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시가 수해피해 이재민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데 대해 방역 조치를 했다. 이재민 중 확진자가 더 나올 것에 대비해 격리시설 8곳도 지정했다. 서울시는 8월 13일 오후 6시 기준 이재민 중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8명 발생했다고 14일 밝혔다. 8명 중 2명은 입원치료를, 6명은 재택관리로 격리 조치한 상태다. 접촉자 288명에 대해서는 PCR 검사, 자가검사키트 검사를 실시해 '음성' 결과를 확인했으며, 결과 대기자는 검사결과 확인 등 관리를 진행 중이다. 서울시 현재 임시주거시설 내 이재민 및 이재민 추가 확진자에 대한 격리시설을 강남구, 영등포구, 동작구, 송파구 관내 총 8개소로 지정했다. 앞으로 추가 확진자 발생에 대비해 자치구별로 이재민 확진자 격리시설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지난 10일부터 수해지역에 살균제, 소독제 등 방역물품, 코로나19 자가진단키트, 방역소독차량 등을 긴급지원 조치했다. 마스크, 체온계 등 질병관리청 비축물품에 대한 긴급지원도 요청했다. 수해피해가 집중된 양천, 구로, 영등포, 동작, 관악, 강남, 송파구 총 7개구에 경로당, 체육관, 주민센터, 학교 등을 활용해 임시주거시설 43개소를 지정·운영 중이다. 임시주거시설에는 8월 13일 오전 9시 기준 총 724명이 생활하고 있다. 그 외 서초구 등 피해지역에서도 민간주거시설을 활용해 대응 중이다. 확진자 발생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재민 임시주거시설에는 ‘감염병 발생감시 담당자’를 지정, 발생감시 현황을 일일보고 체계를 가동했다. 시설 내 생활공간, 취사.급식실, 화장실 위생상태, 입퇴소 인원 및 의심증상자 등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이재민 임시주거시설 내 확진자 발생 등에 대해 자치구와 함께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조치 현황을 공유하겠다”며 “격리시설 지정.운영, 재택관리, 병상 배정에 만전을 기해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2022-08-14 13:23:11[파이낸셜뉴스] 서울과 경기에서 6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는 줄었지만 전주에 비해선 늘어난 수치를 나타냈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6시 기준 확진자가 0시보다 3218명 늘어난 368만7408명이라고 밝혔다. 이는 일주일 전인 지난달 29일 오후 6시 기준 1861명보다 1357명 늘고, 전날 같은 시각 4206명보다는 988명 줄어든 수치다. 서울 확진자는 지난 4일 4779명에 이어 전날에도 4770명 발생하는 등 이틀 연속 4000명대를 기록했다. 경기지역의 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오후 6시 기준 4145명 발생했다. 사흘 연속 4000명대 규모다. 전날 같은 시각 4286명보다 141명 적지만 지난주 수요일인 6월 29일 같은 시간 1977명에 비해서는 2168명 늘어났다. 최근 오후 6시 기준 경기도내 확진자는 28일 2321명, 29일 1977명, 30일 2125명, 7월 1일 2352명, 2일 2326명, 3일 1378명, 4일 4395명, 5일 4286명으로 집계됐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2-07-06 19:01:35[파이낸셜뉴스] 서울시 코로나19 확진자가 완만한 감소세를 나타냈다. 30일 0시 기준 서울시 확진자는 전일 대비 1120명이 늘어난 361만3359명이다. 서울시 코로나19 발생은 완만한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 위중증, 사망자 수는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이다. 최근 서울시 감염재생산지수(Rt)는 0.75~0.85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소아, 청소년과 20대 연령층의 확진 비율이 다소 증가하는 양상이다. 사망자는 4명이 나왔다. 누적 4824명이며, 누적 치명률은 0.13%이다. 지난주(22~28일) 서울시 확진자는 2주 전(15~21일) 대비 감소했다. 지난주 확진자는 1만9180명으로 일평균 2740명이 발생, 2주 전보다 1227명이 감소했다. '11세 이하 확진자' 비율은 지난주 8.3%로, 2주 전 7.9% 대비 증가했다.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지난주 10.9%로, 2주 전 12.3% 대비 약간 줄었다. 사망자 수는 2주 전 40명에서, 지난주 23명으로 줄었다. 치명률은 2주 전 0.14%에서, 지난주 0.12%로 소폭 감소했다. 서울시는 6.1일 지방선거일에 확진자·격리자는 오후 6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투표할 수 있다고 전했다. 관할 보건소에서 외출안내 문자를 5월 31일 12시, 당일 12시에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안전한 선거를 위해 투표를 마치신 후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해 즉시 격리장소로 복귀해달라고 당부했다. gmin@fnnews.com 조지민 기자
2022-05-30 11:12:09[파이낸셜뉴스] 서울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0명대를 나타냈다. 사망자는 17명이 나왔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4764명 증가한 356만1307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오미크론 확산 이후 급증하는 모습이다. 오미크론 확산이 본격화된 지난 1월 넷째주 3000명대로 신규 확진자가 늘어난 이후 설 연휴 4000명대로 올라섰으며 3월 들어서는 하루 확진자가 12만명까지도 돌파하는 등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다가 최근에는 감소 흐름에 있다. 확진 경로별로 보면 △병원·요양시설 10명(0.21%) △병원·요양시설 외 집단 4명(0.08%) △확진자접촉 53명(1.11%) △감염경로 조사중 4697명(98.60%) 등이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858명(18.0%)로 가장 많았다. 이어 △30대 847명(17.8%) △40대 695명(14.6%) △50대 643명(13.5%) △60대 554명(11.6%) △10대 452명(9.5%) △70대 이상 430명(9.0%) △9세 이하 285명(6.0%) 등이다. 검사는 총 1만401명으로 전일 9964명 대비 늘었다. 이 가운데 유전자증폭(PCR) 검사 확진자는 1185명으로 전일 1146명 대비 늘었다. PCR 확진율은 12.9%였다. 또 신속항원검사(RAT) 확진자는 3579명으로 전일 4032명 대비 감소했다. 이에 따른 재택치료자는 신규 4690명이 나와 현재 2만9236명이 치료 중이다. 누적으로는 320만7495명이다. 사망자는 17명이 추가로 나와 4745명을 나타냈다. 치명률은 0.13%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2-05-14 11:42:06[파이낸셜뉴스] 주말 영향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0명을 하회했다. 사망자는 16명이 나왔다. 25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4763명 증가한 343만3238명이다.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가 5000명을 하회한 것은 지난 2월 1일 4208명 이후 82일 만이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오미크론 확산 이후 급증하는 모습이다. 오미크론 확산이 본격화된 지난 1월 넷째주 3000명대로 신규 확진자가 늘어난 이후 설 연휴 4000명대로 올라섰으며 3월 들어서는 하루 확진자가 12만명까지도 돌파하는 등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다가 최근에는 감소 흐름에 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2069명으로 전일 2568명 대비 줄었다. PCR 검사의 경우 9047명이 실시해 확진율은 19.7%였다. 또 신속항원검사(RAT)는 2694명으로 전일 7809명 대비 감소했다. 이에 따른 재택치료자는 신규 4763명이 나와 7765명이다. 누적으로는 308만4823명이다. 사망자는 16명이 추가로 나와 4504명을 나타냈다. 치명률은 0.13%다. 아울러 주간으로 보면 지난주(지난 17~23일) 서울시 확진자는 2주 전(지난 10~16일) 대비 감소했다. 지난주 확진자는 9만8585명으로 일평균 1만4084명이 발생하여 2주 전보다 9653명이 감소했다. '11세 이하 확진자' 비율은 지난주 9.9%로, 2주 전 10.0% 대비 약간 감소했다. '65세 이상 확진자' 비율은 지난주 14.9%로, 2주 전 14.4% 대비 증가했다. '사망자 수'는 2주 전 259명에서, 지난주 159명으로 감소했으며 치명률은 2주 전 0.16%에서, 지난 주 0.16%로 동일하다. 이날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최근 서울시 코로나19 확산이 뚜렷하게 감소 추세이며, 위중증, 사망자수 또한 안정적으로 감소하는 양상이 지속될 것"이라며 "이날부터 음식물 섭취가 금지됐던 실내 다중이용시설에서도 취식이 허용된다"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2-04-25 11:25:24[파이낸셜뉴스] 서울의 확진자 계속 줄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일상적인 의료대응체계로 전환을 강화한다. 18일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병상 가동률 등 의료체계가 충분한 여력을 확보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실제 서울의 코로나19 확진자 수를 보면 지난 2월 7일 5909명, 2월 8일 1만1682명, 이후 69일 만인 전일(17일) 7000명대로 줄어든 상태다. 이에 서울시는 재택치료 관련 집중관리군 관리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외래진료센터 등 대면 진료 인프라를 확충해나갈 방침이다. 우선 재택치료 집중관리군 관리 강화와 관련 박 국장은 "건강모니터링하는 관리의료기관에 대한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환자 배정에서 초기문진까지 소요기간, 1일 2회 모니터링 여부 및 시스템 입력 등 현황을 점검해 관리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재유행 대비 예비명단을 확보해 신종변이 발생 시 즉각적으로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관리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또 서울시는 시민이 동네 병의원에서 검사받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외래진료센터'를 확대하고 있다. 서울시내에는 지난 15일 기준으로 병원급 86개소, 의원급 1171곳이 지정돼 총 1257개 외래진료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박 국장은 "현재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안과 등 다양한 진료과가 참여해 코로나19 이외 일반진료도 안심하고 받을 수 있도록 대응하고 있다"며 "특히 야간시간대 코로나19 응급환자를 위해 서울의료원과 녹색병원에 더해, 성애병원도 추가로 응급실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서울대학병원이 일반병실에서 코로나19 환자도 진료하기 시작한 이래 현재(지난 15일 기준) 서울 소재 30개 병원 587병상에서 코로나19 환자를 일반병실에서도 치료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서울시는 가동률이 낮아진 중등증 병상과 생활치료센터도 단계적으로 줄여가며 일반 병상의 치료 역량을 확충해나갈 방침이다. 감염병전담병원에서는 전체 중등증 병상의 30% 가량을 감축하는 조정 계획에 따라 이날부터 4670개 중등증 병상의 30% 수준인 1359여병상이 격리병상 및 일반병상으로 전환된다. 일반격리병상에는 일반 환자를 비롯해 외래진료센터나 재택의료기관, 일반 병의원에서 의뢰된 코로나19 환자의 자율입원이 가능하다. 생활치료센터도 가동률과 병상 현황, 입원 수요 등을 반영해 단계적으로 감축한다. 현재 서울시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20% 수준이다. 다만 코로나19 환자를 일상의료체계에서 완전히 흡수하는 일반의료체계로 전환되기 전까지는 격리공간 확보가 어려운 주거 취약자 등 사회적 고위험군을 위한 필수적인 병상은 계속 유지할 방침이다. 박 국장은 "지난 15일 6개 시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중단해 전체 3420병상 중 1416병상(41.4%)을 일차적으로 감축했다"며 "이달 말 추가 조정을 시행할 예정이며, 자치구 생활치료센터도 다음달 중순부터 감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2-04-18 11:32:04[파이낸셜뉴스] 주말 영향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 이하를 보였다. 69일만에 1만명 이하로 감소한 것이다. 18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7345명 증가한 333만77282명이다. 서울시의 하루 확진자가 1만명 이하를 나타낸 것은 지난 2월 7일 5909명 이후 처음이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오미크론 확산 이후 급증하는 모습이다. 오미크론 확산이 본격화된 지난 1월 넷째주 3000명대로 신규 확진자가 늘어난 이후 설 연휴 4000명대로 올라섰으며 3월 들어서는 하루 확진자가 12만명까지도 돌파하는 등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다가 최근에는 감소 흐름에 있다. 전체 확진자 가운데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3051명으로 전일 3955명 대비 감소했다. 또 신속항원검사(RAT) 는 4294명으로 전일 1만850명 대비 줄었다. 이에 따른 재택치료자는 신규 7241명이 나와 11만1503명이다. 누적으로는 299만1469명이다. 사망자는 24명이 추가로 나와 4353명을 나타냈다. 치명률은 0.13%다. 이날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코로나19 온라인 브리핑에서 "서울시 코로나19 확산이 지속적으로 감소 추세이며 위중증 환자수도 2주전부터 감소하는 양상"이라며 "사망자수는 2~3주전 대비 지난주에 감소해 향후 위중증, 사망자수가 감소 추세일 것"이라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2-04-18 11:06:25[파이낸셜뉴스]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대를 나타냈다. 사망자는 36명이 나왔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3만9518명 증가한 321만7532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오미크론 확산 이후 급증하는 모습이다. 오미크론 확산이 본격화된 지난 1월 넷째주 3000명대로 신규 확진자가 늘어난 이후 설 연휴 4000명대로 올라섰으며 3월 들어서는 하루 확진자가 12만명까지도 돌파하는 등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다가 최근에는 감소 흐름에 있다. 검사를 보면 3만3129명으로 전일 22125명 대비 늘었다. 이 가운데 선별진료소 감사는 1만6488명으로 전일 7670명 대비 늘었다. 임시선별검사소는 1만1296명으로 전일 6521명 대비 증가했다. 확진율의 경우 50.2%로 나왔다. 이에 따른 재택치료자는 신규 3만9138명이 나와 16만377명이다. 사망자는 36명이 추가로 나와 4152명을 나타냈다. 치명률은 0.13%다. 아울러 서울시는 이번주부터 보건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신속항원검사가 중단됨에 따라 '서울시 코로나19 검사소'에서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시간을 기존 13~21시에서, 9시~21시까지 확대 운영한다. 현재 서울시는 직영 검사소를 △창동역 공영주차장 △잠실종합운동장 △월드컵공원 평화광장 △목동운동장 남문 주차장 △광진 광장 △동작 주차공원 △독립문 광장 △테크노 근린공원 8곳을 운영 중이다. 시민 편의를 위해 검사소 인력을 재배치하고, 평일부터 주말까지 9시~21시 운영한다. 서울시는 "자가검사 지원을 위해 '자가검사키트'를 서울 인구 10% 분량인 100만개를 비축하고 별도로 200만개를 확보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배포하겠다"며 "시 직영 검사소는 운영 시간을 늘려 고위험군에 대한 PCR검사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2-04-12 12:10:04[파이낸셜뉴스]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만명대를 나타냈다. 사망자는 45명이 나왔다. 7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3만9888명이 증가한 306만6376명이다. 코로나19 확진자는 오미크론 확산 이후 급증하는 모습이다. 오미크론 확산이 본격화된 지난 1월 넷째주 3000명대로 신규 확진자가 늘어난 이후 설 연휴 4000명대로 올라섰으며 3월 들어서는 하루 확진자가 12만명까지도 돌파하는 등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다가 최근에는 감소 흐름에 있다. 검사를 보면 5만9324명으로 전일 6만6명 대비 줄었다. 이 가운데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3만4187명으로 전일 3만5503명 대비 감소했다. 신속항원검사는 2만5137명으로 전일 2만4503명 대비 늘어난 모습이다. 이에 따른 재택치료자는 신규 3만9328명이 나와 현재 21만3079명이다. 누적 재택치료자는 271만2315명이다. 사망자는 45명이 추가로 나와 3880명을 나타냈다. 치명률은 0.13%를 보였다. 아울러 서울시는 재택치료자가 진료 후 '처방의약품 대면 수령'이 허용됨에 따라 서울시내 5244개 약국에서 대면 수령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용은 확진자가 진료 후 의료기관에서 처방전을 받아 약국에 방문·제출하면 된다. 서울시는 "최근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RAT) 양성 시 확진자 인정, 대면 진료 확대 등으로 처방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의약품 수령시 가족·지인 등 대리인 수령을 원칙으로 유지하되, 어려울 경우 환자 본인이 수령할 수 있도록 허용한다"며 "확진자가 대면·비대면 진료 후 처방을 받아 약국을 방문할 경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2-04-07 11:14:40[파이낸셜뉴스] 주말 검사 감소 등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대로 줄었다. 사망자는 29명이 나왔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으로 서울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2만894명이 증가한 292만2636명이다.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는 모습이다. 오미크론 확산이 본격화된 지난 1월 넷째주 3000명대로 신규 확진자가 늘어난 이후 설 연휴 4000명대로 올라섰으며 3월 들어서는 하루 확진자가 12만명까지도 돌파하는 등 확진자가 빠르게 늘어나는 모습을 보이다가 최근에는 감소 흐름에 있다. 검사를 보면 4만9828명으로 전일 4만9259명 대비 늘었다. 이 가운데 유전자증폭(PCR) 검사는 3만2829명으로 전일 3만2759명 대비 증가했다. 신속항원검사는 1만6999명으로 전일 1만6500명 대비 늘어난 모습이다. 이에 따른 재택치료자는 신규 3만2736명이 나와 현재 24만9039명이다. 누적 재택치료자는 258만2122명이다. 사망자는 29명이 추가로 나와 3742명을 나타냈다. 치명률은 0.13%를 보였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2022-04-04 11:0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