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규환씨(전 경인방송회장) 별세· 김경자씨 상부· 황종원(단국대학교 철학과 교수) 수임(화스튜디오 대표) 수영씨(M치과의원 원장) 부친상· 이승석(신안산대학교 교수) 노영래씨(세무법인 TNA) 빙부상· 손영화씨(경희대 언어교육원) 시부상=13일 경기 부천 순천향대 부천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32)621-5444
2022-03-14 08:00:38[파이낸셜뉴스]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일본 도쿄에서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가 주최한 관동(간토)대지진 100주년 행사에 참석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즉각 의원직에서 사퇴하라"고 강력 비판했다. 황규환 국민의힘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역사의 아픔과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고통을 팔아 사익을 채운 것도 모자라 이제는 반국가단체 행사에 당당히 참석하는 윤 의원은 국회의원을 떠나 대한민국 국민 자격도 없다"고 밝혔다. 황 수석부대변인은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버젓이 친북단체 행사에 참석한 것만으로도 황당한데 참석을 위해 국회 사무처와 주일 한국대사관의 도움까지 받았다고 하니 기가 찰 노릇"이라며 "대체 이런 자에게 계속 국민 혈세로 세비를 주어야 하나"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해당 행사에는 북한 김정은 위원장으로부터 훈장을 받은 허종만씨를 비롯한 총련 지도부가 대거 참석해 한미일 협력을 원색비난하는가하면, 추도사에서는 대한민국을 '남조선 괴뢰도당'으로 칭했다고 하니 사실상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반국가단체의 국가전복 기도행사이며 침묵한 윤 의원도 그에 동조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비판했다. 이어 "이미 윤 의원의 남편은 물론 보좌관까지 국가보안법 위반을 했거나 수사중이기에 이번 일은 가벼이 넘길 일이 아니다"라며 "즉각 의원직에서 사퇴해야하고 아울러 윤 의원의 행사 참석 경위는 물론 참석에 관여한 관계기관들에 대한 조사도 이뤄져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지난 1일 일본 도쿄에서 친북단체인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가 주최한 관동대지진 100주년 행사에 참석했다. 윤 의원은 입국 과정에서 외교부와 주일 한국대사관 측에 입국 수속 및 차량 등을 지원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윤 의원은 같은날 한국 정부와 한국계 동포 단체인 재일본대한민국민단이 도쿄에서 연 관동대지진 조선인 학살 추도 행사에는 불참했다. jasonchoi@fnnews.com 최재성 기자
2023-09-02 11:01:50[파이낸셜뉴스] 일부 극성 더불어민주당 지지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부친 고(故)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별세 소식에 독설과 조롱을 쏟아낸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윤 대통령 부친이 별세한 당일인 지난 15일 경향신문 칼럼니스트 겸 평론가 위근우씨는 자신의 SNS에 관련 기사를 공유하며 “아 살 날린 게 잘못 갔나”라고 적었다. 윤석열 대통령이 죽길 원했는데, 윤 대통령 부친이 별세했다는 취지로 해석된다. 황규환 국민의힘 수석부대변인은 17일 논평에서 “아무리 숱한 혐오 발언을 일삼아 왔던 위씨라지만, 죽음마저 비하와 조롱거리로 삼았다"며 "인간이길 포기한 막말은 그 어떤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는 폭력”이라고 비판했다. 일부 네티즌들도 해당 글에 “인간이길 포기하는 말” “창피한 줄 아시라” “사람이 되어라” 등의 댓글을 달며 항의했다. 위근우씨는 경향신문에 칼럼을 기고하고 있으며, 과거 MBC TV비평 옴부즈맨 프로그램에 고정출연하기도 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팬카페 ‘재명이네 마을’에도 윤 대통령 부친 별세를 조롱하는 글이 다수 올라왔다. 이재명 대표 지지자들은 윤 대통령 부친이 광복절인 15일에 별세했다며 “기쁜 광복절” “축배를 들자” “왜 혼자 가셨어요?” “아들도 동행해야지” “나라 말아 먹을 아들을 생산한 자” “빠른 시일 내에 아들 부부 데리고 가라” 등 패륜적인 막말을 쏟아냈다. 이외에도 친야권 성향 온라인 커뮤니티에도 “광복절에 아주 좋은 소식이다” “윤 부친 사망은 매우 유감이다. 우리가 바란 건 아드님 사망” 등 조롱글이 쏟아졌다. 일부 네티즌은 “밉지만 사람 목숨 가지고 그런 농담은 좀 그렇다”며 자제를 촉구했지만 소용이 없었다. 촛불 진보’ 인사로 분류되는 김근수 해방신학연구소장도 윤 명예교수 부고가 알려진 지난 15일 SNS에 “본인상 아니고 부친상..”이라고 아쉽다는 어투로 남겼다. 이 글에는 백승종 소사벌역사문화연구소장이 “무엇보다도 본인상이 가장 좋은데…안타까운 마음”이라고 동조하기도 했다. 황규환 수석부대변인은 “아무리 (야당 측의) 대통령에 대한 적대감이 크다지만 아버지를 떠나보낸 아들에게, 그리고 가족의 죽음 앞에 이런 막말을 쏟아내는 게 가당키나 한가”라고 반문하며 “위근우씨는 사퇴하고, 이재명 대표 역시 자신의 팬카페에서 벌어진 패륜적 행태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강력히 조치하기를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moon@fnnews.com 문영진 기자
2023-08-18 10:27:24[파이낸셜뉴스]국민의힘은 12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1일 재판에서 고(故) 김문기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처장을 기억하지 못한다고 한 데 대해 "음주 기억상실에 이어 안면인식 장애까지, 이 대표가 기억하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비판했다. 황규환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어쩜 매번 이런 얄팍한 꼼수로 국민을 속이려 드나. 불리할 때는 사라졌다가 다시 돌아오는 '선택적 기억'이 면죄부를 위한 만능 치트키라도 되는 줄 아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11일 자신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공판에서 "정치인은 상대가 자신을 기억해도 자신은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행사에서 보거나 밥을 같이 먹어도 기억이 안 나서 '안면인식장애'라 비난받기도 한다"고 말한 바 있다. 황 수석부대변인은 이에 "168석 대한민국 제1야당의 대표가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하기 위해 내어놓은 핑계가 고작 '안면인식장애'라니 좀스럽고 민망하다"고 비난했다. 이어 그는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은 술 먹다 통화해서 기억이 안 나고, 김 전 처장은 안면인식장애라 기억이 안 나고, 기억이 안 나는 이유도 참 가지가지"라며 "얼토당토않은 핑계까지 동원하는 이 대표의 '모르쇠 전략'은 국민을 기만하려는 구차한 발악에 불과하다"고 비난했다. kyu0705@fnnews.com 김동규 기자
2023-08-12 13:07:10[파이낸셜뉴스]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비판하는 과정에서 이번 호우로 참사가 일어난 충북 오송 ‘궁평2지하차도’를 언급하면서 ‘막말 논란’에 휩싸였다. 이에 김 의원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사과했다. 17일 국회 국방위원회·외교통일위원회·정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의원들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비판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이 기자회견 직후 김 의원은 취재진과 만나 “윤 대통령의 행동과 말은 우리 조국과 민족의 운명을 궁평지하차도로 밀어 넣는 것과 마찬가지”라고 발언했다. 이에 국민의힘은 김 의원이 “대통령 비난에 국민적 참사를 이용했다”며 “국민 대표 자격도 없다”고 김 의원을 비난했다. 이날 국민의힘 황규환 수석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아무리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폄훼하고 싶다지만, 어떻게 13명의 목숨을 앗아간 참사를 정쟁에 이용할 수 있나”라며 “목숨을 잃은 이들의 절절한 사연을 읽어보기라도 했다면, 빈소에서 오열하고 있는 유가족들의 마음을 조금이라도 헤아렸다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황 수석대변인은 “수십 년 경력의 언론인이자, 청와대 대변인까지 지낸 김 의원이기에 단순한 실수라고 볼 수도 없다”며 “소중한 국민이 목숨을 잃은 참사 때마다 매번 반복되는 민주당의 막말에, 이미 슬픔에 빠진 국민은 또다시 가슴을 부여잡을 수밖에 없다”고 비판의 수위를 끌어올렸다. 이에 김 의원은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결국 사과글을 게시했다. 김 의원은 “오송 지하차도 참사 유가족께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을 비판하며, 부적절한 언급을 한 것은 제 불찰”이라고 적었다. 김 의원은 이어 “윤 대통령의 대 러시아 정책의 위험성을 강조하려던 마음이 앞서, 유가족들의 마음을 헤아리지 못했다”며 “거듭 사과드린다”고 했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7-18 06:45:39[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로 구성된 ‘후쿠시마 핵오염수 해양투기 저지 국회의원단’이 10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를 방문하기 위해 출국한 가운데, 국민의힘은 “후쿠시마 오염수보다 방일 의원단이 국민에게 더 위험하다”고 강도 높게 비판했다. 10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박범계, 안민석, 양이원영, 위성곤, 유정주, 윤재갑, 이용빈, 주철현 의원과 무소속 양정숙, 윤미향 의원이 김포공항을 통해 일본 도쿄로 출국했다. 이들은 방일 첫날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에 항의하는 차원에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관저 앞에서 집회를 할 계획이며, 국제원자력기구(IAEA) 일본지사 항의 방문과 일본 국회 앞 연좌 농성 일정 등도 예정돼 있다. 이를 두고 국민의힘은 10일 “지난 4월 방일 당시 ‘빈손 방일’로 빈축을 산 것도 모자라, 도대체 얼마나 더 나라 망신을 시키고 나서야 그만둘텐가”라고 비판했다. 국민의힘 황규환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진정 위험한 건 후쿠시마 오염수인가 방일 의원단인가’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IAEA 사무총장까지 와서 과학적 검증에 근거한 사실을 이야기했지만, 이미 괴담 정치에 취하고 선전 선동에 맛 들인 민주당에는 무용지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황 수석부대변인은 방일 의원단 소속 일부 의원들의 과거 이력을 거론했다. 황 수석부대변인은 “윤지오 씨와 관련한 가짜뉴스 선동의 주역인 안민석 의원, ‘광우병 괴담은 과학’이라고 했던 양이원영 의원, 서해에서 피격당한 우리 공무원에게 월북 딱지를 붙였던 윤재갑 의원까지 가짜뉴스 선동 전문가들만 모아둔 격”이라며 “어디 그뿐인가. 부동산 의혹으로 제명당한 무소속 양정숙 의원과 역사의 아픔을 팔아 사리사욕을 챙기고자 했던 윤미향 의원까지 포함되어 있다”고 꼬집었다. 황 수석대변인은 “이쯤 되면 ‘후쿠시마 오염수보다 방일 의원단이 국민에게 더 위험하다’는 말이 절로 나올 지경”이라며 “그럼에도 ‘연대 투쟁을 강화하고 세계 언론을 통해 대한민국의 후쿠시마 핵오염수 반대 여론을 알리겠다’는 일장 연설까지 늘어놓았으니, 누가 보면 독립운동이라도 하러 가는 줄 알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황 수석대변인은 “오늘 국민의힘은 한미동맹 강화 등을 위해 미국을 방문해 정당 외교에 돌입한다. 그리고 야당 의원들은 오로지 정략적 이익을 위해 일본까지 가서 나라 망신을 시키겠다고 한다”며 “상반된 행보의 오늘. 역사와 국민께서 똑똑히 지켜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anghoon3197@fnnews.com 박상훈 기자
2023-07-10 10:34:01[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이 인천에서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규탄대회에 참석하는 더불어민주당에 대해 "윤관석·이성만 의원 방탄한 민주당이 무슨 염치로 인천시민 앞에 서나"라고 지적했다. 17일 정치권에 따르면 황규환 국민의힘 수석부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내고 "일하라고 보내준 국회에서는 자신들의 특권을 지키겠다며 '방탄'을 일삼더니, 선전·선동의 '괴담 정치'에는 참 열심인 민주당"이라고 비판했다. 황 부대변인은 "윤관석·이성만 두 인천 출신 국회의원 방탄에 앞장서 놓고 인천 시민들 마주하기 부끄럽지도 않나"라며 "가뜩이나 폭염으로 힘든 국민께 짜증과 분노만 유발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인천 남동구을, 이 의원은 인천 부평갑이 지역구로, 이들은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이 제기된 후 민주당을 탈당했다. 또한 지난 12일 국회 본회의에선 구속영장이 청구된 윤·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부결된 바 있다. 이어 황 부대변인은 "마트에서는 천일염 사재기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며 "하지만 민주당은 국민을 안심시키기는커녕 여론 조작에 가까운 온라인 서명운동에 나서고, 자신들이 피해를 준 어민들을 지원하겠다며 '병 주고 약 주는' 식의 기만을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윤석열 정부가 국가 책무를 포기했다. 민주당이 수산업을 지켜내겠다'는 발언을 인용하며 "온갖 비리와 굴욕외교, 괴담 정치로 공당의 책무를 포기한 것, 우리 수산업을 망가뜨리고 있는 것도 지금의 민주당"이라고 말했다. wongood@fnnews.com 주원규 기자
2023-06-17 14:36:14[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은 8일 이수원 전 국회의장 비서실장을 비롯해 문인철 전 국회보좌관 등을 김기현 당 대표 특보단으로 임명했다. 특보단은 앞으로 대야 관계를 비롯해 대통령실과의 협업, 정부와의 정책 공조, 당 내부 이슈 등 다양한 분야에서 김 대표가 올바른 정무적 판단을 내릴 수 있도록 멘토역할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특보단에는 이들 외에도 민영삼 사회통합전략연구원장, 박진호 방위사업추진위원회 위원 등을 포함해 11명이 포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특보단은 당 대표의 정무적 판단이나 당 운영 방안에 대해 조언하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국민의힘은 황규환 수석부대변인을 비롯한 부대변인단 11명도 추가 임명했다. 이번에 임명된 부대변인 중 7명은 1980년∼1990년대생으로 채워졌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2023-06-08 16:15:10▲이재호씨 별세·이창목씨(NH투자증권 경영전략본부장) 부친상=13일 경기 고양 명지병원, 발인 18일 오전 7시30분. (031)810-5444▲김기남씨 별세·김광종 광호(한국은행 인천본부 부국장) 광규 석희씨 부친상=13일 창원 마산합포구 연세병원, 발인 16일 오전 8시. (055)243-0100 ▲이현표씨 별세·이성우 선희씨 부친상·서영종씨(손해보험협회 기획관리본부장) 빙부상=14일 파주 한사랑요양병원, 발인 16일. (031)953-7900 ▲최영옥씨 별세·이희준씨(코아시아그룹 회장) 모친상=13일 중앙대병원, 발인 16일. (02)860-3500▲황규환씨(전 경인방송회장) 별세·김경자씨 상부·황종원(단국대학교 철학과 교수) 수임(화스튜디오 대표) 수영씨(M치과의원 원장) 부친상·이승석(신안산대학교 교수) 노영래씨(세무법인 TNA) 빙부상·손영화씨(경희대 언어교육원) 시부상=13일 경기 부천 순천향대 부천병원, 발인 16일 오전 7시. (032)621-5444▲이원우씨 별세·이상주(진주시농협조합공동사단법인 대표이사) 동철(LG유플러스 책임) 명희 정희씨 부친상·전용배씨(브릿지경제신문 광고국장) 빙부상=14일 경남 진주장례식장, 발인 16일 오전 8시. (055)759-4141
2022-03-14 18:46:46[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은 19일 더불어민주당이 14조원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새벽 기습 단독처리한 것 관련 "지난 1월 35조원 추경을 논의하자며 대선후보 회동까지 제안했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말은 그저 국민 눈속임용 거짓말이었다"고 지적했다. 황규환 국민의힘 선대본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대통령이 추경 속도전을 지시하고, 민주당은 갑자기 정부와 일심동체가 돼 마치 국민의힘 탓에 추경이 통과되지 않은 것처럼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며 "결국 소상공인 자영업자들 돕기 위한 목적보다는 그저 대선을 앞두고 어떻게든 생색을 내려는 '매표 찔끔 추경'"이라고 비판했다. 황 대변인은 "지금이라도 이재명 후보와 민주당은 겉으로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지원을 이야기하며, 속으로는 그저 표 계산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생색내기로 끝내려는 국민 기만을 즉각 멈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사각지대 지원 등을 논의하자는 국민의힘의 주장을 외면했다고 강조했다. 황 대변인은 "소상공인, 자영업자에 대한 대선 이후 소급적용, 손실보상 현실화, 사각지대 지원 등을 논의하기 위한 소상공인 보호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함께 논의하자는 국민의힘의 주장을 민주당은 외면하고 있다"며 "진정성은 찾아볼 수도 없다"고 비판했다. lkbms@fnnews.com 임광복 기자
2022-02-19 14:0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