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 ETF’를 오는 17일 신규 상장한다. 10일 타임폴리오운용에 따르면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 ETF’는 KRX 헬스케어 지수를 비교지수로 하는 액티브 ETF다. 이 상품은 의료AI, 의료기기와 장비,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와 같은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등 미래지향적 바이오, 헬스케어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주요 투자종목으로는 의료AI 관련 기업인 제이엘케이, 보로노이, 뷰노 등과 비만과 당뇨 관련기업인 펩트론, 아이센스 등과 전통적인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인 셀트리온 헬스케어, 유한양행, SK바이오팜 등도 포함되어 있다. 이 ETF의 운용역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이정욱 부장은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 ETF는 IT기술이 바이오와 합쳐지면서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의료AI 기업들과 새롭게 성장하고 있는 비만, 당뇨, 미용 기업들에 투자하는 국내에서 유일한 미래지향적 바이오, 헬스케어 액티브 ETF” 라며 “동시에 2024년 이후 다수의 블록버스터 약물들의 특허가 만료되는 만큼 셀트리온 헬스케어, 알테오젠 등 전통적인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들도 동시에 분산 투자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바이오, 헬스케어 섹터는 정보의 비대칭성이 높고 기술력, 재무 건전성 등 다양한 리스크를 고려해서 시의 적절하게 투자해야 하기 때문에 전문가들이 깊이 있는 리서치를 통해 운용하는 액티브 ETF가 가장 적합한 투자상품이다” 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ETF는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및 개인연금 및 퇴직연금(DC·IRP) 계좌를 통해 투자할 경우 다양한 절세 효과도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연금 계좌 거래 시 인출 시점까지 과세가 이연되고, 연말정산 세액공제까지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8-10 15:05:29[파이낸셜뉴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18일 현재 운용중인 ETF가 연초 이후 액티브 ETF 수익률 상위 10개 중 5개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타임폴리오 액티브ETF는 성장 가능성이 높은 종목을 사전에 발굴하고 시장주도주에 집중 투자하는 전략으로 국내외 주식시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달성했으며 이를 통해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차별화된 운용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6일 기준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가 연초 이후 +49%의 수익률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서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가 +42%, TIMEFOLIO 미국S&P500액티브 ETF가 +39%의 수익률로 각각 5위와 7위를 차지했다. 또한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 ETF가 +39%,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 ETF가 +30%의 수익률로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해외형 3종과 국내형 2종이 상위 10위권에 고르게 분포하며, 해외 및 국내 주식시장 모두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액티브 ETF는 시장 주도주에 집중 투자하면서, 동시에 성장 잠재력이 높은 종목을 발굴하여 절대성과와 초과성과를 동시에 달성하고 있다. 해외형 ETF는 특히 엔비디아, 버티브, 팔란티어 등 AI인공지능 관련 기업, 일라이 릴리와 노보노디스크 등 비만·당뇨치료제 관련 기업, 그리고 마이크로스트레티지와 같은 비트코인 관련 기업에 집중 투자해 벤치마크지수를 크게 상회하는 성과를 냈다.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는 연초 이후 나스닥100지수(원화환산)를 +16% 초과했고, TIMEFOLIO 미국S&P500액티브 ETF는 S&P500지수(원화환산)를 +10% 초과하는 성과를 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조상준 부장은 “순환매 장세에서 시장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액티브 ETF의 강점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며, “우수한 매니저들의 철저한 분석과 전략 덕분에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 수익률 극대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10-18 08:50:44[파이낸셜뉴스] 국내 헤지펀드 강장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국내 바이오, 헬스케어 대표기업에 투자하는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 ETF’의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 1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2일 종가기준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 ETF’의 순자산은 1,031억원으로 작년 8월 상장 이후, 6개월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넘어서며 국내 상장된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중 순자산총액 1위 ETF가 되었다.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 ETF’는 신약과 바이오시밀러 기업과 더불어 의료AI, 진단 등 디지털 헬스케어 분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최근 금리 인하 모멘텀과 1분기 성수기 기대감까지 맞물리면서 바이오, 헬스케어 관련주의 주가 강세가 시작되면서 바이오 ETF에 많은 투자자금이 몰렸다. 이는 2021년 이후 바이오, 헬스케어 모멘텀이 장기화될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실제 국내 바이오 기업들의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여에 따른 빅딜 기대감, 셀트리온그룹의 합병 등 바이오, 헬스케어에 대한 기대감과 호재가 동반되면서 엄선된 바이오, 헬스케어 기업에 분산 투자되는 액티브ETF에도 개인 및 기관투자자들의 자금이 몰리고 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이정욱 부장은 “종근당에서 레고켐바이오로 이어지는 1조원대 규모의 라이센싱아웃 계약이 발표되고 있는 만큼 한국바이오 기업에 대한 가치평가가 다시 이루어지고 있다” 며 “금리 상승이 멈출것으로 예상되고 빅파마들의 인수합병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는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에 대한 투자 적기로 생각한다” 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1-16 08:38:49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가 120조원대로 올라서는 등 외적 성장은 이뤘으나 소수의 상품이 활성화를 전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버스·레버리지 등이 대부분이었고, 2차전지 등 테마 상품이 나머지를 채웠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22일 기준) 하루 평균 거래량이 100만좌를 넘는 상품은 모두 25개로 집계됐다. 이들의 합산 거래량은 2억8988만좌로, 전체(3억4134좌)의 84.92%를 차지했다. 하루 평균 거래량 '10만좌 이상~100만좌 미만'(135개)의 거래량은 4088만좌로 비중으로 따지면 11.98%였다. '1만좌 이상~10만좌 미만'(261개)은 944만좌(2.77%), '1000좌 이상~1만좌 미만'(265개)은 109만좌(0.32%)에 그쳤다. '0좌부터 1000좌 미만'(122개)은 5만좌로 전체의 0.01%에 불과했다. 특히 거래량 상위 8개, 즉 전체(809개)에서 1%가 채 되지 않는 상품 합산 수치가 2억5895좌로 75.86%를 기록했다. 1~7위는 삼성자산운용의 상품(KODEX)이었고, 이 가운데 1개(KODEX 코스닥150)를 제외하면 모두 인버스 혹은 레버리지였다. 이들 유형은 기관 투자자가 헤지용으로 주로 쓰지만 이를 감안해도 '쏠림' 현상이 존재하다는 점은 분명하다. 실제 이 기간 최다 거래량(1억2387좌)을 기록한 'KODEX 200선물인버스2X'의 개인 누적 거래량은 116억좌로, 기관 합계(62억좌)를 2배에 육박했다. 시장의 몸집은 공모펀드를 제치고 빠른 속도로 불어나고 있으나 내실은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156개 ETF가 증시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전체 상품 수는 800개를 넘어섰고, 순자산총액은 120조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최근 1년으로 따져 하루 거래량 순위를 보면 상위 50개 가운데 중소형사의 상품은 없다.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가 56위(41만8460좌)로 처음 등장한다. 이보다 앞선 55개 중 삼성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를 제외한 중견사들의 ETF도 12개 뿐이다. 기본적으로 투자자들이 상품 선택시 편입 종목 및 비중, 기초지수, 운용보수 등을 면밀히 따지기보다 '브랜드'와 '순자산' 등을 우선 고려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양강 구도가 공고해지면서 그 아래 운용사들은 불가피하게 보수 인하 출혈 경쟁에 나설 수밖에 없고, 마케팅 비용을 늘리면서 추가로 상품을 출시할 여력은 줄어들게 된다. 그 결과 상품 규모나 거래에서 양극화가 발생하고, '역피라미드' 구조가 심화된다는 지적이다. 한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는 "중소형사가 특색을 갖춰 내놓는 상품들이 과거 대비 많아졌고, 자금도 상당 부분 흡수했으나 거래 측면에선 여전히 미흡하다"며 "투자자들이 까다로워져야 스스로의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12-26 18:09:23[파이낸셜뉴스] 국내 상장지수펀드(ETF) 시장 규모가 120조원대로 올라서는 등 외적 성장은 이뤘으나 소수의 상품이 활성화를 전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버스·레버리지 등이 대부분이었고, 2차전지 등 테마 상품이 나머지를 채웠다. 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최근 1년 동안(22일 기준) 하루 평균 거래량이 100만좌를 넘는 상품은 모두 25개로 집계됐다. 이들의 합산 거래량은 2억8988만좌로, 전체(3억4134좌)의 84.92%를 차지했다. 하루 평균 거래량 ‘10만좌 이상~100만좌 미만'(135개)의 거래량은 4088만좌로 비중으로 따지면 11.98%였다. ‘1만좌 이상~10만좌 미만'(261개)은 944만좌(2.77%), ‘1000좌 이상~1만좌 미만'(265개)은 109만좌(0.32%)에 그쳤다. ‘0좌부터 1000좌 미만'(122개)은 5만좌로 전체의 0.01%에 불과했다. 특히 거래량 상위 8개, 즉 전체(809개)에서 1%가 채 되지 않는 상품 합산 수치가 2억5895좌로 75.86%를 기록했다. 1~7위는 삼성자산운용의 상품(KODEX)이었고, 이 가운데 1개(KODEX 코스닥150)를 제외하면 모두 인버스 혹은 레버리지였다. 이들 유형은 기관 투자자가 헤지용으로 주로 쓰지만 이를 감안해도 '쏠림' 현상이 존재하다는 점은 분명하다. 실제 이 기간 최다 거래량(1억2387좌)을 기록한 ‘KODEX 200선물인버스2X’의 개인 누적 거래량은 116억좌로, 기관 합계(62억좌)를 2배에 육박했다. 시장의 몸집은 공모펀드를 제치고 빠른 속도로 불어나고 있으나 내실은 다소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온다. 올해 156개 ETF가 증시에 새로 이름을 올렸다. 전체 상품 수는 800개를 넘어섰고, 순자산총액은 120조원을 돌파했다. 하지만 최근 1년으로 따져 하루 거래량 순위를 보면 상위 50개 가운데 중소형사의 상품은 없다.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가 56위(41만8460좌)로 처음 등장한다. 이보다 앞선 55개 중 삼성운용과 미래에셋자산운용를 제외한 중견사들의 ETF도 12개 뿐이다. 기본적으로 투자자들이 상품 선택시 편입 종목 및 비중, 기초지수, 운용보수 등을 면밀히 따지기보다 ‘브랜드’와 ‘순자산’ 등을 우선 고려하는 경향이 강하다는 점을 보여준다. 양강 구도가 공고해지면서 그 아래 운용사들은 불가피하게 보수 인하 출혈 경쟁에 나설 수밖에 없고, 마케팅 비용을 늘리면서 추가로 상품을 출시할 여력은 줄어들게 된다. 그 결과 상품 규모나 거래에서 양극화가 발생하고, ‘역피라미드’ 구조가 심화된다는 지적이다. 한 자산운용사 펀드매니저는 “중소형사가 특색을 갖춰 내놓는 상품들이 과거 대비 많아졌고, 자금도 상당 부분 흡수했으나 거래 측면에선 여전히 미흡하다”며 “투자자들이 까다로워져야 스스로의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12-26 14:24:34[파이낸셜뉴스] 한국거래소는 'TIGER 글로벌AI&로보틱스INDXX' 등 주식테마형, 존속기한형 상장지수펀드(ETF) 5종목을 오는 17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14일 밝혔다. 'TIGER 글로벌AI&로보틱스INDXX' ETF는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을 맡은 주식테마형 ETF다. 로보틱스 및 이와 관련된 AI 산업 관련 기업에 투자한다. 생산성과 효율성 증대를 위해 산업현장에서 로봇 사용 확대가 불가피해지면서, AI는 로보틱스와 상호 시너지가 강한 산업으로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TIMEFOLIO K바이오액티브' ETF는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이 운용을 맡는 주식테마형 ETF다. KRX 헬스케어지수를 기초지수로 하며, 바이오 및 헬스케어 산업에 속한 국내 상장기업에 투자한다. K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KBSTAR 25-03회사채(AA-이상)액티브와 키움투자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히어로즈 24-09회사(AA-이상)액티브, 히어로즈 26-09 회사채(AA-이상)액티브는 존속기한형 ETF다. 유사한 시기에 만기가 도래하는 국내 우량 회사채, 은행채 등에 투자해 만기 수익률을 실현한다. 존속기한형 ETF는 금리 변동의 영향을 최소화하고 투자 시점의 만기수익률(YTM)을 만기시점에 수령 가능하다는 특징이 있다. 최근 금리 정점기에 접어들면서 현재의 높은 이자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으로 인식돼 수요 증가 추세다. 한국거래소는 "운용비용,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 성과와 운용 성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 등 고유의 상품 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했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2023-08-14 15:53:03국내 1위 헤지펀드 운용사 타임폴리오운용이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에서도 저력을 보이고 있다. 30일 타임폴리오운용에 따르면 설정 2주년을 맞은 'TIMEFOLIO 이노베이션액티브 ETF'가 상장 이후 2년간 누적 성과 28.25%(26일 기준)를 달성했다. 국내 액티브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연초 이후로도 12.22%를 기록했다. 이 상품의 비교지수는 'KRX BBIG K-뉴딜지수'다. 해당 ETF는 하나의 특정 섹터가 아니라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4개 섹터에 투자한다. 그간 타임폴리오운용의 상품라인업은 헤지펀드가 주력상품이라 일부 고액자산가와 기관 투자자들만 접근이 가능했다. 황성환 타임폴리오운용 대표는 액티브 ETF가 국내에 도입되자 투자자들에게 운용 능력을 증명할 기회로 삼고, 야심차게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상장한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 ETF'는 타임폴리오운용의 커버리지 확대에 따른 결과물이다. 타임폴리오운용은 글로벌 투자비중 확대를 위해 2019년 싱가포르에 현지 전문인력들로 구성된 법인을 설립했다. 챗GPT의 등장과 함께 AI산업을 메가트렌드로 판단, 해외법인과의 긴밀한 협업 및 리서치를 통해 올해 초 인공지능 투자유니버스를 구축했다. 헤지펀드의 해외투자 비중 확대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AI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TIMEFOLIO S&P500액티브 ETF'의 경우 연초 인공지능 투자비중을 대폭 늘리고, 금융주를 줄여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으로 시작된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덕분에 올해 들어 S&P500지수 대비 6%포인트 초과성과를 달성했다. 타임폴리오운용은 현재 국내 투자 5개, 글로벌 투자 3개 등 모두 8개 액티브 ETF를 상장, 운용하고 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5-30 18:21:59[파이낸셜뉴스] 국내 1위 헤지펀드 운용사 타임폴리오운용이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에서도 저력을 보이고 있다. 30일 타임폴리오운용에 따르면 설정 2주년을 맞은 'TIMEFOLIO 이노베이션액티브 ETF'가 상장 이후 2년간 누적 성과 28.25%(26일 기준)를 달성했다. 국내 액티브 ETF 가운데 가장 높은 수익률이다. 연초 이후로도 12.22%를 기록했다. 이 상품의 비교지수는 'KRX BBIG K-뉴딜지수'다. 해당 ETF는 하나의 특정 섹터가 아니라 'BBIG(배터리·바이오·인터넷·게임)' 4개 섹터에 투자한다. 섹터 간의 배분 및 편입종목 선정이 중요하다. 그간 타임폴리오운용의 상품라인업은 헤지펀드가 주력상품이라 일부 고액자산가와 기관 투자자들만 접근이 가능했다. 황성환 타임폴리오운용 대표는 액티브 ETF가 국내에 도입되자 투자자들에게 운용 능력을 증명할 기회로 삼고, 야심차게 출사표를 던졌다. 최근 상장한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 ETF'는 타임폴리오운용의 커버리지 확대에 따른 결과물이다. 타임폴리오운용은 글로벌 투자비중 확대를 위해 2019년 싱가포르에 현지 전문인력들로 구성된 법인을 설립했다. 챗GPT의 등장과 함께 AI산업을 메가트렌드로 판단, 해외법인과의 긴밀한 협업 및 리서치를 통해 올해 초 인공지능 투자유니버스를 구축했다. 헤지펀드의 해외투자 비중 확대를 시작으로 국내 최초 AI산업에 투자하는 액티브 ETF까지 범위를 확대했다. 'TIMEFOLIO S&P500액티브 ETF'의 경우 연초 인공지능 투자비중을 대폭 늘리고, 금융주를 줄여 실리콘밸리은행(SVB)의 파산으로 시작된 리스크를 최소화했다. 덕분에 올해 들어 S&P500지수 대비 6%포인트 초과성과를 달성했다. 타임폴리오운용은 현재 국내 투자 5개, 글로벌 투자 3개 등 모두 8개 액티브 ETF를 상장, 운용하고 있다. 타임폴리오운용 김남의 ETF본부장은 “탁월한 운용능력으로 헤지펀드 넘버원(No.1)의 자리에 올랐다”며 “앞으로는 다양한 투자자들의 니즈에 맞는 상품에 적용해 시장에 없는 차별화된 상품으로 액티브 ETF 역시 넘버원에 오를것"이라고 말했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3-05-30 10:45:44#OBJECT0#[파이낸셜뉴스] 엔터테인먼트와 헬스케어가 조정을 받고 있는 2차전지 자리를 채우며 새로운 주도 테마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힘입어 관련 대표 종목들을 고르게 편입한 ‘TIMEFOLIO K컬처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도 성과를 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이 상품의 최근 한달 수익률은 15.5%로 집계됐다. 엔터 ETF 중에선 ‘HANARO Fn K-POP&미디어(19.4%)’에 이은 2위다. 3개월과 연초 이후로 따지면 각각 18.9%, 26.1% 성적을 내보였다. K팝이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맞고 있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최근 멤버들 군입대 등에 따른 방탄소년단(BTS) 부재로 성장 동력이 상실됐다는 우려가 나왔으나, 오히려 글로벌 팬심이 다양한 가수들로 확장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실제 올해 상반기에만 5팀(8곡)의 K-Pop이 빌보드 HOT100에 진입했다. K-콘텐츠 성장성도 주목받고 있다. 넷플릭스가 향후 4년간 K-콘텐츠에 25억달러 규모 투자를 약속했고, 문화체육관광부도 이를 계기로 영상콘텐츠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적극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바이오헬스 산업도 기지개를 펼 전망이다. 정부가 직접 제2의 반도체 산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나선 상태다. 지난 2월 비대면 진료 추진 등이 포함 된 ‘바이오헬스 신시장 창출 전략’을 통해 바이오헬스 6대 강국 도약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대한민국의 무역 부진에도 헬스케어 시장은 전년 대비 6.1% 증가한 3억2500만달러 수출액을 기록했다. 올해 블록버스터 의약품들 특허만료가 다가오며 약 50조원 규모 바이오시밀러 시장도 열린다. ‘TIMEFOLIO K컬처액티브’는 이처럼 성장이 강력하게 점쳐지는 K-POP, K-콘텐츠, K-뷰티, K-바이오 등에 한 번에 투자할 수 있는 상품이다. 이들 분야에 동시에 투자하는 유일한 ETF다. 최근엔 바이오니아, 루닛 등을 편입해 유사 ETF들과 차별성을 두기도 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 관계자는 “이미 글로벌 시장에서 대한민국 문화와 기술력은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고 있고, 기술과 미디어 발달로 그 전파력이 더 빨라지고 있다”며 “향후 글로벌마켓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주도할 수 있는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taeil0808@fnnews.com 김태일 기자
2023-05-04 11:41:43[파이낸셜뉴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5월 31일 이 회사의 'TIMEFOLIOBBIG액티브ETF'의 명칭을 'TIMEFOLIO이노베이션ETF'로 내달 9일 변경 상장한다고 밝혔다. 사측 관계자는 "이번 명칭 변경은 대한민국 경제를 주도하는 더 다양한 기업을 편입하고 차별화 된 액티브 운용 역량 발휘를 위해 결정한 것"이라며 "향후 시장의 트렌드를 빠르게 반영해 차별화 된 초과성과를 내겠다"고 전했다. 상품 명칭이 바뀌어도 추종 비교지수는 KRX BBIG K-뉴딜지수로 동일하다. 기존 BBIG지수는 배터리와 바이오, 인터넷, 게임 위주로 구성됐다. 한편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주식형 액티브ETF는 상장이후 높은 초과성과를 자랑한다. 지난해 5월25일 동시 상장한 8개 액티브 ETF 중 비교지수 대비 초과성과가 가장 높은 상품은 'TIMEFOLIO BBIG액티브 ETF'로 나타났다. 실제 상장 이후 지난 27일까지 비교지수 대비 초과성과는 19.56%포인트를 기록했다. 동기간 비교지수인 'KRX BBIG K-뉴딜'이 33.23% 하락하는 동안, 해당 ETF는 13.67% 하락하는데 그쳤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2-05-31 14: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