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꽃게 성어기를 맞아 서해5도 안전 조업 대책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정부는 이번 꽃게 봄 성어기 동안 다수의 해군 함정을 비롯한 국가어업지도선, 해경 함정, 인천시(옹진군) 어업지도선을 상시 배치하고 현지 대책반을 운영하는 등 군·관·경이 현장에서 합동으로 어업인의 안전 조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서해5도는 북방한계선(NLL)과 인접해 남북 관계 긴장 등으로 조업 통제가 잦고 어장 황폐화로 조업 여건이 열악했다. 이에 따라 '어선안전조업법 시행규칙' 개정·시행으로 서해5도 어장이 약 169㎢ 확대되면서 연간 약 700t을 추가적으로 어획해 약 80억원의 추가 소득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강도형 장관은 "이번에 확대된 서해5도 어장에서 어업인이 안정적으로 조업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4-08 14:01:17해양수산부는 봄철 성어기를 맞아 이달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불법 어업을 집중 단속한다고 2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서해 전역에서 중국어선의 불법어업에 대해 해양경찰청·해군과 합동단속을 실시한 바 있다. 단속 기간 영해 내 조업금지 위반 등으로 나포한 불법어업 중국어선 5척에 대해 담보금을 부과했다. 특히 중국어선 불법 안강망 어구(범장망) 20통을 발견해 철거하기도 했다. 오는 4일까지는 해양경찰청과 합동단속에 나선다. 제주 해역을 중심으로 실시되는 합동단속에서는 한국 배타적경제수역(EEZ) 인근 공동순찰을 통해 중국어선의 불법 안강망 어구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4-02 18:10:21[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봄철 성어기를 맞아 이달 우리 수역 내 중국어선 불법 어업을 집중 단속한다고 2일 밝혔다. 해수부는 지난달 25일부터 31일까지 서해 전역에서 중국어선의 불법 어업에 대해 해양경찰청·해군과 합동 단속을 실시한 바 있다. 단속 기간 중 영해내 조업금지 위반 등으로 나포한 불법어업 중국어선 5척에 대해 담보금을 부과했다. 특히 중국어선 불법 안강망 어구(범장망) 20통을 발견해 철거하기도 했다. 오는 4일까지는 해양경찰청과 합동 단속에 나선다. 제주 해역을 중심으로 실시되는 합동 단속에서는 한국 배타적경제수역(EEZ) 인근 공동순찰을 통해 중국어선의 불법 안강망 어구를 집중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또 해경과의 유기적 협조 체제 강화를 통해 자원남획을 유발하는 그물코 크기 규정 위반 및 어획량 허위(축소)보고 행위 등 주요 위반사항을 단속하고 집단 폭력저항 등 중대 위반 사안이 발생할 경우 합동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강도형 해수부 장관은 "우리 수산자원을 보호하고 한·중 간 어업질서를 바로잡기 위해 이번 단속을 더욱 철저히 시행할 것"이라며 "특히 5월1일부터 실시되는 선박자동식별장치(AIS) 설치·작동 의무화 이행을 통해 중국어선의 불법어업 행위에 단호히 대응하고 바다 영해 주권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4-02 11:23:50[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가을철 성어기를 맞아 10월을 불법어업 전국 합동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지자체, 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함께 집중 지도·단속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합동 단속에는 동·서·남해와 제주 등 4개 해역에 국가 및 지방어업지도선 49여척을 투입해 무허가·무면허어업, 조업구역 침범, 어구 초과 설치, 어린물고기 불법 포획 등을 집중 단속한다. 특히 동해안에서는 살오징어 공조조업, 조업구역 위반행위를, 서해안의 경우 꽃게 불법포획, 자망·통발 어구 초과사용, 남해안은 무허가·무면허, 조업금지구역 침범 행위 등을 중점적으로 단속할 계획이다. 해상단속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관계기관 합동으로 육상단속반도 운영한다. 단속반 10개 팀을 지역별로 편성해 수협위판장, 수산물 도매시장, 횟집 등 육상에서의 불법어획물 유통·판매행위 및 면세유 사후관리에 대해서도 점검한다. 정부는 적발된 육·해상 불법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수산관계법령에 따라 즉각 행정 및 사법처리하는 등 엄중 조치하고, 어업허가 정지 등의 행정처분과 함께 해기사 면허 정지처분도 조치할 방침이다. 최현호 해수부 어업자원정책관은 “어업인들은 수산관계법령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2-09-28 10:22:29[제주=좌승훈 기자] 제주시는 갈치·한치 성어기를 맞아 연근해 어선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조업 지도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제주 연근해에서는 매년 6월부터 11월까지 갈치·한치 어장이 형성돼 조업 어선이 증가하는 시기다. 이로 인해 조업 중 화재와 선체 정비 불량에 따른 고장, 항해 부주의에 의한 충돌, 좌초 등의 해양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최근 5년 동안 제주시 선적의 연근해 사고 발생건수는 208건으로, 연평균 42건이 발생했다. 제주시는 이에 따라 제주항·한림항 등 어선 밀집 주요 항·포구를 중심으로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안전조업을 지도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조업 전 선체 정비(항해·기관·통신장비) ▷조업 중 구명동의 상시 착용여부 ▷선단편성 조업을 통한 해양사고 사전 예방 ▷조업 중 해양사고 발생 시 인근 조업 어선 구조활동 지원 등이다. 고경호 시 해양수산과장은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연근해어선에 대한 365일 안전 조업 정착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2021-06-02 10:53:10【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이하 서특단)은 상반기 꽃게 성어기(3~6월)에 대비해 증가하는 중국어선의 불법조업에 강력하게 대응하기 위한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서특단은 서해특정해역에서의 조업이 3월 1일부터 재개됨에 따라 월선이나 조업구역 이탈 등 불법조업하는 국내 어선에 대해서도 강력히 단속을 실시키로 했다. 이를 위해 서특단 소속 경비함정과 특수기동정 등 6척을 서북도서 및 조업한계선 인근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단속역량 강화를 위해 해상특수기동대 인력을 재정비하고 강도 높은 체력훈련과 실전과 같은 단속전술 훈련도 실시 중이다. 서특단은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불법 중국어선에 대해 퇴거 중심으로 대응할 계획이나 꼭 단속이 필요한 경우 방역지침을 준수해 나포 등 적극적인 단속에 임한다는 방침이다. 서특단 관계자는 “관할해역에서 불법조업 선박을 강력히 단속해 조업질서를 확립하고 보다 신뢰받는 해양경찰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2021-02-23 14:08:59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이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어선사고를 막기 위해 '해양안전 특별 대책본부'를 가동하며 안전사고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김준석 공단 이사장은 지난달 20일 공단 본사에서 전국 지사, 센터 등과 함께 특별 대책본부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본사는 물론 일선 지사·센터들의 해양사고 예방 역량을 집중해 성어기 어선 안전 등 해양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공단은 어업인들이 자체적으로 선박검사 정보와 다음 검사 일정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우리 선박(선사) 관리 서비스'를 적극 알리며 어선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김준석 이사장, 직접 현장 찾아 안전관리 총력공단은 지난달 20일부터 특별 대책본부를 가동하며 해양수산부, 해양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의 합동 점검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공단 자체적으로는 근해 연승·통발어선 등을 대상으로 복원성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구조설비 집중점검을 추진 중이다. 1차 집중 점검 대상 선박은 오는 5월까지 선박검사 시기가 도래한 선박과 전복 위험이 큰 원거리 조업 어선, 다중이용 낚시어선이다. 공단은 특별 대책본부 운영 이후 지난 8일까지 관계기관 합동 점검을 포함해 어선 1339척과 여객선 139척을 점검했다. 최고 경영진도 안전사고 예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준석 이사장은 지난 3일 공단 전체 지사 중 관할 선박수가 1만169척으로 가장 많은 목포지사에서 어업인 100여명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간담회를 열고 다양한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어업인들은 레저보트 안전관리 방안 등에 대한 불편을 건의했다. 김 이사장은 같은 날 목포 북항을 찾아 승선정원 13인 이상의 낚시어선 2척에 직접 승선해 구명조끼 안전설비 비치와 소방설비 작동 여부 등 낚시어선 안전관리 실태를 면밀히 살폈다. 이후 전남 목포지역 9개 여객선사 경영진과 만나 봄 여객 수요에 대비한 연안여객선 안전운항 관련 당부사항 등을 전달했다. ■"‘우리 선박 관리 서비스'로 쉽게 안전 챙기세요"공단은 특별 대책본부 가동 기간 '우리 선박(선사) 관리 서비스' 홍보도 강화한다. 영세 어업인과 여객선사들은 인력과 비용, 자동화 관리 시스템이 없어 안전관리체계 구축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공단은 지난해 11월부터 선박검사와 과거 운항 정보 및 사고 이력 등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우리 선박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공단은 해당 서비스 구축을 위해 축적된 선박검사와 운항 이력에 해수부와 해양경찰, 중앙해양안전심판원 등의 데이터를 통합했다. 어업인들은 최근 선박검사 정보와 다음 검사 일정, 검사 준비 사항 등을 확인해야 할 때 우리 선박 관리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조업하지 않는 날 평소 확인하지 못했던 선박의 안전등급 정보와 최근 한 달간의 총 운항 시간 및 운항거리, 기간별 총 운항이력 등 과거 운항 정보 등을 챙기는 경우가 많다. 이 밖에도 서비스를 통해 선박 진수일·총 t수·길이·승무정원·항해구역 등 선박 제원 정보는 물론 엔진·발전기 등 주요 설비 개방정비일자까지 간편하게 모아 볼 수 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4-09 18:20:53[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이 최근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어선사고를 막기 위해 해양안전 특별 대책본부를 가동한다. 20일 해양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김준석 이사장은 전날(20일) 공단 본사에서 전국 지사, 센터 등과 함께 해양안전 특별 대책본부 가동을 위한 긴급 점검회의를 열었다. 김 이사장은 회의에서 "본사는 물론 일선 지사·센터들의 해양사고 예방 역량을 집중해 성어기 어선 안전 등 해양 안전관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해수부는 지난 19일 어선안전 특별위기경보 경계를 발령, 공단 등 관계기관들의 유기적이고 광법위한 협력을 강조했다. 이에 공단은 해수부, 해양경찰청,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과의 합동 점검에 적극 참여한다. 또 공단 자체적으로 근해 연승·통발어선 등을 대상으로 복원성에 영향을 미치는 각종 구조설비 집중점검, 최고 경영진이 직접 참여하는 권역별 현장 안전점검 및 선주단체 간담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1차 집중 점검 대상 선박은 오는 5월까지 선박검사 시기가 도래한 선박과 어선 전복 위험이 큰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 선박이다. 특히 어획물 적재가이드 제공, 구명조끼·소화기 등 안전물품 보급, 해양사고 예방교육 및 안전 수칙 리플릿 배포 등을 집중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은 매해 나홀로 조업 어선 등 안전취약 어선을 대상으로 팽창식 구명조끼, 소화기를 보급하고 있다. 이번 특별 대책 기간에는 전국 원거리조업 연근해 어선에 안전물품 보급을 확대한다. 또 기상특보 시 조업 자제 등을 안내하는 안전 수칙 리플릿 1만부도 제작해 이달까지 전국 조업 현장에 배부한다. 전국 내항여객선 특별 안전 점검도 추진한다. 공단 운항 본부는 해수부 및 관계기관과 함께 전국 운항관리센터를 중심으로 행락철 짙은 안개 기간 연안여객선 안전운항 전수 점검과 노후 연안여객선 집중점검에 나선다. 또 전국 사고다발 항로에 대해 지능형 CCTV, 항공·수중 드론 등을 활용한 항로 상 위해요소 집중 운항관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공단이 선박 소유자와 선사 등의 자율적 안전관리를 위해 지난해 구축한 '우리 선박(선사) 관리' 서비스 홍보도 강화한다. 해당 서비스는 공단이 그동안 축적한 선박검사와 선박별 운항 이력 외에도 해수부, 중앙해양안전심판원 등 관계기관의 무선국 검사와 해양사고 데이터 등을 통합해 구축됐다. 사용자들은 '우리 선박 관리' 서비스를 통해 선박 진수일·총톤수·길이·승무정원·항해구역 등 선박 제원 정보와 엔진·발전기 등 주요 설비 개방 정비일자까지 간편하게 모아 볼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공단의 '해양교통안전정보시스템(MTIS)' 누리집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 활용할 수 있다. 가입이 필요한 '우리 선박(선사) 관리' 서비스 외에도 MTIS를 통해 여객선 교통정보(PATIS), 실시간 해양교통정보, GIS 기반 해양사고 분석 등 다양한 해양안전 정보를 가입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김 이사장은 "정부의 해양사고 예방 대책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공단 자체적인 역량을 결집해 해양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3-21 08:19:58[파이낸셜뉴스]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은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공단은 지난 2018년부터 본사 임직원이 참여하는 헌혈 캠페인을 하고 있다. 올해는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세종지역 6개 공공기관과 공동으로 개최하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의 의미를 더했다. 김준석 공단 이사장과 노동조합 임원 등 공단 임직원들은 이날 혈액 보유량이 상대적으로 부족해지는 겨울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헌혈에 자발적으로 동참했다. 공단은 지난 2020년부터 헌혈 외에도 장기기증 희망등록, 사회복지시설 후원, 사회복지시설 봉사 등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한 직원을 포상하는 제도도 운용 중이다. 공단은 지자체, 세종시 공공기관과 협업해 연중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후원 물품과 기부금 등을 전달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도 힘을 쏟고 있다. 특히 어업인 대상 결핵 감염예방 무료 검진, 어촌계 취약 가구 LED 전구 무상 교체, 지역 전통시장 장보기 캠페인 등도 공단 업무협약 체결 기관과 지속할 계획이다. 공단의 자발적 봉사단체인 '사랑나눔회' 활동도 지원한다. 사랑나눔회는 지난 2005년 결성돼 해양사고선원 유족 등 생활비 지원과 각종 현장 봉사활동을 해마다 실천해 왔다. 올해는 노사가 공동으로 참여하는 'KOMSA 봉사단(단장 이사장·노조위원장)'도 출범해 사회공헌활동을 정례화하고 있다. 아울러 해양안전을 총괄하는 기관으로 성어기 봄·가을철과 해양레저활동이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예년과 같이 선박안전진단서비스와 해양안전문화 홍보활동, 해양환경정화 캠페인 펼친다. 김준석 공단 이사장은 "평소 사회공헌 활동에 활발히 참여하는 공단 임직원에게 깊은 감사와 존경을 표한다"며 "올해도 사회 현안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2024-02-23 14:42:06[파이낸셜뉴스]동해안 주요 생산 어종인 오징어 어획량이 급감하면서 어가 경영난이 심각해질 것이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28일 수협중앙회에 따르면 전국 오징어 위판량은 2023년 11월(1~27일) 958톤으로 전년 동기 2420톤의 약 40% 수준으로 감소했다. 올해(1~11월) 누적 위판량도 2만3700톤으로 전년 동기 35,595톤보다 약 33% 감소했고, 2021년에 비하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최근 동해안 어족자원의 감소로 인해 성어기임에도 출항을 포기하는 어가가 증가하고 있으며, 선원임금, 보험료, 이자 등 고정비용의 지속적 지출로 인해 어가경영이 악화되는 상황에 놓였다. 이에 수협중앙회는 국민의힘 의원들 및 한국수산업경영인중앙연합회와 함께 오는 12월 1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를 주관하는 수협중앙회의 노동진 회장은 “동해안의 주요 어종인 오징어 등 자원 고갈로 동해안은 자연재해 수준의 위기상황을 맞이하고 있다”며 “동해안 어업인들이 생계를 유지하고 안정적으로 조업할수 있도록 어업인 지원과 수산자원 회복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 말했다. leeyb@fnnews.com 이유범 기자
2023-11-28 14:17: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