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가로수길에 갤러리 융합형 상영관 픽쳐하우스가 개관한다. 5일 마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픽쳐하우스는 59석의 영화 상영관과 전시공간을 일체형으로 구성하여 새로운 문화적 체험 공간을 지향한다. 픽쳐하우스 내부 사진픽쳐하우스는 개관작품 '힐마 아프 클린트 - 미래를 위한 그림' '백남준: 달은 가장 오래된 TV'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등을 시작으로 순수미술, 사진, 미디어아트, 패션,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영화 등을 중점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픽쳐하우스 측은 "한국 독립 영화, 전세계의 다양한 예술영화들도 꾸준히 소개하며 각종 영화제, 기획전, 시사회 등 다양한 행사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라며 "최근 대세로 자리잡고 있는 셀럽 아티스트들의 작품 전시와 함께 그들의 출연작들을 상영관에서 함께 보고 작가와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특별한 기획전들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작품 감상과 더불어 음료, 주류 및 간단한 식사를 즐기면서 리셉션, 파티가 가능한 갤러리 라운지와 별도의 굿즈샵 공간까지 마련되어 가로수길의 새로운 핫플레이스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2024-01-05 09:23:21티몬이 CJ제일제당과 오는 22일까지 '티몬XCJ푸드마켓' 온·오프라인 연계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20일 티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티몬 카페 TWUC(툭)에서 매일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팝업스토어는 송년회, 크리스마스로 분주한 시기인 만큼 '비비고·고메 브랜드와 함께하는 연말 홈파티' 컨셉으로 마련된다. 시식부터 경품 이벤트는 물론 팝업 기간 티몬 단독 특가 상품 등 압도적인 혜택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방문객 스티커 500개가 모이면 CJ제일제당 인기 제품 1000봉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는 나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12-20 17:47:27[파이낸셜뉴스] 티몬이 CJ제일제당과 오는 22일까지 '티몬XCJ푸드마켓' 온·오프라인 연계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 20일 티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티몬 카페 TWUC(툭)에서 매일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린다. 팝업스토어는 송년회, 크리스마스로 분주한 시기인 만큼 '비비고·고메 브랜드와 함께하는 연말 홈파티' 컨셉으로 마련된다. 시식부터 경품 이벤트는 물론 팝업 기간 티몬 단독 특가 상품 등 압도적인 혜택을 전할 예정이다. 특히 방문객 스티커 500개가 모이면 CJ제일제당 인기 제품 1000봉을 밀알복지재단에 기부하는 나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12-20 14:42:28[파이낸셜뉴스] 하이트진로가 글로벌 수입주류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해 유명 글로벌 위스키 브랜드 '커티삭(Cutty Sark)'과 유통계약을 맺고 새롭게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서울 가로수길 에어드랍스페이스에서 커티삭의 국내 첫 팝업스토어를 선보인다. 커티삭은 19세기에 건조된 범선 '커티삭'을 모티브로 1920년대 미국 금주법 시대에 탄생한 위스키이다. 가짜 위스키가 만연했던 당시 진품만을 취급했던 선장 '윌리엄 맥코이'가 유통하면서 유명해졌다. 지금까지도 미국에서 '리얼 맥코이'는 '진짜'라는 뜻으로 통용된다. 커티삭을 경험할 수 있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커티삭의 배경이 된 범선을 형상화한 포토존과 선원으로 분장한 연극배우들과 함께하는 미션수행존, 커티삭 굿즈를 만날 수 있는 기프트존, '2023년 아시아베스트 바 50'에 선정된 사우스사이드팔러와 함께 개발한 하이볼, 칵테일 시음존, 국내 단 1병만 들어온 커티삭 23년산 전시존 등 5개층 10개의 공간으로 구성했다. 특히 소비자들이 미션을 수행하면서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이머시브(immersive·몰입) 콘셉트의 '리얼 맥코이를 찾아라' 미션 수행 방식이 눈길을 끈다. 6개의 방들을 돌아다니면서 미션카드에 적힌 임무들을 연극배우들과 풀어가는 방식으로 재미를 배가시켰다. 커티삭 팝업스토어는 사전 예약 및 현장 방문이 가능하며 평일 오후 4시부터 밤 10시까지, 주말 낮 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11-23 15:23:26[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은 2일 단풍이 형형색색으로 물들어 도심에서도 가을 정취를 물씬 느낄 수 있는 가로수길을 추천했다. 서울 송파구 방이동 위례성길(올림픽공원 남4문∼장미광장)은 노란빛으로 물든 은행나무길과 주변 올림픽공원 느티나무로 마치 숲 속에 와있는 느낌을 줘 가족·연인·친구와 함께 거닐기 좋다. 대구 수성구 두산동에는 수성못을 따라 버드나무, 느티나무, 단풍나무가 알록달록 어우러져 멋진 자태를 뽐낸다. 바늘꽃과 연꽃, 갈대 등이 어우러진 수변 데크길을 걸으면 충만한 가을 감성을 느낄 수 있다. 울산 남구 신정동 남산로 느티나무 가로수길은 가지를 넓게 뻗는 느티나무 특유의 수형으로 운치있는 풍광을 만들어낸다. 인근에 태화강국가정원과 남산근린공원 등 많은 도시숲과 가로수길이 있어 걷는 이들에게 여유로운 분위기를 선사한다. 가로수와 도시 숲은 현대인의 지친 일상에 정서적 안정감을 주고 스트레스 지수를 낮춰주는 효과가 있어 도시에 없어서는 안 될 휴식처로 꼽힌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가을이 무르익은 11월 가까운 가로수길을 찾아 가을을 만끽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11-02 14:47:54[파이낸셜뉴스] 싱가포르 대표 패션브랜드 찰스앤키스(CHARLES & KEITH)가 지난 7월 20일 서울 강남구 가로수길에 '뉴 컨셉 스토어'를 오픈했다. 강남 플래그십 스토어에 이은 국내 두 번째 단독 매장이다. 2일 찰스앤키스에 따르면 새로운 컨셉 스토어는 MZ세대 유동 인구가 많은 쇼핑거리인 가로수길에 위치한다. 외부의 소음으로부터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배치된 열대 식물들과 소파들이 공간에 편안함을 선사한다. 매장은 깨끗하고 미니멀한 배색을 유지하면서 곡선과 유체 라인이 도입됐다. 매장 전체에 스테인리스 스틸과 광택이 나는 알루미늄으로 강조했으며, 은색 플랫 패널과 플리츠 패널 형상의 벽면은 색다른 실내 분위기를 연출한다. 레진 소재를 사용한 디스플레이 테이블은 브랜드 제품들이 강조된다. 찰스앤키스 관계자는 "인테리어 질감부터 제품의 진열까지 브랜드의 확실한 원시적 아름다움을 돋보일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가로수길 뉴 컨셉 스토어에서는 찰스앤키스의 백, 슈즈, 커스텀 주얼리를 포함한 2023 가을 최신 컬렉션을 만날 수 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8-02 13:20:36【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2023년 걷고 싶은 우수 가로수길’ 선정을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오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광주시가 올해로 3회째 추진하고 있는 '걷고 싶은 가로수길' 선정은 일상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가로수길을 시민이 즐겨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다. 시는 앞서 지난 7일 도시숲 등의 조성·관리 심의위원회를 통해 동구 너릿재 옛길, 서구 무진대로, 남구 오방로, 북구 서암대로, 광산구 무진대로를 자치구별 대표 가로수길로 1차 선정했다. 1차 심사는 자치구별로 걷고 싶은 아름다운 가로숲길을 2곳씩 추천받아 심의위원회를 통해 생태적 건강성, 사회·문화적 기능, 경관적 기능, 유지관리의 용이성 등을 종합 평가했다. 광주시는 1차 심사에서 압축된 5곳에 대해 시민투표(70%)와 전문가 현장심사(30%)를 실시해 최종 1곳을 확정할 계획이다. 온라인 투표는 14일부터 28일까지 15일간 광주시 누리집(홈페이지) 소통·참여-참여광장-온라인 여론조사에서 실시하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는 '2023년 걷고 싶은 우수 가로수길'로 최종 선정된 1곳의 자치구에 내년 가로수 유지관리비를 상향 조정하는 등 인센티브를 추가 지원해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정강욱 광주시 녹지정책과장은 "'걷고 싶은 우수 가로수길 선정'은 도심 가로수길의 가치를 알리고 선택과 집중을 통해 민선 8기 주요 핵심과제인 '30년 뒤 걷고 싶은 거리 조성'에 발판이 될 것"이라며 "시민 투표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23-07-13 11:02:01[파이낸셜뉴스 대전=김원준 기자] 산림청이 '5월이면 꼭 가봐야 할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추천했다. 1일 산림청에 따르면 이 맘 때 서울 종로구 관철동 청계천 이팝나무길은 하얀 꽃이 만개해 거리가 온통 흰 눈으로 뒤덮인 듯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한다. 겨울 한 철을 제외하고는 항상 푸르름 가득한 나무를 볼 수 있는 서울의 자랑거리다. 대전 서구 둔산동 보라매공원길은 대전시청에서 정부대전청사까지 이르는 길가에 느티나무, 메타세쿼이아 등이 심겨 있고, 계절별 특색있는 꽃들을 전시한다. 이 곳은 대전에서 걷고 싶은 길 12선에도 선정돼 많은 시민들이 찾는 장소다.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에는 임진왜란의 영웅 송상현 장군을 기념하는 송상현 광장길이 있다. 도심 대로변에 메타세쿼이아가 늘어선 광장은 녹음과 멋진 경관을 제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가로수는 도시민들이 걷거나 차를 타면 가장 쉽고 가깝게 만날 수 있는 숲으로, 도시경관을 아름답게 하고 탄소흡수와 미세먼지 저감 등 다양한 기능을 한다. 산림청은 앞으로도 계절·지역별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소개해 많은 국민이 찾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다른 지역의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가고 싶다면 산림청 홈페이지의 정보공개→통합자료실에서 ‘아름다운 가로수길’을 찾아보기를 권한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2023-05-01 11:24:13[파이낸셜뉴스] 이탈리아 럭셔리 헤어케어 브랜드 다비네스(Davines)가 이달 24일부터 27일까지 4일 간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브랜드의 첫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고급 헤어살롱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온 다비네스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일반 고객과의 접점을 넓히며 백화점, 이커머스 등 리테일로 영역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24일 다비네스를 수입·판매하는 신세계인터내셔날에 따르면 이번 팝업스토어는 다비네스의 핵심 가치인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주제로 꾸며졌다. 대표 제품인 에너자이징 라인을 비롯해 한정 판매되는 리미티드 에디션 등 브랜드의 전 제품을 한 곳에서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가로수길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딥티크 가로수길 플래그십스토어 건물 3층에 자리 잡았다. 다비네스는 1983년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시작된 럭셔리 헤어케어 브랜드로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을 철학으로 환경 친화적이고 윤리적인 방식으로 생산된 전문 헤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태리 파르마의 토양과 공기에 기반한 깨끗한 환경에서 자란 주 원료를 재배해 사용하며 수분, 영양, 탄력, 윤기 등 다양한 모발/두피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제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다비네스 팝업 매장은 다양한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 브랜드의 전체 라인을 모두 만나볼 수 있는 디스플레이존, 제품을 직접 사용해볼 수 있는 체험존, '지속 가능한 아름다움' 캠페인존 등으로 구성됐다. 대부분의 집기는 브랜드의 철학을 반영해 재활용 소재를 적극 활용했으며 다 쓴 다비네스 공병을 활용한 화분으로 꾸며진 미니 가든 등 자연을 모티브로 한 소재도 곳곳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다비네스는 팝업 오픈을 기념해 리미티드 에디션 '위 스탠드 포 리제너레이션 헤어& 바디워시'를 한정 판매한다. 생산자 실명제를 적용해 라벨에는 이탈리아 전역에서 생산된 핵심 원료의 재료를 재배한 실제 농부의 이름과 지역 주소가 적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다비네스 관계자는 "다비네스 제품들의 뛰어난 기술력은 물론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를 고객들에게 유감없이 선보일 예정"이라면서 "기능별, 두피 및 모발 타입별로 세분화된 라인을 모두 한 공간에서 체험해볼 수 있어 고객들이 자신에게 맞는 제품을 찾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3-04-24 14:36:1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가로경관을 관광 자원화하기 위해 군·구별로 특색 있는 명품 가로수길(특화가로)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시는 특색 있는 가로수의 수형(종류나 환경에 따른 특징을 지닌 나무의 모양)을 조절해 수목 생육환경과 도시미관을 개선, 인천을 대표하는 명품 가로수길을 만든다는 구상이다. 시는 지난 2021년 인천애뜰 주변에 은행나무 142주를 심어 가로수 수형 특화사업을 추진한 데 이어 올해 모든 군·구로 확대해 사업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1개 군·구별 최소 1개 이상의 명품 가로수길 조성을 목표로 중구 제물량로, 연수구 비류대로, 계양구 봉오대로 등 22개 노선, 약 33㎞ 구간을 대상지로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특화가로에 총사업비 13억5000만원을 들여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버즘나무, 왕벚나무 은행나무 등을 노선별 목표 수형으로 정해 연간 2회 이상 약한 전지작업을 실시해 가로수의 수형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특색 있는 수형 관리로 인천을 대표하는 고품격 도심 환경을 만들어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3-04-10 15:09: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