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가 정체성 찾기의 일환으로 지역 내 공원과 시청사 내 회의실의 명칭을 변경했다. 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6월부터 시청사 내 대회의실과 중회의실, 상황실 명칭을 시를 대표할 수 있는 상징적인 명칭으로의 변경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대회의실은 시의 자랑스러운 세계문화유산인 남한산성 안에서 가장 높은 곳인 수어장대와 같이 시청 가장 높은 10층에 위치함을 의미하는 '수어장대홀'로 변경했다. 이어 중회의실은 광주를 대표하는 조선 후기 실학자인 안정복의 호인 '순암홀'로 변경, 학문에 뜻이 깊었던 그에 대한 존경의 의미와 서로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배우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더했다. 상황실은 '비전홀'로 조직이 장기적으로 지향하는 목표나 방향을 의미하는 뜻으로 바꿨다. 이와 함께 공원의 명칭도 변경해 의미를 부여하고 있다. 시는 지난 5월 경안근린공원을 '호국보훈공원'으로 이름을 변경했다. 호국보훈공원 내에는 현충탑과 3·1독립운동기념탑, 호국유공자 공적비가 설치돼 있는 등 매년 공원 내에서 호국보훈 행사들이 열리고 있다. 시는 명칭 변경으로 공원의 제모습을 찾고 호국영령들에게 경의를 표하는 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더불어 지난 7월 시청사 앞 다목적광장도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개막을 기념하기 위해 개막식 행사와 함께 'WASBE 광장'으로 이름을 붙이는 명명식도 함께 개최했다. 시 관계자는 "이름은 단순한 호칭 이상의 의미를 지니며 정체성을 나타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앞으로도 시의 정체성을 찾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9-02 11:16:58【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 광주시에서 대한민국 최초로 열린 세계 관악인들의 음악 축제인 ‘제20회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가 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0일 폐막했다. 지난 13일과 14일 사전 행사와 15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부터 20일까지 닷새간 열린 이번 행사에는 27개 회원국과 음악 단체 관계자 등 2천여 명이 참가해 메인 공연과 프린지 공연, 강연, 전시 등을 진행했다. 메인 콘서트 무대인 남한산성 아트홀과, 프린지 페스티벌이 열린 시청 앞 WASBE 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등에서 5만여 명 이상 관람객이 찾아 축제를 즐겼다. 특히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하루 2회씩 유료 공연으로 진행된 메인 콘서트 관람권은 공연 첫날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흥행에도 성공했다. 메인 콘서트에는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호주 애들레이드 윈드 오케스트라, 스페인 스페니쉬 브라스, 미국 미 해군 밴드,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청소년 오케스트라 등 8개국 세계 정상급 13개 팀이 관악의 진수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을 열광시켰다. 또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 팀이 선보인 프린지 공연도 인기가 높았다. 광주시는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국제문화예술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가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으며 교육, 공연, 교류 사업을 역점사업으로 확대해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과를 이어갈 방침이다. 콜린 리처드슨 세계관악협회 회장은 "듣고, 배우고, 공유하고 함께 친목을 나눈 한 주 동안 우리는 다양한 앙상블과 강연, 레퍼토리를 경험하며 새로운 국제적인 동료들을 만났다"며 "여러분의 예술성과 열정, 전문성 그리고 광주시민들의 환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폐막식에서 "27개국 2천여 명의 음악인이 보여준 하모니는 감동, 그 자체였다"며 "우리의 소중한 전통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리고 광주가 국제 문화예술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한 의미 있는 행사였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21 12:09:58【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 광주시에서 열리는 관악계 올림픽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메인 콘서트가 전석 매진됐다.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남한산성 아트홀 대극장에서 열리는 세계관악컨퍼런스 메인 콘서트 10회 공연이 공연 첫날인 지난 16일 전석 매진됐다. 메인 콘서트는 호주의 애들레이드 윈드 오케스트라, 스페인의 스페니쉬 브라스, 미국의 미 해군 밴드와 센트럴 워싱턴 대학교 윈드 앙상블, 브루클린 윈드 심포니, BYU 윈드 심포니, 프랑스의 스트라스부르 청소년 오케스트라, 독일의 바덴뷔르템베르크 주립 오케스트라, 싱가포르의 필하모닉 윈드 오케스트라, 타이완의 국립 자이 대학교 윈드 오케스트라, 한국의 제주 서귀포 윈드 오케스트라, WASBE 페스티벌 윈드 오케스트라, WASBE 유스 윈드 오케스트라 등 8개국의 세계 정상급 13개 팀이 공연한다. 남한산성 아트홀 대극장은 1000여석 규모의 공연장으로 10회 공연 관람권 1만여석이 매진돼 세계관악컨퍼런스 메인 콘서트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시 관계자는 "메인 콘서트에 참가한 대부분의 팀들은 무료 공연인 프린지 공연에도 참가한다"며 "아쉽게 메인 콘서트 예매를 하지 못한 분들은 프린지 페스티벌 일정을 확인해 관람하고 싶은 팀의 공연을 관람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17 10:30:00【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전 세계 관악인들의 축제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가 15일 경기 광주시에서 개막한다. 아시아에서 4번째인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메인공연, 프린지페스티벌, 강연 및 전시행사가 남한산성 아트홀을 중심으로 광주시청 다목적광장, 남한산성 인화관, 곤지암도자공원 등 광주시 전역에서 진행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세계 30여개국 음악인 3000여명과 관람객 3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광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오는 15일 오후 7시30분 공식 개막식이 열리며, 매일 2회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WASBE(세계관악협회) 예술위원회가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폴 등 8개국 13팀의 세계 정상급 관악 오케스트라의 공연이 주행사장인 남한산성 아트홀에서 만날 수 있다. 또 행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 많은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주시의 대표적인 문화공간인 시청 앞 다목적광장, 곤지암 도자공원, 남한산성 인화관 3곳에서 국제 공모를 통해 신청한 32개 공연팀이 행사 기간내 매일 프린지 공연을 선보인다. 주로 일반 관람객들이 즐기게 되는 공연 외에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지닌 관악계 석학들을 초청해 학술교류와 교육의 장도 열린다. 남한산성 아트홀 소극장과 아카데미실에서 7월 15일에서 20일까지 30여명의 강연자가 19개 클래스를 운영한다. 작곡가, 연주자, 지휘자, 지도자 등 관악계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에게 세계 석학들의 지식이 전달되고 함께 토론하는 전문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음악을 전공하는 학생과 지도자들에게는 세계관악컨퍼런스에서만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이밖에 세계관악컨퍼런스가 전통적으로 진행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인 'WYWO(WASBE YOUTH WIND ORCHESTRA·WASBE 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에서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발된 전 세계 17개국 청년 관악인들이 WASBE가 선정한 2명의 세계적 마에스트로인 베아트리스 페르난데스(스페인), 수라폰 탄야피분(태국)으로부터 윈드 앙상블 교육을 받고 연습을 거친 연주ㄹ르 선보인다. 방세환 시장은 "다른 국제 음악 행사와 달리 세계 관악 컨퍼런스가 관악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 이유는 일반인들과 음악인들 모두에게 잊지 못할 감동과 소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특별한 행사이기 때문"이라며 "참여하고 관람하는 모든 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음악 축제가 될 것이며 음악으로 세계인들에게 기억될 수 있는 광주가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고 말했다. 유료로 진행되는 메인공연은 ‘티켓링크’를 통해서 예매가 가능하며 강연 프로그램 등록 등 자세한 정보는 세계 관악 컨퍼런스 홈페이지에서 사전 행사 정보는 광주시 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13 14:19:21【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전 세계 관악인의 축제인 '2024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경기 광주시 전역에서 개최된다. 12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본 행사에 앞서 13~14일까지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를 중심으로 '거리행진 퍼레이드', 'K-MUSIC 페스티벌' 등의 사전 행사를 마련했다. 사전 행사로 13일 특전사 고공낙하 퍼포먼스와 광주대로 일원 및 시청 다목적광장에서 육군 군악대와 해군 군악대·의장대, 해병대 군악대·의장대 및 미8군 군악대와 전문 공연팀이 참여하는 '거리 행진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특히 14일 오후 6시 25분부터 7시까지는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진행된다. 국산 초음속 항공기 T-50B를 운용하고 있는 블랙이글스는 1953년 한국공군 최초 특수 비행 시범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국내 주요 행사와 국제 에어쇼 무대에서 활약하고 있다. 고도의 팀워크를 바탕으로 대한민국 공군력을 선보이고 국산 항공기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있다. 블랙이글스는 2012 영국 리아트 에어쇼를 시작으로 영국 와딩턴 에어쇼 최우수상, 지난해 호주 애벌론 에어쇼에서 종합 최우수상을 받는 등 세계에서 인정받고 있어 이번 사전 행사의 백미로 꼽히고 있다. 블랙이글스 에어쇼 이후에는 'K-MUSIC 페스티벌'이 시청 다목적광장에서 열린다. 광주시 관계자는 "아시아에서 네 번째, 국내에서 처음 개최되는 세계관악컨퍼런스 개막식에 앞서 화려한 사전 행사로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 잡을 것"이라며 "축제를 위해 군악대와 의장대, 블랙이글스를 지원해 준 국방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12 14:32:12【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경기 광주' 개최를 기념해 오는 16일부터 광주사랑카드를 결제하는 사용자에게 결제 금액의 3%를 캐시백 형태로 소비지원금을 지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 지급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남한산성 아트홀 등에서 열리는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 개최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소비지원금은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메인콘서트가 열리는 오는 16일부터 광주사랑카드로 결제시 결제 금액의 3%를 캐시백 형태로 지급되며,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산이 소진되면 지급은 종료된다. 지급받은 캐시백은 다음 결제 시 자동으로 우선 사용되고 유효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다. 유효기간이 지나면 소멸하므로 기간 내 광주사랑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해야 한다. 방세환 시장은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참여하는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에 많은 시민분들이 참여해 세계적인 수준의 연주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축제기간 동안 광주사랑카드로 소상공인 업소도 많이 이용해 소비지원금 혜택도 받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7-04 09:46:33【광주·용인=장충식 기자】경기도 광주시와 용인시가 대규모 문화예술 행사를 통해 도시 이름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이들 도시들은 세계적 또는 전국적인 행사 유치를 통해 경제적 효과를 거둠과 동시에, 해당 도시를 방문하는 관계자들에게 차별화 된 도시 브랜드를 알리는 계기로 삼고 있다. 우선 경기 광주시의 경우 오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를 개최한다. '관악 올림픽'이라고도 불리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 50여개국이 참여하는 글로벌 음악축제로, 대한민국에서는 첫 번째, 아시아에서는 네 번째다. 전 세계관악연주자와 작곡가, 음악 관련 단체 및 기업 관계자 2000여명과 약 3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광주시는 전 세계에 광주시를 알리는 소중한 기회를 살릴 계획이다. 광주시의 자연과 역사를 행사의 내·외적인 부분에 최대한 반영해 독창적이고 차별성 있는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테마는 '야생화'로, 미지의 숲속에 피어난 야생화처럼 자연스럽게 성장해 온 한국 관악의 매력과 천혜의 자연을 간직한 경기도 광주라는 의미를 담았다. 메인 공연에선 세계관악협회(World Association for Symphonic Bands and Ensembles·WASBE) 예술위원회에서 엄선한 미국, 독일, 스페인, 프랑스, 호주, 대만, 싱가포르 등 8개국 13개팀이 경쟁을 벌인다. 방세환 광주 시장은 "세계관악컨퍼런스를 통해 광주시의 문화유산을 전 세계에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며 "남한산성과 조선왕실백자 등 광주의 문화를 자연스럽고 세련되게 전 세계에 선보일 수 있도록 완성도를 높이고 숙박, 식음, 교통 등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빈틈없이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그런가 하면 용인시는 오는 28일부터 7월 23일까지 '제42회 대한민국연극제 용인'을 개최하며, 문화예술의 부흥을 꾀하고 있다. '르네상스를 꿈꾸다'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연극제에는 16개 광역시·도에서 치열한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경쟁작들이 시민들의 마음까지 끌 것으로 기대된다. 대한민국연극제는 지난 1983년 시작해 많은 연극인을 배출하고 대한민국 연극계 발전에 기여해 온 국내 최대 규모의 연극 축제로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상일 용인시장은 대한민국연극제 유치를 위해 오랜 기간 인연을 맺어 온 이순재 배우를 찾아 용인시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끌어 냈다. 이 시장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연극제를 용인시에서 개최해 이를 계기로 용인에 문화적 르네상스가 꽃피우고 용인이 문화도시로 거듭나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반도체산업 중심도시 용인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용인르네상스'를 실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연극제 기간 진행되는 '제1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와 연극을 사랑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연극제' 등도 마련하고, 용인시를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도시로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6-14 12:16:42【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가 '2024 제20회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한일 학생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을 준비했다. 광주시문화재단은 오는 27일 오후 3시 남한산성아트홀 대극장에서 일본 도카이대학 부속 오사카 교세이고등학교 관악밴드를 초청해 광주시 학생연합밴드인 미담 윈드오케스트라와 함께 공연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4 제20회 세계관악컨퍼런스 광주' 개최 성공을 기원하고, 국제 문화행사 개최를 통해 문화도시 광주의 기반을 다지는 초석을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에 초청된 일본 교세이고등학교 관악부는 1983년 결성된 관악밴드로, 일본 전역에서 3000여개 학교가 예선을 거쳐 20~30개 학교가 본선에서 경연을 펼치는 일본의 대표적인 학생예술 행사 전일본취주악콩쿠에 2023년을 포함 최근 4차례 본선에 올라 수상한 실력과 명성을 갖춘 밴드다. 미국의 카르타고대학, 세인트 올라프대학, 세인트조지런던대학(영국), 타이베이시립대(대만) 등에서 연주해 관악을 통한 국제교류에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함께 공연하는 '미담 청소년 윈드오케스트라'는 광주하남교육지원청이 주관해 결성된 광주시 초중고 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연합밴드로 2023년 결성됐으며 광주시를 대표해 참여하게 됐다. 방세환 시장은 "이번 공연은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개최를 계기로 조성된 관악에 대한 관심과 문화예술 도시 광주의 이미지가 지속 발전될 수 있도록 기획 된 행사"라며 "광주시의 문화 예술을 이끌고 발전 시켜갈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자긍심을 갖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4-08 14:07:26【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조직위원회와 스마일디자인치과병원이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공식 지정 치과병원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치과 분야 진료 협력, 세계관악컨퍼런스 홍보, 자원봉사자 진료 지원 등 포괄적인 협력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공식 지정 치과병원으로 활동할 스마일디자인치과병원은 전문의료진이 대학병원급 진료를 제공하는 치과 전문병원으로, 지난 25년간 지역사회에서 각종 사회공헌 활동을 활발히 해오고 있다. 광주시가 대한민국 최초로 유치에 성공한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는 오는 7월 15일 공식 개막식을 시작으로 7월 20일까지 남한산성아트홀을 비롯해 청석공원, 곤지암도자공원, 남한산성 등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행사 붐업을 위한 사전 행사로 오는 7월 13일부터 7월 14까지 양일간 청석공원 일원에서 거리 퍼레이드, 축하 콘서트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조직위원장을 맡고 있는 방세환 시장은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는 광주시 개청 이래 최대규모의 국제행사로 세계 무대에 광주를 알리는 좋은 기회인 만큼 손님맞이 준비를 착실히 해나가고 있다"며 "이번 협약으로 의료 분야 준비에도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3-04 14:03:20【파이낸셜뉴스 광주=장충식 기자】 경기도 광주시는 오는 7월 열리는 '2024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개최를 위한 자원봉사자를 2월 29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봉사를 통해 보람과 긍지를 갖고 광주를 소개하고 안내할 수 있는 자로 16세 이상 미성년자는 부모의 동의를 받아 참여할 수 있다. 자원봉사자로 선발되면 기본교육 수료 후 2024년 7월 13일 사전 행사를 시작으로 총 8일의 행사기간 동안 행사지원, 안내 및 통역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자원봉사자들은 유니폼 등 활동을 위한 각종 지원을 받게 되며 행사 종료 후에는 참여증서를 비롯해 '1365자원봉사포털'을 통해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신청은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 자원봉사센터와 광주시청, 광주시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일반문의는 광주시 자원봉사센터, 통역 등 전문 자원봉사 문의는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 조직위원회 대외협력팀으로 하면 된다. 한편, 관악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는 최고의 음악인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세계 최대규모의 관악축제로 대한민국 최초로 오는 7월 16일부터 20일까지 경기도 광주시에서 개최된다. 행사기간 동안 전 세계 음악가 및 관련 단체, 산업 관계자, 관람객 등 수만 명이 광주시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1-12 13:2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