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서울 영등포역 인근의 숙박업소에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일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께 서울 영등포구 영등포동3가의 한 숙박업소에서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숨진 여성은 숙박업소 객실에서 숙박업소 주인에 의해 발견됐다. 숙박업소 주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숨진 여성이 한 남성과 함께 객실에 있었던 것을 파악하고 해당 남성의 소재를 찾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에서 외상이 발견되지는 않아 사망 경위를 파악하는 중"이라며 "사망한 지 24시간이 채 안 된 것 같다"고 전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4-04-03 19:30:52[파이낸셜뉴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이 15일 갑진년 새해를 맞아 영등포구 관내 에너지 소외계층 대상으로 창립기념일 나눔 활동을 진행하며 창립기념일 행사를 대신했다. 앞서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2020년부터 기존의 시무식 및 창립기념일 행사는 온라인을 통한 신년 메시지로 간소화하는 대신, 행사 소요비용을 주변의 힘든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사용하는 나눔의 자리를 마련해오고 있다. 실제 이날 행사는 기동호사장과 임직원들이 영등포구 관내 에너지 소외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는 온수매트를 전달하였으며, 지난해에도 같은 방식으로 영등포구 관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달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 기동호 사장은 “갑진년 새해를 맞이해 임직원과 값진 나눔활동을 진행하게 되어 저를 비롯한 임직원 모두 매우 뜻깊고 뿌듯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회사 내의 행사를 간소화 하고 그 비용으로 직원들과 함께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보탬이 되는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소외된 계층의 따뜻한 겨울을 위해 지난해 12월 16일 사랑의 연탄 나눔을 시작으로 오늘 창립기념식 대신 진행한 신년 나눔 행사를 진행하였고, 올해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한 ESG경영에 힘쓸 예정이다. 한편 코리아에셋투자증권은 재 창업 초기부터 에너지소외계층을 위한 연탄나눔활동과 지역 사회 환경개선을 위한 벽화그리기를 꾸준히 이어오고 있으며, 구룡마을 어버이날 기념행사, 사랑의 김치 Fair 등에도 매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 김장나눔활동을 계기로 1사1병영 자매결연을 맺은 제2공병여단과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가평 초롱이둥지마을과는 회사와 민간, 군이 협심해 단순한 도농교류와 병영 지원이 아닌 함께하는 통합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동으로 이바지할 수 있다는 가능성과 새로운 비전으로 나눔활동의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2024-01-15 16:20:44[파이낸셜뉴스] 지영미 질병관리청장( 사진)은 25일 코로나19 대응 최일선 현장인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방문한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3일 정례브리핑을 통해 오는 31일부터 코로나19가 인플루엔자와 같은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되지만, 감염에 취약한 고위험군의 보호를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통한 고위험군 검사 지원은 지속된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지 청장의 선별진료소 방문은 코로나19의 4급 변경에도 안정적으로 선별진료소가 운영되도록 선별진료소의 운영현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지 청장은 감염병진단분석국장 등 질병청 간부 6명과 서울 영등포구 보건소를 방문한다. 지 정창은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자부심을 갖고 코로나19 대응과 코로나19 고위험군 보호에 오랜 기간 헌신해 온 보건소 관계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보건소 관계자들의 현장 어려움과 건의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또 코로나19뿐 아니라 여러 감염병 대응에 있어 보건소 역할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그간 코로나19 대응으로 축소되었던 코로나19 이외의 감염병 관리, 건강증진, 만성질환 관리 등 보건소의 다양한 업무들이 정상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업무 정상화 관련한 현장 의견을 청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향후 발생할 감염병의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질병관리청과 일선 현장과의 긴밀한 소통과 유기적인 협력을 당부할 예정이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2023-08-25 09:23:45[파이낸셜뉴스] 17일 밤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망자가 발생하고 주민 100여명이 대피하는 일이 발생했다. 18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13분께 서울 영등포구 문래동5가에 위치한 15층짜리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70대 남성 A씨가 숨지고 아내인 70대 B씨가 손등에 화상을 입었다.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 또 아파트 주민 140명이 대피했으며, 이 과정에서 4세 아이가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신고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오후 11시3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차량 38대와 인력 134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불은 2시간 여만인 18일 오전 1시 17분께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A씨 부부 집 거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7-18 07:57:09[파이낸셜뉴스]서울 영등포구 당산역 인근에 최고 39층 재개발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10일 서울시는 ‘당산동6가 104일대’ 재개발 신속통합기획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신속통합기획안에 따르면, 이 일대는 한강변 경관을 형성하는 새로운 주거단지(3만973㎡, 39층, 약 780가구 규모)로 거듭난다. 시는 대상지 동서쪽 양 끝에 지어질 탑상형 주동(건물)에는 개방형 커뮤니티시설·보이드(빈 공간) 필로티·실내형 공개공지 등 창의적 디자인을 적용해 특별건축구역 규제 적용을 완화했다. 이를 통해 25층 수준의 건축 제한이 적용되지 않고 39층까지 높일 수 있게 됐다. 당산역에서 한강공원으로 이어지는 보행로인 당산나들목 부근에는 역사문화공원을 조성한다. 재개발 대상지 내에 위치한 역사·문화자원인 부군당은 해당 공원 안으로 이전할 계획이다. 대상지 인근을 통행하는 시민을 위해서는 근린생활시설과 커뮤니티시설을 배치하고 주변 길가와 연계되는 보행 동선을 만든다. 시는 당산동6가 104번지 일대는 신속통합기획안의 절차 간소화를 적용받아 연내 정비계획 결정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했다. 조남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한강과 도심이 만나는 지역의 입지적 강점을 살리고 열악한 대지 여건을 극복해 창의적 경관을 창출한 의미 있는 사례"라고 말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05-10 08:36:15[파이낸셜뉴스]SK디앤디(SK D&D)는 지난 15일 서울 영등포구 어울림센터 건립에 기여한 공로로 영등포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영등포구청장실에서 감사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영등포구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SK디앤디 권창주 투자개발 담당, 영등포 장애인 부모연대 김순자 대표, 영등포구발달장애인평생교육센터 박미진 센터장, 영등포장애인가족지원센터 정순경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SK디앤디는 지난해 말 준공한 지식산업센터 ‘생각공장 당산’ 대지면적의 5%에 해당하는 595㎡(약 180평)의 부지에 지하 3층-지상 7층의 규모의 종합복지관을 건립, 영등포구에 해당 시설을 제공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게 됐다. 영등포구 어울림센터 1-3층 도서관에는 휴게공간, 북카페, 어린이 도서관 등을 갖추고 있으며, 4-7층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영등포구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가 들어섰다. SK디앤디는 종합복지관의 차별화된 공간 설계에 공을 들였다. 어린이 도서관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낮은 책장과 안전성을 고려한 마감소재를 활용했다. 평생교육센터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시설인 만큼 안정성과 기능성을 고려하여 설계했으며 다목적 스포츠실, 요리 및 바리스타 훈련이 가능한 스튜디오 룸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조성했다. SK디앤디 권창주 투자개발 담당은 “생각공장 당산은 선큰(sunken) 광장 등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구심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설계한 공간으로, 영등포구 어울림센터 역시 주민들의 복지와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SK디앤디는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해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소통하는 다양한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각공장은 ‘생각으로 세상을 바꾸는 공장’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한 SK디앤디의 지식산업센터 브랜드다. 사용자가 중심이 되는 프라임 오피스급 공간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SK디앤디는 생각공장 성수, 당산에 이어 지난해 10월 초 생각공장 구로의 분양을 마무리했다. 앞으로도 영등포구 양평동에 생각공장 영등포(가칭)를 개발하고 있다. junjun@fnnews.com 최용준 기자
2023-03-17 12:15:44[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이 28일 서울 영등포구 소외계층 200가구에 김장김치를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롯데홈쇼핑 본사가 위치한 영등포 지역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수라간' 일환으로 진행됐다. ‘희망수라간’은 정기적으로 반찬을 만들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나눔 활동으로, 지난 2016년부터 매년 김장김치를 만들어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영등포구청 별관 내 ‘희망수라간’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과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김장김치 600포기를 독거노인 등 영등포구 관내 소외계층 200가구에 전달했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환경·사회·지배구조(ESG)실장은 "올겨울 지역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는 취지에서 김장김치를 전달하게 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돕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11-28 14:20:50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왼쪽)과 박래찬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사무국장이 지난 10일 서울 영등포구청에서 소외계층 200가구에 ‘보양식 패키지’를 전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홈쇼핑 제공
2022-08-11 08:38:19[파이낸셜뉴스] 롯데홈쇼핑은 지난 28일 서울 영등포구 당산근린공원에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친환경 녹지공간 '숨;편한 포레스트' 4호를 조성하고,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롯데홈쇼핑 이동규 ESG실장, 환경재단 정태용 사무처장, 영등포구청 황의식 공원정책팀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완공을 기념한 현판식이 진행됐다. 롯데홈쇼핑은 여의샛강생태공원, 은평구 교통섬, 서울어린이대공원에 이어 4호 도심숲을 완공했다. 당산근린공원 약 500㎡ 면적에 다양한 교목과 초화류, 사초류로 이루어진 휴식공간과 산책로 등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를 조성했다. 롯데홈쇼핑은 지난 2020년 12월 환경부 및 환경재단과 ‘미세먼지 취약계층보호 및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2025년까지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등에 나무를 식재하고, 시민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숨;편한 포레스트’ 조성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동규 롯데홈쇼핑 ESG실장은 "앞으로도 미세먼지 저감 등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지속 가능한 사회를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nvcess@fnnews.com 이정은 기자
2022-07-29 07:39:43부동산 관련 메타버스 플랫폼 클레이시티가 한화생명보험과 손잡고 메타버스 공간에 영등포구를 구현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클레이시티 메타버스 내 영등포구 LAND 위 가상의 63빌딩을 생성, 다양한 이벤트 프로모션 등 전략적 협업을 바탕으로 양사간 비즈니스 시너지를 낼 예정이다. 클레이시티는 오는 6월 4일 클레이시티 내 Land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소유자를 대상으로 밋업행사도 계획중인데, 참가 티켓을 NFT로 발행해 클레이시티 메타버스 속 63빌딩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바탕으로 한화생명은 가상과 현실이 접목된 이색적인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생태계 확장을 위해, 클레이시티 메타버스 내 랜드마크인 가상 63빌딩을 활용한 MZ세대 타겟의 마케팅,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서비스를 협력 및 선보일 예정이다. 이설영 기자
2022-05-29 17:3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