소버린AI, 즉 독립적이고 자주적인 AI 기술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한편, 티맥스클라우드와 리벨리온은 그동안 티맥스클라우드의 서비스형 인프라를 기반으로 리벨리온의 신경망 처리 장치(NPU)를 프라이빗 클라우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기술 협력을 진행해왔다. 특히, 최근 AI 추론에 특화된 NPU를 통해 총소유비용(TCO)을 절감하려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양사는 NPU 기반 AI 서비스 운영에 최적화된 IT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1-06 10:50:03"미래를 예측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미래를 직접 만드는 것이다(The best way to predict the future is to create it)." 현대 경영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피터 드러커가 남긴 명언이다. 즉 미래를 예측에 의존하며 순응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 지향적인 전략과 계획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개척해야 한다는 메시지다. 디지털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주요 국가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이 디지털 표준 선점을 위한 경쟁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5G·6G, 양자 등 정보통신기술(ICT)로 대표되는 디지털 혁신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패권 경쟁이 더욱 치열하다. ICT 표준은 혁신을 가속화하고 시장경쟁을 촉진해 국가와 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다. 이러한 표준은 기업에 기술 개발을 위한 기본 틀을 제공해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하고 시장 확산을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공정한 시장경쟁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에게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하는 긍정적 효과를 가져온다. 인터넷 시대를 시작한 TCP·IP 프로토콜 표준은 전 세계 컴퓨터를 네트워크로 연결, 정보공유와 협력을 가능케 함으로써 인터넷의 폭발적 성장을 이끌었다. 또한 국내에서 사용하던 스마트폰을 그대로 해외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로밍 서비스 등도 표준을 통해 가능한 것이다. 이렇듯 우리가 실생활에서 유익하면서도 누구나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보편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것은 ICT 표준이 주는 최고의 선물이다. 디지털 시대는 기술의 변화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후발주자에게는 진입장벽이 매우 높아진다. 사용자가 증가할수록 그 가치가 커지는 네트워크 효과와 같이 디지털 시장을 선점한 자는 더 많은 이용자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술혁신을 가속화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디지털 혁신 기술에 대한 국제표준 선점은 글로벌 ICT 생태계에서 생존을 위한 필수전략이다. 미국, 유럽, 중국 등 주요 국가는 ICT 표준을 국가안보와 직결된 전략자산으로 간주하고 관련 정책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 미국은 2023년 5월 핵심·신흥 기술표준전략을 발표하며, 연방정부의 연구개발(R&D) 투자와 표준의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유럽은 호라이즌 유럽(Horizon Europe) 프로그램(2021~2027)을 통해 R&D와 표준 연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중국은 국가표준화 계획을 통해 기술 혁신과 국제표준화를 추진하고 있다. 우리 정부도 지난 8월, '국가 전략기술 육성 기본계획(2024~2028)'에서 기술패권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12대 국가 전략기술에 대한 투자 확대와 국제표준 선도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민관 협력으로 핵심기술을 개발해 국제협력을 통한 국제기구에서 주도권을 강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글로벌 ICT 표준 컨퍼런스(GISC 2024)' 개최는 의미하는 바가 크다. 11월 4일부터 3일간 개최되는 이 행사는 'ICT 표준과 지식재산: 포용적 혁신'을 주제로, 국가 전략기술에 대한 표준화 동향과 전략을 공유하고, ISO/IEC JTC 1 국제표준화 총회와 함께 올해 우리나라 주도로 설립한 국제표준화기구인 첨단항공교통국제연합(G3AM)과 양자정보기술 분야 표준화기구인 QuINSA 등 국제워크숍과 연계함으로써 국제협력을 통한 리더십을 확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대한민국이 디지털 시대의 룰 세터(Rule Setter)로서 민관 협력을 통해 ICT 표준 개발을 선도하고 국제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디지털 생태계를 구축함으로써 미래 디지털 질서를 주도해 나가길 기대해 본다. 손승현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회장
2024-11-04 18:46:40[파이낸셜뉴스] 티맥스클라우드가 아마존웹서비스(AWS)에 올라 타 차세대 인프라 통합 관리 플랫폼인 '티맥스 클라우드 플랫폼(TCP)'을 글로벌 서버 가상화 솔루션 시장 공략에 나선다. 티맥스클라우드는 지난 17일 서울시 강남구 역삼동 AWS 코리아 본사에서 AWS와 공동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티맥스그룹 박대연 회장 겸 최고기술책임자(CTO), 티맥스클라우드 김화중 대표, 제프 클라우스 AWS WW ISV 총괄 등이 참석했다. 티맥스클라우드 김화중 대표는 "TCP on AWS'가 경쟁사의 제품 갱신을 앞두고 비용적으로 곤란을 겪고 있는 글로벌 고객사들에게 명확한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해외 진출 성공 경험이 풍부하고, 이미 많은 기업들과 글로벌 비즈니스 협력을 해온 AWS의 전략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글로벌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말했다. 티맥스클라우드는 이 자리에서 △해외 진출에 필요한 보안 및 규제 준수 요건 △AWS와 진출 협력 전략 △판매 및 마케팅 전략 등을 제안했다. AWS는 현지 비즈니스 및 기술 파트너십 등 그동안 AWS 패스포트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진출에 성공한 노하우를 설명했다. AWS 패스포트 프로그램은 소프트웨어 기업이 국제적으로 비즈니스를 성장시키고 글로벌 확장에 따른 운영상의 어려움, 문화적 적응, 지연된 시장 진입, 성장 실현 실패 등의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 고안된 프로그램이다. AWS 패스포트 프로그램에 선정된 고객은 전략적 계획, 운영, 기술 및 시장 진출 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AWS의 리소스와 프로그램에 액세스 할 수 있다. 티맥스클라우드와 AWS는 앞서 지난 5월에도 미국 시애틀에서 글로벌 협력을 위한 AWS 패스포트 프로그램 워크숍을 진행한 바 있다. 한편, 클라우드 전문기업으로 2015년 출범한 티맥스클라우드는 티맥스그룹이 27년간 축적해 온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디지털 전환 및 스마트 워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10-28 14:15:59[파이낸셜뉴스] 티맥스클라우드는 오는 26일 온라인 웨비나를 개최하고 완전 관리형 클라우드 플랫폼과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인프라가 결합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 '티맥스 클라우드 플랫폼(TCP) on AWS'을 공개한다고 23일 밝혔다. 티맥스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리스크를 최소화하는 성공적인 디지털 전환 전략' 온라인 웨비나에서 티맥스클라우드와 AWS는 기업들의 효율적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지원할 'TCP on AWS'를 소개한다. 발표자로는 티맥스클라우드 강민구 상무와 AWS코리아 이승민 매니저가 나선다. 강민구 상무는 'TCP on AWS의 고도화된 네이티브 클라우드 전환'를 주제로, 이승민 매니저는 '티맥스클라우드와 AWS 협력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티맥스클라우드 김화중 대표는 "글로벌 클라우드 선도기업 AWS와 이어가고 있는 비즈니스 협업 차원에서 이번 웨비나가 준비됐다"며 "글로벌 시장에서 만나게 될 잠재 고객들에게 티맥스클라우드의 기술력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TCP on AWS'는 AWS의 인프라와 티맥스클라우드의 플랫폼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솔루션이다. 특히, 퍼블릭 클라우드의 무한한 확장성과 프라이빗 인프라의 안정성을 제공한다. 또한 △유연한 워크로드 △완전관리형 마이그레이션 △클라우드 네이티브 지원 등의 특장점을 갖고 있다. 이에 이번 웨비나에서는 이를 기반으로 하는 양방향 클라우드 전환부터 앱 현대화까지 티맥스클라우드가 제시하는 고도화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략과 실제 AWS 고객들의 요구를 반영한 마이그레이션 적용 방안 등이 함께 설명될 예정이다. monarch@fnnews.com 김만기 기자
2024-09-23 09:02:09한싹이 국방 네트워크 체계에 특화된 국방망 보안통제시스템 '시큐어게이트 CDS'를 출시하고 보안기능확인서를 취득했다고 22일 밝혔다. 시큐어게이트 CDS는 국방망 체계간 연동 시 필수적인 보안 연계 솔루션이다.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가 통합된 비연결형 자료전송체계를 구현해 직접 연결 없이 정보 접속 및 전송이 가능하다.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인증한 국가 지정 보안통신 규격 CDE 프로토콜이 탑재돼 있으며 보안등급이 서로 다른 네트워크 도메인 간에 민감한 정보와 데이터의 흐름을 제어·통제한다. 한싹은 국방 보안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2022년부터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CDS 기술을 이전 받아 ‘시큐어게이트 CDS’를 개발했으며, 국가정보원 보안기능확인서를 획득해 국방의 엄격한 업무환경과 까다로운 보안 요구사항에 대한 적합성은 물론 최고 수준의 안정성 및 성능을 검증받았다. 주요 기능으로는 △악의적인 물리적 접근 발생 시 암호화 키 소거 △CDE 프로토콜을 이용한 패킷 레이블링 검사 △악성 메시지와 콘텐츠 필터링 및 차단 △IP/Port 기반의 필터링 및 접근 제어 △도메인 간 정보 전송 시 데이터 파싱 처리 △실시간 악성코드 및 데이터 무결성 검사를 제공한다. 특히 운영체계(OS)에서 분리된 별도 영역에서 HW 기반으로 암·복호화 키를 생성, 교환, 관리, 소거하는 차별화된 보안 기능과 Non-TCP/IP 프로토콜을 활용한 국방 전용 프로토콜 어답터와 연동 대상별 맞춤형 어답터를 제공하는 특장점을 갖고 있다. 이주도 한싹 대표이사는 "국내에서 보안기능확인서를 취득한 CDS 제품 중 전국망 규모의 구축과 기술지원까지 체계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업은 한싹이 유일하다"며 "30년간 쌓아온 기술 및 서비스 경쟁력을 바탕으로 새로운 CDS 시장을 석권해 국방 보안사업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4-04-22 08:50:59한싹은 프라이빗테크놀로지와 '클라우드 망분리 환경의 제로 트러스트 보안 모델 구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클라우드 보안 사업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신시장 개척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망분리 환경에 특화된 양사의 솔루션 연동을 위한 기술 개발 △제로 트러스트 보안 신규 고객 및 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 영업 △고객 공유 및 공동 마케팅 등에 합의하고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양사는 최근 정부에서 논의하고 있는 망분리 개선 방향에 맞춰 내·외부 망간 실시간 통신 구간에 제로 트러스트를 적용하기 위해 한싹 망연계 솔루션의 Non TCP/IP 기반 데이터 전송 기술과 프라이빗테크놀로지의 통신 보안 기술을 결합해 망분리 보안 모델을 구현할 계획이다. 망연계 솔루션 이용 시 통제 가능한 통신을 통해 보안이 강화된 안전한 상태에서 인터넷망의 클라우드 서비스를 자유롭게 접근할 수 있도록 만들어 보안성과 업무편의성을 더욱 향상시킨 망분리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보안 모델은 클라우드 망분리 환경에서 망연계 솔루션을 통해 내·외부 망간에 자료전송 및 서비스 이용 시 제로 트러스트 기반의 ‘선인증 후접속’ 메커니즘을 적용해 모든 통신 대상의 논리적 연결을 기본 차단하며, 안전함이 인증된 사용자, 단말, 소프트웨어만 연결을 허용하고 가시화함으로써 실시간 통신 구간의 보안 요소를 강화한다. 또한 내부에서 외부망에 연결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때나 원격·재택근무 등 외부에서 내부망에 접속 시 침입자가 정보 시스템에 침투하더라도 모든 보호 자원에 접근할 수 없도록 서버, 서비스, 데이터 등을 각각 분리해 보호한다. 양사는 이처럼 망연계와 제로 트러스트가 결합된 차별화된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며 공공, 금융, 국방, 통신, 대기업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신규고객을 확보하고 새로운 사업기회를 모색해 나갈 전략이다. 특히 공공 클라우드 전환사업과 클라우드 기반의 망분리를 도입하려는 기관 및 기업,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이 필요한 민간 클라우드 사업을 적극 공략하고 내년부터 본격 시행되는 한국형 제로 트러스트 신시장도 함께 개척해 나갈 예정이다. 이주도 한싹 대표이사는 “망간 데이터 유통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는 망연계 솔루션에 제로 트러스트 보안 기술을 결합하면 강력한 망분리 보안을 구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사의 기술 협력으로 확보한 제품 경쟁력을 토대로 클라우드, 원격근무 등 다양한 망분리 환경에 유연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면서 제로 트러스트 보안 사업영역도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3-11-06 10:2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