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아이콘이 5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엠포리오 아르마니 청담에서 진행된 제 12회 A-Awards(이하 에이어워즈)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8-12-05 18:51:067인조 남성 그룹 갓세븐(JB, 마크, 잭슨, 진영, 영재, 뱀뱀, 유겸)이 17일 오후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진행된 정규 3집 ‘프레전트 : 유(Present : YOU)’의 발매 기념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타이틀곡 ‘럴러바이‘는 몽환적인 신스 사운드가 인상적인 어반 딥 하우스 계열의 팝 곡으로 가사에 꿈처럼 달콤하고 행복한 사랑의 감정을 솔직하게 풀어낸 곡이다. /totopurdy_star@fnnews.com fn스타 이승훈 기자
2018-09-17 17:21:18[파이낸셜뉴스] 남성 헤어 트렌드로 긴 머리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어깨에 닿는 단발머리부터 뒷 머리를 길게 기른 울프컷까지. 지금 유행하는 몇 가지 스타일을 소개합니다. ‘젠더리스’가 불러온 新 풍속도, 기르는 부위와 방법도 제각각 두상이 드러나도록 모발을 짧게 깎으면 날것 그대로를 보는 듯 미숙하고 반항적이며 그래서 순수해 보이는 매력이 있습니다. 그러나 앞머리를 길게 늘어뜨려 눈을 가리거나 귀에 걸릴 만큼 구레나룻을 길게 길면 서정적이고 성숙하며 신비롭습니다. 스타일링 제품을 활용해 말끔하게 뒤로 넘기면 젠틀하죠. ‘남성다움’을 강조하던 지난 시절과 달리 성별을 구분하지 않는 ‘젠더리스 Genderless’가 Z세대에 의해 트렌드로 떠올랐습니다. 배우, 가수 할 것 없이 TV를 틀면 긴 머리를 한 스타들이 눈에 띄죠. 새하얀 피부에 굽이치는 검은 머리로 ‘엘프’ 미모 발산하는 이동욱, 최근 커트했지만 강렬한 콧수염과 어깨에 닿는 단발머리로 ‘마초’ 분위기 풍기던 이동휘는 긴 머리 덕분에 그 매력이 배가 되었습니다. 이광수, 장성규, 비는 옆을 짧게 커트하고 두상의 위쪽과 뒤쪽을 길게 길러냈죠. 헤어숍에 가기 전 참고할만한, 입문자용 긴 머리 스타일 두 가지를 소개합니다. Style 1. 시대를 초월하는 유행, 울프컷(Woolf Cut) 소위 ‘맥가이버 컷’ ‘김병지 컷’이라고 불리는 이 스타일은 지드래곤, 남주혁, 송민호 등 트렌드의 정점에 있는 스타들도 시도했습니다. 앞서 언급한 이광수, 장성규, 비 역시 마찬가지죠. 드라마 <맥가이버>의 주인공처럼 드라마틱하게 머리를 기르기보다 뒷머리는 셔츠 깃에 닿는 정도로 조절하고, 앞머리는 눈썹까지 길러준 후 부드러운 컬을 더해 완성한 스타일이 많습니다. Style 2.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 리프컷(Leaf Cut) 리프컷은 이름 그대로 나뭇잎을 연상시킵니다.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잎처럼 자연스럽게 흐르는 컬이 돋보이는 스타일이죠. 뒷머리 길이와 상관 없이 앞머리를 눈썹, 혹은 광대까지 길러 완성합니다. 흡사 ‘남신男神’처럼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 뽐내는 이동욱과 순정만화에서 나올법한 ‘만찢남’ 뷔의 헤어스타일이 리프컷의 가장 모범적인 예라 할만합니다. 리프컷은 여성도 선호하는 스타일로 진서연, 박규영, 이주영 배우 또한 리프컷에 도전한 적 있습니다. moasis@fnnews.com 김현선 기자
2021-07-21 15:09:48미국에서 친구들의 놀림을 받은 11살 소녀가 성형수술을 받았다. 27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은 최근 귀 성형수술을 받은 버지니아주 소녀 벨라 헤링턴의 사연을 전했다. 벨라는 학교에서 친구들로부터 '귀가 돌출됐다'는 이유로 늘 놀림감이 됐고, 집단 따돌림까지 당했다. 아이들은 그를 '엘프귀'라고 놀리며 손가락질했다. 벨라는 머리카락으로 귀를 가리고 다녔다. 여름에 수영장이라도 가려고 하면, "사람들이 귀를 보고 놀랄거야"라고 말하곤 했다. 수년간 딸의 고통을 지켜본 벨라의 엄마 사브리나 헤링턴씨는 벨라를 데리고 병원을 찾았다. 돌출귀를 교정해주기 위해서였다. 벨라는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받은 뒤 귀 성형을 결정했다. 엄마는 벨라에게 스스로에게 더 자신감을 느낄 수 있다면 수술을 받으라고 말했다. 주치의 조 니암투 박사는 "인구의 약 5%의 사람들이 돌출귀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12월 벨라는 수술대위에 올랐다. 3개월이 지난 지금 벨라는 수술 경과에 매우 만족한다고. 벨라는 "너무나 행복하다"면서 "사람들이 더 이상 내 귀만 쳐다보지 않는다"고 말했다. 엄마 사브리나씨는 아이들의 왕따 문제가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onnews@fnnews.com 디지털뉴스부
2018-02-28 08:30:25식음료시장에 2030세대를 겨냥한 감성마케팅 바람이 거세다. 2030대가 주소비층으로 부상한 가운데 온라인상에서 이들의 입소문 마케팅이 매출과도 직결되는 점을 감안해 식음료업계가 이들의 감성과 취향을 자극하는 한정판 캐릭터, 스토리텔링,다른 업종간의 협업 등을 앞세워 흥행몰이에 나서고 있다. ■한정판 캐릭터로 '흥행몰이'8일 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는 이달초 카카오프랜즈 캐릭터 인형을 내놓으며 2030세대로부터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맥도날드코리아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5종과 빅맥 세트를 4만원에 할인, 한정 판매한 지난 1일에는 이례적으로 매장 앞에 줄이 생기기도 했다"며 "서울 종로 관훈점 에서는 이벤트 판매 7시간 전부터 줄이 생기기 시작했고, 서울시청점은 10분만에 준비한 50개 세트가 매진됐다"고 설명했다.카카오프렌즈 인형은 산타 라이언, 엘프 프로도, 스노우맨 튜브, 레이디어 무지, 크리스마스 어파치 등으로 맥도날드는 해당 캐릭터 인형을 7일까지 순차적으로 판매했고 첫날인 1일에만 모두 합친 세트로 판매했다. 인형 가격은 1만1000원, 맥도날드 세트와 함께 구매 시 6900원으로 싸진 않은 가격인데도 캐릭터 인기에 힘입어 인기를 끌고 있다.팔도는 1993년 출시된 음료 비락식혜의 캔 디자인을 올 여름 핀란드 대표 캐릭터 '무민'으로 변경해 인기를 끌고 있다. 무민은 핀란드 동화작가 토베 얀손이 만든 친근한 이미지의 캐릭터로 최근 백화점, 식당 등에서 고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식혜가 갖는 전통음료의 느낌을 벗고 무민 캐릭터를 활용해 1020세대를 적극 공략하기 위한 것이다. 유산균 음료 전문업체 풀무원 다논은 '프로바이오틱스 요구르트'에 유산균을 형상화 한 캐릭터 10종을 차용했다. 각 캐릭터 색상에 맞춰 '핵맛', '인정', '심쿵', '꿀잼', '대박' 등 젊은층이 주로 사용하는 단어를 넣었다. 하이트진로가 출시한 발포주 '필라이트'도 초록색 코끼리를 상징 캐릭터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스토리텔링에 협업 제품도 인기장수 제품에 새로운 이야기를 입히거나, 다른 제품 혹은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젊은층의 관심을 끄는 경우도 늘고 있다. 코카콜라의 '스프라이트'는 가을과 겨울에 음식과 연계한 '스프라이트&밀' 광고 캠페인을 진행중이다. 음료 성수기인 여름이 아닌 비수기인 가을 겨울에는 음식과 함께 스프라이트를 즐길 수 있다는 내용이다. 올해는 손나은, 미카엘 셰프 등을 모델로 고용해 젊은층을 집중 공략하고 있다. 빙그레 바나나맛우유는 SNS 상에서 젊은이들의 눈과 귀를 집중시키는 재밌는 영상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특히 바나나맛 우유의 스트로우(빨대)를 활용한 SNS 영상의 경우 지난 7월 공개된 '마이스트로우' 영상 5편의 조회수만 3000만 뷰를 넘어서는 등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식품업계 관계자는 "장수 브랜드를 중심으로 젊은층을 겨냥한 마케팅 활동이 활발하다"며 "인기 음식과 연계, 스토리 마케팅, 스타 마케팅 등을 통해 트렌드를 주도하는 젊은 소비자의 마음을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17-12-08 17:25:29통계청에 따르면 2013년 결혼한 연상녀-연하남 커플은 4만1400쌍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이는 혼인 통계 조사가 시작된 1981년 이후 가장 많은 숫자다. 특히 남자가 연상인 부부의 비율은 역대 최저, 여자가 연상인 부부의 비율은 역대 최고를 기록해 격차가 좁혀졌다. 동생 같은 신랑, 누나 같은 신부의 결합은 젊은 남녀의 결혼 트렌드로 자리를 잡아가는 추세다. 이같은 현상은 양성평등이 가속화되면서 남녀 역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나 가치관이 크게 변하고 있는 데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는 게 사회학자들의 분석이다. 연상녀는 대개 나이 어린 여성에 비해 이해심이 많아 심리적으로 안정감을 주는데다 경제적으로도 능력 있는 경우가 많아 연하남들이 호감을 느낀다. 연상녀 역시 모성본능을 자극하는, 부드럽고 보수적이지 않은 연하남에 끌리기 쉽다. 연상녀-연하남 결혼은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자연스런 결혼문화로 굳어졌지만 연상녀 입장에서 동생 같은 애인과의 만남이 부담스러울 때도 있다. 남자보다 나이가 훨씬 많은 연상녀의 경우 외모나 패션 등에서 신경이 많이 쓰일 수밖에 없다. 특히 여자 나이가 서른이 넘으면 본격적으로 피부노화가 시작돼 눈가에 주름이 생기거나 피부탄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선천적으로 동안 외모를 타고 나지 않는 한 큰 스트레스로 작용하기도 한다. 이런 경우 최근 주목받고 있는 '엘프성형'을 고려해볼 수 있다. 주름 개선 및 피부탄력 향상에 효과가 있는 것은 물론 엘프 코성형의 경우 낮은 콧대를 간단하면서도 자연스럽게 교정해 입체적인 얼굴을 만들어주기 때문에 동안 시술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엘프성형은 귀 뒤쪽 피부에서 섬유모세포를 채취해 4주간 배양한 후 안전성 검사를 거쳐 볼륨이 필요한 부위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섬유모세포는 피부탄력을 유지시켜 주고, 진피층에 수분을 공급해주는 콜라겐과 탄력을 유지해주는 엘라스틴 등의 합성 및 재생에 관여한다. 따라서 주입된 섬유모세포는 볼륨을 키우고 피부 속 콜라겐 생성을 촉진시켜 성형효과가 장기간 지속되도록 해준다. 콧대, 코끝, 다크서클, 팔자주름, 얼굴 함몰부위, 팔자주름, 눈밑주름, 목주름 등을 개선할 수 있다. 엘프성형은 자기 조직을 이용한 시술이어서 염증, 감염, 구축, 변형 등의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게 장점이다. 주사로 시술하므로 흉터가 남지 않으며, 시술 직후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시간이 지날수록 볼륨감이 강화되므로 성형효과가 4~7년 지속된다. 성낙관 성형외과 원장은 "엘프성형은 다른 주사시술처럼 간단한 방식이지만 시술 의사의 숙련도나 노하우에 따라 시술 만족도가 크게 좌우된다"며 "세포배양 시간을 제외하면 시술 시간이 보톡스주사나 필러시술처럼 짧고 간편하나 이물감 없이 효과는 훨씬 오래 지속되는 게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효과가 장기간 지속되길 원하지만 수술에 대한 두려움이 큰 여성들이 안전하고 부담 없이 선택할 수 있는 시술이라고 덧붙였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4-05-30 11:10:00손담비 엘프 (사진=손담비 인스타그램) 손담비가 엘프로 변신했다. 11일 손담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거 사줘"라는 글과 함께 흑백 사진을 게재해 네티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손담비는 양쪽 귀에 독특한 모양의 액세서리를 착용한 채 카메라가 아닌 먼 곳을 응시하며 몽환적인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특히 손담비가 착용한 액세서리는 화려한 깃털 모양을 하고 있어 마치 엘프와 같은 인상을 주고 있다. 이에 손담비 엘프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손담비 엘프 변신했네”, “예쁘다”, “가지고 싶다 나도”, “과하게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ladydodo@starnnews.com도혜림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9-11 20:26:383년 째 취업 준비중인 박하나씨(가명·28세)는 어릴 때부터 낮은 코가 콤플렉스였다. 이 때문에 외모에 대한 자신감이 많이 위축돼 있었다. 소심하고 소극적으로 성격이 바뀐 박씨는 매번 최종 면접에서 자신감 없는 태도로 탈락었다. 최근 그녀는 자신감을 되찾기 위해 코 성형을 하기로 결심했다. 특히 얼굴의 중심에 있어 인상을 크게 좌우하는 코 성형의 경우 수술뿐 아니라 필러나 지방이식 등의 쁘띠성형까지 다양한 방법이 사용되고 있다. 최근에는 효과는 오래 지속되는 수술의 장점과 간편하고 회복기간이 필요 없는 쁘띠성형의 장점을 두루 갖춘 '엘프코성형'이 등장해 주목 받고 있다. 성낙관성형외과 성낙관 원장은 "기존 보형물 수술의 경우 회복기간이 길고 이물감이 느껴졌었고, 필러시술은 간편하지만 지속기간이 짧아 재 시술을 받아야 했었다. 이런 불편한 점을 보완해 시술은 간편하지만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고 효과가 오래 지속되는 '엘프성형'이 많은 관심을 얻고 있다"고 말한다. 엘프 코 성형은 피부 내에서 콜라겐 생성 역할을 하는 섬유모세포를 채취·배양해 볼륨이 필요한 부위에 이식하는 개인맞춤형 '자가조직이식 성형술'이다. 귀 뒤에서 극소량의 자기 피부조직을 채취, 첨단기법을 통해 배양, 시술하기 때문에 기존 인공 보형물이나 필러 시술에 비해 거부반응이 거의 없다. 지방이식이나 필러처럼 체내 흡수되고 손실되는 현상이 없이 보형물 수준으로 효과가 지속된다. 또한 섬유모세포의 콜라겐, 엘라스틴 생성으로 인해 피부재생효과까지 볼 수 있어 칙칙했던 피부톤이나 떨어진 피부탄력 개선 효과도 부수적으로 볼 수 있다. 성 원장은 "요즘은 무조건 높고 오똑한 콧대보다는 자신의 얼굴과 자연스럽게 조화를 이루면서 아름다운 코 라인이 대세"라며 "엘프코성형은 자가섬유모세포를 이용한 만큼 자연스럽고 부작용이 거의 없다"고 설명했다. 자가섬유모세포 시술은 시술시간은 짧고 간단하지만 세포채취와 배양 등에 세심한 전문기술이 요하기 때문에 풍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성형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한 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pompom@fnnews.com 정명진 기자
2013-05-20 17:19:34황수경 엘프족(사진=방송캡처) 지난 7일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는 KBS를 대표하는 황수경, 한석준, 가애란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서 가애란 아나운서는 “저희 사이에 황수경 선배의 별명이 요정이다”라며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엘프족처럼 키가 크고 늘씬하고 얼굴도 하얗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에 한석준 아나운서는 “수경서배는 귀가 앞으로 쫑긋하기 때문에 별명이 엘프족이다”라고 그녀의 별명의 이유를 폭로했다. 후배들의 계속되는 폭로에 황수경 아나운서는 “어릴 적엔 귀가 정말 콤플렉스였다. 양면테이프를 붙여보기도 했다”며 “귀는 성형을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정말 스트레스다”라고 말해 눈길을 사로잡기도 했다. 한편 이날 ‘안녕하세요’에서는 토종 한국인이지만 외모만으로 외국인으로 오해 받아온 남자가 출연해 고민을 토로했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ksteem@starnnews.com김승태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1-08 01:01:42(사진=KBS) 황수경 아나운서가 콤플렉스를 공개했다. 최근 진행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녹화에는 KBS 대표 아나운서 황수경, 한석준, 가애란 아나운서가 게스트로 참석해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녹화에는 토종 한국인이지만 외모만으로 외국인으로 오해 받아 고민인 남자가 출연, 토종 한국인이라고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외모로 MC들과 게스트들은 물론 스튜디오의 모든 사람들을 경악케 만들었다. 게스트로 출연한 황수경 아나운서 역시 큰 눈에 오똑한 코로 이국적인 외모로 유명하기도. 이에 가애란 아나운서는 “실제로 아나운서실에서 황수경 아나운서는 요정으로 불린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하지만 그 이유는 다름 아닌 황수경 아나운서의 영화에 나오는 엘프족 같은 하얀 피부색과 큰 키, 그리고 서구적 외모 때문에 붙은 별명. 정작 황수경 아나운서는 요정같은 쫑긋한 귀모양이 컴플렉스라 양면테이프로 귀를 뒤로 붙여봤다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고 있던 한석준 아나운서는 중국 여행 중 중국 사람들이 위구르 족으로 오해했다는 에피소드를 공개, 스튜디오를 또 한 번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KBS 대표 아나운서들과 함께하는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의 새해 첫 방송은 7일 월요일 밤 11시15분에 방송된다. /파이낸셜뉴스 스타엔 gnstmf@starnnews.com이슬 기자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starnnews.com
2013-01-07 22:3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