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외환 토탈 솔루션 기업 ‘센트비(SentBe)’가 지난해 11월 강진으로 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을 위한 피해 복구 성금을 주한 네팔 대사관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센트비는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을 돕기 위해 지난해 12월 한 달간 한국에서 네팔로 송금 시 건당 500원을 센트비가 기부하는 고객 대상 기부 이벤트를 실시했다. 같은 기간 네팔로 송금 시 수취 옵션을 은행으로 선택하면 송금 수수료 없이 무제한으로 송금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해 국내 거주 중인 네팔인들이 본국으로 송금할 때 수수료 부담을 덜 수 있도록 했다. 센트비 측은 "유학생, 이주근로자 등 국내 체류 중인 네팔인 다수가 본국 송금 채널로 센트비를 이용하는 만큼, 어려움에 처한 네팔 국민들을 돕고 국내에서 센트비를 이용하는 네팔인을 지원하기 위해 이번 기부 이벤트 등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센트비는 죠티 피약쿠렐(Jyoti Pyakuryal) 주한 네팔 대사를 예방하고 이벤트로 누적된 기부금을 전달했다. 피약쿠렐 대사는 “센트비의 따뜻한 성금과 어려운 시기에 한국에 거주 중인 네팔인들의 송금 수수료 부담을 낮추려는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네팔 국민들이 용기를 갖고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현지 국민들에게 센트비가 베푼 위로의 뜻을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최성욱 센트비 대표는 “’센트비는 기존 금융권의 혜택에서 소외되기 쉬운 이주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금융 장벽을 제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왔다”면서 “국내에 거주 중인 네팔인들 역시 센트비의 소중한 고객으로, 센트비가 어려운 시기를 겪은 네팔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다방면에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센트비는 개인용 해외 송금 서비스 ‘센트비(SentBe)’와 법인용 해외 송금 및 결제 서비스 ‘센트비즈(SentBiz)’ 등을 운영하며 금융 취약계층인 이주근로자의 금융 접근성을 제고하고 국제사회에서의 금융포용(Financial inclusion)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2-06 14:48:54【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네팔 카트만두에서 스마트시티 관련 워크숍을 열고, 현지 도시개발 관계기관들과 사업 추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네팔 재무부 차관 등 정부 고위급 인사와 스마트시티 사업을 제안한 대체에너지 진흥센터(AEPC), 랄릿푸르(Lalitpur) 시청, 도시개발기금(Town Development Fund)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한 네팔 관계기관들은 공공건축 에너지 효율 증진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 실증사업, 주거환경 개선 및 도시 팽창 대응을 위한 타당성 조사 및 도시계획 노하우 전수 등을 희망했다. 또 GH는 스마트시티 사업 수요를 파악하는 한편, 관련 기술의 현지 적용에 대한 사전 타당성 조사 등 개발 컨설팅 지원을 논의 과제로 삼았다. GH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적합한 개발 협력 방안을 논의해 나가면서 국내 공공기관 및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도 모색할 계획이다. 김세용 경기주택도시공사 사장은 "탄소중립 등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제적인 노력에 동참하면서, 해외 공공 및 민간 기관과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향후 민관 공동 해외 진출 기회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4-01-23 15:50:48[파이낸셜뉴스] 올해 초 한국인 부자(父子) 2명 등 72명의 목숨을 앗아간 네팔 항공기 추락사고는 '조종사의 조종 실수'라는 결론이 나왔다. 29일(현지시간) 네팔 뉴스 포털 마이 리퍼블리카 등 외신에 따르면 사고 조사위원회는 전날 최종 보고서를 내고 당시 조종사들이 실수로 동력을 차단해 항공기가 추락했다고 결론지었다. 조사 위원이자 항공 기술자인 디팍 프라사드 바스톨라는 당시 조종사들이 이착륙 시 날개를 조정하는 플랩 레버 대신 동력을 조정하는 레버를 만져 '페더링' 위치에 놓았다고 말했다. 페더링은 비행 중 엔진이 멈췄을 때 프로펠러가 공기 저항을 받아 기관이 추가로 손상되는 것을 막고자 프로펠러 날개의 각도를 비행 방향과 나란하도록 눕혀 항력을 줄이는 기능이다. 바스톨라 위원은 이런 실수로 인해 "엔진이 공회전하면서 추력이 발생하지 않았다"라고 설명했다. 지난 1월 15일 네팔 예티항공 소속 ATR 72-500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이륙해 포카라로 향하던 중 착륙 직전 추락했다. ATR은 프랑스 아에로스파시알과 이탈리아 아에리탈리아 간 합작 회사다. 당시 승객 중에는 한국인 부자 2명을 포함한 외국인 10명과 승무원 4명 등 모두 72명이 타고 있었다. 한편 에베레스트를 포함해 세계에서 가장 높은 14개 산 중 8개 산이 있는 네팔은 험난한 지형과 변덕스러운 기상 변화로 항공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곳이다. 2000년 이후 네팔에서 비행기나 헬리콥터 추락 사고로 사망한 사람은 350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3-12-29 14:13:31[파이낸셜뉴스]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 11일 네팔 트리부반 국립대학교 니스트 칼리지(NIST)와 국제 교류를 위한 양교 교류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네팔 니스트 대학은 2012년 카트만두에 있는 니스트 국립 과학 학교의 확장으로 Banepa-9의 Nayabasti에 설립했다. 이후 지난 10여년 동안 해당 지역 최고의 교육 기관으로 성장했으며, 현재 네팔 최고의 국립대학인 트리부반 대학교와 연계된 학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학교 △김진희 부총장 △교무처 장미라 처장 △글로벌·대외협력처 이정민 처장, 김은광 부처장, 네팔 니스트 대학 △니스트 재단 마하브 프랫사 바랄 이사장, 라젠드라 쿠마르 기싱 이사, 네팔 딕텔시 △티르샤 라즈 바타라이 시장, 농협대학 △이상준 이사(전 인천대 교수) 등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양교 교류 협약을 계기로 경희사이버는 한국어센터 한국어 강좌 수강 시 네팔 현지 학생에게 장학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김진희 부총장은 "오늘 협약을 위해 먼 길을 마다하지 않고 본교를 방문해 주신 NIST 대학 및 딕텔시 관계자 여러분 모두를 환영한다. 아울러 이번 협약에 도움 주신 이상준 이사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니스트 대학 마하브 프랫사 바랄 이사장은 "사이버대학에서 수업을 듣고 졸업 후 한국에서 일하기 위해 네팔의 많은 학생들이 경희사이버대학교에 입학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협약으로 양교가 상호 협력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협약식에 앞서 변창구 경희사이버대 총장은 니스트 대학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양교가 적극 협력하는 데 뜻을 모으자고 전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2023-12-14 11:30:10중앙대병원이 17일부터 25일까지 7박9일간 네팔 라수와 지역에 의료봉사 활동을 떠난다. 15일 중앙대병원에 따르면 순환기내과 원호연 교수를 단장으로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두산에너빌리티 현지 직원 및 통역사로 구성됐다. 네팔 의료봉사단은 라수와 지역주민 800여명을 대상으로 진료와 의약품 지급 및 의료상담과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봉사단은 지난 14일 발대식을 갖고 현지 의료봉사에 앞서 각오를 다졌다. 원호연 중앙대병원 네팔 의료봉사단장은 "라수와 지역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도 70㎞ 떨어진 고산지대에 위치해 주민들의 위생과 건강상태가 좋지 않다"며 "중앙대병원 의료봉사단은 인근지역 주민에게 최선의 인도주의적 의료지원을 펼치고 오겠다"고 말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11-15 18:28:58[파이낸셜뉴스] 중앙대병원이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7박 9일간 네팔 라수와(Rasuwa) 지역에 의료봉사 활동을 떠난다. 15일 중앙대병원에 따르면 순환기내과 원호연 교수를 단장으로 내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가정의학과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와 자원봉사자, 두산에너빌리티 현지 직원 및 통역사로 구성됐다. 네팔 의료봉사단은 라수와 지역 주민 8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료와 의약품 지급 및 의료 상담과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봉사단은 지난 14일 발대식을 갖고, 현지 의료봉사에 앞서 각오를 다졌다. 원호연 중앙대병원 네팔 의료봉사단장은 “라수와 지역은 네팔의 수도 카트만두에서도 70km 떨어진 고산지대에 위치해 주민들의 위생과 건강 상태가 좋지 않다”며 “중앙대병원 의료봉사단은 라수와 지역은 물론 인근 지역 주민에게 최선의 인도주의적 의료지원을 펼치고 오겠다”고 말했다. 홍창권 중앙대의료원 의료원장은 “네팔 국민들이 최근 지진 피해를 입어 큰 슬픔을 겪고 있다"며 "중앙대의료원은 의료지원이 필요한 현장에서 사랑과 나눔, 봉사 정신으로 인류애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중앙대병원은 2009년부터 두산에너빌리티 베트남 현지법인인 두산비나와 함께 베트남 꽝응아이성 지역 주민에게 현지 의료봉사와 중증질환 환자 치료 등을 지원하고 있다. 한국거래소 KRX국민행복재단과 함께 국내 다문화가족 의료지원 사업을 수행하며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 가족에 건강검진, 예방접종 등을 제공하며 국내외 다방면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11-15 13:55:48[파이낸셜뉴스] 한국무역협회 정만기 부회장이 네팔 산업부, 외교부 두 장관과 만나 한·네팔 상호투자보장협정의 조속한 체결 필요성에 의견을 공유했다. 9일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정 부회장은 민간 경제 협력 사절단을 이끌고 지난 7~8일 이틀간 네팔 수도 카트만두를 방문해 라메쉬 리잘 네팔 산업부 장관, 나라얀 프라카쉬 사우드 외교부 장관을 잇따라 면담하고,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이번 면담에서 한·네팔 상호투자보장협정의 조속한 체결 필요성에 의견을 같이 했다. 정 부회장은 "한국의 네팔 투자 증진을 위해서는 안전한 투자 환경을 구축해 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한·네팔 상호투자보장협정 체결을 조속히 마무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리잘 산업부 장관은 "상호투자보장협정의 조속한 체결 의견에 공감한다"면서 "협정 체결을 위해 네팔 정부 부처 간 협의를 서둘러 조속히 서명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네팔 정부는 또 한국 에너지 분야 기업들의 수력 발전 관련 투자 확대를 요청하는 한편, 네팔의 고급 IT소프트웨어 인력이 한국의 부족한 IT인력을 보충할 수 있을 것이란 견해를 내놨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2023-11-09 14:44:21[파이낸셜뉴스] 네팔 서부 지역에서 강진이 발생해 수십 명이 숨졌다. 3일(현지시간) AFP통신 등 외신과 네팔국립지진센터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47분 네팔 카르날리주의 자자르콧에서 발생한 지진 피해로 최소 69명이 사망하고 수십 명이 다쳤다. 이 곳은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서 서쪽으로 약 500㎞가량 떨어진 지역이다. 에 따르면 이날 오후 11시 47분 카르날리주 자자르콧 지역에서 규모 6.4의 지진이 일어났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지진 규모가 5.6이라고 밝혔다. 독일지구과학연구소(GFZ)는 지진 규모를 당초 6.2에서 5.7로 낮췄다. 현지 공무원 하리쉬 찬드라 샤르마는 자자르콧 지역에서 최소 34명이 숨졌다. 인근 루쿰웨스트 지역에서도 최소 35명의 사망자가 보고됐다고 현지 경찰이 밝혔다. 특히 이번 지진은 주민들이 자고 있던 밤에 발생해 피해가 더 큰 것으로 추정된다. 지진으로 인한 산사태로 도로가 막혀 구조대와 수색팀이 진입에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피해 지역과의 통신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푸슈파 카말 다할 네팔 총리는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인명 피해에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며 즉각 구조 작업에 나서도록 관련 기관들에 지시했다. mkchang@fnnews.com 장민권 기자
2023-11-04 11:19:09[파이낸셜뉴스] 인구 3분의 2가 농업에 종사하는 네팔에 우리 농업 기술이 전수된다. 특사 자격으로 네팔을 방문한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고위급 면담에서 농축산 분야의 협력 상황 점검과 함께 부산 세계박람회 유치 교섭을 진행할 계획이다. 농식품부는 1일 정 장관이 오는 4일까지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네팔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네팔이 필요로 하는 낙농업과 농업 기술 관련 협력을 네팔 측 고위급 면담에서 논의한다. 같은 자리에서 곧 다가오는 엑스포 유치 투표에 대한 지지 요청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네팔은 농업이 국내총생산(GDP)의 약 22%를 차지하는 농업국가지만, 낮은 생산성으로 인해 농산물을 수입에 의존해왔다. 우리나라는 농업기술 전수와 젖소 보내기 프로젝트 등을 통해 네팔의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3월까지 헤퍼코리아 등 민관 협력을 통해 네팔에 108마리의 젖소를 지원한 바 있다. 네팔은 낙농업 발전과 농산물 품종 개량, 인적역량 강화 등의 분야에서 협력 확대를 기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네팔 수교 50주년을 앞두고 이뤄진 이번 방문은 양국 간 관계 강화와 농축산 분야 협력을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황근 장관은 “우리나라도 국제사회의 도움으로 반세기 만에 식량과 젖소를 원조받던 나라에서 원조하는 나라로 성장했다"며 "한국의 농축산업 발전의 경험과 기술을 네팔에 지속 전수하고 네팔의 식량안보 증진에 기여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chlee1@fnnews.com 이창훈 기자
2023-11-01 13:50:30[파이낸셜뉴스] 관절전문 연세사랑병원이 최근 네팔에서 인공관절 의료 봉사를 통해 연을 맺게 된 네팔 환자 3명의 무릎 인공관절 수술을 진행했다. 연세사랑병원 고용곤 병원장과 산악인 엄홍길 대장은 지난 추석 네팔에 방문해 관절 질환을 앓고 있지만 의료혜택을 받을 수 없던 환자의 집을 방문해 건강 상태를 확인했다. 방문 결과, 3명의 여성 환자는 수술적 치료가 필요하다는 판단 하에 서울에서 치료를 진행하게 됐다. 보호자와 함께 지난 10월 7일 입국한 세 명의 환자는 연세사랑병원에 입원, 정밀 검사를 받은 후 성공적으로 인공관절 수술을 마쳤다. 뿐만 아니라 척추관 협착증 증상을 호소하던 환자에게는 신경성형술을, 어깨 통증을 호소하던 환자에게는 주사치료를 각각 시행했다. 현재 3명의 환자는 인공관절 수술 직후 계속된 재활 운동을 통해 무릎 상태를 회복한 상태이며, 보행 연습을 계속하고 있다. 고용곤 연세사랑병원장은 “수술은 매우 성공적으로 끝났다”며 “네팔 현지의 의료환경 때문에 치료가 필요한데도 방치된 환자들이 많아 안타까웠는데, 네팔에서 치료하기로 한 약속을 지킬 수 있었다"고 말했다. 네팔 방문 당시 고용곤 병원장과 엄홍길 대장은 앰뷸런스 기증을 통해 긴급 의료상황 지원에도 동참했다. 또 네팔 현지의 엄홍길 휴먼학교에 교육 지원금 2억을 기부했다. 앰뷸런스와 교육 지원금은 현지인들의 의료와 교육 질 향상에 유용하게 사용될 예정이다. 연세사랑병원은 2003년 개원한 이래 약 17년간 △저소득층 환자 인공관절 수술비 후원 △무릎 관절염으로 치료받은 환우와 함께하는 등반행사 개최 △산악인 유가족 자녀의 삶 지원 위한 엄홍길 휴먼재단 장학금 전달 △사랑의 헌혈 캠페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 하는 DMZ 평화통일대장정 후원 △굿네이버스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 △유엔난민기구 홍보 캠페인 등 의료나눔 봉사활동을 적극 펼치고 있다. camila@fnnews.com 강규민 기자
2023-10-24 15:4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