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경기 가평군 자라섬에서 열리는 '제3회 글로벌 아웃도어 캠핑페어(GOCF)'에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 브랜딩 캠핑존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오는 21일까지 3일간 가평군의 대표적 자연생태 관광지인 자라섬에서 열리는 이번 캠핑페어는 올해의 아웃도어 및 캠핑 트렌드와 핫한 브랜드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야외 전시 행사로 와일드 터키는 브랜드 앰버서더가 직접 진행하는 하이볼 만들기 체험 세션을 운영하는 한편 다양한 주류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해 캠핑을 즐기는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캠핑과 관련된 특색있는 용품업체 150여 개가 참여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번 행사에서 와일드 터키는 특히 웨버 그릴과 협업하여 와터 하이볼과 함께 페어링 된 바비큐 플래터 101개를 한정판으로 선보인다. 부자 경력 도합 100년 이상의 경력을 쌓은 전설적인 마스터 디스틸러인 아버지 지미 러셀과 아들 에디 러셀의 역작인 와일드 터키는 미국 켄터키주 천혜의 환경에서 고품질 위스키를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유전자 변형을 하지 않은 최고의 곡물을 사용하고 엘리게이터 차르 방식을 통해 오크 배럴에 숙성해 풍부한 스모키함과 바닐라, 오크의 특성이 살아있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캠핑과 가장 잘 어울리는 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와 함께 완벽한 하루를 즐기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즐겁고 의미 있는 음주 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4-18 14:42:58[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새해 갑진년 청룡의 해를 맞아 위스키 애호가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는 고급 가죽 코스터를 포함한 더 글렌그란트 패키지와 하이볼 글라스와 온더락 글라스를 모두 포함한 와일드 터키 패키지를 각각 한정판으로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더 글렌그란트 10년과 12년 패키지는 700ml 1병에 스템 테이스팅 글라스와 고급 가죽 브랜드 스미스앤레더 가죽 코스터로 구성됐고 아보랄리스는 700ml 1병에 하이볼 글라스로 구성됐다. 스코틀랜드의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스페이사이드 증류소에서 만들어지는 더 글렌그란트는 특유의 절제된 품격으로 최고의 싱글몰트 위스키로 평가받는다. 전설적인 마스터 디스틸러 데니스 말콤의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되어 전세계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신선한 몰트의 풍미를 선사하고 있다. 와일드 터키 101 8년은 700ml 1병에 온더락 글라스와 하이볼 글라스로 구성됐다. 위스키 업계의 부처라 불리는 마스터 디스틸러 지미 러셀과 그의 아들 에디 러셀, 그리고 손자까지 3대를 아우르며 시대를 초월한 일관된 품질로 사랑받아온 와일드 터키는 자연 발효와 긴 숙성 기간을 거치며 독특한 향과 깊이 있는 맛을 자랑한다. 그 중에서도 101 8년은 50.5도의 강한 도수로 묵직한 타격감을 안긴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새해 첫 출발의 시간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자리에 어울리는 전용잔 패키지를 만들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기쁨과 감격의 시간과 함께 하는 품격 있는 위스키 문화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4-01-10 14:54:15[파이낸셜뉴스] 튀르키예 국적 항공사인 터키항공이 15일(이하 현지시간) 에어버스에 항공기 220대를 주문했다. 추가로 125대를 주문할 수 있는 권리도 걸어뒀다. 유럽 항공기 컨소시엄인 에어버스은 이번 터키항공 수준로 지난달 아랍에미리트연합(EU) 두바이 에어쇼 항공기 수주전에서 미국 항공기 제작사 보잉에 참패한 충격을 추스를 수 있게 됐다. 또 에어버스 장거리 여객기인 A350에 엔진을 공급하는 영국 롤스로이스도 명예회복이 가능해졌다. 파이낸셜타임스(FT)는 터키항공이 에어버스에 대규모 여객기를 주문했다면서 이는 튀르키예가 항공 허브 역할을 확대하고, 늘어나는 관광객을 수용하기 위한 대응이라고 전했다. 터키항공은 이날 에어버스의 장거리 광폭 동체 A350을 70대, 단열복도식 A321네오는 150대 주문했다고 발표했다. 모두 220대다. 터키항공은 아울러 추가로 125대를 주문할 수 있는 권리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터키항공 회장 아흐멧 볼랏은 이번 주문 합의로 튀르키예가 "항공 허브로서 두각을" 나타내고 "튀르키예 관광업계에도 상당히 긍정적인 자극을 주게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앞서 CNBC에 따르면 에어버스는 지난달 열린 두바이에어쇼에서 보잉에 완패했다. 보잉은 당시 295대를 수주한 반면 에어버스는 고작 86대를 수주했다. 에어버스가 수주전에서 참패한 원인으로는 에어버스의 고비용과 롤스로이스가 공급한 장거리 여객기 엔진 성능 문제가 지목됐다. 당시 에어버스 A350 15대를 주문한 팀 클라크 에미리트항공 사장은 에어버스 여객기가 지나치게 비싸고, 롤스로이스 엔진 유지비용도 높다는 점을 지적한 바 있다. 클라크는 엔진 문제가 없었다면 50대를 주문했을 것이라고 밝혀 롤스로이스의 명성에 금이 갔다. 한편 항공기 엔진을 만드는 롤스로이스는 모기업이 롤스로이스홀딩스로 명차 롤스로이스 모기업 롤스로이스자동차와는 다른 회사다. 1906년 출범한 롤스로이스는 1971년 국유화됐고, 국유화 2년 뒤인 1973년 자동차 부문을 분리했다. 롤스로이스자동차는 현재 독일 BMW 그룹에 속해있다. 항공기엔진 업체 롤스로이스 홀딩스는 1987년 민영화됐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2023-12-16 03:48:27[파이낸셜뉴스] 웨스틴 조선 서울의 모던 이탈리안 레스토랑 ‘루브리카(Rubrica)’는 연말 시즌에 특별한 다이닝을 즐길 수 있도록 정통 아메리칸 스타일의 ‘프리미엄 로스트 터키 세트’ 메뉴를 12월 31일까지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프리미엄 로스트 터키 세트는 6인부터 10인까지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며 연말 홈파티 메뉴를 위한 ‘투-고 (To-go)’ 또는 루브리카 레스토랑에서 이용하는 ‘다인-인 (Dine-in)’ 두 가지 옵션으로 준비된다. 요리는 미국산 통 칠면조 구이(6.8kg 이상)와 토마토 그래이비 소스, 크랜베리 소스, 매쉬드 포테이토, 견과류 스터핑, 브뤼셀 스프라우트로 구성됐으며, 추가 주문 시 연말과 어울리는 홀 파이 3종(펌킨, 넛츠, 애플) 또는 각종 사이드 메뉴와 함께 더욱 근사한 파티 테이블을 연출할 수 있다. 지난 해 선보였던 프리미엄 로스트 터키 세트는 준비한 수량 100개 세트가 전량 조기 소진될 만큼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가격은 ‘투-고’는 50만원, 레스토랑에서 이용하는 ‘다인-인’은 55만원이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12-07 17:17:02[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추석을 맞아 와일드 터키, 더 글렌그란트, 엑스레이티드 등 추석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와일드 터키, 더 글렌그란트, 엑스레이티드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이번 패키지는 특히 각 제품의 전용 잔과 하이볼 글라스 등으로 구성됐으며 점포별로 특별 수량을 판매한다. 국내 프리미엄 버번 위스키 판매량 1위인 와일드 터키 추석 패키지는 최소 4년 숙성인 다른 버번 위스키와 달리 최소 8년 이상 숙성을 거쳐 깊고 풍부한 맛으로 유명한 101 8년 700ml 3종으로 출시됐다. 와일드 터키 101 8년 700ml와 전용 하이볼 잔 1개, 전용 바이브 온더락 글라스 1개로 구성된 패키지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며 와일드 터키 101 8년 700ml와 전용 유리 하이볼 글라스 1개, 전용 온더락 글라스 1개로 구성된 패키지는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와일드 터키 101 8년 700ml와 전용 하이볼 잔 1개, 전용 유리 하이볼 글라스 1개로 구성된 패키지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각각 판매된다. 스코틀랜드의 아름다운 자연에서 영감을 받아 가장 우아하고 품질이 뛰어난 싱글몰트 위스키로 평가받는 더 글렌그란트의 추석 패키지는 3종으로 출시됐다. 더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700ml와 전용 하이볼 글라스 1개로 구성된 아보랄리스, 더 글렌그란트 10년 700ml와 전용 글렌캐런 잔 1개, 전용 하이볼 글라스 1개로 구성된 10년 패키지, 더 글렌그란트 12년 700ml와 전용 글렌캐런 잔 1개, 전용 하이볼 글라스 1개로 구성된 12년 패키지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판매된다. 엑스레이티드 추석 패키지는 375ml와 750ml 2종으로 구성됐다. 엑스레이티드 375ml 1병과 전용 샴페인 글라스 1개로 구성된 세트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트레이더스 등 대형마트와 GS25, CU, 세븐일레븐, 이마트24 등 편의점에서 판매된다. 엑스레이티드 750ml와 전용 하이볼 글라스 2개로 구성된 세트는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에서 판매된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추석 선물, 가족 모임부터 여행까지 다양한 상황에서 즐길 수 있는 합리적인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라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다양한 순간에 맞는 제품을 계속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jhpark@fnnews.com 박지현 기자
2023-09-07 14:55:01[파이낸셜뉴스] 프리미엄 주류 수입 및 유통 전문 기업 트랜스베버리지는 ‘와일드 터키 101 12년 디스틸러리 에디션’ 한정판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고숙성으로 깊고 풍부한 맛과 향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버번인 와일드 터키 101 12년은 프리미엄 버번의 수요가 높은 한국, 일본 그리고 호주 시장에만 출시했다. 미국 현지에는 공급되지 않아 버번 애호가들과 위스키 콜렉터들 사이에서 희귀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와일드 터키 101 12년(700ml) 1병, 이탈리아 명품 크리스탈 브랜드 RCR 글라스, 디스틸러리로 조립되는 패키지 박스, 스티커 및 조립형 모형 등으로 구성된 이번 패키지는 위스키 글라스를 함께 보관할 수 있게 구성됐다. 특히 이탈리아 명품 크리스탈 브랜드 RCR 글라스와 와일드 터키를 상징하는 각종 스티커, 마스터 디스틸러 지미와 에디 러셀 부자의 모형까지 구비돼 소장 가치가 있을 전망이다. 와일드 터키 101 12년 디스틸러리 에디션 한정판은 CU, 데일리샷, 달리 등 이커머스와 전국 GS 프레시 그리고 스타바틀, 주류상회 비 등 바틀샵에서 각각 판매된다. 한편,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꾸민 나만의 디스틸러리를 해시태그와 함께 공유하는 소비자 대상 이벤트인 와일드 터키 DIY 챌린지를 오는 7월 31일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내용은 와일드 터키 코리아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 희귀한 프리미엄 버번으로 전세계 위스키 애호가들에게 인정 받는 와일드 터키 101 12년을 디스틸러리 에디션 한정판으로 국내 소비자들에게 선 보인다"고 말했다. hwlee@fnnews.com 이환주 기자
2023-07-04 10:22:24[파이낸셜뉴스] 트랜스베버리지는 하이볼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것에 맞춰 더 글렌그란트와 와일드 터키의 하이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3일 트랜스베버리지에 따르면 이번 프로모션에는 일본에서 싱글 몰트 위스키 하이볼 판매 1위를 기록한 더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가 포함되어 국내 소비자들 사이에서 많은 관심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나뭇잎 사이로 비치는 빛’을 의미하는 아보랄리스는 더 글렌그란트 라인 중 꽃과 같은 화사함과 풋풋한 과일의 풍미를 자랑한다. 황금빛 컬러에 오크와 버터스카치, 건과일, 약간의 스파이스한 맛을 느낄 수 있으며 마지막까지 긴 바닐라와 배의 여운이 남는다. 오는 7월 31일까지 파크하얏트 서울 더 팀버하우스에서는 더 글렌그란트 10년 하이볼, 더 글렌그란트 10, 12, 15년 버티컬 테이스팅, 그리고 바틀 프로모션을 통해 바틀을 주문하는 고객들에게 하이볼을 즐길 수 있도록 피버트리를 제공한다. 메리어트 서울 반포 모보바, 로비&라운지 바에서는 여름 시그니처 메뉴인 바비큐와 함께하는 더 글렌그란트 10년 하이볼 & 바틀 프로모션 등을 진행한다. 드래곤시티 킹스베케이션에서는 7월 3일부터 1년간 더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캄파리, 아메리칸 허니, 넘버3 진, 에스폴론 테킬라 등 하이볼 5종 프로모션을 그리고 콘래드 서울 37그릴앤바에서는 오는 27일부터 9월 30일까지 더 글렌그란트 10년 하이볼, 더 글렌그란트 10, 12, 15년 버티컬 테이스팅과 더 글렌그란트 10년 바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르메르디앙 & 목시 서울 명동의 바 목시에서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더 글렌그란트 10년, 캄파리, 아메리칸 허니, 그리고 와일드 터키 버번 하이볼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는 오는 10월 7일까지 자연을 담은 정원 ‘파르나스 가든’에서 더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와 아메리칸 허니 하이볼을 즐길 수 있다. 또 ‘오늘와인한잔’ 전국 112개 점에서도 더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와 12년 하이볼을 그리고 춘천 라비에벨 CC에서도 더 글렌그란트 아보랄리스 하이볼을 즐길 수 있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2023-06-23 15:28:47그룹 하이키(H1-KEY)가 국내·외 음원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5일 발매된 하이키(서이, 리이나, 휘서, 옐)의 첫 번째 미니앨범 'Rose Blossom'이 터키와 바레인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1위에 올랐다. 또한 하이키의 신보는 싱가포르, 멕시코, 호주, 태국 등 7개국 아이튠즈와 애플 뮤직 톱 앨범 상위권에 포진하며 '4세대 대표 아이돌'의 입지를 단단히 굳혔다. 특히 하이키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주요 플레이리스트 중 하나인 'Spotify Girl Krush' 플레이리스트 커버로 선정돼 전 세계 리스너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해외뿐 아니라 국내 성적도 만만치 않다. 하이키 미니 1집 'Rose Blossom'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는 발매 당일 한터차트 실시간 차트 5위, 멜론 최신 차트 32위에 등극하는 등 국내 음원 차트에서도 호성적을 거두고 있다. 더불어 국내외 K팝 팬들의 타이틀곡에 대한 극찬도 이어지고 있다. 새 앨범 'Rose Blossom'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는 차갑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세상 속에서 품고 있는 희망과 꿈을 장미에 비유한 트랙으로 결코 꺾이거나 시들지 않고 아름답게 활짝 피우겠다는 하이키의 의지를 담았다.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작사는 데이식스(DAY6) 영케이(Young K), 작곡은 홍지상이 맡아 '믿고 듣는 하이키'를 완성했다.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 이외에도 신보 'Rose Blossom'에는 'Ring the Alarm', 'Crown Jewel'(Feat. Tachaya), 'You Are My Key'(for M1-KEY), 'Dream Trip', 'ATHLETIC GIRL'(2023 Remaster) 등 신곡 5곡과 보너스트랙 2곡을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됐다. 'Dream Trip'은 우주소녀 엑시가 작사와 작곡을, 'Crown Jewel'에는 'The Voice Thailand' 시즌1의 준우승자인 Tachaya가 피처링으로 참여했다. 한편, 지난 5일 첫 번째 미니앨범 'Rose Blossom'을 발매한 하이키는 타이틀곡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로 각종 음악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GLG
2023-01-07 10:43:50[파이낸셜뉴스] 터키가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의 첫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30일(현지시각) 가상자산 전문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터키 중앙은행(CBRT)은 전날 CBDC 테스트를 처음 실시했다. CBRT는 "1단계 테스트 일환으로 CBDC 네트워크에서 결제 거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다. 터키의 CBDC 이름은 '디지털 리라'다. CBRT는 내년 1·4분기에 소규모의 일부 상업기관과 결제 시나리오를 시뮬레이션하는 '클로즈 루프(closed-loop) 테스트'를 진행할 방침이다. 클로즈 루프 결과는 종합평가보고서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CBRT 관계자는 "내년 튀르키예 CBDC 사업은 고급 단계로 넘어가 은행과 금융기술 기업 등에서 중앙은행까지 광범위하게 참여해 시범 테스트를 실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디지털 리라화에 대한 법적연구를 통해 디지털 신분증이 CBDC 프로젝트에서 매우 중요하다는 걸 보여줬다"며 "따라서 내년 한 해 동안 디지털 리라화와 관련한 기술, 경제, 법과 관련한 규제틀에 대한 논의와 연구가 우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지난 10월 터키 대통령 전략예산국은 '2023년 대통령 연례 프로그램'을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는 디지털 신분증과 CBRT가 운영하는 결제시스템 패스트(FAST)와 디지털 신분증이 통합되는 CBDC에 대한 논의를 포함됐다. zoom@fnnews.com 이주미 기자
2022-12-30 10:17:47[파이낸셜뉴스] 튀르키예(터키)에서 지난 1일(현지시간) 경비행기 한 대가 발전소에 추락해 탑승자 2명이 숨진 사고가 발생했다. 해당 비행기에 탑승했던 여성이 조종석에서 찍은 셀피가 공개되면서 안타까운 목소리가 연이어 들려오고 있다. 튀르키예 현지 언론은 추락한 비행기에 54세의 사업가이자 지역 비행연합회 회장인 하칸 콕살과 22살 미용사 부르주 살람이 탑승해 있었다고 전했다. 장기간 훈련기 조종사로 근무한 콕살은 새 비행기 면허증 수령을 위해 파무코바 지역의 항공 학교까지 자신의 2인승 브리스틀 B23 경비행기를 몰고 다녀올 계획이었다. 동승한 살람은 이직을 준비하다가 이날 본 면접 결과가 좋지 않자 기분 전환을 위해 평소 알던 콕살의 비행에 동행했다. 살람은 조종석에서 전경과 셀피를 촬영해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Byee)"라는 글과 함께 올렸다. 이날 악천후를 사고 원인으로 파악해 볼 때, 해당 영상은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콕살의 지인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콕살과 살람이 탄 비행기가 이륙한 뒤 기상이 급격히 악화했다"라고 말했다. 당시 시정거리가 200m에 불과했으며 곧바로 콕살을 귀환시키기 위해 교신을 시도했지만 실패했다고 전해졌다. 해당 비행기는 교신두절 8분 뒤 목적지인 유누셀리 공항을 8km 가량 남겨두고 발전소 송전탑으로 추락했다. 살람의 가족들은 살람의 비행기 탑승 사실을 모르고 있었고, 사고 이후 당국의 연락을 통해 딸의 사망 소식을 알게 됐다고 현지 언론들은 보도했다. 살람은 사고 당일 오전 부모님에게 취업 면접을 가겠는 말을 남겼다고 알려졌다. 한편 현지 검찰은 정확한 추락 원인을 수사 중이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2022-12-07 23:40: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