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달한 연탄이 최근 한파를 녹이고 따뜻한 겨울나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 8일 BBQ에 따르면 윤주경 BBQ 부회장과 BBQ 가맹점주, 임직원 등은 지난 7일 서울 송파구 화훼마을에서 연탄 나눔 봉사와 '찾아가는 치킨릴레이' 활동을 펼쳤다. 치킨 기부를 통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선물한 것. 찾아가는 치킨릴레이는 BBQ의 사회공헌활동이다. BBQ 사회공헌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포마송점과 여의도역점, 성북스타점, 강북스타점, 광장점, 세곡점 가맹점주(패밀리) 등이 참여했다. 사단법인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 운동’도 함께 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2022-12-08 14:22:29[파이낸셜뉴스] 은행의 보안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상금융거래탐지시스템(FDS)의 실효성에 대한 지적이 국정감사에서 제기됐다. 우리은행이 앞서 FDS 도입과 고도화에 각각 수십억원을 투자했음에도 거액의 횡령와 이상외환거래를 알아채지 못했다는 점에 대한 질타다. 11일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은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우리은행은 FDS를 도입할 때 21억원을 쓰고도 횡령자가 293억원을 횡령해도 몰랐고, FDS 고도화에 19억원을 쓰고도 7일간 4100건의 수상한 금융 거래가 일어났는데도 탐지하지 못했다"면서 "이는 본부 부서 명의 통장의 거액 입출금 거래는 FDS의 탐지 대상에 포함돼 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우리은행뿐 아니라 타 은행도 수상한 거래가 있었는데 FDS가 탐지하지 못한 것이 아닌지 의심이 된다"며 "은행들이 FDS 도입 및 고도화에 예산을 수십억원을 투입하고도 피해를 탐지 못한다면 예상 낭비"라고 지적했다. 이에 개선방안을 묻는 질문에 이원덕 우리은행 은행장은 "이상 거래의 징후를 지금보다 더 확대하도록 하고 있다"면서 "고객 관련, 자금 관련, 행태 관련 등 이 부분을 보다 폭넓게 넓히도록 시스템을 개선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특이 거래나 횡령 등에 관련해 사회가 변하는 양상을 감독원과 은행이 따라가지 못했던 측면이 있다"면서 "이번주라도 실무적으로 FDS 관련 개선 방안을 은행연합회 등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2022-10-11 17:16:53[파이낸셜뉴스]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최초 추천안에서 1번을 받았다가 5번으로 재배정된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이 24일 “1번에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이 배정된 것에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기쁘다. 가장 적합한 분을 모시게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조 전 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국당의 비례대표 후보 명단이 확정됐다. 생각과 느낀 바를 몇 자 정리해 말씀드린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윤 전 관장은 항일독립투사인 매헌 윤봉길 의사의 손녀이며 윤봉길 의사 기념사업회 이사장과 매헌 윤봉길 월진회 이사 등을 맡아왔다”며 “백척간두에 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공적을 기리는 일은 후손으로서 우리가 마땅히 해야 할 책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애초 명단에 포함됐던 분들에게는 죄송한 마음과 함께 응원을 보낸다”면서 “‘조국 사수’ 같은 비상식, 몰상식에 기대는 ‘가짜 청년’이 아닌 전투력 있는 젊고 유능한 분들이 많았다”고 전했다. 조 전 위원은 또 “이번 4.15총선의 의미는 현 정권의 오만과 폭주를 심판하기 위해 중도·보수 세력이 하나가 되는 새 판을 짠다는 데 있다”며 “개혁적이되 안정적 개혁을 지향하는 정당, 모든 지역을 아우르는 정당, 중도·보수는 물론 ‘진짜 진보’까지 아우를 수 있는 정당을 저는 꿈꾼다”고 강조했다. 이어 “통합과 미래로 힘차게 나아가기 위해 이번 4.15총선에서부터 언제든, 어디서든 열심히 뛰겠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2020-03-24 09:10:04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대표 1번이 결국 윤봉길 의사 장손녀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으로 변경됐다. 당초 미래통합당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통합당 영입인재를 대거 배제해 논란이 됐으나, 원유철 새 대표 체제가 가동되면서 지난 주말 사이 대거 변경이 이뤄졌다. 당선권으로 여겨지는 20번 이내 후보들 중 12명이 공천배제되거나 후순위로 밀린 것이다. ■통합당 영입인재 앞순위 23일 한국당이 확정해 선거인단 투표를 거쳐 발표한 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안에 따르면 윤 전 관장이 비례 1번을 받았고, 경제전문가로 황교안 대표체제에서 영입된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가 2번에 배치됐다. 탈북 인권운동가인 지성호 현 나우 대표이사와 이종성 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 최승재 전 소상공인연합회장, 전주혜 전 부장판사 등 황교안 통합당 대표의 영입인재들이 대거 당선권에 포함됐다. 공병호 공관위원장 체제에서 비례대표 21번을 받았던 윤 전 관장은 논란이 일자 3번으로 전진 배치됐으나, 당의 상징적 측면을 고려해 이번엔 1번으로 재수정됐다. 윤 전 관장을 1번에 배치시켜 범여권의 '친일 프레임' 공세에 정면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금융 전문가인 윤 교수를 2번에 대치해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집중 비판키로 했다. 이종성, 최승재, 전주혜 등 외에도 허은아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장 등이 당선권인 20번 내에 포함되면서 통합당 영입인재들의 당선권 배치 수정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당초 18번을 받았던 현역인 정운천 의원은 16번으로 당선 가능성을 조금이나마 높였고, 24번이던 노용호 현 미래한국당 당무총괄국장은 20번으로 이동됐다. 정경희 전 국사편찬위원도 당선권으로 조정됐고, 조명희 전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과 서정숙 한국여약사회장은 새로 당선권에 추가됐다. ■기존 당선권, 후순위 또는 배제 당초 1번을 받았던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5번을 받았고, 신원식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과 조태용 전 외교부 1차관은 각각 당선권인 8번과 6번으로 이동했다. 한국당 영입인재였던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예지 강사는 3번에서 11번으로 자리를 옮겼고, 박대수 전 한국노총 상임위원, 이영 전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도 당선권 내에서 다소 뒤로 이동했다. 그러나 당초 당선권에 포함됐던 김정현 현 법률사무소 공정 변호사와 우원재 현 유튜브채널 운영자, 이옥남 시장경제와 민주주의연구소장, 권애영 전 자유한국당 전남도당위원장, 신동호 전 MBC 아나운서 국장 등은 배제되거나 후순위로 밀렸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유일한 접견자로 최측근 인사인 유영하 변호사는 배제됐다. 한편 이번 수정 공천안에 황교안 통합당 대표의 의중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제기되자, 한국당 측은 이를 정면 반박했다. 배규한 한국당 공천관리위원장은 황심(黃心) 반영 여부에 "저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했고 원유철 한국당 대표는 "누구에 의해 했다는 것은 인정할 수가 없다"고 단언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0-03-23 17:38:51[파이낸셜뉴스]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대표 1번이 결국 윤봉길 의사 장손녀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으로 변경됐다. 당초 미래통합당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이 통합당 영입인재를 대거 배제해 논란이 됐으나, 한선교 전 대표의 사퇴 이후 원유철 새 대표 체제가 가동되면서 지난 주말 사이 대거 변경이 이뤄졌다. 윤 전 관장이 비례 1번을 받았고, 경제전문가로 황교안 대표체제에서 영입된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가 2번에 배치됐다. ■통합당 영입인재 앞순위 23일 한국당에 따르면 이같은 내용의 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자 추천안이 이날 선거인단 투표에서 가결됐다. 우선 탈북 인권운동가인 지성호 현 나우 대표이사와 이종성 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 최승재 전 소상공인연합회장, 전주혜 전 부장판사 등 황 대표의 영입인재들이 대거 당선권에 포함됐다. 공병호 공관위원장 체제에서 비례대표 21번을 받았던 윤 전 관장은 논란이 일자 3번으로 전진 배치됐으나, 당의 상징적 측면을 고려해 이번엔 1번으로 재수정됐다. 윤 전 관장을 1번에 배치시켜 범여권의 '친일 프레임' 공세에 정면대응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금융 전문가인 윤 교수를 2번에 대치해 문재인 정부의 경제정책을 집중 비판키로 했다. 이종성, 최승재, 전주혜 등 외에도 허은아 한국이미지전략연구소장 등이 당선권인 20번 내에 포함되면서 통합당 영입인재들의 당선권 배치 수정이 본격적으로 이뤄졌다. 당초 18번을 받았던 현역인 정운천 의원은 16번으로 당선 가능성을 조금이나마 높였고, 24번이던 노용호 현 미래한국당 당무총괄국장은 20번으로 이동됐다. 정경희 전 국사편찬위원도 당선권으로 조정됐고, 조명희 전 대통령 소속 국가우주위원회 위원과 서정숙 한국여약사회장은 새로 당선권에 추가됐다. ■기존 당선권, 후순위 또는 배제 당초 1번을 받았던 조수진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은 5번을 받았고, 신원식 전 육군수도방위사령관과 조태용 전 외교부 1차관은 각각 당선권인 8번과 6번으로 이동했다. 한국당 영입인재였던 시각장애 피아니스트 김예지 강사는 3번에서 11번으로 자리를 옮겼고, 박대수 전 한국노총 상임위원, 이영 전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도 당선권 내에서 다소 뒤로 이동했다. 그러나 당초 당선권에 포함됐던 김정현 현 법률사무소 공정 변호사와 우원재 현 유튜브채널 운영자, 이옥남 시장경제와 민주주의연구소장, 권애영 전 자유한국당 전남도당위원장, 신동호 전 MBC 아나운서 국장 등은 배제되거나 후순위로 밀렸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유일한 접견자로 최측근 인사인 유영하 변호사는 배제됐다. 한국당 관계자는 "당의 얼굴이라고 할 수 있는 1번에 대해선 일찌감치 변경을 확정지었고 나머지 당선권 내 순번에 조정이 있었다"며 "기존에 논란이 있던 비례대표 후보자들에 대해선 여러 의견을 듣고 공관위에서 심사숙고해 결정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0-03-23 16:34:53[파이낸셜뉴스] 논란이 됐던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공천 대표 얼굴인 1번이 윤봉길 의사 손녀 윤주경 전 독립기념관장으로 변경된다. 윤창현 서울시립대 경영학부 교수가 2번에 배치되는 등 기존 공천안에서 전면적인 수정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로써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주도적으로 영입했던 인재들이 대거 비례대표 당선권 안으로 재배치 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한국당에 따르면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같은 수정 공천안을 만들어 곧 선거인단 투표를 거친다. 한선교 전 대표의 공병호 공관위원장 체제에서 비례대표 21번을 받았던 윤주경 전 관장은 논란이 일자 3번으로 전진 배치됐으나, 당의 상징적 측면을 고려해 이번엔 1번으로 재수정됐다. 윤 전 관장을 1번에 배치시켜 범여권의 '친일 프레임' 공세에 정면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한국당은 금융 전문가인 윤창현 교수를 2번에 대치해 문재인 정부 경제 정책을 집중 비판키로 했다. 이외에도 이종성 전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사무총장, 최승재 전 소상공인연합회장, 전주혜 전 부장판사 등이 당선권인 20번 내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져, 통합당 영입인재들의 당선권 배치 수정이 본격화됐다. 당초 18번을 받았던 현역의원인 정운천 의원도 당선 가능성이 높은 순번으로 이동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최고위 회의를 열어 명단을 최종 확정한 한국당은 선거인단 투표를 거쳐 최고위에서 공천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0-03-23 14:10:32▲ 이을순씨 별세· 윤주경씨(롯데마트 해외사업본부장) 모친상=3일 수원요양병원, 발인 5일 오전 8시. (031)640-9797
2018-05-04 08:03:03[파이낸셜뉴스] hjkim01@fnnews.com 김학재 기자
2020-03-23 15:38:48[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4·10 총선에서 비례대표 위성정당으로 만든 국민의미래의 정당투표 기호 4번 확보를 위한 현역 의원 파견을 추진한다. 더불어민주당이 주도하고 있는 범야권 위성정당인 더불어민주연합에 이어 두번째 칸을 확보해 국민의힘과 유사점을 활용해 보수층의 결속력 강화와 중도층으로의 세 확장을 동시에 진행하겠다는 전략이다. 10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국민의미래로 파견될 의원 8~10명이 윤곽을 나타내고 있다. 지금까지 당내에서 김예지 비상대책위원을 비롯해 김근태, 김은희, 우신구, 윤주경, 이종성, 정경희, 최연숙 등 아예 지역구 공천 신청을 하지 않은 비례대표 의원들이 일차적으로 지도부와 조율을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당내 경선에서 중도 포기하거나 낙천한 비례대표 의원이나 지역구 의원 일부도 필요에 따라 추가 이적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국민의힘은 이를 위해 이번주 내로 의원총회를 열어 당적 변경을 위한 절차를 밟을 방침이다. 최종 파견될 의원은 야권의 움직임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기호 4번 확보를 위해서는 더불어민주연합 파견 의원보다는 숫자가 적지만 녹색정의당, 개혁신당, 새로운미래, 조국혁신당보다는 많아야 한다. 장동혁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현실적으로, 전략적으로 가장 좋은 것은 (기호) 4번을 받는 것"이라며 "순번을 받는 마지막 날 상황까지 고려해 몇분의 의원들에게 부탁드릴지 결정된다"고 말했다. 국민의미래는 비례대표 선정을 위한 작업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민의미래 공천과리위원회는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6일간 진행된 비례대표 공천신청 결과 530명이 공천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남성은 331명(62.5%), 여성은 199명(37.5%) 등이다. 이는 직전 21대 총선에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의 비례위성정당인 미래한국당의 비례대표 공천 신청자 숫자(531명)와 비슷한 수준이다. 공관위는 향후 서류, 면접 심사 등을 거쳐 후보 순번을 정할 예정이다. 비례대표 의석수가 46석임을 고려할 때 공관위는 40명 안팎의 후보자 추천 명단을 작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공관위는 비공개 요청자를 제외한 신청자 명단을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현재 알려진 공천신청자 중에는 인요한 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과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진종오 대한체육회 이사, 김건 전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국회에서 먹고 자면서 조국 사태의 포문을 열었던 국회 보좌관 출신 이준우 여의도연구원 기획위원, 탈북민 출신의 김금혁 전 국가보훈부 장관정책보좌관 등이 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2024-03-10 15:00:27[파이낸셜뉴스] 홍콩H지수(항셍중국기업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규모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 9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지난 7일까지 KB국민·신한·하나·NH농협 등 4개 시중은행과 외국계 SC제일은행 등 5개사의 홍콩 ELS 만기 도래 원금은 9860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 중 4562억원이 상환됐고, 5298억원의 손실을 기록했다. 확정 손실률은 평균 53.73%다. 금융감독원이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윤주경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국민·신한·하나·우리·농협 등 5대 시중에서 H지수 연계 ELS 상품에 가입한 고객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 15만3109명에 달한다. 연령대별로 보면 50대가 4만679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60대는 4만5231명으로 나타나 두 번째로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다음으로 △40대 2만3478명 △70대 1만5816명 △30대 1만278명 △20대 7724명 순이다. 20대 미만은 2541명, 80대는 1228명이었으며 90대 이상도 23명이었다. 연도별 1인 최고 투자액은 2021년 424억원, 2020년 373억원, 2023년 250억원, 2022년 103억원 등으로 나타났다. 5대 은행은 2020년부터 지난해 11월말까지 H지수 연계 ELS 판매로 3148억원의 수수료 수입(펀드 판매·신탁보수)을 올렸다. 금감원이 국회 정무위 소속 국민의힘 윤한홍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의 ‘파생상품 투자권유자문 인력(파생상품 투권인)’ 자격증을 보유한 임직원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 총 4만2831명으로 집계됐다. 5대 은행의 총 임직원 수는 지난해 3·4분기말 기준 약 7만3000명 규모다. 이 중 파생상품 투권인 자격증 보유자는 59% 비중으로 10명 중 6명 꼴이다. 은행원이 파생상품을 취급하려면 금융투자협회가 주관하는 이 자격증을 보유해야 한다. 그러나 이는 사실상 의무 자격증으로, 고위험 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지 않아도 고객에게 가입을 권유해왔다는 지적 또한 제기된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4-02-09 17:03: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