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학폭(학교폭력) 주장에 휘말려 은퇴한 프로배구 센터 박상하(전 삼성화재)의 '14시간 감금·폭행' 주장이 허위였던 것으로 드러났다. 박상하에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했던 A씨는 올해 2월 온라인 커뮤니티에 '삼성화재 박상하 이야기입니다' 글에서 지난 1999년 제천중 재학 당시 박상하의 주도로 왕따 및 폭행이 이뤄졌다며 14시간 폭행을 당한 일도 있었다고 주장했었다. 오늘 21일 법률사무소 대환에 따르면 박상하의 학폭 피해자라고 주장한 A씨는 지난 12일 "본인이 유포한 학폭 의혹은 모두 거짓이었다"고 자백했다. 학폭 의혹이 제기되자 박상하는 소속팀이던 삼성화재를 통해 "상처를 받은 분들께 죄송하다"면서 "진심으로 사과한다"며 은퇴했다. 학창 시절의 폭력 문제는 일부 인정하기도 했다. 그러나 박상하는 "동창생 납치 및 감금, 14시간 집단 폭행은 사실이 아니다"며 A씨를 형사 고소했다. 대환은 "조사 결과 A씨는 중학교 시절 박상하와 일면식도 없는 사이였다"고 밝혔다. 박상하의 법률대리인인 법률사무소 대환의 김익환 변호사는 "피해자는 사실을 인정했으며 박상하에 대한 진심어린 사과의 말을 육성으로 녹음했다"고 덧붙였다. 변호사는 "김 모씨의 폭로로 이슈화됐던 박상하의 14시간 감금 및 폭행 사건은 모두 허위사실이었음이 밝혀졌다"며 "이 사건은 학폭미투에 편승해 거짓으로 유명인의 명예를 훼손한 사례다"고 설명했다. 한편, 박상하를 은퇴하게 한 인터넷 게시물이 허위로 드러나면서 박상하가 코트로 돌아올지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삼성화재가 은퇴 처리하면서 박상하는 자유 신분 선수가 됐다.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
2021-04-21 06:44:32[파이낸셜뉴스]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된 뒤 사실을 부인했던 삼성화재 박상하가 사실을 인정했다. 박상하는 은퇴를 선언했고 구단은 이를 받아들였다. 리그를 대표하는 선수 가운데 한 명이었던 박상하가 학교폭력으로 전격 은퇴하며 배구계는 충격에 휩싸였다. 이재영, 이다영 자매에 대한 폭로로 시작된 체육계 학교폭력 논란이 충격을 더하는 모양새다. 삼성화재 블루팡스는 22일 "박상하의 학교폭력 논란과 관련해 피해자와 가족 그리고 모든 배구 팬들께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 드린다"며 "박상하가 학창 시절 두 차례 학교 폭력 가해 사실이 있었음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삼성화재는 박상하 선수가 구단 측에 은퇴 의사를 밝히자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박상하는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학교폭력 논란 이후 연달아 터진 남자배구 학교폭력 논란의 중심에 선 인물로 사실을 부인해왔다. 박상하가 동창생을 납치 및 감금하고 14시간 집단 폭행을 했다는 등 충격적 내용이 포함돼 논란이 증폭됐다. 박상하는 일부 학교폭력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이 같은 내용에 대해서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며 "이 사안에 대해서는 법적 대응을 통해서라도 진실을 규명하도록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어 "학교 폭력 논란으로 구단, 동료, 배구 팬 여러분께 불편함을 끼치고 심려를 끼친 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중·고교 시절 저로 인해 상처를 받으신 분들께 너무나 죄송한 마음뿐이며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상열 KB손해보험 스타즈 감독이 과거 대표팀 코치 시절 저지른 폭력에 대한 책임을 지고 이번 시즌 자진 출장포기 결정을 내린 데 이어 유명 선수인 박상하까지 전격 은퇴하며 배구계 폭력사건이 잦아들지 않는 모양새다. 이재영, 이다영 자매의 학교폭력 폭로에 이어 쏟아지고 있는 체육계 미투가 근본적인 부조리 관행을 바꿀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pen@fnnews.com 김성호 기자
2021-02-22 19:00:22[파이낸셜뉴스] 프로배구 삼성화재의 박상하 선수가 학폭 가담 의혹을 부인한 가운데, 폭로자는 선수와 대면하겠다는 뜻을 나타냈다. 21일 삼성화재 구단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A씨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박상하를 지목하며 '학폭의 가해자였다'라고 글을 올렸다. A씨는 "시골에서 왔다는 이유로 박상하 주도하에 왕따, 폭행 등을 당했다"며 "박상하도 와서 가세해 사정없이 때려서 기절했다가 오후 4시부터 오전 6시까지 맞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삼성화재는 공식 입장을 내고 "박상하와 개인 면담을 했으나 '학폭'에 가담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다"라고 발표했다. 관련 기사를 본 A씨는 또다른 글을 통해 "어이가 없다"라면서 "사과받고 싶지는 않지만, 사람이라면 최소한의 반성의 기미라도 보여야 한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박상하와 대면하겠다"라며 "삼성화재 구단 인스타그램에 다이렉트 메시지도 보내겠다"라고 했다. 삼성화재 측은 A씨의 다이렉트 메시지를 받고, 직접 만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구단은 명확한 사실이 밝혀지기 전까지는 박상하가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bhoon@fnnews.com 이병훈 기자
2021-02-21 14:25:52▲박상하씨(국제정구연맹 회장) 별세· 박소미 소연 찬국씨 부친상=5일 서울삼성병원 장례식장, 발인 9일 오전 6시 30분. (02)3410-3151
2019-02-06 10:17:02'2013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대륙간 라운드 2주차 한국과 핀란드의 경기가 9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한국대표팀 박상하가 리시브를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clsrn918@starnnews.com곽혜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6-09 17:02:11'2013 월드리그 국제남자배구대회' 대륙간 라운드 2주차 한국과 핀란드의 경기가 9일 오후 수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한국대표팀 박상하, 박철우 선수가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5세트 접전 끝에 세트스코어 3-2로 한국이 핀란드에 패배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clsrn918@starnnews.com곽혜미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6-09 16:45:56정상JLS는 게임으로 학습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G러닝의 선두기업이다. 올해도 G러닝 콘텐츠 강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상JLS는 지난 2010년 G러닝 사업에 진출한 후 지난해에는 총 12개의 G러닝 응용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이 중 '마법의 보카빵'은 KT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한 '2011 에코노베이션 써드 페어'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계(OS) 부문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했다. 박상하 정상JLS대표(사진)는 "G러닝 사업은 당장 큰 수익을 내지 못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분명히 유망한 분야"라며 "G러닝은 재미와 학습이 적절히 합쳐진 형태로 영어뿐 아니라 수학, 국어 등 다른 분야로 확대돼 교육시장에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따라 정상JLS는 올해 G러닝 사업을 기존 애플리케이션 개발에서 솔루션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정상JLS가 지난 2년간 쌓아온 G러닝 개발 운영노하우를 담은 솔루션 공급을 공교육 또는 다른 교육기업 등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최근 발표된 게임 원리를 적용한 학습방법이 학습자 성적을 높일 수 있다는 학술 결과는 국내 G러닝 사업 전망을 한층 밝게 하고 있다. 지난 16일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린 한 학술대회에서 중앙대 위정현 경영학과 교수는 지난해 경기도 22개 시·군 소재 42개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영어 과목 G러닝을 3개월간 실시한 결과 학생들의 영어 성적이 평균 45.58점에서 69.05점으로 51% 올랐다고 발표했다. 또 수학 성적도 평균 45.32점에서 58.35점으로 28% 상승했다는 것이다. 위 교수는 "특히 성적 하위권 학생들에게 G러닝 효과가 컸다"면서 "G러닝 학습 후 하위권 학생 90% 정도가 수학 성적이 올랐다"고 설명했다. 정상JLS 관계자는 "아직 국내에서는 게임을 통한 학습방식에 학부모들이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면서 "그러나 이번 연구 결과로 게임 원리를 적용한 학습방법이 성적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 입증된 만큼 학부모들의 우려도 한층 줄어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관계자는 "G러닝은 게임 특징인 몰입 요소에 학습 내용을 접목해 학업 성취도를 높이는 혁신적인 교육법"이라며 "온라인 역할수행게임(RPG)을 즐기면서 수학 원리와 영어 문법, 국가경제 시스템 등을 모두 익힐 수 있다"고 자신했다. 박소현 기자
2012-04-29 17:55:2623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1~2012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서울 드림식스 vs 현대 스카이워커스 경기가 열린 가운데 드림식스의 박상하가 블락후 떨어지는 공을 보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wtcloud@starnnews.com이준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포토] 비스트 윤두준-손동운 '정말 나라고 생각해?' ▶ [포토] 비스트 '옷잘입는 패셔니스타들' ▶ [포토] 윤두준 '당첨되어서 축하드려요' ▶ [포토] 카라 구하라 '다함께 소리질러~' ▶ [포토] 카라 한승연 '더욱 더 강렬히~'
2012-02-25 03:19:5423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1~2012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서울 드림식스 vs 현대 스카이워커스 경기가 열린 가운데 드림식스의 박상하와 김정환이 서로 몸을 날려 수비를 하고 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세트스코어 3-1(25-20, 25-22, 17-25, 30-28)로 드림식스가 승리하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wtcloud@starnnews.com이준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포토] 비스트 윤두준-손동운 '정말 나라고 생각해?' ▶ [포토] 비스트 '옷잘입는 패셔니스타들' ▶ [포토] 윤두준 '당첨되어서 축하드려요' ▶ [포토] 카라 구하라 '다함께 소리질러~' ▶ [포토] 카라 한승연 '더욱 더 강렬히~'
2012-02-23 22:08:4023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2011~2012 NH농협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서울 드림식스 vs 현대 스카이워커스 경기가 열린 가운데 드림식스의 박상하가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wtcloud@starnnews.com이준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포토] 비스트 윤두준-손동운 '정말 나라고 생각해?' ▶ [포토] 비스트 '옷잘입는 패셔니스타들' ▶ [포토] 윤두준 '당첨되어서 축하드려요' ▶ [포토] 카라 구하라 '다함께 소리질러~' ▶ [포토] 카라 한승연 '더욱 더 강렬히~'
2012-02-23 21:2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