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애 입원 (사진=DB) 배우 김영애가 과로로 병원에 입원했다. 22일 김영애의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엔과의 통화에서 “김영애 씨가 바쁜 스케줄로 인한 피로와 과로로 병원에 입원했다”고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오늘 오후 촬영에 참여한 후 귀가하지 못하고 바로 다시 병원으로 가게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영애는 현재 MBC 수목드라마 ‘해를 품은 달’과 채널A 주말드라마 ‘천상의 화원 곰배령’에 출연 중이며 두 작품을 동시에 하며 바쁜 촬영으로 인해 병원행을 하게 된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한편 김영애는 ‘해를 품은 달’에서 대왕대비 윤 씨로 ‘곰배령’에서는 최불암의 아내 화영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u3ulove@starnnews.com손진아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구하라 FA설 부인, "2년이상 계약 기간 남은 상태" ▶ 윤은혜 뱃살, 후덕한 과거 깜짝! "다이어트 얼마나 한거야?" ▶ 이하늘, 박정환 고소에 무혐의 판결 "명예훼손 인정 어려워" ▶ 조인성, 싸이더스HQ와 2월 계약 만료 “향후 거취는 어디?” ▶ 아이유 민호 투샷 포착, 태연에 이어 ‘도롱뇽’ 카메오 출연
2012-02-22 19:50:14‘위대한 탄생’에 출연중인 푸니타가 목상태 이상으로 병원에 실려갔다. 16일 방송되는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에서는 푸니타가 갑작스런 목상태 이상으로 병원행 할 수밖에 없던 스토리를 그린다. 이날 방송에서 늘 자신감 있는 자세로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던 ‘박정현의 멘토스쿨’의 푸니타가 생방송 진출을 목전에 두고 목소리가 나오지 않는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는다. 앞서 푸니타는 최정훈과의 감미로운 듀엣곡 ‘It's gonna be rolling'으로 ‘박정현 멘토스쿨’에 합격한 바 있다. 하지만 푸니타는 합격의 기쁨을 만끽할 새도 없이 멘토 박정현의 첫 테스트인 중간평가를 앞두고 본격 트레이닝에 들어가 긴장감과 압박감에 시달리면서도 연습에 매진했다. 이에 낯선 한국 생활로 인한 스트레스가 겹쳐 푸니타는 컨디션 조절에 실패해 급기야는 노래 음을 낼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결국 이같은 사실을 알게 된 박정현 멘토는 푸니타를 이끌고 급히 병원 행을 결정, 치료를 받던 푸니타는 병원 측으로부터 “더 이상 노래를 할 수 없다”라는 통보를 받곤 절망의 눈물을 흘렸다. 한편 생방송 본선 진출을 눈 앞에 둔 채 푸니타는 돌연 병원행으로 가수의 꿈을 포기 하게 될지 오는 16일 MBC ‘스타오디션-위대한 탄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ralph0407@starnnews.com남연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정준호 故 최진실에 고마움 표시, "내게 준 마지막 선물" ▶ [인터뷰] '겨울밤' 장재인, "알고보면 재밌는 아이에요" ▶ 알리 ‘나영이’ 공식입장 “가해자의 파렴치한 인격 비판한 것” ▶ 김그림 모자이크 논란 "속바지로 일이 이렇게 커지다니.."심경 ▶ 이민호, 中 ‘쾌락대본영’ 신년특집 방송 녹화 참여
2011-12-15 17:52:30가수 휘성이 심각한 복통과 감기몸살이 겹쳐 병원행 신세를 졌다. 13일 M.net '엠카운트다운' 컴백무대를 앞두고 있는 가수 휘성은 극도의 복통과 감기 몸살이 겹쳐 응급실로 향했다. 휘성은 당일 오전에 '엠카운트다운' 사전녹화로 진행된 무대에서 타이틀곡 '놈들이 온다'를 부를 당시 심한 복통과 현기증을 호소했다. 이후 CJ E&M센터 근처의 신촌 연세병원응급실로 향해 현재 링거를 맞으며 휴식중이라고. 결국 휘성은 컴백무대에서 타이틀곡 '놈들이 온다' 라이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었으나 제작진들의 염려 속에 립싱크로 대체했다. 하지만 본 방송에서 타이틀 곡과 더불어 'UUU' 무대를 가질 휘성은 본 무대에서 만큼은 팬들에게 라이브를 들려주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휘성의 신곡 '놈들이 온다' 는 온라인 음악 차트 및 모바일 차트에서 1위에 랭크 되는 등 좋은 성적을 얻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현아 혼자 놀기 사진 공개, 아이돌 혼자 놀기 최강자는 누구? ▶ 김정태 아들 공개, 연두색 머리캡 착용샷..‘폭소’ ▶ 한효주-배수빈, 日 거리에서 다정한 모습 "훈훈함 물씬" ▶ 김장훈 노총각 밥상, 골고루 푸짐하게 "은근히 솜씨가 좋아" ▶ 최강희 신상모자 공개, ‘돋보이는 우월한 셀카 대방출’
2011-10-13 14:06:30드라마 ‘공주의 남자’ 배우 이민우가 능지처참으로 최후를 맞이하며 작품에서 하차 후 추간판 장애치료를 받기 다음주부터 재활치료를 시작한다. 30일 한 매체는 이민우의 소속사 네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측의 말을 인용해 “이민우는 현재 집에서 휴식 중이다. 드라마 촬영이 끝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아직 병원행을 하지는 않았다”고 보도했다. 앞서 이민우가 지난 28일 모든 촬영을 마치고 곧장 병원으로 향해 약 한달간의 재활치료에 돌입했다는 소식을 복수의 매체가 전한 것. 하지만 보도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이민우의 현재 상태에 대해 “병원에 입원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태는 아니다”며 “병원 측과 상의 후 다음 주부터는 병원행, 추간판장애 재활 치료를 시작할 예정이다”라고 설명했다.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에서 극중 부마 정종 역을 맡은 이민우는 지난 6월 드라마 촬영 초반에 발생한 사로고 척추(등뼈)의 추골 사이에 끼어 있는 연골의 원판(추간판)에 무리한 충격이 가해지면 추간판이 으깨져 비어져 나오는 추간판장애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한편 이민우는 지난 29일 방송분에서 결국 능지처참을 당하고 최후를 맞이, 물오른 연기로 호평을 받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victory@starnnews.com김지이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관련기사 ▶ 하정우 연인 구은애, 최초 토크쇼 출연 "우리는 운명이었어" ▶ '공주의남자'박시후 문채원, 상처키스 "절정 로맨스 폭발" ▶ 김옥빈, 자동차 해박한 지식 화제 '레이싱팀 입단 러브콜' ▶ 김선아 현빈, "밥 사준다며...삼식아 밥 사!" 귀여운 투정 ▶ ‘자기야’ 문채령 섹시댄스, 짧은치마 아슬.. “15세맞나?”
2011-09-30 18:24:07[스타엔 김남배 기자] 자신의 모든 것을 쏟아부은 무대를 선보인 임재범은 결국 병원행을 피할 수 없었다. 8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 출연한 임재범은 남진의 ‘빈잔’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내며 혼신을 다해 열창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일부 녹화에는 병원행으로 참여하지 못한 사실이 알려졌다. 임재범은 인터뷰에서 “나는 나를 굉장히 학대하는 편이다. '나는 가수다'를 시작한 후 3시간 이상 잠을 자본 적이 없다”며 ‘나가수’에 출연 이후 심적 부담을 느끼고 있음을 드러냈다. 이어 임재범은 “얼마 전에도 감기 몸살이 너무 심해서 열이 40도까지 올라갔었다”고 말하며 “정말 간절히 소망하건데 아픈 것 때문에 무대를 포기하고 싶진 않다”고 말해 아픈 가운데서도 무대에 대한 열정을 내비췄다. 이날 임재범은 아픈 몸을 이끌면서도 최고의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는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관객을 감동시키면서 경연에 4위를 차지했다. 임재범의 병원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쩐지 임재범씨가 힘이 없어 보이더라”, “아픈 대도 이정 도면 대단하다”, “건강 꼭 챙기세요. 임재범씨 노래 계속 듣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무대에서는 1위는 조용필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를 부른 박정현이 1위를 차지했다. 관련기사 ▶ 쌈디 졸업사진, 이마굴욕 "다른 학생 보다 1.5배나 넓어?" ▶ 이태권 약지반지, 사랑은 진행중? "무의미한 반지 같지 않아" ▶ 은지원, 투병팬 만취 in melody에 폭풍눈물 '펑펑' ▶ 남규리, 신지현 생존인증샷..스포일러? "NO!"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starn@gmail.com ※저작권자 ⓒ 스타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11-05-08 22:42:00[파이낸셜뉴스] 이혼 소송 중인 그룹 티아라 출신 아름(본명 이아름·30)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뒤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OSEN은 27일 "아름이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다"라고 보도했다. 매체는 "아름의 극단적 선택 시도는 남편과의 이혼 소송, 휴대전화 해킹으로 인한 금전 갈취에 따른 스트레스로 보인다"라며 이같이 전했다. 2019년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한 아름은 두 명의 아들을 뒀다. 지난해 12월 남편과 이혼 소송을 한다는 소식과 함께 새 연인과의 재혼을 발표했다. 아름은 앞서 지난 25일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남편으로부터 가정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아름은 "2021년 11월경 (남편이) 분노 조절을 못 해 아이 앞에서 침대에 눕혀 옷을 찢고 죽이겠다며 목을 졸랐다"라면서 "코 옆에 멍이 들 정도로 때리고 발바닥을 주먹으로 세게 내리쳐서 한동안 걷지도 못했다"라고 폭로했다. 그는 자신을 찍은 사진도 공개하며 "내가 아이 앞에서 무자비하게 맞았던 날 친정으로 도망친 뒤 바로 찍은 것"이라며 "평범한 원피스를 다 찢었다"라고 했다. 아름은 "(남편이) 싹싹 빌며 미안하다고 해서 바보같이 마음이 약해져 봐주고 병원에 가서 진단서 하나를 못 뗀 게 지금 저를 폭행한 사건에 대해서는 고소가 먹히지 않는 큰 이유라 한이 맺혔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더는 억울하게 있을 수 없어서 이렇게 올리게 됐다"라면서 "반드시 이겨내서 더욱 단단하게 아이들을 지키며 살아갈 것"이라고 했다. 아름은 또 전 남편이 자녀들을 학대했다고도 주장했다. 그는 OSEN에 "아이들 얼굴에다 소변을 뿌렸다고 한다. 둘째는 뭘 모르니까 막 웃고, 첫째는 싫다고 기분 나쁘다고 했는데 이후 첫째한테는 대변을 보기도 했다고 한다"라며 "너무 싫었다고 그러는데 듣는 내내 물어보기도 마음 아프지만 계속 물어볼 수밖에 없어 너무 힘들었다"라고 했다. 아름은 최근 악성 댓글과 사기 전화에 따른 피해를 주변에 호소하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아름은 2012년 걸그룹 티아라 멤버로 합류해 활동하다가 이듬해 그룹에서 탈퇴했다. 이후 개인 활동을 이어갔다. yuhyun12@fnnews.com 조유현 기자
2024-03-27 09:06:51[파이낸셜뉴스] 부산에서 흉기 습격당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서울대병원으로 이송한 것을 두고 부산과 광주 등 전국 의사회에서 비난 성명을 낸 가운데 경남도의사회도 성명을 냈다. 경남도의사회는 5일 "더불어민주당이 불과 2주 전 지역의사제 도입법 등을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전체 회의에서 통과시켜놓고, 정작 입법 당사자는 편법과 특권으로 얼룩진 서울행을 택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당으로서의 최소한의 책임과 양심도 지키지 않는 몰지각한 행태에 당혹감이 앞선다"며 "의료용 헬기는 의사 쇼핑을 편하게 하라고 만든 것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경남도의사회는 또 "응급의료 체계와 지역의료를 무시한 행태에 분노한다"며 "오직 국민생명과 건강만을 위한 의료정책을 간절히 바란다"고 요구했다. jiany@fnnews.com 연지안 기자
2024-01-05 21:01:13[파이낸셜뉴스] 10대 자녀를 태우고도 음주운전을 벌인 4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여성은 범행 과정에서 역주행까지 범한 것으로 드러났는데, 이때 맞은 차량 2대를 들이받아 8명이 병원에 이송됐다. 지난 19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사건은 이달 18일 오후 11시 40분경 김포시 통진읍 편도 2차선 도로에서 발생했다. 이날 A씨는 만취 상태로 벤츠 차량을 몰던 중 중앙선을 넘어 맞은편에서 오던 차량 2대를 들이받았다. 당시 A씨는 좌회전을 하던 중 중앙선을 침범했는데, 그대로 300m 가까이 역주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 사고로 A씨를 포함해 차량 3대에 타고 있던 8명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았다. A씨 차량에는 10대 딸도 함께 타고 있었다. 경찰의 음주 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사고 현장 CCTV와 차량 블랙박스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 부상 정도 등을 고려해 추가 혐의를 적용할지 검토할 예정이다. 딸이 함께 탄 경위도 파악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행법상 음주운전을 범한 경우 중한 처벌을 받게 된다. 처벌 사항은 혈중알코올농도에 따라 상이한데, 0.2퍼센트 이상인 경우 2년 이상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상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0.08퍼센트 이상 0.2퍼센트 미만인 사람은 1년 이상 2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상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며, 0.03퍼센트 이상 0.08퍼센트 미만인 경우 1년 이하의 징역이나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한다. 음주 운전자 중 사망 사고를 야기한 경우 무기징역 또는 3년 이상의 징역에 처할 수 있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11-20 08:38:08[파이낸셜뉴스] 추석 연휴를 앞두고 벌초를 하던 80대 남성이 벌에 쏘여 병원으로 이송되는 일이 발생했다. 26일 전남 담양소방서는 전날 오전 11시 20분경 담양군 봉산면 기곡리 인근 한 야산에서 A씨(81)가 벌에 쏘였다고 신고해 출동했다. A씨는 선산에서 벌초를 하던 중 벌에 온몸을 수차례 쏘여 119에 도움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119는 즉시 A씨를 인근 병원에 이송했다. 한편 최근 가을이 찾아오면서 성묘와 추수, 단풍놀이 등 야외활동이 많아지고 있다. 그러나, 9월은 '벌 쏘임 사고'가 유독 많이 발생하는 기간으로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최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18~2022년 5년간 9월에 벌에 쏘여 병원 진료를 받은 환자는 총 1만 4703명이다. 이중 372명은 증세가 심해 입원 치료를 받았다. 벌 쏘임 환자 연령대는 주로 50~60대다. 벌 쏘임 사고를 가장 많이 당한 연령대는 50대로 4086명(27.8%)이다. 뒤이어 60대 3945명(26.8%), 40대 2176명(14.8%), 70대 1779명(12.1%) 등 순이다. 벌 쏘임 사고는 평일보다는 주말(토요일 21.0%, 일요일 24.8%)에 발생 빈도가 높았다. 또 시간대는 오전보다는 오후 시간대(12~18시·43.6%)에 주로 많이 발생했다. '벌 쏘임 사고'에 대한 대처 방법은 침착한 심리상태가 관건이다. 만일 벌집 등을 건드려 벌이 쏘기 시작하면 머리 부분을 보호하며 신속히 그 자리에서 벗어나야 한다. 또, 쏘였을 때는 얼음찜질을 해야하며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한 상태로 신속히 119에 신고해야 한다. 다만, 벌에 쏘이고 나서 초기에 혈압저하나 호흡곤란이 없는 경우 2~3시간 이내 회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9-26 08:56:24[파이낸셜뉴스]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에서 조기 철수한 뒤 5명이 병원에 입원한 영국 대표단에서 추가 환자가 발생했다. 8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5분경 인천시 중구 운서동 한 내과의원에서 영국 국적 10대 A양이 온열질환에 따른 실신 증상을 보인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해당 의원은 A양이 지난 6일부터 4차례 의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으나, 상태가 호전되지 않았고 결국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A양에 대해 응급처치를 하는 한편 대형 종합병원으로 이송했다. 앞서 잼버리 영국 대표단은 지난 6일 조기 퇴영한 뒤 인솔자와 학생 등 5명이 호텔에 머물다 병원으로 이송된 바 있다. 이중 4명은 야영 기간 벌레 물림으로 구토 증상 등을 보였고, 다른 1명은 인천에서 견학 활동 중 넘어진 뒤 손목 통증을 호소했다. 한편 영국 대표단은 조기 퇴소를 감행했지만, 잼버리 대회가 끝나는 12일까지 한국에 머물며 서울에서 문화 프로그램을 체험할 계획이다. 영국은 잼버리 참가국 중 가장 많은 4400여명의 대원과 지도자를 보낸 팀이기도 하다. helpfire@fnnews.com 임우섭 기자
2023-08-08 08:50: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