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사조펫은 자사 자체 생산 공장의 품질 관리를 더욱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제품을 위해 생산 공장 전 라인을 집중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사조동아원의 펫푸드 전문 브랜드 사조펫은 사료와 간식 등 전 제품을 생산에서 유통까지 전 과정에 걸쳐 철저한 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펫휴머니제이션’ 시대로 접어들면서 반려동물에게 믿고 급여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드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았다. 펫푸드 수요가 프리미엄화된 만큼 까다로운 기준을 두고 품질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사조펫은 공급처와 검역 관리, 엄격한 안전성 검증을 거쳐 선별한 원료만을 사용한다. 이러한 고품질의 원료를 토대로 강아지와 고양이 연령대와 체중별로 최적화된 레시피에 따라 기능식, 처방식 등 컨셉별로 사료를 생산한다. 사조펫의 건사료는 충청남도 당진 공장에서 제조하고 있다. 지난 2008년 해썹(HACCP)인증을 받은 당진 공장은 우수한 생산 설비를 통해 유해 물질로 인한 오염을 미연에 방지한다. 이와 함께 공장 내 자체 실험실을 두고 엄격한 기준을 토대로 월·일 단위 정기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매월 진행하는 미생물 검사와 함께 매일 일반성분 검사를 진행하고 생산 단위인 ‘배치(Batch)’ 마다 품질 검사를 실시, 이상을 감지하면 출고하지 않는다. 이와 더불어 공인분석 인증기관인 ‘사료협회 기술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해 주기적으로 사료와 원료의 분석을 받아 객관적으로 인정받은 안정적인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출고 이후 유통 과정까지 완벽한 케어를 위해 ‘제품 표준샘플 관리제’를 운영한다. 원료와 완제품을 샘플로 만들어 제품명, 규격, 생산일자, 생산자 등의 세부 사항을 기록한 뒤 따로 보관해 추후 제품의 히스토리를 파악할 필요가 있을 때 활용한다. 건사료 외에 캔과 파우치 등 습식사료는 사조그룹 계열사인 사조산업 공장에서 제조하고 있다. 사조산업 고성 공장은 참치 통조림 전용 제조 공장이다. 이곳에서는 사람이 먹는 참치캔과 동일한 작업환경과 원료를 사용해 휴먼그레이드 펫푸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식품 안전과 품질 관리를 위한 규격 인증인 FSSC 22000과 함께 환경경영을 위한 ISO14001을 획득한 믿을 수 있는 시설이다. 사조펫은 탄탄한 사조그룹의 계열사 생태계에 기반해 앞으로도 연구·개발과 생산, 유통까지 연계된 시너지를 바탕으로 고품질 펫푸드를 생산, 시장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사조펫은 대표 펫푸드 라인업 ‘벤티(VENTI)’를 통해 다양한 프리미엄 펫푸드를 선보이고 있다. 이탈리아어로 ‘20’을 의미하는 단어의 뜻처럼 반려동물을 ‘20살까지 건강하게’라는 슬로건 하에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모두 평생 건강으로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그중 ‘벤티 그레인프리’ 사료는 동물병원 방문 사유와 질병 발생률을 분석해 반려견과 반려묘의 주요 질병을 예방하는 건강기능식으로 특화 설계된 제품이다. 여기에 식품용 가수분해 연어와 자색 고구마를 사용하고, 반려동물 건강에 유해한 유전자변형식품(GMO), 항생제, 방부제 등 7가지 성분은 배제하여 더욱 안전하게 급여가 가능하다. 사조펫 마케팅 담당자는 “반려동물의 평생 건강을 목표로 강아지와 고양이 특성을 연구해 최적의 성분만 제품에 담아냈다”며 “생산과 유통 단계까지 깐깐한 품질 관리로 반려동물에게 안심하고 급여할 수 있는 제품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4-04-25 08:54:16낮과 밤으로 기온차가 커지면 감기에 걸리는 반려동물들이 늘어난다. 반려동물은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에 놓이거나, 신체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어도 보호자에게 직접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보호자의 세심한 배려와 꾸준한 관심, 관찰이 필요하다. 5일 업계 전문가들은 사람을 비롯한 모든 생명의 저항력이 약해지는 가을에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 △피부건조증 △결막염 △뱀·진드기 등을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동물도 추워요… 반려동물 감기주의보 반려동물도 환절기에 감기가 걸리기 쉽다. 건조한 상태의 호흡기 점막이 잦은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기관 내부가 취약해진다. 이런 환경에서 외부 자극을 받거나 미생물 침입이 허용되면 호흡기 질환이 발생한다. 감기에 걸린 강아지는 콧물과 눈물이 많아지고, 재채기와 기침, 식욕, 기력 저하 등 증상을 보인다. 고양이도 노란 콧물, 기침,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눈곱, 결막염, 구내염 등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감기에 걸린 반려동물의 대표적인 증상은 재채기와 기침이다. 반려견은 사람과는 다르게 감기에 걸렸다면 목에 무언가 걸린 것처럼 '캑캑' 거리는 소리를 내며 구토로 이어지기도 해 바로 이상함을 눈치챌 수 있다. 다만 감기에 걸렸더라도 기침을 하지 않을 수 있으니 다른 증상이 있는지 함께 확인해야 한다. 반려동물은 몸에 열이 나면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이 경우 변이 무르거나 설사를 할 수 있다. 또 반려동물이 누런 화농성 콧물을 보인다면 동물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반려동물이 감기가 걸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단이 중요하다. 단백질·비타민C 등이 함유된 영양제 또는 간식으로 고른 영양섭취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영양섭취를 골고루 해줄 수 있는 식단은 물론이고 꾸준히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길러주는 것이 좋다. 또 바람이 쌀쌀하다고 해서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오히려 독이 된다. 자주 환기를 시켜주고 실내온도를 18~22도로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다. 습도는 40~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적당하다. 특히 노령견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눈, 피부, 구강 등의 질환이 많이 발생하므로 더 큰 관심이 필요하다. 환절기에는 식욕 저하, 체중 감소, 몸 떨림, 보행 불안 등이 생길 수 있어서다. ■건조한 날씨에 피부 질환도 증가 특히 노견, 노묘 혹은 면역력이 약해진 반려동물은 환절기 피부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건조증은 피부에 수분이 10% 이하로 떨어져 거칠어지고 하얀 각질과 가려움증 등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심하면 피부가 붉어지거나 갈라지며 진물이 나오거나 두껍고 딱딱한 각질 등이 생길 수 있다. 건조한 날씨 또는 낮은 실내온도, 잦은 목욕으로 인한 유분 부족, 유전적 특성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또 피부 노화나 습진, 아토피 등 피부질환, 간이나 갑상선, 신장병 등 전신질환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건조증을 그냥 내버려 두면 세균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을 유발하므로 조기에 동물병원을 찾아 적절한 케어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부건조증 예방을 위해 생활관리도 중요하다. 바람이 많이 불거나 춥고 건조한 환경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가습기, 젖은 수건 등으로 실내 습도를 40~50% 정도로 유지하고 온도는 18~22도가량이 적당하다. 털을 빗질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빗질이 털에 있는 천연기름 성분을 온몸으로 퍼지게 할 뿐 아니라 혈행을 돕는 마사지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에게 적절히 수분 공급을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건조한 환절기에는 더욱 신경써야 한다. 특히 물을 잘 먹지 않는 고양이는 야생의 습성이 남아 있어 생체를 먹고 수분을 섭취하려고 한다. 이때 집안 물그릇을 청결하게 하고 이곳저곳에 두면 물을 잘 마시게 유도할 수 있다. 반려동물이 물 마시는 것에 관심이 없다면 습식사료 또는 반려동물용 우유를 주는 것도 좋다. ■산책 시 뱀·진드기 주의 여름에는 강아지 산책을 할 때 진드기를 조심하는 보호자가 많다. 하지만 날씨가 서늘해지면 소홀해지기 쉽다. 하지만 진드기는 잔디가 푸른색을 띠는 11월 초까지 생존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에 물린 반려견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걸릴 수 있다. 특히 이 질환은 사람에게도 전염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강아지의 소변이나 침을 통해서 사람에게 옮기기 때문에 보호자가 쉽게 감염될 수 있다. 사람의 경우 치사율이 10~20%까지 올라간다. 따라서 매달 반려견의 목과 등 쪽에 프론트라인과 같은 외부구충제를 발라주고 반려동물 야외 활동시 진드기기피제를 뿌리는 것이 좋다. 산책 후에는 브러시로 가볍게 빗질을 해주는 것도 진드기에 물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반려견의 털에서 진드기를 발견하면 손으로 제거하지 말고 핀셋 등 도구를 이용해 제거하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가을철에는 뱀도 주의해야 한다. 최근에는 산이나 물가는 물론 도심에서도 뱀이 자주 발견된다. 한강공원엔 꽃뱀으로 불리는 유혈목이뿐 아니라 강한 독을 지닌 살모사도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을철은 겨울잠에 대비해 먹이활동이 늘면서 뱀의 공격성이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산책 시 주의해야 한다. 강아지가 뱀에 물린다면 교상 부위의 통증, 종창, 반상 출혈 및 허약, 조직 탈락, 쇼크, 천공, 오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각할 경우 생명을 잃기도 한다. 살모사에 물린 경우 사독에 의해 응고 장애가 발생해 실혈이 유발될 수 있고 저혈압성 쇼크도 속발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독이 없는 뱀뿐만 아니라 살모사 같은 독사도 분포하고 있어 단순 교상이 아닌 사독에 의한 중독증이 발생할 수 있다. 뱀에 물렸다면 응급상황인 만큼 최대한 빨리 동물병원에 내원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10-05 18:28:10[파이낸셜뉴스] 낮과 밤으로 기온차가 커지면 감기에 걸리는 반려동물들이 늘어난다. 반려동물은 스트레스를 받는 환경에 놓이거나, 신체적으로 고통을 겪고 있어도 보호자에게 직접 말을 할 수 없기 때문에 보호자의 세심한 배려와 꾸준한 관심, 관찰이 필요하다. 5일 업계 전문가들은 사람을 비롯한 모든 생명의 저항력이 약해지는 가을에 각종 질병에 노출되기 쉽기 때문에 △호흡기 질환 △피부건조증 △결막염 △뱀·진드기 등을 조심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동물도 추워요..반려동물 감기주의보 반려동물도 환절기에 감기가 걸리기 쉽다. 건조한 상태의 호흡기 점막이 잦은 수축과 팽창을 반복하면서 자연스럽게 기관 내부가 취약해진다. 이런 환경에서 외부 자극을 받거나 미생물 침입이 허용되면 호흡기 질환이 발생한다. 감기에 걸린 강아지는 콧물과 눈물이 많아지고, 재채기와 기침, 식욕, 기력 저하 등 증상을 보인다. 고양이도 노란 콧물, 기침,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눈곱, 결막염, 구내염 등 증상이 동반되기도 한다. 감기에 걸린 반려동물의 대표적인 증상은 재채기와 기침이다. 반려견은 사람과는 다르게 감기에 걸렸다면 목에 무언가 걸린 것처럼 ‘캑캑’ 거리는 소리를 내며 구토로 이어지기도 해 바로 이상함을 눈치챌 수 있다. 다만 감기에 걸렸더라도 기침을 하지 않을 수 있으니 다른 증상이 있는지 함께 확인해야 한다. 반려동물은 몸에 열이 나면 평소보다 물을 많이 마시게 된다. 이 경우 변이 무르거나 설사를 할 수 있다. 또 반려동물이 누런 화농성 콧물을 보인다면 동물병원에 내원해 진료를 받아야 한다. 반려동물이 감기가 걸리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단이 중요하다. 단백질·비타민C 등이 함유된 영양제 또는 간식으로 고른 영양섭취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영양섭취를 골고루 해줄 수 있는 식단은 물론이고 꾸준히 운동을 통해 면역력을 길러주는 것이 좋다. 또 바람이 쌀쌀하다고 해서 환기를 시키지 않으면 오히려 독이 된다. 자주 환기를 시켜주고 실내온도를 18~22도로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다. 습도는 40~60% 정도로 유지하는 것이 적당하다. 특히 노령견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눈, 피부, 구강 등의 질환이 많이 발생하므로 더 큰 관심이 필요하다. 환절기에는 식욕 저하, 체중 감소, 몸 떨림, 보행 불안 등이 생길 수 있어서다. 건조한 날씨에 피부 질환도 증가 특히 노견, 노묘 혹은 면역력이 약해진 반려동물은 환절기 피부건조증이 심해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다. 피부건조증은 피부에 수분이 10% 이하로 떨어져 거칠어지고 하얀 각질과 가려움증 등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심하면 피부가 붉어지거나 갈라지며 진물이 나오거나 두껍고 딱딱한 각질 등이 생길 수 있다. 건조한 날씨 또는 낮은 실내온도, 잦은 목욕으로 인한 유분 부족, 유전적 특성 등이 주요 원인으로 꼽는다. 또 피부 노화나 습진, 아토피 등 피부질환, 간이나 갑상선, 신장병 등 전신질환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건조증을 그냥 내버려 두면 세균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을 유발하므로 조기에 동물병원을 찾아 적절한 케어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피부건조증 예방을 위해 생활관리도 중요하다. 바람이 많이 불거나 춥고 건조한 환경은 되도록 피해야 한다. 가습기, 젖은 수건 등으로 실내 습도를 40~50% 정도로 유지하고 온도는 18~22도가량이 적당하다. 털을 빗질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빗질이 털에 있는 천연기름 성분을 온몸으로 퍼지게 할 뿐 아니라 혈행을 돕는 마사지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반려동물에게 적절히 수분 공급을 하는 것 역시 중요하다. 건조한 환절기에는 더욱 신경써야 한다. 특히 물을 잘 먹지 않는 고양이는 야생의 습성이 남아 있어 생체를 먹고 수분을 섭취하려고 한다. 이때 집안 물그릇을 청결하게 하고 이곳저곳에 두면 물을 잘 마시게 유도할 수 있다. 반려동물이 물 마시는 것에 관심이 없다면 습식사료 또는 반려동물용 우유를 주는 것도 좋다. 산책 시 뱀·진드기 주의 여름에는 강아지 산책을 할 때 진드기를 조심하는 보호자가 많다. 하지만 날씨가 서늘해지면 소홀해지기 쉽다. 하지만 진드기는 잔디가 푸른색을 띠는 11월 초까지 생존하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진드기에 물린 반려견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걸릴 수 있다. 특히 이 질환은 사람에게도 전염되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강아지의 소변이나 침을 통해서 사람에게 옮기기 때문에 보호자가 쉽게 감염될 수 있다. 사람의 경우 치사율이 10~20%까지 올라간다. 따라서 매달 반려견의 목과 등 쪽에 프론트라인과 같은 외부구충제를 발라주고 반려동물 야외 활동시 진드기기피제를 뿌리는 것이 좋다. 산책 후에는 브러시로 가볍게 빗질을 해주는 것도 진드기에 물리는 것을 예방할 수 있다. 반려견의 털에서 진드기를 발견하면 손으로 제거하지 말고 핀셋 등 도구를 이용해 제거하거나 의료기관을 방문해야 한다. 가을철에는 뱀도 주의해야 한다. 최근에는 산이나 물가는 물론 도심에서도 뱀이 자주 발견된다. 한강공원엔 꽃뱀으로 불리는 유혈목이뿐 아니라 강한 독을 지닌 살모사도 사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가을철은 겨울잠에 대비해 먹이활동이 늘면서 뱀의 공격성이 높아지는 시기이므로 산책 시 주의해야 한다. 강아지가 뱀에 물린다면 교상 부위의 통증, 종창, 반상 출혈 및 허약, 조직 탈락, 쇼크, 천공, 오심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심각할 경우 생명을 잃기도 한다. 살모사에 물린 경우 사독에 의해 응고 장애가 발생해 실혈이 유발될 수 있고 저혈압성 쇼크도 속발할 수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독이 없는 뱀뿐만 아니라 살모사 같은 독사도 분포하고 있어 단순 교상이 아닌 사독에 의한 중독증이 발생할 수 있다. 뱀에 물렸다면 응급상황인 만큼 최대한 빨리 동물병원에 내원해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10-05 10:08:25[파이낸셜뉴스] 펫푸드 브랜드 로얄캐닌코리아는 반려동물 쇼핑몰 펫프렌즈와의 어린 반려동물을 갓 입양한 초보 보호자들을 위한 ‘웰컴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패키지는 어린 강아지와 고양이들의 특성을 고려해 성장에 꼭 필요한 맞춤영양 사료와 함께 양육 필수템을 추천한다. 아기 고양이를 위한 웰컴 패키지는 로얄캐닌의 마더앤베이비캣, 키튼 사료와 함께 아기 고양이용 담요, 키튼 보울, 계량컵 및 반려묘 보호자를 위한 가이드북이 제공된다. 아기 강아지를 위한 웰컴 패키지는 로얄캐닌의 퍼피 건식, 습식 사료와 함께 담요, 사료 그릇, 계량컵 등의 증정품과 반려견 보호자를 위한 가이드북이 포함돼 있다. 로얄캐닌의 ‘웰컴 패키지’는 오는 15일까지 펫프렌즈에서 한정 판매되며 패키지 구매자에게는 펫프렌즈 내 재구매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로얄캐닌코리아 이한나 이커머스 마케팅 담당자는 “어린 반려동물을 가족으로 맞아 걱정이 많은 초보 보호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패키지로 구성하기 위해 고민했다“며 “특히 생후 1년이 반려동물의 평생 건강을 좌우하는 만큼, 어린 견묘를 위한 로얄캐닌의 맞춤영양 사료와 특별한 선물이 반려동물과의 ‘건강한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9-01 09:32:00[파이낸셜뉴스] 현대홈쇼핑이 고객 참여형 유기동물 후원 캠페인을 진행한다. 8일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유기동물 후원 캠페인은 현대홈쇼핑이 유기 동물에 대한 관심과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3년 연속 진행하고 있는 행사다. 현대홈쇼핑이 캠페인을 통해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기부한 사료는 총 24톤에 달한다. 8월 8일은 '고양이의 날'로, 현대홈쇼핑은 캠페인 기간 내 현대H몰에서 금액에 관계 없이 익일 배송 상품을 구매하는 고객 한 명(1인당 1회)당 사료 1kg, 캠페인 게시글에 달린 응원 댓글 1개당 사료 1kg씩 최대 3톤을 기부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서는 동원F&B 펫푸드 전문 브랜드 뉴트리플랜과 함께하는 기부 캠페인도 진행한다. 현대H몰에서 뉴트리플랜 상품을 구매하면 동원F&B가 구매 1건당 뉴트리플랜 10캔씩 최대 1만캔을 한국유기동물복지협회에 기부한다. 또 '길냥이 뉴트리플랜 키트'도 선보인다. 간편하게 급여가 가능한 습식캔, 드링크, 간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100개 한정 판매한다. 또한 상품 구매 후 유기 고양이에게 급여하는 인증샷을 현대H몰 홈페이지에 올리면 30명을 추첨해 현대백화점그룹 통합멤버십 H포인트 5000점을 제공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건강한 반려동물 문화 형성과 유기 동물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2023-08-08 10:02:24[파이낸셜뉴스] 글로벌 펫푸드 기업인 네슬레 퓨리나가 기호성을 한층 더 끌어올린 프리미엄 습식 캣푸드 라인 ’팬시피스트 메들리’ 제품을 새롭게 공개했다. 22일 펫푸드업계에 따르면 네슬레 퓨리나가 리뉴얼해 새롭게 선보이는 팬시피스트 메들리는 미국 사료협회(AAFCO)에서 인정받은 습식 캣푸드 라인이다. 전 세계의 다양한 요리 레시피에서 영감을 받아 퓨리나의 자체적인 레시피로 재해석했으며 본 제품만으로도 성묘에게 필요한 영양소를 균형 있게 제공할 수 있으며 음수량이 부족한 고양이의 음수량 충족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리뉴얼 된 이번 제품은 인공 방부제와 인공색소를 배제하고 연어, 순살 닭고기 등 고품질 재료만을 사용해 진하면서도 풍부한 맛을 낸 완전 균형 영양식이다. 아울러 전 세계 고급 요리와 퓨리나만의 레시피를 더해 완성한 ‘고양이와 함께하는 미식여행’ 콘셉트를 선보인다. 팬시피스트 메들리는 풍부한 육즙을 즐기는 고양이를 위한 그레이비 타입과 부드러운 식감을 선호하는 고양이를 위한 무스 타입으로 구성됐다. 그레이비 타입은 참치, 치킨, 연어에 델리킷 소스와 클래식 소스를 활용한 다섯 가지 제품으로 이뤄졌으며, 무스 타입은 치킨, 연어, 치즈에 각종 야채가 어우러진 세 가지 제품으로 구성됐다. 네슬레 퓨리나 관계자는 “전 세계 레시피에서 영감을 받은 이번 제품을 통해 소중한 반려묘들이 다채로운 미식여행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네슬레 퓨리나는 앞으로도 반려동물의 건강과 입맛을 사로잡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2-22 08:55:22[파이낸셜뉴스] 전 세계적으로 원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반려동물 사룟값도 계속 인상돼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원자재 가격 인상에 사룟값 또 인상 21일 업계에 따르면 최대 식품 기업이자 반려동물 사료도 판매하는 네슬레가 수익성 개선을 위해 올해도 제품 가격을 인상하기로 했다. 네슬레는 지난해 글로벌 매출이 전년 대비 8.4% 증가한 944억 스위스프랑(약 131조9500억원)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제품 판매량은 2.1% 줄었고, 영업이익률은 17.1%로 소폭 하락했다. 슈나이더 CEO는 자세한 가격 인상폭 등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으면서도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손실을 줄이기 위해 올해도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네슬레는 지난해 제품 평균 가격을 8.2% 올렸다. 사료 가격도 계속 높아지고 있다. 롯데네슬레코리아의 반려동물 사업부분 네슬레 퓨리나의 프리미엄 고양이 습식사료 팬시피스트 5종 가격이 기존 5900원에서 6700원으로 각각 13.6% 인상됐다. 팬시피스트(FANCY FEAST)는 슈퍼 프리미엄 습식 영양식 브랜드로 CU, 세븐일레븐, GS25 등 주요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다. 현재 네슬레코리아와 롯데제과의 합작법인 네슬레코리아가 국내에서 사료 생산과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10% 안팎 인상에 반려인 부담 가중 시장점유율 1위 기업 로얄캐닌은 지난해 11월 반려묘와 반려견 사료, 간식 등 일부 제품 가격을 10% 안팎으로 인상했다. 같은 달 힐스도 일부 사료 제품 가격을 10%가량 올렸다. 하림펫푸드도 지난해 10월 밥이보약 라인 사료 가격을 최소 8.4%에서 최대 18%까지 인상한 바 있다. 업계 관계자는 "사료에 사용되는 곡물 가격이 상승하면서 반려동물 사룟값이 계속 오르고 있다"라며 "국내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사룟값 인상에 반려인들의 부담이 커지는 중"이라고 전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02-20 00:38:26반려묘 가구가 증가세다. 이에 반려묘의 건강한 '묘생'을 위한 올바른 영양 공급에 대한 보호자들의 궁금증도 다양해지고 있다. 폴란드의 저명한 반려동물 영양학 전문가 카롤리나 홀다 박사는 로얄캐닌의 글로벌 반려동물 임상 저널 포커스(Veterinary Focus)를 통해 "보호자들과 상담하다보면 반려묘의 영양 요구에 대해 오해를 가진 보호자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며 "이는 반려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보호자의 소신에서 비롯된 것이라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수의사와 보호자가 올바른 교육 자료를 바탕으로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홀다 박사는 반려묘 보호자들이 흔히 갖고 있는 고양이의 영양 요구에 대한 오해를 풀고, 최상의 영양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고양이는 자율급식이 필수다?...No! 정해진 시간·정량 급여가 비만 막아 고양이는 자율급식이 가능한 동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많은 보호자들은 사료를 한꺼번에 넉넉히 채워두고 반려묘가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한다. 이런 급여 방식은 반려묘의 하루 식사량을 확인하기 어려워 보호자가 통제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반려묘가 먹는 건사료는 소량만으로도 높은 열량을 갖고 있어 1일 적정량보다 많이 먹을 경우 비만이 되기 쉽다. 이에 전문가들은 정해진 시간에 맞춰 일정량 급여하는 제한 급식을 권장한다. 가장 바람직한 사료 급여 방법은 일일 급여량을 저울로 정확히 측정한 후 여러 끼니에 나눠주는 것이다. 이때 장난감 형태의 퍼즐 피더를 사료 그릇으로 사용하면 사료를 천천히 먹을수록 유도함으로써 과도한 열량 섭취를 줄일뿐 아니라 인지 자극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고양이는 돼지고기를 먹으면 안된다?...No! 건식·습식용 사료는 안심해도 돼 돼지고기는 반려묘에게 꼭 필요한 영양 공급원인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다. 간혹 '오제스키병'에 감염된 돼지고기를 날것으로 섭취할 경우 고양이의 신경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하지만 시중에 출시돼 있는 건식 및 습식 사료는 질병 모니터링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으며 열처리 후엔 바이러스가 파괴되기 때문에 사료 속 돼지고기 성분은 안심하고 먹여도 된다. 하지만 햄, 소시지 등 사람이 먹는 가공된 돼지고기 제품은 지방 함량이 높고 질산나트륨, 인산염과 같은 보존제가 포함돼 있어 반려묘에게 급여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1㎏밖에 안 쪘는데, 다이어트가 필요할까?...YES! 일반묘의 경우 체중 20% 증가한 셈 최근 다양한 이유로 반려동물 비만율이 증가하고 있다. 그중 한 가지 원인은 보호자가 사람의 체중과 반려동물의 체중을 같은 기준에서 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55㎏인 사람이 1㎏ 증가한 것은 생리적 차이가 미미하지만, 평균 체중이 5㎏인 고양이의 경우에는 1㎏만 증가해도 체중의 20%가 증가한 것이므로 비만 위험이 커진다. ■사람이 먹는 음식은 고양이에게 해롭다?...절반은 YES! 성분 확인 후 골라 먹여야 아주 달거나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이 반려동물에게 치명적이라는 것은 대부분의 보호자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외에도 사람이 먹는 음식 대부분은 양념이 가미돼 있거나 가공된 식품이 많기 때문에 고양이에게 사람의 음식을 먹이는 것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보호자가 자신이 먹던 음식을 꼭 주고 싶다면 해당 음식에 들어간 성분이 반려묘에게 유해하지 않는지 정확히 확인한 후 급여해야 한다. 또 간식용으로 먹이는 것이라면 일일 열량 섭취량의 10%를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적당량 제공하는 것이 영양소 결핍이나 과잉, 과체중을 예방할 수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2-11-24 20:14:26반려묘 가구가 증가세다. 이에 반려묘의 건강한 ‘묘생’을 위한 올바른 영양 공급에 대한 보호자들의 궁금증도 다양해지고 있다. 폴란드의 저명한 반려동물 영양학 전문가 카롤리나 홀다 박사는 로얄캐닌의 글로벌 반려동물 임상 저널 포커스(Veterinary Focus)를 통해 “보호자들과 상담하다보면 반려묘의 영양 요구에 대해 오해를 가진 보호자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며 "이는 반려묘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싶다는 보호자의 소신에서 비롯된 것이라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는 “오해를 바로잡기 위해서는 수의사와 보호자가 올바른 교육 자료를 바탕으로 긴밀한 소통을 이어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이에 홀다 박사는 반려묘 보호자들이 흔히 갖고 있는 고양이의 영양 요구에 대한 오해를 풀고, 최상의 영양을 제공할 수 있는 방법을 제안했다. ■오해1-고양이는 자율급식이 필수다? 고양이는 자율급식이 가능한 동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많은 보호자들은 사료를 한꺼번에 넉넉히 채워두고 반려묘가 자유롭게 먹을 수 있도록 한다. 이런 급여 방식은 반려묘의 하루 식사량을 확인하기 어려워 보호자가 통제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특히 반려묘가 먹는 건사료는 소량만으로도 높은 열량을 갖고 있어 1일 적정량보다 많이 먹을 경우 비만이 되기 쉽다. 이에 전문가들은 정해진 시간에 맞춰 일정량 급여하는 제한 급식을 권장한다. 가장 바람직한 사료 급여 방법으로는 일일 급여량을 저울로 정확히 측정한 후 여러 끼니에 나눠주는 것이다. 이때 장난감 형태의 퍼즐 피더를 사료 그릇으로 사용하면 사료를 천천히 먹을수록 유도함으로써 과도한 열량 섭취를 줄일뿐 아니라 인지 자극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오해2-고양이는 돼지고기를 먹으면 안된다? 돼지고기는 반려묘에게 꼭 필요한 영양 공급원인 단백질과 필수 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다. 간혹 ‘오제스키병’에 감염된 돼지고기를 날것으로 섭취할 경우 고양이의 신경계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다. 하지만 시중에 출시돼 있는 건식 및 습식 사료은 질병 모니터링이 꾸준히 이뤄지고 있으며 열처리 후엔 바이러스가 파괴되기 때문에 사료 속 돼지고기 성분은 안심하고 먹여도 된다. 하지만 햄, 소시지 등 사람이 먹는 가공된 돼지고기 제품은 지방 함량이 높고 질산나트륨, 인산염과 같은 보존제가 포함돼 있어 반려묘에게 급여하는 것을 권장하지 않는다. ■오해3-1㎏밖에 안쪘는데, 다이어트가 필요할까? 최근 다양한 이유로 반려동물 비만율이 증가하고 있다. 그중 한 가지 원인은 보호자가 사람의 체중과 반려동물의 체중을 같은 기준에서 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55㎏인 사람이 1㎏ 증가한 것은 생리적 차이가 미미하지만, 평균 체중이 5㎏인 고양이의 경우에는 1㎏만 증가해도 체중의 20%가 증가한 것이므로 비만 위험이 커진다. ■오해4-사람이 먹는 음식은 고양이에게 해롭지 않다? 아주 달거나 맵거나 짠 자극적인 음식이 반려동물에게 치명적이라는 것은 대부분의 보호자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하지만 이외에도 사람이 먹는 음식 대부분은 양념이 가미돼 있거나 가공된 식품이 많기 때문에 고양이에게 사람의 음식을 먹이는 것은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다. 만약 보호자가 자신이 먹던 음식을 꼭 주고 싶다면 해당 음식에 들어간 성분이 반려묘에게 유해하지 않는지 정확히 확인한 후 급여해야 한다. 또 간식용으로 먹이는 것이라면 일일 열량 섭취량의 10%를 초과하지 않는 선에서 적당량 제공하는 것이 영양소 결핍이나 과잉, 과체중을 예방할 수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2-11-08 09:50:31[파이낸셜뉴스] 데뷔 6주년을 맞은 임영웅과 팬클럽의 뜻깊은 기부 행렬이 이어졌다. 임영웅 팬연합 커뮤니티 ‘히어로온(HERO:ON)’은 임영웅 가수 데뷔일이자 세계 고양이의 날인 8일을 맞아 동물자유연대에 내추럴발란스 사료를 기부한다. 이들은 반려동물의 건강관리를 위한 △고영양 회복식 173개 △습식캔 129㎏ △고양이 사료 408㎏ △강아지 사료 708㎏ 등 총 1278㎏의 사료와 습식캔을 단체에 전달한다. 히어로온 관계자는 "임영웅 데뷔일인 8월 8일이 '세계 고양이의 날'인 점에 착안해 동물복지 콘셉트로 기부를 기획했다"며 "고통 받는 동물들을 구하고 인간과 동물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도 이날 푸르메재단에 1248만 원을 기부했다.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 회원들은 임영웅이 꾸준히 이어온 선행활동을 지지하기 위해 ‘덕질’(자신이 좋아하는 분야나 사람에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찾아보는 행위 등을 이르는 신조어)과 기부를 결합한 푸르메재단의 팬 기부 캠페인 ‘행덕챌린지’에 참여하기로 했다. 행덕챌린지 참여 리워드로 온오프라인 기부증서 전달과 함께 푸르메재단 홈페이지에 임영웅 데뷔 6주년 축하 배너가 게재됐다. 영웅시대밴드 나눔모임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에 언제나 적극적인 임영웅의 선함을 지켜가고 싶은 마음으로 데뷔 6주년 기념 기부를 결심했다. 팬들이 전한 정성이 장애어린이와 장애청년들을 위해 잘 사용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임영웅도 선한스타 7월 가왕전 상금 200만원을 소아암 백혈병 환아와 가족을 위한 정서 지원 사업을 위해 한국소아암재단에 기부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많은 인기를 누리면서도 환아들에게 따듯한 가수 임영웅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는 가수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규 1집 'IM HERO'로 각종 음원, 음반 차트를 휩쓸고 있는 가수 임영웅은 6개월 만에 다시 선한스타 가왕 자리를 탈환하고 누적 기부금액 3760만 원을 달성, 7월 선한 탑스타 1위 자리까지 거머쥐었다. 임영웅은 팬들의 열성적인 사랑과 인기를 바탕으로 전국투어를 개최, 고양을 시작으로 창원,광주,대전,인천,대구 그리고 서울로 이어지는 21회 규모의 첫 단독 전국투어 단독 콘서트에서 매진 행렬로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내고 있다. yccho@fnnews.com 조용철 기자
2022-08-08 10:28: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