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우수한 기업 문화와 임직원 복지 제도 구축 노력을 인정받으며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이 주관하는 '2023 근무혁신 우수기업', '2023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용노동부와 노사발전재단은 기업의 적극적인 근무혁신을 유도하고 일과 생활이 건강한 균형을 이루는 고용 환경을 조성하고자 매년 근무 혁신 우수 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재택근무 활용률 △재택근무 활성화 노력 △일하는 방식 △일하는 문화 등 재택근무 특화 기업 선정 평가 지표에 따라 전반적인 기업 문화 평가 결과, 고운세상코스메틱을 포함해 총 3개 기업(중복 4개사)이 재택근무 특화 우수 기업으로 선정됐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집중 근무 시간 외에 출퇴근을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선택적 근로 시간제 △주 2회 재택근무 등 일과 개인의 생활이 양립할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한 데 우수한 평가를 받아 '근무혁신 우수기업' 재택근무 특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29일 강남구에 위치한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진행됐으며, 고운세상코스메틱 성장지원실 김미혜 실장 등이 자리했다. 이 밖에 안정적인 고용 환경과 임직원을 위한 다양한 복지 제도 및 사내 문화를 구축하며 ‘2023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은 노동자가 일과 가정생활을 병행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도내 기업·공공기관에게 수여되는 인증이다. △가족친화제도 운영 실태 △최고경영자(CEO)의 관심 및 실행 의지 △기업의 안정성 △재직자 만족도 등을 중심으로 최종 인증위원회 심의를 거쳐 인증 기업을 선정한다. 고운세상코스메틱은 2014년 이후 평균 66% 성장률을 기록하며 지속 성장하는 기업으로, 회사 규모 확대에 따른 상시 고용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임신 전 기간 2시간 단축근무 △육아휴직 최대 2년 보장 △돌봄 재택 제도 △중증질환 치료비 지원 및 유급 휴직 제도 등 가족 친화 복지제도를 매년 확대하고 있는 점을 인정받아 ‘2023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김미혜 고운세상코스메틱 성장지원실 실장은 "직원들이 업무를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근무 혁신과 개인의 라이프사이클에 맞춰 커리어를 지속할 수 있는 조직문화 및 제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며 매년 근무 혁신을 이뤄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12-01 09:40:25【 인천=윤홍집 기자】 "내년도 봉급도 '하후상박(下厚上薄)'이란 원칙에 맞게 추진하겠습니다." 김승호 인사혁신처장(사진)이 공무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현장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상대적으로 급여가 낮은 저연차 공무원에게 보다 높은 연봉 인상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김 처장은 인력난을 겪는 겪는 공무원들에게 가외 인력을 운영하는 등의 대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11일 인사혁신처에 따르면 김 처장은 전날 인천시 소재 인천구치소와 인천항 해상교통 관제센터, 서울지방항공청을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윤석열 정부 출범 1주년을 맞아 일선에서 근무하는 공무원들의 고충을 듣고 개선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올해는 보안수준이 높아 평소 방문하기 어려웠던 현장 위주로 일정이 구성됐다. 이날 오전에 찾은 인천구치소에선 수용인원 과밀로 인한 업무 과중과 열악한 처우 문제가 거론됐다. 인천구치소 수용정원은 1580명이지만 현재 수감인원은 1993명에 달한다. 반면 직원 정원은 425명보다 5명 부족한 420명이다. 특히 의사와 공중보건의 3명으로 2000명에 육박하는 수감자를 돌봐야 할 정도로 의료인력난이 심각하다. 김 처장은 "정원 대비 재소인원이 많다는 것은 그만큼 직원의 일이 많아진다는 것"이라며 "일반공무원은 한 직원이 장기 휴가를 가면 다른 직원이 겸직 수당을 받는데 어찌 보면 이 또한 겸직의 일종이라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 정원을 늘리는 게 안된다면 겸직수당을 넓게 해석해서 적용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김 처장은 공무원 보수와 관련해 "올해 초임 9급 공무원 봉급은 건강보험 등을 제외하면 최저임금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라며 "재정당국과 협의해서 보수를 '하후상박'에 맞게 할 수 있도록 구상 중"이라고 강조했다. 오후에는 인천항 해상교통관제센터 방문이 이뤄졌다. 현장 공무원들은 교대 근무가 건강에 미치는 악영향을 언급하며 4교대 근무도 '공상추정제도'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공상추정제도는 공무원이 업무 수행 중 재해를 겪을 경우 공상으로 인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이에 김 처장은 "공상추정제와 관련해 세부 지침을 만들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근무하고 있는 일선의 현장 근무자들이 직무에 몰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라고 답했다. 이어 방문한 서울지방항공청에선 인력 수급난이 문제점으로 지목됐다. 관제사는 채용 이후에도 2년 이상의 교육을 받아야 단독 근무가 가능할 정도로 높은 전문성이 요구된다. 하지만 초임 급여 수준이 낮고 업무 강도가 높아, 퇴사자 증가와 인력 수급난을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김 처장은 "인력이 여유롭게 운영된다면 사전에 훈련도 시킬 수 있고, 휴가도 갈 수 있을텐데 그러지 못하는 게 교대 근무자분들의 공통적인 애로사항"이라며 "트레이닝하는 기간에 대해 별도의 정원을 추가로 준다든지 해서 가외 인력을 운영하는 방법이 필요하지 않나 싶다"고 대안을 제시했다. 그러면서 "국토부와도 대안을 논의해보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2023-05-11 18:28:11【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항만공사(UPA·사장 김재균) 노사가 조직의 효율성과 직원들의 워라밸을 향상을 위해 ‘근무혁신 7대 제안 캠페인’을 진행했다. UPA 노사는 19일 ‘U-Partner(UPA 임직원)와 함께 하는 근무혁신 7대 제안’을 다짐하고 각 층을 돌며 직원들에게 캠페인 포스터를 배부했다. 근무혁신 7대 제안은 △명확한 업무지시 △똑똑한 보고 △똑똑한 회의 △업무집중도 향상 △퇴근 후 업무연락 자제 △건전한 회식문화 △관리자부터 실천하기 등으로, 공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와 내부 토의를 통해 만들어졌다. 7대 제안을 실천하기 위한 22개의 세부 과제도 함께 마련했다. 페인에 참여한 김재균 사장은 “노사가 함께 포스터를 배부하며 근무혁신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평가했다. 강덕호 노조위원장은 “제안이 잘 지켜지도록 점검하고 직원들이 만족하는 근무 혁신을 위해 개선사항을 더욱 발굴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UPA 노사는 집중근로시간 운영 등 근로시간 다이어트 10대 실천방안 캠페인을 앞서 진행 바 있다. 또 선택적 근로시간제, 연차휴가 저축제 등을 통해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23-04-19 15:18:26[파이낸셜뉴스] AI뷰티·헬스케어 기업 룰루랩이 고용노동부 주관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사업 평가에서 최고인 'SS등급'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 룰루랩은 근무 혁신을 유도해 근로자의 일과 생활의 균형을 도모한 공로를 인정받아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우수기업상을 수상했다.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사업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고 노사발전재단이 운영한다. 근무혁신 실천기업을 심사·평가해 우수기업에 대해 등급을 부여하고 차등적으로 인센티브를 지원한다. 룰루랩은 직무 만족도가 높은 근무 환경 조성을 통한 업무 몰입도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대표적인 제도로 '시차출퇴근제'와 '재택근무'가 있다.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선택하는 시차출퇴근제를 임직원의 100%가 적극 활용하고 있다. 정기적인 전사 타운홀 미팅에서 '공감 컨퍼런스'도 진행한다. 공감 컨퍼런스는 리더급과 구성원의 자유로운 소통의 장으로 수평적 조직문화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 자리를 통해 초과 근무 단축와 자유로운 연차 사용를 독려하고 있으며 불필요한 업무 프로세스 최소화를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주고 받는다. 반기 1회 회사의 비전을 공유하고 임직원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한 전사 워크숍을 개최하며 참석자 전원에게 대체 휴무를 부여한다. 이 밖에도 월 1회 룰루데이(단축근무), 생일휴가, 3일 리프레쉬 휴가, 송년휴가, 자기계발 지원, 모바일 식권, 연봉 외 성과급 지급까지 근로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복지문화를 구축해 나가고 있다. 최용준 룰루랩 대표는 "직원의 업무 만족도는 기업의 성장과 직결된다고 생각하는 만큼 앞으로도 일과 삶이 조화롭게 균형을 이루고 일하기 좋은 회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 제도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11-24 14:15:27[파이낸셜뉴스] 인사혁신처는 11일 서울상공회의소에서 공공·민간기업 인사담당자, 복무 담당 공무원 및 학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정부 근무혁신 토론회‘를 개최했다. '공직사회 업무 생산성 제고를 위한 근무혁신 방향 모색'을 주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장소·인원 제약 없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됐다. 디지털 대전환, 원격근무 확산 등 업무 환경 변화에 대응한 근무방식 개선 사례, 현장 공무원의 정신적 스트레스 방지를 위한 정책 제언 등 전문가의 발제에 이어 업무 생산성 제고를 위한 공직사회 근무혁신 방향을 모색하는 종합토론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토론회에서는 공공과 민간부문의 다양한 근무방식 개선 사례가 소개됐다. 기술보증기금에서는 공공기관 최초로 가상화방식 업무자동화를 도입한 사례를 소개했고, 강승훈 LG경영연구원 연구위원은 민간 부분의 근무제도 변화 동향과 그 시사점에 대해 발표했다. 강승훈 연구위원은 "근무시간 단축과 장소·시간 유연화는 최근 근무제도 변화의 큰 흐름"이라고 분석하면서 "유행을 막연히 따르기보다 일 자체 성격과 구성원의 경험 등을 고려해 우리 조직에 가장 잘 맞는 방식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화여대 최유진 교수는 "미국과 유럽 주요 국가들도 유연근무를 보편적 권리로 인정하고 있다"고 해외 사례를 소개하며, "제도의 올바른 정착을 위해서는 제도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라인 제공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국가트라우마센터 이다영 서기관은 경찰·소방 등 현장 공무원의 정신건강 문제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며 "근무환경 개선과 함께 일정 기간 쉬면서 상담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마지막으로 성균관대 박성민 교수는 "근무혁신 추진과 복무제도 개선에 대해 긍정적 평가가 많다"면서 "효과적인 정책 추진을 위해서는 인사처를 중심으로 기관 간 전략적 협업 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근무혁신을 위한 복무관리 체계 개선방안에 대해 제언했다. 발제 이후에는 국민대 조경호 교수를 좌장으로 ‘공직사회 업무 생산성 제고를 위한 근무혁신 방향’에 대한 종합토론이 이어졌다. 조경호 교수는 토론 이후 "최근 기업과 정부의 근무환경이 크게 변하고 있는데 디지털 기반 근무혁신이나 현장 공무원의 정신적 스트레스 해소 등 다양한 화두가 제시돼 의미 있는 토론회였다"고 평가했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이날 개회사에서 "근무혁신을 통해 공직사회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일 잘하는 사람이 우대받는 생산적 공직문화를 조성해나가야 한다"면서 "포럼에서 제시된 고견을 바탕으로 일 잘하는 공직사회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2-11-11 09:06:50[파이낸셜뉴스] B2B 온라인 유통 플랫폼 도매꾹·도매매 운영사 지앤지커머스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근무혁신 인센티브제'에 참가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근무혁신 인센티브제 사업은 국내 중소·중견 기업 중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근무 혁신 계획을 수립 및 이행한 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선정,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지앤지커머스는 이전부터 정시 퇴근 관리 체계 운영 및 회의·보고 방식 간소화, 전 직원 대상 솔직한 피드백 세미나 진행 등 사내 임직원들이 보다 합리적이고 자유로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사내 문화 제도 구축을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최근 자율출퇴근제로 인한 워라밸 강화, 신규 ERP 도입을 통한 반반차 제도 마련, '퇴근 후 모르는 사람' 캠페인 등 직원들의 업무 만족도를 최대한 끌어올리기 위해 제도를 추가 도입하고 있다. 모영일 지앤지커머스 책임대표는 “전 직원이 만족할 수 있는 일 하기 좋은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직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혁신적인 제도를 도입하기 위한 시도를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업무 생산성을 높이고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갖추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2-10-17 15:48:08[파이낸셜뉴스] 깨끗한나라가 직원 복지 향상과 기업문화 개선을 위한 혁신적 근무 환경 조성에 나섰다. 깨끗한나라는 최근 청주공장 관리동 및 복지관 리모델링 1단계를 완료하고 본격 가동한다고 30일 밝혔다. 깨끗한나라는 지난해 11월부터 청주공장 직원들의 업무 능률을 높이기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중이다. 깨끗한나라 청주공장의 리모델링은 ‘직원 복지 향상’에 초점이 맞춰졌다. 복지관 1층에 위치한 로비 및 라운지에는 매점 및 카페 시설, 복지관 2층 등을 리모델링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임직원뿐만 아니라 협력업체 직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샤워시설 등 시설 환경도 개선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깨끗한나라는 지난 2019년 직원복지 향상 및 젊은 기업문화를 위해 본사를 충무로에서 한남동으로 이전했다. 사무실 입구에 카페테리아를 만들고, 부서 간 칸막이를 낮춰 경계를 허무는 등 부서 간 소통 강화 및 직원복지 함양에 힘쓰고 있다. 뿐만 아니라 깨끗한나라는 소통과 수평적인 조직문화 개선을 시도하고 있다. 지난 2019년 기존 기능식 조직, 계층별 조직형태를 ‘애자일(Agile) 조직체계’로 새롭게 적용했다. 애자일 조직체계란 부서 간의 경계를 허물고 필요에 맞게 소규모 팀을 구성해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문화를 말한다. 지난해 11월에는 MZ세대가 주도하는 조직문화 혁신의 일환으로, '주니어보드'를 출범해 젊은 세대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있다. 최근 3차 주니어보드 간담회 논의 결과, '회의 3단계 프로세스' 개선 아이디어가 도출됐다. 깨끗한나라 관계자는 "이번 청주공장 리모델링 및 회의문화 개선을 통해 그동안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업무 능률 향상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깨끗한나라는 임직원 간 적극 소통해 직원들이 원하는 복지를 증진하고 효율적인 업무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2-08-30 14:07:37아리시스는 컨택센터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자체 솔루션 및 글로벌 기업과의 파트너쉽을 통해 개발한 컴퓨터통신통합(CTI) 미들웨어, 인공지능(AI) 상담관련 솔루션, 영상회의 솔루션 등을 금융, 기업, 공공시장 등에 공급하고 있다. 지난 2005년 설립돼 설립 18년차인 아리시스는 그동안 다수의 대형 금융사 및 공공기관에 솔루션을 구축해 국내에서 독보적인 컨택센터 기술을 갖추고 있다. 또한 글로벌 기업과의 경쟁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고객 중심 경영원칙으로 기업용 소프트웨어 분야 최고 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아리시스는 혁신적인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구현한다. 인공지능 기반의 음성봇, 챗봇 서비스로 고객에게 편리하고 기다림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객 분석을 통해 전문 상담사를 연결해 고객응대가 가능하도록 하는 차세대 콜센터 기술을 도입해 최적의 고객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컨택센터, 통합커뮤니케이션(UC) 및 화상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클라우드 서비스로 비대면 업무환경에서도 적극 대응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아리시스는 직원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제도를 운영중이다. 스마트오피스를 도입해 각 직원 업무 스타일과 상황에 맞춘 최적의 근무 환경을 제공하며, 직원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내 교육 프로그램, 밴더사의 교육 프로그램 참여 등을 상시 지원한다. 빠르고 효율적인 업무 진행을 위해 오피스 협업솔루션을 최대한 활용해 프로젝트의 이슈사항을 빠르게 공유하고 내부 의사결정에 있어서도 빠른 피드백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직원들의 경조사 지원부터 임직원 자녀 입학금 지원, 휴양시설 지원 등을 지원한다. 아리시스의 인재상은 자신만의 비전을 갖고 끊임없는 연구와 도전을 하는 열정을 보유한 사람이다. 상시 채용을 통해 인재를 선발하고 있으며, 서류전형을 거쳐 1차 실무진 면접, 2차 임원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kjw@fnnews.com 강재웅 기자
2022-07-10 17:48:33국내 유일의 SDK 연동 기반 모바일 브라우저 광고 네트워크 플랫폼인 "허블뷰"를 서비스하는 주식회사 허블이 2021년 고용노동부 주관의 근무 혁신 우수 기업으로 선정되었다. 이로써 허블은 2022년부터 3년 동안 정부로부터 정기 근로감독 면제, 근무 혁신 인프라 지원, 병역지정업체 추천 가점, 가족친화인증제 가점, 정부지원사업 참여 시 우대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그동안 허블은 코로나 팬데믹 시대에 대처하기 위해 탄력적인 업무의 정량적 척도와 실적의 향상치를 세분화하여 성과지표를 수치로 설정하였고, 근무시간 단축 대비 해당 시간 안에 업무량을 소화하여 이익을 극대화시켜 왔다. 그 결과 전년 대비 매출액과 영업 이익이 각각 약 50%, 100%씩 향상되었다. ㈜허블의 황고연, 서동길 대표는 앞으로도 IT 기술과 사회적 인프라를 활용하여 비대면 시대에 맞추어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동시에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더욱 향상시키고, 회사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는 인사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허블은 2021년 11월 모바일 광고 사업 부문으로 허블뷰 외에 글로벌 모바일 인앱(In-app)용 광고 Ad-Tech 시스템을 적용한 프로그래매틱 SSP 서비스인 "애드노바"를 론칭하였다. 또한 오는 2022년 1월에 모바일 게임 사업 부문으로 메타버스 기반 로블록스 게임인 "Escape from hell" 시리즈 5종을 론칭하여 자체적으로 개발한 고유 아바타를 필두로 인게임 뿐 아니라 블록체인 기반의 NFT 분야에도 비즈니스영역을 확장할 계획이다.
2022-01-07 14:10:41공직사회에 적극행정 문화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적극행정 제도 도입 3년차인 올해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면책 및 인사우대 규정이 명시되고 국민 적극행정 신청제가 도입되는 등 제도적 기반이 확대된 데 따른 것이다. 아울러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공직사회의 근무혁신 노력, 장애인·여성 등의 차별없는 균형인사, 민간 우수인재 공직개방 등도 적극행정 확산을 뒷받침하며 공직 문화를 바꾸는 토대가 되고 있다는 평가다. 인사처는 오는 19일 출범 7주년을 맞는다. ■인사처, 적극행정 법·제도 기반 마련 14일 인사혁신처는 적극행정 국민신청제와 적극행정 국민 모니터링단을 도입하는 등 적극행정 정책에 공직사회와 국민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인사처는 적극행정 정책 주무 부처다. 적극행정 국민신청제는 지난 7월 운영규정(대통령령)으로 도입됐다. 말그대로 국민이 직접 정부에 공익 목적으로 적극행정을 신청할 수 있는 제도다. 적극행정과 정책 현장, 국민을 잇는 가교인 셈이다. 방법은 간단하다. 선례가 없거나 법령이 명확하지 않아 업무가 적극적으로 처리되지 못했다고 판단되면 국민 누구나 '국민신문고' 사이트에서 적극행정을 신청할 수 있다. 적극행정 민원이 접수되면 담당 공무원은 각 부처에 설치된 적극행정위원회 또는 사전 컨설팅을 활용해 민원을 해결한다. 여러 부처가 연관돼 있는 사안일 경우, 합동 적극행정위원회가 가동된다. 문일곤 인사처 적극행정과장은 "올해는 적극행정 관련 제도가 한층 탄탄하게 갖춰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국민과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활용도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데, 지난해 적극행정위원회 활용건수는 전년보다 11.6배, 적극행정 사전컨설팅은 1.7배 증가했다"고 말했다. 적극행정이 조금씩 뿌리내린 것은 인사처가 중심이 돼 제도적 기반을 체계적으로 구축한 게 중요한 이유다. 그간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인센티브(인사 우대), 면책 등의 규정이 명확하지 않았던 적극행정이 올해 국가공무원법에 명시, 법·제도적 기반이 갖춰진 것이다. 인사처도 적극행정을 공직문화로 확산하는데 공을 들여왔다. 국민 모니터링단을 가동하며 적극행정의 사각지대를 발굴, 해소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또 적극행정 공무원에 대한 확실한 인센티브로 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적극행정 다짐대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실천방안 설명회, 성과 공유대회 등을 잇따라 열고 있다. ■근무혁신·균형인사·공직개방 성과 적극행정은 법·제도로만 완성되지 않는다. 더 큰 의미에서 공직사회의 근무혁신과 균형인사와도 연결된다. 인사처는 유연한 근무제도 정착 등을 골자로 한 공무원 근무혁신 종합대책(2018년)을 시행 중이다. 인사처가 중심이 돼 △불필요한 보고서 및 전달형 대면회의 최소화 △영상회의 활성화 △대기성 야근 근절 △초과근무 저축연가제 도입 △연가사용촉진제·동계휴가제 도입 △연가저축기간 확대 △육아휴직수당 제도 확대 등 여러 대책을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구체적으로 인사처는 오는 12월부터 가족돌봄휴직 제도 및 임신·출산 지원을 확대 시행한다. 난임치료 시술을 받는 여성 공무원은 최대 2일의 특별휴가를, 조산 위험이 있는 경우 최대 44일의 출산휴가를 임신기간 중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 김우호 인사처장은 "힘든 난임치료 시술을 받으며 자녀를 갖기 위해 노력하는 공무원의 사례처럼, 현장 목소리를 경청해 작은 것이라도 꼭 필요한 복무 조치들은 없는지 면밀히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공직의 차별없는 균형인사도 인사처가 중점을 둔 정책이다. 올들어 공공부문의 양성평등·장애인 등의 고용에서 성과는 확인되고 있다. 인사처는 지난 2017년 전담부서인 균형인사과 신설 이후 △균형인사정책의 중장기 비전을 담은 균형인사기본계획(2018~2022년) △여성관리자 임용 확대 5개년 계획 등을 처음 수립했다. 여성관리자 임용 비중(본부 과장급)의 경우, 2018년 17.5%에서 지난해는 목표치(21%)보다 높은 22.8%를 달성했다. 장애인 의무고용률도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 등 모든 공공부문에서 법정 기준(3.4%)을 넘어섰다. 2014년 제도 도입 이후 처음이다. 민간 우수인재를 영입, 공직 개방성을 확대한 것도 인사처의 의미있는 성과다. 민간 임용자 비율은 지난해 기준 44.3%로 인사처가 출범한 지난 2014년(14.4%)보다 3배 가량 확대됐다. 특히 코로나19, 국제 무역분쟁 상황에서 보건의료·국제통상 등의 분야에 개방형 직위로 채용된 민간 전문가들이 능력을 발휘하며 성과를 내고 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1-11-14 17:4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