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롯데웰푸드(옛 롯데제과)가 20일 본격적인 겨울 성수기를 앞두고 '기린 호빵' 4종을 선보였다. 이번 선보인 '기린 호빵'은 롯데웰푸드 기린의 50년 노하우를 담은 발효빵 맞춤형 특허 유산균 발효공법이 적용됐다. 이는 2종의 균주를 혼합한 롯데웰푸드만의 독자적인 유산균으로 글루텐 분해 유산균을 함유하고 있으며 빵 반죽을 더 부드럽게 하고 발효취를 낮춰 풍미를 높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롯데웰푸드 '기린 호빵'은 팥, 옥수수, 야채, 피자 등 소비자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네 가지의 소재를 적극 활용해 총 4가지 종류로 선보인다. 특히 이번 '기린 단팥호빵'과 '기린 옥수수호빵'은 호빵 속에 들어간 팥앙금 함량을 기존보다 약 2%P 높여 제품 본연의 맛을 한층 끌어올렸다. 롯데웰푸드에서 선보인 '기린 단팥호빵'은 부드러운 단팥 앙금이 가득 들어간 것이 특징이며 '기린 옥수수호빵'은 고소한 옥수수빵에 통팥 앙금을 가득 채웠다. 또 대파기름으로 볶은 야채가 들어가 풍미를 끌어올린 '기린 야채호빵'과 토마토와 치즈가 들어가 피자 특유의 맛을 살린 '기린 피자호빵'은 젊은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웰푸드의 '기린 호빵' 4종은 일반 슈퍼 및 대형마트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롯데웰푸드는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가며 '기린 호빵'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11-20 10:54:54[파이낸셜뉴스] 롯데웰푸드의 양산빵 브랜드 '기린(KIRIN)'이 12일 배상면주가 '느린마을막걸리'와 손을 잡고 '느린마을막걸리 단팥생크림빵', '느린마을막걸리 쌀슈크림빵' 등 2종을 선보였다. 기린과 느린마을막걸리의 브랜드 간의 협업으로 탄생한 '느린마을막걸리 크림빵' 2종은 인공감미료 없이 순수하게 빚은 느린마을막걸리 본연의 맛을 담은 'REAL' 막걸리크림과 달콤한 단팥 앙금, 부드러운 쌀 슈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것이 특징이다. 롯데웰푸드는 소비자에게 인기를 얻었던 '반갈샷'(빵을 반으로 갈라 찍은 사진) 트렌드에 맞춰 제품 속 크림을 아낌없이 가득 채웠다. '느린마을막걸리 크림빵' 2종에 들어간 막걸리크림은 느린마을막걸리 본연의 맛을 살리기 위해 1년여간의 배합 테스트를 거쳤다. 또 빵 반죽과 속에 들어간 앙금이 최적의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재료 간의 비율에도 신경을 썼다. '느린마을막걸리 크림빵' 포장 디자인은 '느린마을' 로고를 전면에 내세우고 경기도 포천군에 위치한 느린마을 양조장 '산사원'의 전경을 담아 브랜드 간의 협업을 강조했다. 롯데웰푸드의 신제품 크림빵 2종은 전국 CU편의점에서 구입 가능하다. 배상면주가에서는 롯데웰푸드와 협업을 기념해 자사몰인 홈술닷컴에서 선착순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10-12 14:30:33[파이낸셜뉴스] 미국의 한 동물원에서 무늬 없는 기린이 태어나 화제다. 22일(현지시간) 미국 CBS 방송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테네시주 라임스톤 소재 브라이츠 동물원에서 고유 무늬가 없는 기린이 태어났다. 기린은 사람의 지문처럼 각 개체마다 고유한 얼룩무늬를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왔다. 기린의 무늬 피부 아래에는 열을 방출할 수 있는 혈관이 분포돼 있어 일종의 체온 조절 기능을 겸하기도 한다. 지난 2018년 미국 야생 자연 연구소와 펜실베니아 주립대 생물학과 연구원들이 낸 논문에 따르면 얼룩무늬는 어미로부터 유전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해당 기린은 무슨 이유 때문인지 이러한 무늬가 전혀 없다. 동물원 관계자는 무늬 없는 기린이 마지막으로 목격된 시기는 약 50년 전인 1972년 일본 도쿄 우에노 동물원이라고 밝혔다. 2017년 케냐에서도 온몸이 흰색인 기린이 발견되기도 했으나, 루시즘(백변종)이라는 병변 때문이며 말 그대로 '무늬가 없는 기린'은 이 기린이 유일무이하다고 주장한다. 현재 이 기린은 생후 3주 차에 벌써 키 180cm를 넘기는 등 발육상태가 꽤 준수한 편으로 전해졌다. 해당 동물원은 "기린의 얼룩무늬는 야생에서 위장의 한 형태로 사용되는데 이 무늬가 없이 태어나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라며 "이 기린은 특별한 기린이라고 믿고 있다"라고 했다. 동물원 측은 민무늬 기린의 탄생을 기념하기 위해 이름 짓기를 투표에 부친 것으로도 알려졌다. 이름 후보는 △키페키 △피얄리 △샤키리 △자멜라로, 각각 스와힐리어로 '독특하다', '특별하다', '아름답다', '수려한' 등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투표 후 2주간 가장 많은 표를 받은 단어가 기린의 이름으로 선정될 예정이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8-23 07:58:31[파이낸셜뉴스] 초식동물로 알려진 기린이 동물 뼈를 씹어 먹으며 걷는 동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8일(현지시간) 일본 쿠리에재팬 등 외신에 따르면 인도 산림국 소속 직원인 수산타 난다는 기린이 동물 뼈를 열심히 씹고 있는 장면을 촬영해 트위터에 올렸다. 난다가 올린 영상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퍼지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됐다. 쿠리에재팬은 전문가를 인용해 "기린이 죽은 동물의 뼈를 먹는 것은 이례적인 일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기린이 초식동물인 만큼 뼈를 먹고 있는 것이 사람들에게는 드물게 비치는 것 같다고 부연했다. 초식동물인 기린이 죽은 동물의 뼈를 먹는 것은 식물에서 충분히 얻을 수 없는 인과 칼슘 등 영양소를 얻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린은 뼈뿐만 아니라 뿔과 상아 등도 먹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달 9일 미국 텍사스주의 한 도로변에서 트레이 라인하트가 사슴이 뱀 한 마리를 통째로 씹어 먹는 장면을 촬영해 인스타그램에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다. 전미사슴협회 자연보호감독관 매트 로스는 뉴욕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사슴이 다른 동물을 먹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라고 설명했다. 일부 사슴이 육식을 하는 이유는 아직 명확하게 밝혀진 바 없으나 일각에서는 급성장이나 뿔을 유지하기 위해 영양 부족 등에 대비하기 위한 생존 전략일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3-07-09 11:55:27【파이낸셜뉴스 도쿄=박소연 기자】 오는 10월1일 일본 주세법 개정으로 일본 국내 주류 가격이 인하될 전망이다. 다만 병맥주는 원부자재 가격 상승과 인건비 인상 등으로 오히려 가격을 올린다. 22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아사히·기린·삿포로·산토리 등 일본 맥주 대기업 4사는 오는 10월 주세 개정으로 캔맥주의 가격을 내리기로 했다. 주력 브랜드 350mL 캔의 매장 가격은 6엔 정도 떨어질 전망이다. 10월 주세 개정으로 캔 350mL당 맥주 세액은 70엔에서 63.35엔으로 낮아지는 것을 반영한다. 1㎘ 당 세금이 맥주는 1만9000엔(약 17만2200원), 양조주는 2만엔(약 18만1300원)이 줄어든다. 반면 병맥주는 가격을 인상한다. 맥주 대기업 4사는 인건비와 원부자재 가격 인상으로 인해 일부 제품의 경우 가격을 오히려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psy@fnnews.com 박소연 기자
2023-06-22 10:09:54[파이낸셜뉴스] 삼성물산 리조트부문이 운영하는 에버랜드가 21일 세계 기린의 날을 맞아 최근 생태형 사파리 로스트밸리에서 태어난 아기 기린 '마루'의 이름과 사진을 SNS에 처음 공개했다. 마루는 지난 5월 29일 아빠 세븐(2007년생)과 엄마 한울(2009년생) 사이에서 태어난 수컷 아기 기린이다. 190㎝로 태어난 지 20여일 만에 키가 2m를 훌쩍 넘으며 건강히 자라고 있다. 하늘을 뜻하는 순우리말인 마루라는 이름은 기린의 대장이 되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약 일주일 간 에버랜드 동물원 네이버 카페 '주토피아' 고객 860명이 참여한 이름짓기 이벤트에서 가장 높은 호응을 받았다. 엄마 한우링와 내실에서 생활 중인 마루는, 오는 8월 초 로스트밸리에서 일반에 첫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에버랜드 동물원은 '세계 기린의 날'을 기념해 전날 로스트밸리에서 고객들과 함께 기린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세계 기린의 날(6월 21일)은 2014년 국제 기린보호재단 GCF가 야생 기린 멸종을 막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는 의미로 제정됐다. 1년 중 낮 길이가 가장 긴 하지인 6월 21일을 목이 가장 긴 기린을 위한 날로 정했다. 로스트밸리에서 진행된 이날 활동에서는 사육사의 기린 보호 중요성과 생태 설명에 이어 당근, 근대, 양배추 등 먹이를 직접 피딩볼에 담아주는 행동풍부화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2023-06-21 09:43:41【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국제로타리 3670지구 전주기린로타리클럽은 최근 전북 전주에 있는 꽃밭정이노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 활동을 가졌다. 작지만 의미 있는 활동을 통해 지역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자는 취지다. 민경빈 전주기린로타리클럽 회장은 “지역사회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실천하며 봉사를 통해 이웃과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2022-09-06 08:09:58【베이징=정지우 특파원】중국 최초의 데스크톱 운영체제(OS) 개발자용 플랫폼 ‘오픈기린’(开放麒麟) 개발이 추진된다. 또 중국 정보통신(IT) 기업 샤오미는 새롭게 자체 개발한 배터리 관련 칩 ‘펑파이(澎湃) G1’을 공개했다. 18일 관영 중국중앙방송(CCTV)과 소후닷컴에 따르면 중국 국가 공업정보 안전발전연구센터는 다수의 부서와 함께 독자적인 기술로 오픈소스 데스크톱 OS를 만들 것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CCTV는 “몇 년 동안 중국의 국내 OS는 점차 대중화됐지만 일부 핵심 기술은 아직 돌파구가 없다”면서 “오픈기린이라는 플랫폼을 통해 더 많은 개발자가 오픈소스 OS 개발에 참여할 수 있다”고 전했다. OS는 응용분야별로 데스크톱, 서버, 모바일, 클라우드·임베디드·사물인터넷(IoT) 등 4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중국 데스크톱 OS의 경우 뒤늦게 출발한 탓에 대부분 사용자들이 해외 수입 OS를 사용한다. 기린소프트웨어 리전닝 부회장은 “오픈기린의 주요 목적은 데스크톱 OS 개발을 위해 가장 유능한 학술팀을 모으고 전문가 기술을 집약, 최고급 에디션 OS를 제작하는 것”이라며 “오픈기린 커뮤니티엔 십여 개의 OS 제조업자와 관련 연구기관이 참여하고 완전히 개방돼 있기 때문에 빠르게 핵심 체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다만 현재 중국산 OS 시스템은 약 40만개 소프트웨어-하드웨어 에코시스템(유기적 사용 환경)을 보유한 수준이다. 1000만개 이상의 마이크로소프트, 100만개를 넘는 맥(mac)과 비교할 땐 아직 초기 단계다. 또 오픈기린이 구축되더라도 당장 서방의 OS에 대응하긴 무리라는 지적도 있다. 정보네트워크 기술 전문가 바오란은 “익숙한 윈도우나 애플의 데스크톱, 맥 OS와 마찬가지로 (오픈기린도) 허점이 없는 OS가 아니다”라면서 “OS를 먼저 실행하고 초기 사용자들로부터 피드백을 수집해 제품을 지속적으로 개선한 다음 단계적으로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한편 레이쥔 샤오미 창업자는 자체 개발한 신규 배터리 관련 칩 ‘펑파이 G1’을 꺼내 놓으면서 스마트폰 12S 울트라(Ultra)에 탑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펑파이 G1은 2017년 출시된 S1, 2021년 3월 나온 C1, 2021년 12월 버전의 P1에 이은 네 번째 자체 개발 칩이다. 신랑재경 등 중국 매체는 “12S울트라 스마트폰에 충전 칩인 P1과 관리 칩인 G1을 함께 사용해 배터리 안전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배터리 사용 시간도 대폭 늘릴 수 있을 시킬 것”라며 “두 칩이 포함된 배터리의 용량은 최대 4860mAh”라고 보도했다. 샤오미는 지난 5년 간 연구개발 투자 금액을 40% 이상 증가시켰고 향후 5년 동안에도 1000억 위안(약 19조5700억원)을 추가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jjw@fnnews.com 정지우 기자
2022-07-17 13:53:15LG화학은 한국쿄와기린과 조혈제와 부갑상선 항진증 치료제의 국내 공동판매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양사가 공동판매하는 제품은 만성신장병(CKD) 환자에서 나타나는 빈혈에 대한 조혈제 '네스프'와 만성신장병 환자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제 '레그파라'다. '네스프 프리필드시린지주(성분명: 다베포에틴알파)'는 만성신장병 환자의 빈혈 치료에 사용되는 지속형 조혈제로 혈액투석 및 복막투석 환자, 투석 전 만성신장병 환자 등에 처방되고 있다. 투석 환자 대상 1주 혹은 2주 간격으로 1회만 투여하면 되는 높은 치료 편의성이 특징인 조혈제로 2010년 국내 출시 후 신장질환 의료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레그파라정'(성분명: 시나칼세트 염산염)은 1일 1회 경구 투여하는 만성신장병 환자의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제로 200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한 제품이다.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신기능 저하로 부갑상선 호르몬의 과잉 생산이 지속되고, 부갑상선의 크기가 비대해지는 질환으로, 만성신장병이 진행될수록 중증도가 심화되는 진행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의원 및 병원급에서 한국쿄와기린은 종합병원급에서 영업을 전개한다. LG화학은 1세대 조혈제인 '에스포젠'(성분명 에리스로포이에틴), 고칼륨혈증 치료제 '네스티칼'(성분명 폴리스티렌설폰산칼슘) 등 기존 제품과의 패키지화로 더욱 확대된 치료 옵션을 신장질환 의료진에게 제시할 계획이다. LG화학은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치료 옵션을 지속 제시하겠다"며, "탄탄한 전국 영업망과 신장질환영역에서의 오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에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쿄와기린은 "이번 한국쿄와기린과 LG화학의 공동판매 파트너십을 통해서 병,의원 및 중소병원에까지 '네스프', '레그파라'의 인지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해서 양사는 의료진에게 한층 높은 수준의 정보전달과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2-04-28 18:05:56[파이낸셜뉴스] LG화학은 한국쿄와기린과 조혈제와 부갑상선 항진증 치료제의 국내 공동판매에 나선다고 28일 밝혔다. 양사가 공동판매하는 제품은 만성신장병(CKD) 환자에서 나타나는 빈혈에 대한 조혈제 ‘네스프’와 만성신장병 환자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제 ‘레그파라’다. ‘네스프 프리필드시린지주(성분명: 다베포에틴알파)`는 만성신장병 환자의 빈혈 치료에 사용되는 지속형 조혈제로 혈액투석 및 복막투석 환자, 투석 전 만성신장병 환자 등에 처방되고 있다. 투석 환자 대상 1주 혹은 2주 간격으로 1회만 투여하면 되는 높은 치료 편의성이 특징인 조혈제로 2010년 국내 출시 후 신장질환 의료진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레그파라정’(성분명: 시나칼세트 염산염)은 1일 1회 경구 투여하는 만성신장병 환자의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 치료제로 2004년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한 제품이다. 이차성 부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신기능 저하로 부갑상선 호르몬의 과잉 생산이 지속되고, 부갑상선의 크기가 비대해지는 질환으로, 만성신장병이 진행될수록 중증도가 심화되는 진행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계약으로 LG화학은 의원 및 병원급에서 한국쿄와기린은 종합병원급에서 영업을 전개한다. LG화학은 1세대 조혈제인 ‘에스포젠’(성분명 에리스로포이에틴), 고칼륨혈증 치료제 ‘네스티칼’(성분명 폴리스티렌설폰산칼슘) 등 기존 제품과의 패키지화로 더욱 확대된 치료 옵션을 신장질환 의료진에게 제시할 계획이다. LG화학은 “고객가치를 최우선으로 다양한 치료 옵션을 지속 제시하겠다”며, “탄탄한 전국 영업망과 신장질환영역에서의 오랜 사업경험을 바탕으로 빠른 시일 내에 시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쿄와기린은 “이번 한국쿄와기린과 LG화학의 공동판매 파트너십을 통해서 병,의원 및 중소병원에까지 ‘네스프’, ‘레그파라’의 인지도를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를 위해서 양사는 의료진에게 한층 높은 수준의 정보전달과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2-04-28 09: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