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유명 학원가와 인접한 지역에서 분양한 아파트에 청약 통장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자사고·외고·국제고 존치 확정, 의대 정원 확대 추진 등 사교육의 중요성이 높다는 인식에 따른 것이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양극화된 부동산시장에서도 학원가가 가까운 신규 단지에는 많은 청약통장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학원가로 유명한 서울 대치동뿐 아니라 지방에도 학원가가 밀집해 있는 곳은 그 지역의 강남이라 할 정도로 주거 선호도가 높았다. 실제 지난 7월 전북 전주시에서 분양한 ‘에코시티 한양수자인 디에스틴’은 1순위 청약에서 평균 85.39대 1을 기록하며 마감됐다. 에코시티내 명문학군으로 분류되는 화정초와 화정중이 가깝고 학원가도 인접해 수요자의 관심을 끌었다는 평이다. 8월 대전 서구 탄방동에 공급된 '둔산 자이 아이파크'도 1순위 평균 68.67대 1의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백운초, 괴정중·고 등의 학교가 도보권에 있고,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둔산 학원가를 이용할 수 있는 우수한 교육 여건을 갖췄다. 높은 교육열이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2025년 폐지될뻔 했던 자율형사립고·외국어고·국제고 존치가 결정되면서 사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자 유명 입시학원이 몰려 있는 학원가 지역의 부동산 시장은 더욱 강세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이다. 더불어민주당 국회 교육위 서동용 의원(순천광양곡성구례을)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18년~2022년 전국 중학교 졸업생의 진로 현황을 분석한 결과, 자사고를 중심으로 서울 특히 대형 학원가가 형성돼 강남 3구와 양천, 노원구 출신 학생들의 과학고, 외고, 국제고, 자사고 진학률이 높게 나타났다. 이처럼 학원가가 밀집한 학세권 신규분양도 이어지고 있다. 대우건설이 이달 분양하는 '김해 삼계 푸르지오 센트럴파크'는 김해 명문 학군을 갖췄고 단지에서 장신대역 학원가가 가깝다. HDC현대산업개발이 충남 서산 석림동 일원에 공급하는 ‘서산 센트럴 아이파크’는 도보 거리에 초·중·고교가 모두 위치해 있고 석림동 학원가와 인접해 있으며, 예천동 학원가로도 이동이 용이하다. 부산 ‘동래 롯데캐슬 시그니처’와 충북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 2단지’도 교육시설이 밀집한 곳에 들어선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사교육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는 시대에 유명 학원가가 가까이 있어 밤늦게까지 통원할 수 있는 단지들의 프리미엄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3-12-07 10:54:48서울 강남구 소재의 초중고등학교 10곳 중 4곳은 과밀학급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에선 김포·하남·용인시 등이 과밀학급 비율 45%를 넘겼다. ■서울 과밀학급 비율 강남·서초·양천 순8일 이은주 정의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2022년 시군구별 학생 28명 이상 학급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기준 서울에서 과밀학급이 가장 많은 지역은 강남구로 나타났다. 강남구는 초중고등학교 2280학급 중에서 1001학급이 과밀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의 43.9%가 과밀학급인 것이다. 다음으로는 서초구가 39.7%, 양천구가 27.6%, 광진구가 19.0%로 뒤를 이었다. 경기도에서는 김포시가 가장 많았다. 2371학급 중에서 1140학급으로, 48.1%가 과밀학급이었다. 하남시와 용인시도 각각 45.6%, 45.5%로 45%대를 넘겼다. 경기도는 전국적으로 과밀학급이 많았다. 충청남도는 천안시가 40.5%로 과밀학급이 가장 많고, 아산시(32.5%)와 계룡시(30.35)가 다음 순서를 차지했다. 경상남도는 거제시(37.7%), 양산시(36.6%), 김해시(26.0%) 순으로 집계됐다.과밀학급 현상은 중학교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특히 강남구 소재의 중학교 72.6%는 과밀학급이었다. 다음은 서초구(51.2%)와 양천구(43.7%) 순이다. 인천에서 과밀학급인 중학교가 가장 많은 곳은 연수구로 68.8%다. 남동구와 미추홀구는 각각 65.6%와 59.2%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오산시 92.6%, 용인시 86.0%, 화성시 85.9% 등으로 상당수 중학교 교실이 과밀인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시와 전국 52개 시군구는 과밀학급이 없었다. 초등학교 과밀화도 서울 강남구가 37.7%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는 서울 서초구(35.9%)와 경기 하남시(35.9%) 등 순서다. ■ "과밀학급 해소에 꾸준한 재정투자 필요해" 고등학교 유형별로는 일반고가 특성화고보다 과밀학급 비율이 높았다. 일반고 21.5%, 과학고 0%, 외고 1.5%, 국제고 0.7%, 특성화고 1.0% 등이다. 학생 20명 이하 학급인 학교 비율은 일반고가 19.8%인 반면, 과학고는 91.2%에 달했다. 정의당 정책위원회는 전국적으로는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등 불균형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도시나 택지개발지역은 '콩나물 교실'을 걱정하는 가운데 농산어촌은 학교 소멸과 지역소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정의당 정책위원회 관계자는 "맞춤교육과 미래교육을 위해서는 과밀학급 해소가 필수"라며 "한반 20명을 목표로 중장기 계획과 꾸준한 재정투자 필요하다. 이 점에서 윤석열 정부의 교부금 쪼개기는 악재"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당국은 교육회복 종합방안의 일환으로 과밀학급 해소를 추진 중이다. 올해 연말까지 중장기 과밀해소 계획을 마련할 전망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2-11-08 17:58:56[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구 소재의 초중고등학교 10곳 중 4곳은 과밀학급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기도에선 김포·하남·용인시 등이 과밀학급 비율 45%를 넘겼다. 서울 과밀학급 비율 강남·서초·양천 순 8일 이은주 정의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2022년 시군구별 학생 28명 이상 학급수 자료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 기준 서울에서 과밀학급이 가장 많은 지역은 강남구로 나타났다. 강남구는 초중고등학교 2280학급 중에서 1001학급이 과밀인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의 43.9%가 과밀학급인 것이다. 다음으로는 서초구가 39.7%, 양천구가 27.6%, 광진구가 19.0%로 뒤를 이었다. 경기도에서는 김포시가 가장 많았다. 2371학급 중에서 1140학급으로, 48.1%가 과밀학급이었다. 하남시와 용인시도 각각 45.6%, 45.5%로 45%대를 넘겼다. 경기도는 전국적으로 과밀학급이 많았다. 충청남도는 천안시가 40.5%로 과밀학급이 가장 많고, 아산시(32.5%)와 계룡시(30.35)가 다음 순서를 차지했다. 경상남도는 거제시(37.7%), 양산시(36.6%), 김해시(26.0%) 순으로 집계됐다. 과밀학급 현상은 중학교에서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특히 강남구 소재의 중학교 72.6%는 과밀학급이었다. 다음은 서초구(51.2%)와 양천구(43.7%) 순이다. 인천에서 과밀학급인 중학교가 가장 많은 곳은 연수구로 68.8%다. 남동구와 미추홀구는 각각 65.6%와 59.2%를 기록했다. 경기도는 오산시 92.6%, 용인시 86.0%, 화성시 85.9% 등으로 상당수 중학교 교실이 과밀인 것으로 파악됐다. 세종시와 전국 52개 시군구는 과밀학급이 없었다. 초등학교 과밀화도 서울 강남구가 37.7%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는 서울 서초구(35.9%)와 경기 하남시(35.9%) 등 순서다. #OBJECT0# "과밀학급 해소에 꾸준한 재정투자 필요해" 고등학교 유형별로는 일반고가 특성화고보다 과밀학급 비율이 높았다. 일반고 21.5%, 과학고 0%, 외고 1.5%, 국제고 0.7%, 특성화고 1.0% 등이다. 학생 20명 이하 학급인 학교 비율은 일반고가 19.8%인 반면, 과학고는 91.2%에 달했다. 정의당 정책위원회는 전국적으로는 학령인구가 감소하는 등 불균형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신도시나 택지개발지역은 '콩나물 교실'을 걱정하는 가운데 농산어촌은 학교 소멸과 지역소멸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이다. 정의당 정책위원회 관계자는 "맞춤교육과 미래교육을 위해서는 과밀학급 해소가 필수"라며 "한반 20명을 목표로 중장기 계획과 꾸준한 재정투자 필요하다. 이 점에서 윤석열 정부의 교부금 쪼개기는 악재"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당국은 교육회복 종합방안의 일환으로 과밀학급 해소를 추진 중이다. 올해 연말까지 중장기 과밀해소 계획을 마련할 전망이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2-11-08 10:35:41지역 떠받치는 조선업 호황으로 돌아서…울산/창원/김해 아파트 상승세 최근 코로나19 사태와 여당의 총선 승리로 점진적인 조정 국면으로 전환이 점쳐지고 있는 서울, 수도권과는 달리 지방 아파트는 경기 바닥론을 등에 엎고 조금씩 기지개를 펴는 모습이다. 실제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 지방의 미분양 아파트는 3만 8,367가구로 전월 대비 약 8% 감소하는 등 아파트 거래가 활발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주목할 지역은 울산, 창원, 김해를 포함한 경남 지방이다. 경남지역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조선업 이 호황으로 전환하면서 부동산 시장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해당 지역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지난해 하반기 이후 꾸준히 오름세를 유지 중인 가운데, 폭발적인 가격 상승 사례도 나타나고 있다. 창원 센텀 푸르지오의 경우 6개월 사이 84m² 기준 거래가가 1억 900만 원 이상 상승하는 등 매매가 상승에 탄력을 받는 모습이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현재 경남지역의 경우 꾸준한 거래량 증가가 매매가 상승을 뒷받침하고 있는 만큼 탄탄한 인구 및 수요층을 바탕으로 향후 추가적인 경기 악재가 발생하지 않은 한 이 같은 흐름을 유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와 함께 자신만의 강점을 갖춘 아파트 단지들의 약진도 경남지역 부동산의 대세 상승을 부추기는 요인으로 주목받고 있다. 장기적인 관점에서 아파트의 미래가치를 결정하는 요소는 탄탄한 학세권이다. 최근 인구 증가 및 신도시 개발 영향으로 지방에서도 명품학군 확대 및 새롭게 개교하는 학교를 중심으로 실수요층의 거래가 눈에 띄게 증가하는 모습이다. 김해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김해는 인구 특성상 인근 부산, 창원 등에서 거주 목적의 유입이 많은데 이들 대부분이 자녀를 둔 30~40대로, 출퇴근 시간 증가를 감수하고서라도 생활환경이 뛰어난 학세권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베드타운으로 아파트를 선택하는 경우 학세권은 매우 강력한 유인요소로 이러한 장점을 갖춘 아파트의 경우 장기적인 시세 안정도 기대할 수 있어 재산가치 측면에서도 유리하다는 것이 실입주자들의 판단"이라고 전했다. 실제로 김해 율하지구에 위치한 김해 율하 시티프라디움의 경우 단지 바로 앞에 올해 개교하는 율산초등학교, 모산중학교가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김해외고, 수남초/중, 율하고 등 명품 학군이 위치한 학세권 프리미엄이 부각되면서 현재 진행 중인 회사보유분 특별분양에 관심이 확대되는 모습이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지방 아파트 시장에서도 신규 공급 아파트 분양일정이 일정 부분 연기되면서 학세권의 새 아파트를 찾는 이들에게 틈새시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업계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2020-04-20 13:37:19【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관광목적의 울산시 방문이 연평균 1450만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27일 '울산시 관광동향 빅데이터 분석 용역' 결과에 따르면 최근 3년(2016~2018년)간 통신사(KT), 카드사(국민카드)의 빅데이터와 SNS 분석 결과 관광 목적 유입인구는 2016년도 1340만명, 2017년도 1520만명, 2018년에 1500만명으로, 연평균 1450만명이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성별 비율로는 남성이 61%, 여성이 39%로 남성 비중이 더 높았으며 연령대별로는 남성의 경우 40~50대가, 여성의 경우 20대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부산 31%, 경남 20%, 경북 18%, 서울·대구·경기가 각각 7% 등으로 조사돼 양산, 김해, 경주, 포항, 경산 등 인근 지역에서 울산을 많이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래문화마을, 대왕암공원, 영남알프스, 태화강국가정원, 울산대공원, 외고산옹기마을, 간절곶, 중앙동 문화의 거리 등 대표 관광지 8곳의 방문객 수는 2016년 660만명, 2017년 670만명, 2018년 680만명으로 연평균 670만명으로 집계됐다 울산 지역 전체 신용카드 매출은 2016년 6조 6300억원, 2017년도 6조 6200억원, 2018년도 5조 6000억원으로 다소 감소하고 있으나 외지인의 매출은 2016년 6300억원, 2017년 8400억원, 2018년 1조 1200억원으로 매년 30% 정도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울산시 관광동향 빅데이터 분석 용역은 울산 전지역과 대표관광지 8곳으로 유입된 외지인 중 중복, 장기 상주 인구를 제외한 실제 유입된 방문객을 토대로 관광 목적 유입인구, 매출 동향 등 다양한 분석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용역 결과 지역의 전반적인 매출은 감소되고 있지만 관광 목적 인구 증가와 함께 카드매출이 매년 증가하면서 지역 소비 하락세를 외지인들이 일부분 메우고 있다"며 "울산을 방문하는 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 할 수 있도록 울산만의 다양한 관광 시책을 강구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시는 보다 신뢰성 있는 관광통계자료 축적을 위해 빅데이터 업데이트를 계속해 나가기로 했으며, 향후 관광 마케팅, 관광 수요 및 관광인프라 구축 등 실효성 높은 관광 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2019-11-27 13:08:31【창원=오성택 기자】경남대는 10일 본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제18회 고교생 북한 및 통일문제 논술경시대회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경남대는 지난달 11일 교내 창조관 AMP Lyceum에서 ‘탈북자 지원정책에 대한 형평성 문제’를 주제로 고교생 북한 및 통일문제 논술경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남지역 20개 학교 90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금상 2명·은상 3명·동상 10명 등 총 15명의 학생들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상자는 △금상 변은후(칠원고 3)·박찬호(마산고 3) △은상 김수정(창녕여고 3)·이재호(창신고 2)·김민정(진주외고 3) △동상 박지원·배예진(이상 성지여고 3)·최지호(창녕여고 3)·공소정(칠원고 3)·강혜라(창원성민여고 2)·이예주(진영고 3)·김예린(창원대산고 3)·김명은(김해여고 1)·최윤정(창원명곡고 2)·김채영(마산무학여고 1) 학생 등이다. 박재규 경남대 총장은 “이번 대회 참가를 계기로 북한 및 통일·안보분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미래 통일된 한반도에서 활약할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6-10 16:36:51【김해=오성택 기자】경남 김해 장유신도시와 부산 사상구를 연결하는 시외버스 직항로가 개설된다. 김해시는 내달 1일부터 장유 김해외고에서 출발, 율하지역을 경유하는 부산 사상행 시외버스를 신규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장유신도시와 부산 사상구 간 시외버스 직항로 개설은 최근 장유 율하지역에 대규모 아파트단지 입주와 더불어 인구 증가에 따른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조처로 풀이된다. 경남도는 지난달 장유 율하신도시와 부산 사상구를 연결하는 시외버스 노선 변경을 최종 승인했다. 이에 따라 장유 율하~부산 사상 노선은 하루 5회씩 운행되며, 김해외고와 부산 사상 첫차 출발시간은 각각 오전 7시 30분과 오전 10시 20분이다. 이용요금은 김해외고 출발기준 성인 2400원, 중·고생 1900원, 초등생 1200원이다. 현재 장유에서 부산 사상과 해운대, 진주, 고성, 통영 등을 연결하는 시외버스는 고속버스를 포함해 총 17개 노선에 하루 201회 운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해당 노선 운행으로 기존 장유 시외버스 정류장 이용혼잡이 다소 해소될 것”이라며 “장유에서 부산으로 출·퇴근하는 지역 주민들의 이동시간이 단축돼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5-29 14:30:12【창원=오성택 기자】 경남 창원에서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아 다채로운 기념행사가 거행된다. 경남도교육청은 오는 10일 성산아트홀에서 ‘잇다’라는 주제로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경남 출신 애국지사인 김대지·강상호·윤세주 지사와 의열단장 김원봉 선생의 후손을 비롯한 경남교육가족 등 1300여 명이 참석한다. 기념행사는 ‘잇다’라는 교육슬로건 아래 오후 3시 성산아트홀 제6전시장에서 ‘교육, 지지않는 독립의 꽃’ 전시회 오픈식을 시작으로 김해 봉황초등학교의 대취타 영접식과 경남교육가족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식 순으로 진행된다. 기념식은 독립군가 뮤직비디오 상영과 마르떼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Phinlandi 및 Honor 연주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와 ‘대한민국임시정부100주년기념’ 휘호쓰기 순으로 이어진다. 마지막으로 경남교육청이 기획하고 경남교육뮤지컬단이 만든 ‘Corea Ura’ 뮤지컬 공연과 통일아리랑 합창으로 모든 행사를 종료한다. 도교육청은 이날 행사를 위해 류관순 열사 탄생 100년 뒤 출생(출생일 2002년 12월 16일)한 도내 49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공모를 거쳐 김해외고 권민주 학생(2년)을 홍보대사로 선발해 ‘잇다’라는 교육슬로건의 의미를 다졌다. 특히 윤현진 지사의 후손인 윤정(84) 씨가 홍보대사 학생에게 태극기를 전달하며 행사의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게 된다. 박종훈 경남교육감은 “3.1운동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맞는 올해 일제 잔재 청산과 우리얼 살리기 교육, 나라사랑 교육, 민주시민교육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번 기념행사는 이날 오후 3시 35분부터 식전행사를 관람할 수 있으며, 오후 4시 대극장에서 진행되는 기념식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ost@fnnews.com 오성택 기자
2019-04-09 11:37:47봄 분양 성수기를 맞아 신규 분양시장이 더욱 활기를 띨 전망이다. 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4월 둘째주에는 전국에서 총 6511가구가 분양한다. 총 6곳의 견본주택이 문을 연다. 제일건설은 오는 12일 세종시 세종2-4생활권 HC2블록에 '세종제일풍경채위너스카이'를 공급한다. 지하 2층~지상 37층 9개동, 전용면적84~158㎡, 총 771가구다.단지 인근 백화점, 로데오상권과 연계해 대규모 스트리트몰이 조성된다. 나성유치원과 나성초, 나성중(2021년 3월 예정)가 인접해 있으며, 주변에 금강, 국립세종수목원, 세종호수공원이 있어 자연환경이 쾌적하다. 견본주택은 세종시 대평동에 문을 연다. 금성백조는 13일 경기 화성 동탄2지구 C7블록에 '동탄역금성백조예미지3차'를 선보인다. 지하 4층~지상 47층, 4개동, 전용84~101㎡ 아파트 498가구, 전용 22㎡ 오피스텔 420실 규모다. SRT동탄역이 도보권에 있고, 2021년에는 GTX가 개통된다. 단지 인근에 C백화점과 대형마트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교육시설은 영천초와 아인초, 청계중 등이 가깝다.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오산동에 마련된다.계룡건설은 같은날 경남 김해 율하2지구 A-2블록에 기업형임대주택 '김해율하리슈빌더스테이'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25층 9개동, 전용 55~59㎡ 총 974가구다. 남해안대로와 남해제2고속도로 등을 통해 창원, 부산으로 접근이 용이하다. 도보권 내 교육시설이 예정돼 있고 김해외고와 율하고가 가깝다. 견본주택은 김해시 대청동에 위치한다. 이 밖에도 오는 9일 경기 안산시 고잔동 '안산중앙리베로'(오피스텔)가 1순위 청약접수를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6층~지상 18층 1개동, 전용 20~33㎡ 389실이다. 전용면적 별로 △20㎡ 325실 △32㎡ 52실 △33㎡ 12실이다. 또 10일에는 경기 양주 옥정동 양주옥정지구대방노블랜드(A12-1,2), 양주시 옥정동 e편한세상양주신도시4차(A19)가 각각 1순위 청약접수를 한다. e편한세상 양주신도시4차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24개동, 전용 66~84㎡, 총 203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윤지영 기자
2018-04-08 16:58:53◆경남도교육청(중등) ◇신임교육장 △사천교육지원청 이병룡 ◇직속기관장 △경남교육연수원 박줄 △경남학생교육원 석귀용 ◇장학관·직속기관장→교장(중임) △합포고 강식 △물금중 이구지 △경남혜림학교 윤인숙 ◇ 장학관·교육연구관→교장 △창원중앙여고 최노식 △창녕중 서동욱 △삼천포중앙여중 최문학 △양덕여중 김현희 △한얼중 손경순 △웅남중 김형중 △창원과학고 정영권 ◇ 공모교장→장학관 △김해교육지원청 박종대 △밀양교육지원청 김동수 <전보> ◇교장 △김해여중 배희종 △고현중 이창대 △창원명곡고 정광규 △구산중 최태환 △산청고 한윤규 △진해고 강신영 △창원중앙중 장승욱 △구남중 정인근 △진주중앙고 이가환 △회화중 류경숙 △지수중 채창훈 △옥종중 박수봉 △호암중 구성희 △진주여중 이도수 △반성중 이혜영 △경남꿈키움중 이운하 △산양중 강호현 △창원남산고 정명석 △김해외고 강무석 △마산구암고 이관동 △웅상고 구영건 △구암중 신정숙 △거제중앙중 손정충 △계룡중 안수영 △경남항공고 강수석 △산청중 김영현 △초계중 이영수 △김해은혜학교 원성호 △경남은광학교 김정자 ◇장학관 △거창교육지원청 신동찬 ◇교감 △창원남산고 추행옥 △경상대사대부설고 이기흔 △통영여고 정보암 △곤양고 안종길 △김해분성고 김영수 △김해수남고 김택수 △김해임호고 손성주 △김해여고 오길환 △장유고 이동욱 △밀양영화고 장용군 △거제중앙고 이성희 △산청고 김희상 ◇장학사·교육연구사 △도교육청 학교혁신과 나은주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장윤정 △도교육청 체육건강과(경남예술교육원) 민지원 △창원교육지원청 이미숙 △창원교육지원청 이정림 △창원교육지원청 조용국 △진주교육지원청 박종태 △밀양교육지원청 구경모 △고성교육지원청 김경 <승진> ◇장학관·교육연구관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김회정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이일만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김철수 △도교육청 학교혁신과 이서영 △김해교육지원청 박현숙 △경남교육연구정보원 이희만 △경남과학교육원 하정원 △경남학생교육원 하민기 △경남학생교육원분원 덕유학생교육원 서화식 ◇교장 △함양중 최경호 △양주중 이창남 △진해여고 정성모 △악양중 공덕식 △신주중 김미영 △범어고 김진희 △물건중 남행주 △충무고 박양동 △창원예술학교 박정희 △거제고현중 손병욱 △남수중 오세찬 △물금고 오의균 △월산중 왕혜경 △웅상여중 윤영희 △서창중 이수은 △김해고 이영우 △활천중 임미란 △동부중 전명진 △삼성중 최진영 △도산중 하현욱 △진주혜광학교 시옥순 △양산희망학교 정문자 ◇중임교장 △남해여중 강경선 △고성중 김남련 △덕산고 김득식 △단성고 김상헌 △김해대청고 문양수 △개양중 민순달 △진주중 심경환 △마산중 우계명 △대곡고 이기홍 △진주남중 이병우 △신반정보고 이석수 △창원기계공고 임종대 △진주봉원중 조일래 △창원용호고 조현종 ◇교감 △태봉고 박영관 △김해제일고 김인석 △김해삼방고 양상진 △김해삼문고 이오열 △거제옥포고 하성일 △거제상문고 김명석 △경남고성음악고 임호열 △경남혜림학교 유효진 △창원천광학교 최은숙 ◇공모교장 △신월중 김덕현 △진주제일중 조창현 △태봉고 김주원 △안의고 박현철 <전직> ◇장학사·교육연구사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정원태 △도교육청 창의인재과 강은경 △김해교육지원청 김갑진 △도교육청 학교혁신과 김재무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김종승 △도교육청 중등교육과 이재욱 △도교육청 창의인재과 주정희 △도교육청 학생생활과 천병철 △창원교육지원청 문기철 △사천교육지원청 류현재 △김해교육지원청 권순길 △밀양교육지원청 서수민 △거제교육지원청 김미희 △거제교육지원청 김상현 △양산교육지원청 송덕근 △양산교육지원청 도외숙 △남해교육지원청 김태정 △거창교육지원청 유수경 △거창교육지원청 차시호 △경남교육연수원 남정현 △경남교육연수원 이성란 △경남교육연수원 정창욱 △경남과학교육원분원 수학문화관 이경은 △경남학생교육원분원 덕유학생교육원 정의천 △진주교육지원청 공현철 △경남교육연구정보원 김궁배 △경남과학교육원 차동석 △경남학생교육원 주형규 △경남특수교육원 이복희
2018-02-06 10:1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