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사조펫은 자사 자체 생산 공장의 품질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을 위해 생산 공장 전 라인을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사조동아원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사조펫은 사료와 간식 등 전 제품을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철저한 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펫휴머니제이션’ 시대로 접어들면서 반려동물에게 믿고 급여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펫푸드 수요가 프리미엄화된 만큼 까다로운 기준을 두고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조펫은 공급처와 검역 관리, 엄격한 안전성 검증을 거쳐 선별한 원료만을 사용한다. 이러한 고품질의 원료를 토대로 강아지와 고양이 연령대와 체중별로 최적화된 레시피에 따라 기능식, 처방식 등 컨셉별로 사료를 생산한다. 사조펫의 건사료는 충청남도 당진 공장에서 제조하고 있다. 지난 2008년 해썹(HACCP)인증을 받은 당진 공장은 우수한 생산 설비를 통해 유해 물질로 인한 오염을 미연에 방지한다. 이와 함께 공장 내 자체 실험실을 두고 엄격한 기준을 토대로 월·일 단위 정기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매월 진행하는 미생물 검사와 함께 매일 일반성분 검사를 진행하고 생산 단위인 ‘배치(Batch)’ 마다 품질 검사를 실시, 이상을 감지하면 출고하지 않는다. 이와 더불어 공인분석 인증기관인 ‘사료협회 기술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해 주기적으로 사료와 원료의 분석을 받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출고 이후 유통 과정까지 완벽한 케어를 위해 ‘제품 표준샘플 관리제’를 운영한다. 원료와 완제품을 샘플로 만들어 제품명, 규격, 생산일자, 생산자 등의 세부 사항을 기록한 뒤 따로 보관해 추후 제품의 히스토리를 파악할 필요가 있을 때 활용한다. 건사료 외에 캔과 파우치 등 습식사료는 사조그룹 계열사인 사조산업 공장에서 제조하고 있다. 사조산업 고성 공장은 참치 통조림 전용 제조 공장이다. 이곳에서는 사람이 먹는 참치캔과 동일한 작업환경과 원료를 사용해 휴먼그레이드 펫푸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식품 안전과 품질 관리를 위한 규격 인증인 FSSC 22000과 함께 환경경영을 위한 ISO14001을 획득한 믿을 수 있는 시설이다. 사조펫은 탄탄한 사조그룹의 계열사 생태계에 기반해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생산, 유통까지 연계된 시너지를 바탕으로 고품질 펫푸드를 생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조펫은 대표 펫푸드 라인업 ‘벤티(VENTI)’를 통해 다양한 프리미엄 펫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탈리아어로 ‘20’을 의미하는 단어의 뜻처럼 반려동물을 ‘20살까지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하에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모두 평생 건강으로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중 ‘벤티 그레인프리’ 사료는 동물병원 방문 사유와 질병 발생률을 분석해 반려견과 반려묘의 주요 질병을 예방하는 건강기능식으로 특화 설계된 제품이다. 여기에 식품용 가수분해 연어와 자색 고구마를 사용하고, 반려동물 건강에 유해한 유전자변형식품(GMO), 항생제, 방부제 등 7가지 성분은 배제하여 더욱 안전하게 급여가 가능하다. 사조펫 마케팅 담당자는 “반려동물의 평생 건강을 목표로 강아지와 고양이 특성을 연구해 최적의 성분만 제품에 담아냈다”며 “생산과 유통 단계까지 깐깐한 품질 관리로 반려동물에게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4-25 08:54:16낮과 밤으로 기온차가 커지면 감기에 걸리는 반려동물들이 늘어난다. 반려동물은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에 놓이거나, 신체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어도 보호자에게 직접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보호자의 세심한 배려와 꾸준한 관심, 관찰이 필요하다. 5일 업계 전문가들은 사람을 비롯한 모든 생명의 저항력이 약해지는 가을에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 △피부건조증 △결막염 △뱀·진드기 등을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동물도 추워요… 반려동물 감기주의보 반려동물도 환절기에 감기가 걸리기 쉽다. 건조한 상태의 호흡기 점막이 잦은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기관 내부가 취약해진다. 이런 환경에서 외부 자극을 받거나 미생물 침입이 허용되면 호흡기 질환이 발생한다. 감기에 걸린 강아지는 콧물과 눈물이 많아지고, 재채기와 기침, 식욕, 기력 저하 등 증상을 보인다. 고양이도 노란 콧물, 기침,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눈곱, 결막염, 구내염 등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감기에 걸린 반려동물의 대표적인 증상은 재채기와 기침이다. 반려견은 사람과는 다르게 감기에 걸렸다면 목에 무언가 걸린 것처럼 '캑캑' 거리는 소리를 내며 구토로 이어지기도 해 바로 이상함을 눈치챌 수 있다. 다만 감기에 걸렸더라도 기침을 하지 않을 수 있으니 다른 증상이 있는지 함께 확인해야 한다. 반려동물은 몸에 열이 나면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이 경우 변이 무르거나 설사를 할 수 있다. 또 반려동물이 누런 화농성 콧물을 보인다면 동물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반려동물이 감기가 걸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단이 중요하다. 단백질·비타민C 등이 함유된 영양제 또는 간식으로 고른 영양섭취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영양섭취를 골고루 해줄 수 있는 식단은 물론이고 꾸준히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길러주는 것이 좋다. 또 바람이 쌀쌀하다고 해서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오히려 독이 된다. 자주 환기를 시켜주고 실내온도를 18~22도로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다. 습도는 40~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적당하다. 특히 노령견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눈, 피부, 구강 등의 질환이 많이 발생하므로 더 큰 관심이 필요하다. 환절기에는 식욕 저하, 체중 감소, 몸 떨림, 보행 불안 등이 생길 수 있어서다. ■건조한 날씨에 피부 질환도 증가 특히 노견, 노묘 혹은 면역력이 약해진 반려동물은 환절기 피부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건조증은 피부에 수분이 10% 이하로 떨어져 거칠어지고 하얀 각질과 가려움증 등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심하면 피부가 붉어지거나 갈라지며 진물이 나오거나 두껍고 딱딱한 각질 등이 생길 수 있다. 건조한 날씨 또는 낮은 실내온도, 잦은 목욕으로 인한 유분 부족, 유전적 특성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또 피부 노화나 습진, 아토피 등 피부질환, 간이나 갑상선, 신장병 등 전신질환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건조증을 그냥 내버려 두면 세균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을 유발하므로 조기에 동물병원을 찾아 적절한 케어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부건조증 예방을 위해 생활관리도 중요하다. 바람이 많이 불거나 춥고 건조한 환경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가습기, 젖은 수건 등으로 실내 습도를 40~50% 정도로 유지하고 온도는 18~22도가량이 적당하다. 털을 빗질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빗질이 털에 있는 천연기름 성분을 온몸으로 퍼지게 할 뿐 아니라 혈행을 돕는 마사지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에게 적절히 수분 공급을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건조한 환절기에는 더욱 신경써야 한다. 특히 물을 잘 먹지 않는 고양이는 야생의 습성이 남아 있어 생체를 먹고 수분을 섭취하려고 한다. 이때 집안 물그릇을 청결하게 하고 이곳저곳에 두면 물을 잘 마시게 유도할 수 있다. 반려동물이 물 마시는 것에 관심이 없다면 습식사료 또는 반려동물용 우유를 주는 것도 좋다. ■산책 시 뱀·진드기 주의 여름에는 강아지 산책을 할 때 진드기를 조심하는 보호자가 많다. 하지만 날씨가 서늘해지면 소홀해지기 쉽다. 하지만 진드기는 잔디가 푸른색을 띠는 11월 초까지 생존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에 물린 반려견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걸릴 수 있다. 특히 이 질환은 사람에게도 전염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강아지의 소변이나 침을 통해서 사람에게 옮기기 때문에 보호자가 쉽게 감염될 수 있다. 사람의 경우 치사율이 10~20%까지 올라간다. 따라서 매달 반려견의 목과 등 쪽에 프론트라인과 같은 외부구충제를 발라주고 반려동물 야외 활동시 진드기기피제를 뿌리는 것이 좋다. 산책 후에는 브러시로 가볍게 빗질을 해주는 것도 진드기에 물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반려견의 털에서 진드기를 발견하면 손으로 제거하지 말고 핀셋 등 도구를 이용해 제거하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가을철에는 뱀도 주의해야 한다. 최근에는 산이나 물가는 물론 도심에서도 뱀이 자주 발견된다. 한강공원엔 꽃뱀으로 불리는 유혈목이뿐 아니라 강한 독을 지닌 살모사도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을철은 겨울잠에 대비해 먹이활동이 늘면서 뱀의 공격성이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산책 시 주의해야 한다. 강아지가 뱀에 물린다면 교상 부위의 통증, 종창, 반상 출혈 및 허약, 조직 탈락, 쇼크, 천공, 오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각할 경우 생명을 잃기도 한다. 살모사에 물린 경우 사독에 의해 응고 장애가 발생해 실혈이 유발될 수 있고 저혈압성 쇼크도 속발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독이 없는 뱀뿐만 아니라 살모사 같은 독사도 분포하고 있어 단순 교상이 아닌 사독에 의한 중독증이 발생할 수 있다. 뱀에 물렸다면 응급상황인 만큼 최대한 빨리 동물병원에 내원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10-05 18:28:10[파이낸셜뉴스] 낮과 밤으로 기온차가 커지면 감기에 걸리는 반려동물들이 늘어난다. 반려동물은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에 놓이거나, 신체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어도 보호자에게 직접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보호자의 세심한 배려와 꾸준한 관심, 관찰이 필요하다. 5일 업계 전문가들은 사람을 비롯한 모든 생명의 저항력이 약해지는 가을에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 △피부건조증 △결막염 △뱀·진드기 등을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동물도 추워요..반려동물 감기주의보 반려동물도 환절기에 감기가 걸리기 쉽다. 건조한 상태의 호흡기 점막이 잦은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기관 내부가 취약해진다. 이런 환경에서 외부 자극을 받거나 미생물 침입이 허용되면 호흡기 질환이 발생한다. 감기에 걸린 강아지는 콧물과 눈물이 많아지고, 재채기와 기침, 식욕, 기력 저하 등 증상을 보인다. 고양이도 노란 콧물, 기침,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눈곱, 결막염, 구내염 등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감기에 걸린 반려동물의 대표적인 증상은 재채기와 기침이다. 반려견은 사람과는 다르게 감기에 걸렸다면 목에 무언가 걸린 것처럼 ‘캑캑’ 거리는 소리를 내며 구토로 이어지기도 해 바로 이상함을 눈치챌 수 있다. 다만 감기에 걸렸더라도 기침을 하지 않을 수 있으니 다른 증상이 있는지 함께 확인해야 한다. 반려동물은 몸에 열이 나면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이 경우 변이 무르거나 설사를 할 수 있다. 또 반려동물이 누런 화농성 콧물을 보인다면 동물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반려동물이 감기가 걸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단이 중요하다. 단백질·비타민C 등이 함유된 영양제 또는 간식으로 고른 영양섭취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영양섭취를 골고루 해줄 수 있는 식단은 물론이고 꾸준히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길러주는 것이 좋다. 또 바람이 쌀쌀하다고 해서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오히려 독이 된다. 자주 환기를 시켜주고 실내온도를 18~22도로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다. 습도는 40~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적당하다. 특히 노령견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눈, 피부, 구강 등의 질환이 많이 발생하므로 더 큰 관심이 필요하다. 환절기에는 식욕 저하, 체중 감소, 몸 떨림, 보행 불안 등이 생길 수 있어서다. 건조한 날씨에 피부 질환도 증가 특히 노견, 노묘 혹은 면역력이 약해진 반려동물은 환절기 피부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건조증은 피부에 수분이 10% 이하로 떨어져 거칠어지고 하얀 각질과 가려움증 등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심하면 피부가 붉어지거나 갈라지며 진물이 나오거나 두껍고 딱딱한 각질 등이 생길 수 있다. 건조한 날씨 또는 낮은 실내온도, 잦은 목욕으로 인한 유분 부족, 유전적 특성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또 피부 노화나 습진, 아토피 등 피부질환, 간이나 갑상선, 신장병 등 전신질환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건조증을 그냥 내버려 두면 세균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을 유발하므로 조기에 동물병원을 찾아 적절한 케어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부건조증 예방을 위해 생활관리도 중요하다. 바람이 많이 불거나 춥고 건조한 환경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가습기, 젖은 수건 등으로 실내 습도를 40~50% 정도로 유지하고 온도는 18~22도가량이 적당하다. 털을 빗질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빗질이 털에 있는 천연기름 성분을 온몸으로 퍼지게 할 뿐 아니라 혈행을 돕는 마사지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에게 적절히 수분 공급을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건조한 환절기에는 더욱 신경써야 한다. 특히 물을 잘 먹지 않는 고양이는 야생의 습성이 남아 있어 생체를 먹고 수분을 섭취하려고 한다. 이때 집안 물그릇을 청결하게 하고 이곳저곳에 두면 물을 잘 마시게 유도할 수 있다. 반려동물이 물 마시는 것에 관심이 없다면 습식사료 또는 반려동물용 우유를 주는 것도 좋다. 산책 시 뱀·진드기 주의 여름에는 강아지 산책을 할 때 진드기를 조심하는 보호자가 많다. 하지만 날씨가 서늘해지면 소홀해지기 쉽다. 하지만 진드기는 잔디가 푸른색을 띠는 11월 초까지 생존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에 물린 반려견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걸릴 수 있다. 특히 이 질환은 사람에게도 전염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강아지의 소변이나 침을 통해서 사람에게 옮기기 때문에 보호자가 쉽게 감염될 수 있다. 사람의 경우 치사율이 10~20%까지 올라간다. 따라서 매달 반려견의 목과 등 쪽에 프론트라인과 같은 외부구충제를 발라주고 반려동물 야외 활동시 진드기기피제를 뿌리는 것이 좋다. 산책 후에는 브러시로 가볍게 빗질을 해주는 것도 진드기에 물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반려견의 털에서 진드기를 발견하면 손으로 제거하지 말고 핀셋 등 도구를 이용해 제거하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가을철에는 뱀도 주의해야 한다. 최근에는 산이나 물가는 물론 도심에서도 뱀이 자주 발견된다. 한강공원엔 꽃뱀으로 불리는 유혈목이뿐 아니라 강한 독을 지닌 살모사도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을철은 겨울잠에 대비해 먹이활동이 늘면서 뱀의 공격성이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산책 시 주의해야 한다. 강아지가 뱀에 물린다면 교상 부위의 통증, 종창, 반상 출혈 및 허약, 조직 탈락, 쇼크, 천공, 오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각할 경우 생명을 잃기도 한다. 살모사에 물린 경우 사독에 의해 응고 장애가 발생해 실혈이 유발될 수 있고 저혈압성 쇼크도 속발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독이 없는 뱀뿐만 아니라 살모사 같은 독사도 분포하고 있어 단순 교상이 아닌 사독에 의한 중독증이 발생할 수 있다. 뱀에 물렸다면 응급상황인 만큼 최대한 빨리 동물병원에 내원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10-05 10:08:25[파이낸셜뉴스] 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코리아는 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와의 어린 반려동물을 갓 입양한 초보 보호자들을 위한 ‘웰컴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어린 강아지와 고양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성장에 꼭 필요한 맞춤영양 사료와 함께 양육 필수템을 추천한다. 아기 고양이를 위한 웰컴 패키지는 로얄캐닌의 마더앤베이비캣, 키튼 사료와 함께 아기 고양이용 담요, 키튼 보울, 계량컵 및 반려묘 보호자를 위한 가이드북이 제공된다. 아기 강아지를 위한 웰컴 패키지는 로얄캐닌의 퍼피 건식, 습식 사료와 함께 담요, 사료 그릇, 계량컵 등의 증정품과 반려견 보호자를 위한 가이드북이 포함돼 있다. 로얄캐닌의 ‘웰컴 패키지’는 오는 15일까지 펫프렌즈에서 한정 판매되며 패키지 구매자에게는 펫프렌즈 내 재구매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로얄캐닌코리아 이한나 이커머스 마케팅 담당자는 “어린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아 걱정이 많은 초보 보호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패키지로 구성하기 위해 고민했다“며 “특히 생후 1년이 반려동물의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어린 견묘를 위한 로얄캐닌의 맞춤영양 사료와 특별한 선물이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9-01 09:32:00영하를 맴돌던 겨울을 뒤로하고, 어느새 만물이 깨어나는 봄이 성큼 다가왔다. 산책을 좋아하는 반려견에게는 황금계절이라 할 수 있지만, 큰 일교차, 미세먼지, 각종 전염병 등 건강을 위협하는 '불청객'도 많아 그 어느 때보다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봄철 불청객, 수의사와 상담하고 미리 예방 반려동물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봄철 불청객으로는 진드기가 있다. 반려견이 진드기에 물리게 되면 바베시아, 아나플라즈마와 같은 병원체에 감염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신장병이나 빈혈에 걸릴 수 있어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또한 겨우내 심장사상충 예방을 하지 않았다면 봄철 시작과 함께 챙기는 것이 좋다.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심장사상충은 반려동물의 폐동맥과 심장을 파고들어 생명에 위협을 줄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1년 내내 잘 예방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심장사상충과 진드기는 예방약만으로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 예방약에는 피부에 바르거나 복용하는 등 다양한 형태와 종류가 있으므로 반려견에게 맞는 약을 처방받으면 된다. 단, 이미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상태에서 예방약을 섭취하면, 되려 색전증이 생겨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먼저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51년 전통을 자랑하는 국내 기업 중앙바이오텍은 투약이 편리하고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강아지 심장사상충약 '하트세이버 츄어블정'을 선보여왔다. 중앙바이오텍 하트세이버 츄어블정은 강아지 체중에 따라 4등급으로 나눠, 체중 별로 안전한 복용량을 지켜 섭취할 수 있다. 체중 등급 구성은 5.6kg 이하, 11kg 이하, 12~22kg, 23~45kg으로 반려견 체중에 맞춰 구매하면 된다. 넥스가드 스펙트라는 심장사상충뿐만 아니라 장관 내 기생충, 진드기, 벼룩 등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어 간편하다. 8주령 이상 강아지부터 복용 가능하기 때문에 어린 반려견에게 투여할 수 있는 구충제를 찾고 있는 경우라면 적극 고려해볼 만하다. 반려견이 좋아하는 소고기맛으로 거부감 없이 먹일 수 있고, 식사와 상관 없이 먹일 수 있으므로 더욱 편리하다. ■산책시 '풀씨'와 '미세먼지'에 유의하세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풀씨는 의외로 봄철 동물병원 방문의 단골 요인이다.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은 풀씨는 반려견의 피부나 발바닥에 박혀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코나 귓속으로 들어가 불편감을 느끼게 할 수도 있다. 산책 후 별다른 이상이 없는데도 반려견이 자꾸 귀를 턴다거나 발을 핥거나 재채기를 하는 등의 양상을 보인다면 가까운 동물병원에 방문해 확인하는 것이 권장된다. 미세먼지는 사람뿐 아니라 반려동물에게도 호흡기질환, 결막염,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미세먼지가 혈관으로 흡수될 경우 심장질환을 일으킨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특히 강아지의 경우 사람보다 후각이 더 예민할뿐만 아니라 바닥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더 많은 먼지를 흡입하게 된다. 사람보다 공기 흡입량이 많아 미세먼지에 오랜 시간 노출될 경우 결막염, 각막염, 피부 알레르기 등이 생길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따라서 면역력이 낮은 새끼 강아지나 심장질환, 만성 폐질환, 알레르기 질환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강아지, 노령견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 산책 등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또 대기가 정체된 저녁의 경우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므로 외출을 피하는 게 좋다. 미세먼지에 장시간 노출되면 기저질환이 악화될 수 있고 심한 경우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반려견 산책 전후에는 중금속 배출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시도록 도와야 한다. 산책 후에는 반려동물 전용 샴푸로 목욕을 해서 강아지 털에 묻어있는 흙, 먼지, 미세먼지 등을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인공눈물을 넣어 각막과 결막을 씻어주는 것도 충혈, 결막염, 각막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봄철 건강관리 시작은 면역력에서부터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에게도 면역력은 중요하다. 면역력은 세균, 바이러스 같은 외부 병원체로부터 몸을 방어하는 중요한 능력이다. 즉, 면역력이 강하면 병원체를 이겨낼 저항력이 생기고 감염돼도 회복 속도가 빠르지만, 면역력이 저하되면 많은 질환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봄철 건강관리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충분한 수분 섭취만으로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의 일일 권장 수분 섭취량은 체중 kg당 50ml이다. 이는 물로써 섭취하는 것 외에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수분도 포함하는 양이다. 때문에 반려동물이 음수량이 적은 편이라면, 캔이나 파우치 제품 같이 수분 함량이 높은 습식 사료를 활용하면 충분한 수분 섭취를 도울 수 있다. 반려동물이 평소 자발적인 수분 섭취를 하게 하려면 집안 곳곳에 물그릇을 여러 개 두는 방법도 있다. 또한 적당히 높은 농도의 나트륨이 든 음식을 급여할 수도 있다. 곽영화 로얄캐닌 수의사는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적절한 영양소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면역 기능을 돕는 영양성분으로는 비타민 C와 E, 루테인, 타우린 등이 있으며, 이러한 항산화 물질이 함유된 사료를 먹이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특히, 생후 1년 이하의 어린 반려견과 함께하고 있는 보호자라면 면역력에 더욱 신경써야 한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2-23 19:46:39영하를 맴돌던 겨울을 뒤로하고, 어느새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봄이 성큼 다가왔다. 산책을 좋아하는 반려견에게는 황금계절이라 할 수 있지만 큰 일교차, 미세먼지, 각종 전염병 등 건강을 위협하는 ‘불청객’도 많아 그 어느 때보다 각별한 건강관리가 필요하다. ■봄철 불청객, 수의사와 상담하고 미리 예방하세요 반려동물 건강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봄철 불청객으로는 진드기가 있다. 반려견이 진드기에 물리게 되면 바베시아, 아나플라즈마와 같은 병원체에 감염되거나 경우에 따라서는 신장병이나 빈혈에 걸릴 수 있어 반드시 주의가 필요하다. 또 겨우내 심장사상충 예방을 하지 않았다면 봄철 시작과 함께 챙기는 것이 좋다. 모기를 매개로 감염되는 심장사상충은 반려동물의 폐동맥과 심장을 파고들어 생명의 위협을 줄 수 있는 치명적인 질병으로 1년 내내 잘 예방해야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심장사장충과 진드기는 예방약만으로 충분히 대비할 수 있다. 예방약에는 피부에 바르거나 복용하는 등 다양한 형태와 종류가 있으므로 수의사와 상담해 반려견에게 맞는 약을 처방받으면 된다. 단, 이미 심장사상충에 감염된 상태에서 예방약을 섭취하면 오히려 색전증이 생겨 위험한 상황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에 먼저 검사를 통해 감염 여부를 체크해야 한다. 반려견 심장사상충약은 약국에서 쉽게 구매할 수 있다. 중앙바이오텍은 투약이 편리하고 약국에서 구매 가능한 강아지 심장사상충약 ‘중앙바이오텍 하트세이버 츄어블정’을 판매하고 있다. 이 제품은 강아지 체중에 따라 4등급으로 나눠, 체중 별로 안전한 복용량을 지켜 섭취할 수 있다. 체중 등급 구성은 5.6kg 이하, 11kg 이하, 12~22kg, 23~45kg으로 반려견 체중에 맞춰 구매하면 된다. 넥스가드 스펙트라는 심장사상충뿐만 아니라 장관 내 기생충, 진드기, 벼룩 등을 한꺼번에 해결할 수 있어 간편하다. 8주령 이상 강아지부터 복용 가능하기 때문에 어린 반려견에게 투여할 수 있는 구충제를 찾고 있는 경우라면 고려해볼 만하다. 반려견이 좋아하는 소고기맛으로 거부감 없이 먹일 수 있고, 식사와 상관 없이 먹일 수 있으므로 더욱 편리하다. 한 달에 한 번 체중에 맞게 먹이면 된다. 넥스가드 스펙트라는 이미 국내 반려견 보호자들이 많이 찾고 있는 제품이다. ■산책 시 ‘풀씨’와 ‘미세먼지’에 유의하세요 쉽게 지나칠 수 있는 풀씨는 의외로 봄철 동물병원 방문의 단골요인이다.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고 얇은 풀씨는 반려견의 피부나 발바닥에 박혀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으며, 코나 귓속으로 들어가 불편감을 느낄 수도 있다. 산책 후 별다른 이상이 없는데도 반려견이 자꾸 귀를 턴다거나 발을 핥거나 재채기 하는 등 증상을 보인다면 가까운 동물병원에 방문해 확인하는 것이 좋다. 또 미세먼지는 사람뿐만 아니라 반려동물에게도 호흡기질환, 결막염, 피부질환을 유발할 수 있다. 미세먼지가 혈관으로 흡수될 경우 심장질환을 일으킨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특히 강아지의 경우 사람보다 후각이 더 예민할 뿐만 아니라 바닥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는 습성이 있기 때문에 더욱 많은 먼지를 흡입하게 된다. 사람보다 공기흡입량이 많아 미세먼지에 오랜 시간 노출될 경우 결막염, 각막염, 피부 알레르기 반응, 피부질환, 호흡기 질환이 생길 수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따라서 면역력이 낮은 새끼 강아지나 심장질환, 만성 폐질환, 알레르기 질환 같은 기저질환이 있는 강아지, 노령견은 미세먼지가 심한 날 산책 등 외출을 자제해야 한다. 또 대기가 정체된 저녁의 경우 미세먼지 농도가 높으므로 외출을 피할 필요가 있다. 미세먼지에 장시간 노출되면 기저질환이 악화될 수 있고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이다. 때문에 미세먼지가 극심한 날에는 외부 산책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놀아주는 것이 좋다. 터그놀이, 노즈워크 등 가벼운 실내 놀이를 통해 활동 욕구를 채워줄 수 있다. 또 반려견 산책 전후에는 중금속 배출을 위해 물을 많이 마시도록 도와야 한다. 산책 후에는 반려동물 전용 샴푸로 목욕을 해서 강아지 털에 묻어있는 흙, 먼지, 미세먼지 등을 제거해주는 것이 중요하다. 인공눈물을 넣어 각막과 결막을 씻어주는 것도 충혈, 결막염, 각막염 예방에 도움이 된다. ■면역력 높이기 위해 균형 잡힌 영양이 중요해요 사람과 마찬가지로 반려동물에게도 면역력은 중요하다. 면역력은 세균, 바이러스 같은 외부 병원체로부터 몸을 방어하는 중요한 능력이다. 즉, 면역력이 강하면 병원체를 이겨낼 저항력이 생기고 감염돼도 회복 속도가 빠르지만 면역력이 저하되면 많은 질환에 쉽게 노출되기 때문에 봄철 건강관리의 시작이라 할 수 있다. 충분한 수분 섭취만으로도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반려동물의 일일 권장 수분 섭취량은 체중 kg당 50ml이다. 이는 물로써 섭취하는 것 외에 음식을 통해 섭취하는 수분도 포함하는 양이다. 때문에 반려동물이 음수량이 적은 편이라면, 캔이나 파우치 제품 같이 수분 함량이 높은 습식 사료를 활용하면 충분한 수분 섭취를 도울 수 있다. 반려동물이 평소 자발적인 수분 섭취를 하게 하려면 집안 곳곳에 물그릇을 여러 개 두는 방법도 있다. 또한 적당히 높은 농도의 나트륨이 든 음식을 급여할 수도 있다. 곽영화 로얄캐닌 수의사는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적절한 영양소 섭취가 도움이 될 수 있다”며 “면역 기능을 돕는 영양성분으로는 비타민 C와 E, 루테인, 타우린 등이 있으며, 이러한 항산화 물질이 함유된 사료를 먹이는 것이 좋다”고 설명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2-23 11:00:10호텔에서도 반려견과 도심 펫캉스를 즐길 수 있다. 26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 따르면 도심 속에서 반려견과 호캉스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겨냥한 '팸퍼 유어 펫(Pamper Your Pet)' 패키지를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기존의 반려견 동반 패키지에 프리미엄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베르그 앤 릿지'의 럭셔리 하우스를 세팅하고 덴마크 프리미엄 펫 브랜드 '코펜하겐 레서피'의 사료 등을 추가해 반려견도 럭셔리 호캉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패키지는 넓고 여유로운 객실에서의 1박을 비롯해 북유럽 디자인 철학을 담은 베르그앤릿지의 R-스페이스 펫하우스, 미끄럼 방지 사료 그릇, 배변 패드 등 펫 어매니티를 객실 내 세팅해 반려견과 더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베르그앤릿지가 특별 제작한 산책용 어깨끈(하네스)과 덴마크 전문 연구팀이 개발한 베이스 푸드(건식 사료) 및 에센셜 캡슐(습식 사료) 구성의 코펜하겐 레서피 사료 스타터 키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룸서비스로 제공하는 성인 2인 조식 및 반려견 동반 객실 추가 청소비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다. 룸서비스에는 저온 조리한 닭고기와 삶은 당근, 강아지 컵케이크 등 반려견을 위한 식사도 마련돼 있다. 또 호텔 내 반려견 출입은 레스토랑의 경우 제한되며 로비 등의 공용공간은 펫 캐리어 이용시에만 가능하다. 이 패키지는 반려견 외 다른 동물은 이용 불가하며, 객실당 10kg 이하의 반려견 한 마리만 허용된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1-26 18:12:37호텔에서도 반려견과 도심 펫캉스를 즐길 수 있다. 26일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 따르면 도심 속에서 반려견과 호캉스를 계획하는 고객들을 겨냥한 ‘팸퍼 유어 펫(Pamper Your Pet)’ 패키지를 3월 31일까지 운영한다. 기존의 반려견 동반 패키지에 프리미엄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베르그 앤 릿지’의 럭셔리 하우스를 세팅하고 덴마크 프리미엄 펫 브랜드 ‘코펜하겐 레서피’의 사료 등을 추가해 반려견도 럭셔리 호캉스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패키지는 넓고 여유로운 객실에서의 1박을 비롯해 북유럽 디자인 철학을 담은 베르그앤릿지의 R-스페이스 펫하우스, 미끄럼 방지 사료 그릇, 배변 패드 등 펫 어매니티를 객실 내 세팅해 반려견과 더 편안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패키지 이용객에게는 베르그앤릿지가 특별 제작한 산책용 어깨끈(하네스)과 덴마크 전문 연구팀이 개발한 베이스 푸드(건식 사료) 및 에센셜 캡슐(습식 사료) 구성의 코펜하겐 레서피 사료 스타터 키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이밖에도 룸서비스로 제공하는 성인 2인 조식 및 반려견 동반 객실 추가 청소비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포함한다. 룸서비스에는 저온 조리한 닭고기와 삶은 당근, 강아지 컵케이크 등 반려견을 위한 식사도 마련돼 있다. 또 호텔 내 반려견 출입은 레스토랑의 경우 제한되며 로비 등의 공용공간은 펫 캐리어 이용시에만 가능하다. 이 패키지는 반려견 외 다른 동물은 이용 불가하며, 객실당 10kg 이하의 반려견 한 마리만 허용된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1-25 11:12:32[파이낸셜뉴스] 데뷔 6주년을 맞은 임영웅과 팬클럽의 뜻깊은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임영웅 팬연합 커뮤니티 ‘히어로온(HERO:ON)’은 임영웅 가수 데뷔일이자 세계 고양이의 날인 8일을 맞아 동물자유연대에 내추럴발란스 사료를 기부한다. 이들은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위한 △고영양 회복식 173개 △습식캔 129㎏ △고양이 사료 408㎏ △강아지 사료 708㎏ 등 총 1278㎏의 사료와 습식캔을 단체에 전달한다. 히어로온 관계자는 "임영웅 데뷔일인 8월 8일이 '세계 고양이의 날'인 점에 착안해 동물복지 콘셉트로 기부를 기획했다"며 "고통 받는 동물들을 구하고 인간과 동물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도 이날 푸르메재단에 1248만 원을 기부했다.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 회원들은 임영웅이 꾸준히 이어온 선행활동을 지지하기 위해 ‘덕질’(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나 사람에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찾아보는 행위 등을 이르는 신조어)과 기부를 결합한 푸르메재단의 팬 기부 캠페인 ‘행덕챌린지’에 참여하기로 했다. 행덕챌린지 참여 리워드로 온오프라인 기부증서 전달과 함께 푸르메재단 홈페이지에 임영웅 데뷔 6주년 축하 배너가 게재됐다.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언제나 적극적인 임영웅의 선함을 지켜가고 싶은 마음으로 데뷔 6주년 기념 기부를 결심했다. 팬들이 전한 정성이 장애어린이와 장애청년들을 위해 잘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영웅도 선한스타 7월 가왕전 상금 2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와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 사업을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많은 인기를 누리면서도 환아들에게 따듯한 가수 임영웅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규 1집 'IM HERO'로 각종 음원, 음반 차트를 휩쓸고 있는 가수 임영웅은 6개월 만에 다시 선한스타 가왕 자리를 탈환하고 누적 기부금액 3760만 원을 달성, 7월 선한 탑스타 1위 자리까지 거머쥐었다. 임영웅은 팬들의 열성적인 사랑과 인기를 바탕으로 전국투어를 개최, 고양을 시작으로 창원,광주,대전,인천,대구 그리고 서울로 이어지는 21회 규모의 첫 단독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에서 매진 행렬로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8-08 10:28:54[파이낸셜뉴스] 반려동물이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영양을 균형 있게 섭취해야 하죠. 반려동물을 처음 키우는 사람도, 반려동물에 관련한 경험이 많은 사람도 ‘잘 먹이는 방법’에 대해서는 늘 고민하기 마련입니다. 성장기의 반려동물이 어떤 영양 위주로, 어떻게 먹어야 하는지 구체적인 조건들을 살펴볼까요? 강아지·고양이를 위한 사료 강아지와 고양이가 건강한 성견·성묘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 칼슘, DHA 등 다양한 영양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단백질과 지방, 탄수화물은 성장기 반려동물에게 필수적인 성분인데요. 단백질은 근육이 성장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지방과 탄수화물은 에너지를 공급하죠. 어린 강아지, 건식 사료? 습식 사료? 많은 가정이 강아지에게 건식 사료를 급여합니다. 하지만 강아지를 위한 습식 사료도 있습니다. 각각의 사료가 다양한 영양을 균형 있게 담고 있다면 어느 것을 급여해도 강아지가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강아지가 선호하는 사료를 선택하거나 건강 상태에 따라 교차 혹은 배합해서 급여할 수도 있습니다. 단 두 사료는 kg당 함유한 열량이 달라 하루 권장량 이상 섭취하지 않도록 양을 적절히 조절해야 합니다. 습식 사료는 수분을 다량 함유해 식감이 부드럽습니다. 이빨과 턱뼈가 약한 강아지, 혹은 노령견이 무리 없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칼로리가 낮아 체중 조절이 필요한 반려견에게도 좋은 대안이 됩니다. 건식 사료는 습식 사료에 비해 단단하지만 치석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수분 함량은 적지만 유통기한이 길어 오래 보관할 수 있고, 비교적 간편하고 깔끔하게 급여할 수 있습니다. dsomkim@fnnews.com 김다솜 기자
2022-05-26 09:0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