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빙그레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 '빙그레 건강tft몰'에서 추석 선물세트를 판매한다고 30일 밝혔다. 빙그레는 오는 추석을 맞아 '콘드로이친 진액 1200', '더:단백 면역 + 케어프로틴', '닥터캡슐 장건강 골드', '아누카사과 with 콜라겐' 등 총 4종의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이 4종은 빙그레의 대표 건강선물세트로 선물을 받는 대상의 연령 및 성별, 제품의 맛과 기능 등 다양한 취향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빙그레 추석 선물세트는 빙그레 건강tft몰을 통해 최대 54%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알림받기 동의 고객에게는 중복할인이 가능한 쿠폰이 지급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가족과 주변의 지인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물하기 좋은 제품을 준비했다"며 "다양한 제품을 준비한 만큼 가까운 분들에게 사랑하는 마음과 고마움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8-30 11:01:27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31일 서울 강남구 GKL 본사에서 신사업 추진을 위한 TFT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출범식은 TFT 공동위원장인 김영산 사장과 김태형 신임 노조위원장을 비롯해 10명의 TFT팀원이 참석한 가운데 중장기 전략 미래과제 후보군 및 카지노 역량 기반 해외진출 계획 발표, 토론과 의견수렴 순으로 진행됐다. 중장기 전략 미래과제 후보군은 △관광산업 인재 양성 △카지노사업 디지털화 △카지노 역량 기반 해외진출 등 3개 부문이며, 각 부문별 2~3개의 세부 항목을 설정했다. 카지노 역량 기반 해외진출 계획으로는 △우수한 인적자원 △독자적 카지노 IT 기술력 △특화된 인력 양성 시스템에 기반한 위탁·컨설팅 사업 등이 있다. 김영산 GKL 사장은 "아시아 카지노 시장은 일본과 태국까지 가세해 경쟁이 더 치열해지고 방한 관광객 소비 패턴도 변화하고 있어 하루빨리 미래를 대비해야 한다"면서 "GKL의 미래과제를 성공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전사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2024-05-31 15:09:05[파이낸셜뉴스]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기업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미국 CDMO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미국 생물보안법 대응 TFT를 신설했다고 19일 밝혔다. CDMO 생산은 통상 최소 1년 전부터 기술 이전 및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GMP) 인증에 대한 협의 진행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최근 중국 CDMO기업을 대체할 CDMO기업을 찾는 문의 전화 및 공장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는 게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측의 설명이다. 이번 TFT는 미국이 거래를 제한하는 우시바이오로직스(이하 우시)를 포함한 중국 CDMO 기업들의 물량을 흡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TFT 영업력과 기술력을 기반으로 약 1조4000억원에 달하는 미국 내 우시 공백을 집중 공략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TFT는 △미국 내 중국 CDMO 거래처 전담 영업팀 구성 △싱글유즈 관련 컨퍼런스 진행 △미국 cGMP 신청 등을 통해 사업 경쟁력 확보에 힘을 싣는다. 미국 전담 TFT는 미국 CDMO 시장 및 싱글유즈 기술 전문성과 조직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인재를 균형있게 배치했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서울대 미생물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앨러간 연구원 재직 후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기술영업 총괄로서 최근 셀트리온 수주를 이끌어낸 양재영 전무가 이번 TFT의 수장을 맡았다. 또 국내외 CDMO 및 GMP 인증 분야에서 다년간의 노하우를 갖춘 기술 및 영업 전담인력을 포함해 미국 유학파 출신 기획팀 인력들이 적극적인 미국 진출을 돕기로 했다. 우시와 가장 유사한 싱글유즈(Single Use, 1회용 비닐백)에 기반한 스케일 아웃(scale out) 기술 관련 컨퍼런스 진행도 TFT의 역할이다. 우시는 2000리터 싱글유즈 배양기를 여러 개 추가해 유연하게 생산량을 늘리는 스케일아웃 기술로 생산 시설 효율과 수율을 높이는 것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는 처음부터 싱글유즈 시스템으로 공장을 구현한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의 기회 요인으로 분석된다. 미국 GMP인증 일정도 앞당긴다.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 KGMP와 유럽 EU-GMP인증 경험을 갖춘 국제 규격의 최신식 공장이다. 최근 4공장에서 모회사인 프레스티지바이오파마의 아바스틴 바이오시밀러 HD204 시험생산을 마치고 미국 GMP인 cGMP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이미 까다로운 유럽 GMP인증을 통과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미국 GMP도 고객사의 요구에 따라 빠르게 진행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고객사들이 원하는 생산규모, 인증능력, 생산성을 고루 갖춘 글로벌 CDMO기업”이라며 “중국기업 대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춘 만큼 다가온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신속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해 대규모 물량을 흡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3-19 18:17:53[파이낸셜뉴스] 코스닥 나노신소재 전문기업 나노브릭이 전자종이 이스킨(E-Skin)을 이용한 31.2인치 대면적 박막트랜지스터(TFT) 패널 적용에 성공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면적 TFT 패널 적용으로 향후 회사는 소형 전자가격표시기(ESL)를 넘어 사무실, 리테일, 버스정류장 등에 다방면으로 사용되는 대형 디지털 사이니지(E-Signage) 시장 진출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전자종이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액정표시장치(LCD)와 달리 나노입자 위치 조절을 통해 정보를 전달하는 반사형 디스플레이다. 전력 소모가 거의 없고 별도 전원 연결선 없이 무선으로 구동 가능해 '넷제로(Net-Zero)' 시대에 떠오르는 친환경 초저전력 디스플레이로 평가된다. 나노브릭이 독자 개발한 이스킨은 기존 전자종이 방식과 달리 나노브릭의 독자 특허 기술이 적용된 전자종이다. 이스킨은 고객이 원하는 특정 컬러로 색조 및 패턴 변경이 가능하다. 또 회사는 지난해 롤투롤(Roll to Roll) 필름 공정 개발에 성공하며 대면적 이스킨 양산을 위한 기반을 닦아왔다. 나노브릭 관계자는 "이번 성공적인 대면적 TFT 패널 적용은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을 바탕으로 지난해 구축한 대면적 필름 양산라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확보한 경쟁력을 토대로 감성 디자인적 요소나 대면적이 요구되는 디지털 사이니지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어 “대형 전자종이 성공 역량을 토대로 스마트윈도우용 투과도 가변 신제품 출시를 가속화 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노브릭은 오는 9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열리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 2024’를 앞두고 지난해 11월 ‘CES 2024 혁신상’을 수상했다. 출품작 ‘이스킨 애니칼라’는 지속가능성(Sustainability), 에코디자인&스마트에너지(Eco-Design&Smart Energy) 부분에서 최고점을 득점하며 기술력 및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2024-01-08 10:55:10[파이낸셜뉴스] 한국음악저작권협회(이하 한음저협)가 서울 63빌딩 라벤더 홀에서 원로 음악인들을 초청하여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16일 한음저협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스승의 날을 맞아 한음저협 설립과 발전에 기여하고 창작 환경 조성에 헌신한 원로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협회 원로 회원 111명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 및 가야금 연주 그룹 ‘별가야’의 축하 공연과 오찬 순서로 진행됐다. 한음저협은 협회 발전에 지대한 공헌을 한 4명의 전임회장을 포함해 음악 산업과 협회 발전에 기여한 원로 회원 11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성욱 회원은 “지난 60년간 협회 성장을 곁에서 지켜본 음악인의 한 사람으로 눈부신 발전을 이룩한 협회를 보는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음악저작권협회는 지난 3월 29일 AI(인공지능) 등 미래 기술과 관련돼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AI 대응 TFT'를 발족했다. TFT를 이끌고 있는 박학기 부회장은 "AI의 등장으로 생계를 위협 받는 창작자에 대한 보호 조치가 논의돼야 할 시점에 오히려 관련 업계에서는 무료로 인간의 창작물을 AI 학습용 데이터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담은 입법 시도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산업과 기술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그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본연의 가치를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 신경 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저작권법 전부개정안 제43조에 따르면, 이용자가 저작물에 적법하게 접근만 할 수 있으면 제한 없이 저작물을 정보분석(AI 학습용 데이터 가공·추출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한쪽에선 "챗GPT와 같은 AI는 데이터가 없으면 깡통"이라며 "정보분석을 위해 기존 저작물을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게 저작권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3-05-16 13:39:58[파이낸셜뉴스] BNK금융그룹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 테스크포스팀(TFT)을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TFT는 부산은행과 경남은행을 중심으로 모든 계열사가 함께 전국 단위의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는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한다. 그룹 측은 TFT를 주축으로 개최국 선정 전과 후에 대한 투트랙(Two-Track) 전략을 마련, 부산시와 협력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먼저 개최국 선정 전 유치 지원을 위해 음악회, 스포츠, 협력단체 등에 대한 지원과 유치 기원 특별 금융상품 운영 등이 포함된 '시민 참여형'과 임직원 봉사활동, 임직원 챌린지 및 릴레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임직원 참여형’으로 나눠 실시할 계획이다. 개최국 선정 후에는 세계박람회 개최에 따른 지역의 금융지원 요구에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시에 성공 개최 기원 특판 금융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TFT 단장을 맡은 BNK금융지주 강종훈 그룹경영전략부문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는 지역을 넘어 범정부 차원의 사업인 만큼 부산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전 계열사가 동참해 총력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지원에 중추적 역할을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아이디어를 발굴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2023-04-21 10:41:20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가 AI 저작권 대응에 나선다. 사단법인 한국음악저작권협회(회장 추가열, 이하 한음저협)는 오늘(29일) "AI(인공지능) 등 미래 기술과 관련돼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AI 대응 TFT'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한음저협은 최근 Chat-GPT 상용화 등 AI로 인한 창작생태계의 붕괴를 우려하는 회원들의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방송음악시장에서 인간 창작자의 입지가 빠르게 축소되고 있고, 이는 악곡(멜로디) 위주의 짧은 곡이 대부분인 방송음악의 특징상 인공지능이 인간 창작자의 역할을 대체하기가 비교적 수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TFT를 이끌고 있는 박학기 부회장은 "AI의 등장으로 생계를 위협 받는 창작자에 대한 보호 조치가 논의돼야 할 시점에 오히려 관련 업계에서는 무료로 인간의 창작물을 AI 학습용 데이터로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담은 입법 시도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산업과 기술의 발전도 중요하지만 그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본연의 가치를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 신경 써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실제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저작권법 전부개정안 제43조에 따르면, 이용자가 저작물에 적법하게 접근만 할 수 있으면 제한 없이 저작물을 정보분석(AI 학습용 데이터 가공·추출 등)을 위해 사용할 수 있게 된다. EU, CISAC, WIPO 등 국제기구 단위로 논의되는 AI 저작권 관련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있는 한음저협은 위 저작권법 전부개정안 제43조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의견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한음저협 관계자는 "프랑스, 영국 등에서는 연구, 비영리 등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 한해 저작물을 AI 학습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반면, 현재 발의된 국내 개정안은 상업적·영리적 목적의 이용에 대해서도 제한 없이 허용하는 규정이어서 저작권자의 권익을 지나치게 해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AI와 관련된 이슈는 비단 데이터마이닝(TDM) 이슈에 국한되지 않는다"며 "AI 생성물에 창작성을 인정할지, 인간과 AI가 공동으로 창작한 창작물에 대한 관리 방침은 어떻게 할 것인지 등 연구와 논의가 필요한 AI 관련 이슈가 많다"고 전했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사)한국음악저작권협회
2023-03-29 11:40:39[파이낸셜뉴스] 우리금융그룹은 이해관계자 상생경영 태스크포스팀(TFT)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7월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워크숍에서 선포한 '이해관계자 상생경영'을 위한 세부실행 조치다. 우리금융그룹의 '이해관계자 상생경영'은 기업활동 전반에 걸쳐 고객, 주주 및 투자자, 협력사, 임직원, 지역사회 등 이해관계자를 존중하고 권익을 보호하며, 모든 이해관계자를 위해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경영활동이다. 이해관계자 상생경영 TFT는 우리금융지주는 물론 우리은행을 비롯한 자회사 총 18개 부서, 20명이 참여하는 전사적 TFT로 올해 말까지 운영된다. △상호존중 기업문화 정립 △중소기업·소상공인 ESG 컨설팅 및 금융지원 확대 △포용적·사회적 가치창출 △주주 친화 정책 확대 △금융소비자 권익 증대 및 보호 강화 등 10대 세부과제들을 추진한다. 특히 다양성을 존중하는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여성 리더십 양성 프로그램인 '우리 원더플(WONDERFUL)'을 개발, 그룹 내 전문성을 갖춘 여성 리더를 육성한다.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이해관계자 상생경영은 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단순 선언에 그치는 것이 아닌, 실질적이고 속도감 있는 전사적 TFT를 통해 모든 이해관계자에게 가장 신뢰받고 사랑받는 금융그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08-25 10:52:48농기계 기업 대동이 '글로벌 품질 혁신 체계 구축 태스크포스(TFT) 2기'를 발족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대동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 1조 매출을 돌파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신사업에 진출해 사업 영역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 가능한 품질력 및 품질 관리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판단해 지난해부터 TFT를 운영해왔다. 올해 TFT 2기는 지난해 TFT의 지속 과제 및 완료 과제의 실행 상황 모니터링을 포함해 1기와 같은 4개 부문에 있어 12개 신규 과제를 수행해 글로벌 수준으로 품질 혁신을 한다는 계획이다. 부품 품질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협력사 관리 및 육성 체계를 고도화하고, 공용화 부품 관리시스템을 마련해 21년 대비 부품 불량율은 낮추고 부품 납기 준수율 높여 연 4만9000대의 트랙터를 생산할 수 있는 부품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장유하 기자
2022-03-17 18:34:44[파이낸셜뉴스] 농기계 기업 대동이 ‘글로벌 품질 혁신 체계 구축 태스크포스(TFT) 2기’를 발족했다고 17일 밝혔다. 앞서 대동은 지난해 창사 이래 최초 1조 매출을 돌파하고 스마트 모빌리티 신사업에 진출해 사업 영역이 확대되면서 글로벌 기업들과 경쟁 가능한 품질력 및 품질 관리 프로세스가 필요하다 판단해 지난해부터 TFT를 운영해왔다. TFT 1기는 품질경영 성숙도를 진단하고 전사가 유기적으로 협업해 품질 혁신을 위한 업무 기준 및 프로세스 재정립하는데 역량을 집중했다. 연구개발, 생산, 품질, 구매, 서비스 부문의 임직원이 TFT 멤버로 참여해 △개발 품질 △생산 품질 △구매 품질 △고객 사용 품질 등 크게 4개 부문에 걸쳐 15개 과제를 도출해 문제 개선 활동에 나섰다. 올해 TFT 2기는 지난해 TFT의 지속 과제 및 완료 과제의 실행 상황 모니터링을 포함해 1기와 같은 4개 부문에 있어 12개 신규 과제를 수행해 글로벌 수준으로 품질 혁신을 한다는 계획이다. 부품 품질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협력사 관리 및 육성 체계를 고도화하고, 공용화 부품 관리시스템을 마련해 21년 대비 부품 불량율은 낮추고 부품 납기 준수율 높여 연 4만9000대의 트랙터를 생산할 수 있는 부품 공급망을 구축하는 것이 주요 목표다. 노재억 대동 공장장은 “품질에 대한 고객 눈높이는 점점 높아져 지금과는 다른 수준의 혁신이 필요하다”며 “이번 품질 혁신 TFT 2기 프로젝트를 통해 대표이사부터 신입사원까지 전사적인 프로세스 차원에서 품질혁신 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03-17 14:1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