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순천향대학교 부속 부천병원은 방사선종양학팀 김대건 방사선사가 지난 28일 개최된 (사)대한방사선사협회 경기도회 제 16차 국제 종합학술대회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순천향대 부속 부천병원에 따르면 김대건 방사선사는 대한방사선사협회 경기도회 학술이사로써 방사선분야의 교육과 학술 발전에 기여 한 바 있으며 대한방사선과학회 정보이사로 봉사하며 방사선기술학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방사선종양학과에 근무하면서 국민 보건과 의료향상에 기여를 인정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개최된 경기도회 제 16차 국제 종합학술대회에서 김대건 방사선사는 학술이사로써 학술대회의 준비와 경기도내 5개 방사선학과(동남보건대학교, 신구대학교, 신한대학교, 안산대학교, 을지대학교)의 재학생 발표세션 10편과 중국 국제 회원 발표 2편, 그리고 경기도내 방사선사 회원 발표 12편을 구성해 풍성한 학술대회를 진행했다. 김대건 방사선사는 "학술대회 준비를 위해 많은 지원과 노력을 하신 대한방사선사협회 경기도회 차종호 회장 및 임원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도회 뿐만아니라 방사선사가 교육과 학문적 목표를 성취할 수 있도록 교육과 학술활동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4-30 14:40:02[파이낸셜뉴스] 동양생명이 지난해 8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 받아 25일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동양생명은 지난해 8월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당시 태풍 위험에 노출된 잼버리 대원들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동양생명 인재개발원의 숙소, 강의실, 체육관 등을 개방하여 적극 지원한 바 있다. 연평균 약 7만 명의 인원이 방문해 인재 양성 교육을 받는 전문 교육 시설인 동양생명 인재개발원은 지난 1991년 동양생명 임직원 및 설계사들의 교육을 목적으로 개원했으며, 침대 및 샤워시설, TV, 와이파이 등을 갖춘 원룸 형태의 객실 약 170여 개를 보유한 숙소동을 통해 방문 인원들의 교육 및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생명존중을 실천하는 금융사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당사의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당사는 앞으로도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ESG 경영도 적극 실천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진자 중 무증상자와 경증환자들의 생활 및 치료를 지원하는 생활치료센터로 동양생명 인재개발원의 숙소동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21년에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2024-04-25 09:57:32[파이낸셜뉴스] 2022년 6월 1일에 치러진 경기도지사 선거가 무효라는 소송을 대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선거가 조작됐다고 볼만한 증거가 없다는 취지다. 당시 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후보가 당선됐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특별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선거인 A씨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중 경기도지사 선거를 무효로 해 달라’며 낸 소송에서 지난달 12일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A씨는 개표장에서 촬영한 투표지 분류기의 작동모습 동영상, 후보자별로 투표지를 100매씩 묶어놓은 사진, 개함 직후 투표지 사진을 근거로 해당 선거에서 사전투표 결과가 조작됐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대법원은 “경기도 선관위원장이나 직원들이 위조된 투표지를 투입했음을 인정하기 어렵고, 달리 이를 뒷받침할 증거도 없다”고 판단했다. 대법원은 또 사전투표 용지에 사전투표관리관의 직접 날인이 들어가지 않아 위법하다는 논리도 인정하지 않았다. A씨는 ‘사전투표관리관은 투표용지 발급기로 투표용지를 인쇄하여 자신의 도장을 찍은 후 선거인에게 교부해야 한다’는 공직선거법 조항을 근거로 ‘사전투표관리관’이라는 인영이 인쇄된 사전투표 용지는 정규 투표용지가 아니라고 주장도 했다. 하지만 대법원은 “해당 조항은 사전투표관리관이 자신의 성명이 각인된 도장을 직접 사전투표용지에 날인할 것을 전제하는 것은 아니다”며 수용하지 않았다. A씨는 사전투표 용지에 공직선거법이 규정한 ‘I’ 기호(막대모양 바코드)가 아닌 QR코드가 인쇄돼있다는 점도 문제 삼았으나, 대법원은 QR코드는 2차원으로 구현된 바코드의 일종이기 때문에 공직선거법에 위배되지 않는다고 판시했다. 선거무효사건은 대법원 단심제로 진행된다. 대법원이 변론기일을 정해 판결을 선고한다. 공직선거법상 지자체장 선거무효소송을 제기하려면 중앙선관위에 선거소청을 거쳐야만 한다. 소청인 자격은 선거인, 정당, 후보자로 한정된다. 선거무효사유가 인정되기 위해선 △선거에 관한 규정에 위반된 사실이 있어야 하고 △선거의 결과에 영향을 미쳤다고 대법원이 판단해야 한다. 그러나 이 사건은 선거에 관한 규정 위반 사실이 인정되지 않아 선거 결과에 영향을 미쳤는지도 판단할 필요가 없는 사례로 분류됐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4-04-15 13:19:43[파이낸셜뉴스] 남경필 전 경기도지사 (사진)가 젬백스링크의 신사업 분야인 자율주행 사업을 진두지휘한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젬백스링크는 지난 26일 남 전 지사를 ’회장’으로 영입, 젬백스링크에서 추진할 자율주행사업을 구체화한다. 남 신임 회장은 30대 초반부터 50대 중반까지 5선 국회의원에 34대 경기도지사를 지냈다. 부친이 운수회사를 운영하는 것을 지켜보며 남 회장은 교통정책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 경기도지사 시절엔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했다. 특히 졸음운전에 의한 버스 안전사고 발생에 따른 대책으로, 만성적인 운수종사자의 수급 문제와 중장년층의 재취업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해결하는 시범사업이 호평을 받기도 했다. 지난 2019년 정계 은퇴 이후에는 플랫폼 사업을 설립·운영해 왔으며, 이후 스타트업 대표로 젊은 창업가들과 다양한 신규 사업을 추진하는 등 사업가로 변신에 성공했다. 지난달 포니에이아이와 합작법인(JV) ‘포니에이아이모빌리티’ 설립 계약을 체결한 젬백스링크는 택시, 버스, 화물 등 자율주행운수사업의 본격적인 추진과 함께 관련분야에 대한 식견과 전략, 네트워크를 갖춘 남회장을 영입함으로써 사업의 가속도를 내겠다는 전략이다. 남 회장은 “자율주행 사업이 국내에서 아직은 생소한 분야이지만 중장기적인 측면에서는 여러 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중요한 키가 될 수 있는 미래 전략 사업이자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쟁력이 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세계 최고 수준의 레벨 4(고도 자동화) 자율주행 기술을 보유한 포니에이아이와 젬백스링크가 힘을 합친 자율주행 사업이 우리 사회의 부족한 수요를 채워주고 관련 산업 분야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방향으로 성장시키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자료에 따르면, 현재 세계 자율주행 통합솔루션 시장은 연평균 21.7% 성장해 2028년에는 477억6700만달러(62조9600억 원) 규모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4-03-29 11:30:0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관광공사는 2023년 사회공헌 활동을 통한 지역사회 기여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사회공헌 우수기관 선정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사회공헌 및 자원봉사활동 등을 통해 지역사회 기여가 높은 기관을 추천해 선정된다. 관광공사는 지난해 '경기도 탄탄대로(탄소중립, 탄소제로로 가는 큰길) 공동캠페인'에 임직원 모두가 적극 참여, 가정과 회사에서 탄소절감을 위한 습관 만들기에 솔선수범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경기도내 발달장애 가족 기차여행 지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도내 초등학교 여행벽화 봉사, 경기바다海 해양 정화 활동, 탄소중립 나눔마켓 등을 실시, ESG경영 기반 지역문제 해결에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조원용 사장은 "관광공사는 지난해 조직개편을 통해 ESG경영팀을 신설, 지역사회 기여및 미래 세대를 위한 일회용품 사용금지 등 탄소배출 줄이기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속적 ESG 경영 활동 및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2-22 14:53:07【파이낸셜뉴스 경기=노진균 기자】 경기도가 의정부시 소재 북부청사 건물 옥상과 주차장 유휴부지를 활용해 도민 협동조합과의 협력으로 36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준공했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이를 토대로 공공기관 RE100 선언 당시 약속했던 공공부문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신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다는 약속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북부청사 내에 준공된 태양광발전소 현장을 방문해 현황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은 북부청사 본관·별관 옥상, 보건환경연구동 옥상, 관용차량주차장에 360kW 규모의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하는 것으로, 경기도 RE100정책에 대한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도민참여형 사업으로 진행됐다. 공모를 통해 경기에너지협동조합·의정부자연에너지협동조합·동두천자연에너지협동조합 3개 조합을 선정, 함께 발전소 건립을 추진했다. 이들 협동조합은 의정부, 동두천 지역주민 등 도민 500여 명이 참여한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발전소 수익의 일부를 에너지 빈곤층에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도 하고 있다. 이는 북부청사 유휴부지를 발굴해 협동조합에 임대하고, 협동조합은 도민들이 출자한 자금을 사업에 투자해 재생에너지 생산을 확대하고 출자에 참여한 도민들과 개발이익을 공유하는 사업모델이다. 협동조합은 총 6억9000만원을 투자해 최소 20년간 매년 약 1억원의 수익을 조합원들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북부청사 도민참여형 발전소 건립사업에 1석4조의 의미가 있다. △경기도의 재정 투입없는 사업모델로 도민의 세금이 한푼도 쓰이지 않은 것 △유휴 공유부지를 활용해 도민들에게 저렴하게 임대하고 안정적인 태양광 발전수익을 공유할 수 있는 것 △발전소에서 생산된 전력으로 글로벌 RE100 이행이 시급한 기업들의 RE100 이행을 지원하는 것 △경기도에서 부지임대 수익을 활용해 에너지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재생에너지 확산에 재투자하게 되는 효과 등이다. 이번 태양광발전사업을 통해 연간 48만6180kWh 규모의 전기가 생산되며, 이는 1000여명이 근무하는 북부청사 본관과 별관의 전력 자립률 16%를 향상시킬 수 있는 수준이다. 또한, 친환경 재생에너지 공급을 통해 매년 소나무 9만3852그루를 심는 것과 동일한 220t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있다. 경기도는 북부청사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시작으로 도와 28개 산하 공공기관이 소유한 70여 개소 모든 청사의 옥상, 주차장 등의 유휴부지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한 올 상반기 내에 도와 시군이 소유한 공유부지를 전수조사해 태양광발전시설 설치가 가능한 모든 부지를 발굴하고, 이를 활용해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특히 향후 추진될 사업에 대해 도민 누구나 온라인으로 쉽게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오픈플랫폼을 개발, 탄소중립 생활실천의 대표적인 확산모델로 제시하고 발전수익은 참여도민에 제공해 민관 상생협력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해 나갈 방침이다. 김동연 지사는 "북부청에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함으로써 공공부문 RE100에 이제 시동을 걸게 됐다"며 "2026년까지 공공부문 모두 쓰는 에너지와 전력을 신재생에너지로 바꾸려고 한다. 명실상부하게 공공부문 RE100을 2026년까지 달성하겠다"고 전했다.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4-02-14 14:11:27【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산업용 통신 제어기기 전문기업 제이에프컨트롤은 경기도 지원을 받아 경기산학융합원에서 수행한 '산학협력기반 중소기업 애로기술사업'에 참여해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경기도 산학협력 우수기업 표창은 경기도 내 대학과 협력을 통해 신기술 개발과 지역 경제 발전에 공헌한 우수 기업(기업인)에게 수여하는 표창이다. 제이에프컨트롤은 한국공학대학교 심재홍 교수 연구팀과의 함께 반도체 패키징 장비 정밀온도 제어기기 국산화 기술개발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국내 반도체 장비 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기업으로 선정됐다. 제이에프컨트롤은 지난 2010년 설립된 산업제어기기 전문기업으로 △반도체장비용 제어기기 △원자력발전소용 안전등급 제어기기 △물류자동화 제어기기 △로봇 모션 제어기기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매출액도 200% 증가하는 등 유망한 중소기업이다. 특히 제이에프컨트롤 주력제품인 산업용 제어기기 및 물류 자동화용 제어시스템의 경우 기존에는 일본(다이후쿠, 미쯔비시), 독일(지멘스) 등 외산에 의존하고 있었지만, 국산화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삼성, SK하이닉스 등 다수의 반도체 회사들에 공급해 수입대체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 실제로 제이에프컨트롤은 최근 3년간 매출 200% 증가, 신규 고용창출 12명 등 기업성장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또 미래 성장 동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융합 기술 모델도 끊임없이 발굴해 사업 영역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 최근에는 한국공학대학교 GRRC(경기도지역협력연구센터) 다중소재가공기술혁신연구센터와 협력, 미래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스마트공장 내 로봇 및 장비들을 실시간으로 감시 제어하는 인공지능 기반 산업용 물류 제어시스템을 자체 개발하는 과제도 수행하고 있다. 제이에프컨트롤 박진우 대표는 "제이에프컨트롤 만이 할 수 있는 특화된 산업용 제어기술을 더 연구·발굴해 역량을 강화하고, 경기도 지역 대학 연구진과 활발한 산학협력으로 다양한 성공 사례를 만들어가는 선도적 중소기업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2-06 14:48:15【파이낸셜뉴스 평창=김기섭 기자】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알파인스키와 프리스타일 스키 경기가 진행 중인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경기장을 점검하고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26일 강원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정선 하이원리조트를 방문, 리프트를 타고 경기장으로 이동해 관중 쉼터와 경기장내 시설 등을 점검했으며 설상종목은 다른 종목보다 부상의 우려가 큰 만큼 경기장 시설물에 대해 경기 시작 전 한 번 더 점검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경기장에 있는 의무실을 방문해 선수를 비롯해 관람객의 신속한 치료를 돕고 있는 의료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정선 하이원리조트 내에서 고령의 나이에도 내 가족처럼 선수들을 맞이해 안내해주는 박용건 자원봉사자를 비롯한 봉사자들을 만나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진태 지사는 “2024 강원동계청소년 올림픽이 반환점을 돌았다. 조직위 직원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파견 직원, 소방, 경찰, 의료진 등 관계자 모두가 안전, 위생, 대설, 한파 등에 지금까지 잘 대처해왔다. 마지막 순간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지 말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2024-01-26 16:19:48【의정부=노진균 기자】 경기도는 도지사가 추천하는 '외국인 숙련기능인력(E-7-4)비자 발급을 위한 경기도 가점 추천제도'를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전국 최대 2088명 쿼터 확보로 기업체 및 농축산업 등 인력난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단순노무 등을 위해 입국한 외국인노동자(E-9, H-2, E-10)가 숙련기능인력(E-7-4)비자로 전환될 경우 장기 체류가 가능하고 가족을 초청할 수 있으며, 추후 일정 요건을 갖추면 거주 자격(F-2) 또는 영주권(F-5)까지 취득할 수 있게 된다. 도는 중소기업의 인력난 고충에 따라 지난 5월 법무부에 숙련외국인력 쿼터 확대와 요건 완화를 건의했고, 최근 법무부는 지자체와 산업현장 의견을 반영해 숙련기능인력 확대(K-point E74)를 시행하고 광역지자체 가점 추천제도를 신설했다. 경기도지사 가점 추천 신청자격은 법무부에서 정한 숙련기능인력 확대(K-point E74) 전환 요건을 충족하고 신청일 기준 경기도 소재 기업에서 1년 이상 근무한 자로, 자체점수표 점수가 170점~199점인 근로자들 중 자원봉사 실적, 표창 수상, 외국인복지센터장 추천, 시장 및 군수 추천을 받으면 가능하다. 도지사 추천 기준은 K-포인트 E74 전환 요건을 모두 충족하고, 신청일 기준 경기도 소재 기업에서 1년 이상 근무 중이면 된다. 중앙부처 추천과 달리 광역지자체 추천은 업종 제한이 없으며, E-7-4 전환 후 2년 이상 경기도에 체류지(주소)를 계속 두고 있어야 한다. 다만, 광역지자체 내 기초지자체 간 이동은 가능하다. 숙련기능인력(E-7-4)비자 전환 발급 신청은 외국인 본인이 법무부 민원서비스 누리집 하이코리아에서 신청하면 되고, 도지사 추천서가 필요한 외국인은 12월 20일까지 시군 담당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경기도가 추천할 수 있는 쿼터는 총 2088명이며 전국 5500명의 38% 수준으로 가장 많다. njk6246@fnnews.com njk6246@fnnews.com 노진균 기자
2023-10-25 08:40:58▲ 이정호씨 별세· 김동연씨(경기도지사) 빙모상=22일 삼성서울병원, 발인 25일 오전 9시30분. (02)3410-3151
2023-10-23 17:0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