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경찰청은 토요일인 오는 7일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거리응원 행사에 대비해 경찰관과 안전요원 380여명을 배치한다고 6일 밝혔다. 한국과 일본이 맞붙는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결승전 거리응원은 경기 시작 30분 전인 7일 오후 8시 30분부터 서울 마포구 홍대 레드로드 일대에서 열린다. 서울경찰청은 주최 측과 함께 현장 합동상황실을 운영해 비상 상황에도 대비한다. 또 '묻지마' 범죄(이상동기 범죄)·성범죄 등 범죄예방 활동과 함께 해산 시 안전한 귀가를 위한 안내방송도 할 예정이다. 서울경찰청은 "시민 안전에 중점을 두고 안전한 거리응원이 되도록 조치하겠다"며 "행사 후 해산시 안내방송을 통해 안전하게 귀가하도록 하며 인근 홍대입구역과도 안전 대비 협의했다"고 전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3-10-06 21:02:33【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도는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축구 결승에 오른 한국 대표팀의 승전을 위해 오는 7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주 경기장을 개방하는 시민응원전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시민응원전은 결승전이 열리는 7일 오후 9시부터 진행될 예정으로, 관람객 입장은 경기 시작 2시간 전인 오후 7시부터 할 수 있다. 도는 주 경기장 남측 스탠드 주 전광판을 이용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경기장 잔디가 훼손되지 않도록 그라운드를 개방하지 않고, 시민들은 북측 관람석에서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북측 관람석은 1층 3715석, 2층 5776석, 장애인석 64석 등 총 9555석이 준비돼 있다. 도는 약 1000명 정도의 시민이 주 경기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최대 인원 2000명 수용을 전제로 안전 운영 인력 110명을 관람객 입장 1시간 전부터 배치할 방침이다. 안전 운영 인력은 동선을 안내하거나 질서 유지 역할을 하게 되며 이를 총괄할 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만약에 사태에 대비해 출입구에 구급 차량 1대와 펌프카 1대 등 비상 차량도 배치한다. 도는 2000여대 규모의 경기장 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고, 안내 요원을 배치해 주변 상황을 통제할 계획이다. 시민응원전에 참여하고 싶다면 별도 신청 절차 없이 경기 시간 2시간 전부터 주 경기장 내부로 입장하면 된다. 다만 질서 유지를 위해 입장과 퇴장은 북측출입구(2A, 2B)를 통해서만 할 수 있다. 입장 시 유리병, 화약류 등 안전에 위해한 물품은 반입할 수 없다. 경기도는 도민들의 즐겁고 안전한 경기 응원을 위해 경기장 내 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으며, 날씨를 감안해 휴대용 방석 1000개와 필요할 경우 방한용 핫팩도 지급할 계획이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3-10-06 12:42:56SK텔레콤은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에서 온라인 응원 사진을 출력해 실제 경기장 좌석에 배치하는 입간판형 아바타 응원단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리그오브레전드(LoL) 파크에서 열린 T1과 젠지간 2020 LCK 결승 경기에서는 약 120여장에 달하는 아바타 응원단은 물론 다양한 온라인 응원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SK텔레콤은 코로나19로 무관중 결승전이 열리는 상황에서 온라인 응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점프AR 애플리케이션(앱) 내 오픈갤러리에 업로드한 응원사진 중 일부를 출력해 경기장 현장에서 입간판형 아바타 응원단을 구현해 화제를 모았다. SK텔레콤은 이 외에도 점프AR 앱 내 오픈갤러리에 응원구호 영상을 올리는 이벤트를 진행해 선수단에게 팬들의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온라인 응원문화는 LoL 경기 참여자들간 커뮤니티 기능을 활성화하고 무관중으로 치뤄지는 LoL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관중의 열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0-04-26 16:39:02[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은 2020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에서 온라인 응원 사진을 출력해 실제 경기장 좌석에 배치하는 입간판형 아바타 응원단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에 위치한 리그오브레전드(LoL) 파크에서 열린 T1과 젠지간 2020 LCK 결승 경기에서는 약 120여장에 달하는 아바타 응원단은 물론 다양한 온라인 응원 아이디어를 선보이며 경기장을 뜨겁게 달궜다. SK텔레콤은 코로나19로 무관중 결승전이 열리는 상황에서 온라인 응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점프AR 애플리케이션(앱) 내 오픈갤러리에 업로드한 응원사진 중 일부를 출력해 경기장 현장에서 입간판형 아바타 응원단을 구현해 화제를 모았다. SK텔레콤은 이 외에도 점프AR 앱 내 오픈갤러리에 응원구호 영상을 올리는 이벤트를 진행해 선수단에게 팬들의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온라인 응원문화는 LoL 경기 참여자들간 커뮤니티 기능을 활성화하고 무관중으로 치뤄지는 LoL 경기장에서 선수들이 관중의 열기를 느낄 수 있게 했다. 이번 LCK 결승전은 SK텔레콤 점프VR 앱에서 일반 생중계와 함께 360도 VR로 생중계 됐다. 360도 VR 생중계는 경기장 안의 게임 중계 스크린, 아나운서 멘트, 선수들의 표정 등을 생생하게 전달함으로써 시청자들에게 경기장에 가지 않아도 관중석에 앉아 있는 듯한 느낌을 제공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0-04-26 13:01:36【수원=장충식 기자】 한국과 우크라이나의 2019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을 앞두고 경기도 내 곳곳에서 한국대표팀의 사상 첫 우승을 기원하는 거리응원전이 펼쳐진다. 경기수원월드컵재단은 경기도, 수원시와 함께 오는 15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에서 'U-20 월드컵 폴란드 2019 결승전 전광판 중계 응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상 최초로 FIFA 주관대회 결승에 진출한 대한민국 남자 축구 대표팀의 선전과 우승을 기원하는 의미로 마련됐다. 이날 응원전은 15일 오후 11시부터 수원월드컵경기장 주경기장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다음날 오전 1시에 예정된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와의 결승전 경기를 대형 전광판을 통해 중계할 예정이다. 이어 고양시는 한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 당일 화정역 광장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거리응원전을 펼친다. 화정역 광장에서는 15일 오후 10시부터 개방되며, 오후 11시 30분부터 경기 직전인 16일 0시 20분까지는 문화공연이 열린다. 거리응원전에 참여한 시민들이 결승전을 잘 관전할 수 있도록 화정역 광장에는 300인치 크기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 평택시는 경기 당일 오후 10시부터 일 평택시청 앞 분수광장과 이충레포츠공원 광장 등 두 곳에서 '2019 FIFA U-20 남자월드컵' 결승전 경기 거리응원을 벌인다. 거리응원전은 사전공연과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몸풀기 응원전 등이 진행될 예정이며 경기가 끝나는 오전 3시께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대표팀 선수 중 성남유소년축구단 출신으로 현 성남FC 소속 박태준 선수가 참여한 성남시는 밤 11시부터 경기가 종료되는 16일 새벽 3시까지 야탑역 광장에서 '대형 스크린 거리 응원전'을 마련한다. U-20 축구 한국대표팀의 주장을 맡은 황태현 선수의 안산 그리너스FC가 속해 있는 안산시는 단원구청과 상록구청에서 오후 9시부터 고잔동 문화광장에서 다양한 공연과 함께 거리응원을 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여주시는 박종환 여주시민축구단 총감독이 1983년 '멕시코 4강 진출 신화'를 이끌었던 점을 감안, 시청 주차장에서 시민 7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응원전을 벌이고, 시흥시는 시청 앞 광장에서 오후 9시부터 영화상영에 이어 응원전을, 광명시도 광명시민운동장에서 대규모 거리응원전을 벌이는 등 곳곳에서 열띤 응원이 벌어진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19-06-14 15:04:06[제주=좌승훈 기자] 20세 이하 월드컵 결승에 오른 대한민국 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제주월드컵 경기장이 개방된다. 서귀포시는 경기 시작 1시간 전인 이날 새벽 0시부터 4시까지 경기장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경기장 개방 기간 동안 본부석(W석) 서쪽에서 경기장 양 옆에 설치된 전광판에서는 축구경기가 생중계 된다. 서귀포시는 응원전을 진행할 사회자 1명을 섭외하고, 참가자들에게는 프로축구 K리그1 제주연고팀인 제주유나이티드 선수 사인 축구볼 50개도 준비할 계획이다. 부미선 서귀포시 체육진흥과장은 “2017 FIFA U-20 월드컵이 열렸던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다시 한번 붉은악마의 함성을 모아 우리 축구 대표팀이 우승하기를 기원한다”며 “많은 시민이 제주월드컵경기장을 찾아 뜨거운 응원전에 함께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19-06-13 23:02:46【대구=김장욱 기자】"U-20 월드컵 태극전사의 첫 우승! 대팍에서 함께해요!" 대구시는 폴란드 월드컵 결승전에 진출한 태극전사들의 우승을 기원하고, 시민들의 뜨거운 열정을 태극전사들과 함께 나누고자 시민 단체응원을 16일 오전 1시부터 디지비(DGB)대구은행파크에서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대구 출신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20세 이하 국가대표팀(이하 U-20 대표팀)은 아르헨티나, 일본, 에콰도르 등 강적들을 차례로 격파하며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 남자대회 사상 최초로 결승전에 올라 사상 첫 우승에 도전하는 등 눈부신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이번 대표팀에는 스페인 발렌시아 소속의 이강인을 비롯해 대구시민프로축구단(FC) 소속 고재현이 주축선수로 활약하면서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시는 월드컵 대회 결승전이라는 중요성과 시민들의 열기를 감안, 심야시간대에 결승전이 개최됨에도 불구하고, 이날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단체응원전을 펼치기로 했다. 이번 응원전은 DGB대구은행파크의 전광판 위치에 따른 시야를 고려해 더블유(W)구역(1500석), 엔(N)구역(3148석)을 개방할 예정이며, 붉은악마 등 서포터즈의 주도하에 열띤 응원을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경기시작 2시간 전인 15일 오후 11시부터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다만 안전한 관람을 위해 폭죽과 같은 화약류, 유리병, 캔 등 위험 물품과 소주를 비롯한 고알콜 주류 반입이 제한될 예정이다. 경기에 앞서 유네스코 음악도시인 대구에서 펼쳐질 제1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의 멋진 무대를 먼저 만나볼 수 있는 뮤지컬 갈라 공연도 준비돼 있다. 김호섭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남자축구 최초로 국제대회 결승전에 오른 태극전사들의 우승을 진심으로 기원한다"면서 "다만 심야시간대에 진행되는 관계로 대중교통 이용에 제약이 있어 불편이 예상되니 시민들의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심야시간으로 대중교통에 제약이 따르는 만큼 경기 시간 중 인근 도로에 노면주차를 일시 허용할 예정이며, 북구청과 대구일중학교에 임시주차장을 확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2019-06-13 19:22:57【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역 2019 U-20 월드컵 결승경기 시민응원전 행사가 오는 15일 오후 10시부터 문수축구경기장과 일산해수욕장에서 각각 개최된다. 이번 거리 응원행사는 한국 남자축구 사상 첫 U-20 월드컵 우승과 울산 출신인 오세훈, 최준, 김현우의 선전을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수축구경기장에서는 인기가수 소찬휘, 지원이(미스트롯) 등의 공연과 시민응원전으로 진행된다. 울산시는 이번 ‘시민응원전’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방송사 스팟광고, 누리집, 사회관계망서비스, 시정뉴스 등 다양한 홍보매체를 활용해 행사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울산 동구지역에서는 현대중공업이 주최하는 거리응원 행사가 15일 오후 10시부터 동구 일산해수욕장 진입도로에서 열린다. 이곳에서는 일산해수욕장 진입도로 4차선 가운데 2개 차선을 막고 야외에 설치된 300인치 크기의 대형 화면이 이용된다. 최준, 김현우, 오세훈 등 3명은 울산 현대축구단의 유스클럽인 이 지역 현대고 출신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19-06-13 17:02:47【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오는 16일 오전 1시 열리는 2019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전 대한민국과 우크라이나 경기 승리를 기원하는 거리응원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시는 FIFA 주관 대회 사상 처음으로 결승전에 진출한 한국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이번 대회 중계권을 가진 방송사 등과 논의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협의해 하늘마당에 대형 전광판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문화전당 앞 민주광장에도 이동식 시어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거리응원전은 15일 오후 6시 4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늘마당에서 펼쳐지는 광주 대표 야외예술축제 '2019광주프린지페스티벌'에 이어 시민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마스코트인 수리와 달이도 거리응원전에 참여해 대회를 홍보하고 시민들과 함께 성공개최에 힘을 모은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시민들의 거리 응원전 요구와 관심이 높았다"며 "광주지방경찰청 등 유관기관과 협의해 응원전이 안전하게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2019-06-13 16:19:23'박항서호'가 스즈키컵 우승을 향해 순항중인 가운데, 베트남 여성들도 각양각색의 패션을 뽐내며 응원에 동참하고 있다.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부킷 잘릴 국립경기장에서 말레이시아와의 2018 AFF 스즈키컵 결승 1차전 경기를 앞둔 오늘(11일), 소셜 미디어에는 자국의 우승을 기원하는 수많은 응원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들은 '스즈키컵 결승', '무적의 베트남', '베트남 우승'과 같은 해시태그(#)를 사용하며 우승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베트남 국민들의 응원 '기본템'은 국기인 금성홍기가 그려진 붉은 티셔츠다. 경기가 있는 날이면 붉은 바탕에 금색 별이 그려진 옷을 입고 국기를 흔드는 새빨간 물결이 온 나라를 뒤덮는다. 베트남 여성들은 이 붉은 티셔츠를 활용한 다양한 패션으로 대표팀의 우승을 간절히 응원하고 있다. 페이스 페인팅과 응원용 머리띠도 꽤 눈에 띈다. 많은 여성들은 양볼에 금성홍기 무늬의 그림을 그려넣었다. '무적의 베트남'을 뜻하는 'VIỆTNAM VÔĐỊCH'라는 글자가 수놓아진 붉은 머리띠도 하나의 볼거리다. 소품을 활용한 응원도 빼놓을 수 없다. 한 여성은 베트남 전통 모자를 쓰고 깜찍한 크기의 국기를 손에 든 채 대표팀에게 응원을 보냈다. 한 네일샵은 손톱에 국기와 축구공 모양의 그림, 응원 메세지를 적어 넣으며 우승을 기원했다. 필리핀을 꺾고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에 진출한 베트남은 11일 오후 9시 45분(한국시간) 말레이시아와 결승 1차전 경기를 치른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이 2008년 이후 10년만에 스즈컵을 들어 올릴지 기대된다. sunset@fnnews.com 이혜진 기자
2018-12-11 17:17: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