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최근 티몬의 가구/홈인테리어 카테고리 거래액이 76% 증가하며 고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에 티몬은 21일 단 하루 '시몬스 올인데이'를 열고 침대, 매트리스 등 인기 상품을 단독 혜택으로 선보인다. 티몬이 최근 2주간 (3월 5일~18일) 가구 카테고리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가구/홈인테리어 카테고리 거래액은 76% 증가했다. 침실가구 192%, 거실가구 296%, 아동·학생가구 935%, 수납·정리용품 55% 등이 각각 늘었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와 이사를 준비하는 고객 등을 중심으로 구매가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티몬은 21일 단 하루 '시몬스 올인데이'를 개최하고 2024 S/S 신제품인 패밀리 전용 프레임 '릴리안'을 비롯해 시몬스의 인기 브랜드인 '뷰티레스트' 매트리스와 침대세트 등을 특별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총 120여개의 다채로운 상품들을 티몬 단독 혜택으로 전하며 고객의 알뜰한 쇼핑을 돕는다. 오후 8시 '티몬플레이' 라이브 방송도 펼친다. 배우 지소연 부부가 출연해 시몬스 인기 상품들을 단독 행사가로 전하며 시청자들과 소통 예정이다. 홍보름 티몬 리빙실장은 "봄을 맞아 이사와 혼수를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시몬스의 인기 가구들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장만할 수 있는 역대급 쇼핑 기회를 마련했다"며 "한정된 기간의 단독 행사가로 준비했다"고 말했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4-03-21 09:37:49[파이낸셜뉴스] 악사손보(AXA손해보험)이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등촌4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악사 패밀리 데이(AXA Family Day)’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악사 패밀리 데이’ 나눔행사는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은 물론, 임직원 자녀들이 동참한 뜻깊은 행사로 나눔을 통한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앞장섰다는 데 의의가 있다는 설명이다. 해당 행사에서 악사손보의 임직원 및 자녀들은 서울 강서구 소재 독거·취약계층 어르신 가정에 방문, 직접 만든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함께 한파 대비를 위한 겨울 이불을 전달했다. 기욤 미라보 AXA손해보험 대표이사는 ″AXA손해보험 임직원과 자녀들이 연말연시를 앞두고 소외계층 이웃들에게 정성을 담은 크리스마스 선물 나눔을 통해 온정을 전하고자 ‘일일 산타클로스’를 자청했다″라며 ″앞으로도 악사손보는 모두의 인생파트너라는 기업 비전 하에 지역 내 돌봄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 실천해 나아갈 것″이라고 전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2023-12-11 16:40:14[파이낸셜뉴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이 출범 7주년을 맞아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를 마련했다. 11일 코스포에 따르면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fyi에서 스타트업 생태계 발전과 창업가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패밀리 데이&파운더스 포럼'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의장사인 쏘카를 비롯해 로앤컴퍼니, 번개장터, 직방, 하이브 등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참석했다. 아울러 네이버와 벤처기업협회, 아산나눔재단, 알토스벤처스, 유진투자증권 등 스타트업 생태계 관계자 약 100명이 함께 했다. 첫 순서로 최성진 코스포 대표가 7년간의 여정을 돌아봤다. 최 대표는 2016년 50여개사 규모로 출범한 코스포가 현재 약 2160개 스타트업과 혁신기업이 동참하는 국내 최대 스타트업 단체로 성장하기까지의 여정을 소개했다. 아울러 '스타트업하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해 온 그간 활동과 의의를 설명했다. 최 대표는 "스타트업 회원사들이 올해 9월 기준 연매출 20조418억원, 누적 투자유치 29조3394억원, 고용인원 4만9501명 등 성과를 기록했다"며 "유니콘 기업도 13개사가 포함되는 등 오늘날 스타트업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끄는 주체로 자리매김했다"고 말했다. 이어 "미래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스타트업이 존중 받는 문화와 창업가 정신을 지속 확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카풀 서비스 풀러스를 공동 창업했던 김태호 하이브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차량 공유라는 새로운 사업 영역을 개척하며 얻게 된 인사이트를 통해 엔터테인먼트 회사에서도 지속적으로 새로운 도전과 혁신을 이어갈 수 있었다"고 밝혔다. 정재성 로앤컴퍼니(로톡) 공동창업자는 "창업 초기부터 최근까지 9년간 이어진 전문직역 단체와의 갈등을 이겨낼 수 있었던 배경에는 스타트업간 연대의 힘이 있었다"고 말했다. 이 밖에 창업가와 생태계 관계자들이 스타트업 현재와 미래를 살피고 창업가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토크 세션 등을 진행했다. 박재욱 코스포 의장은 "지난 7년간 코스포는 스타트업 생태계 중심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뤘으며, 이는 스타트업과 창업가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일"이라며 "앞으로도 혁신 기업들이 마음껏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규제 개선을 비롯한 창업가 커뮤니티 강화, 글로벌 교류 확대 등 활동을 더욱 고도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butter@fnnews.com 강경래 기자
2023-10-11 08:33:36[파이낸셜뉴스] LIG넥스원은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2023 LIG넥스원 패밀리데이'를 지난 22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기 성남의 판교하우스에서 열린 행사에는 임직원과 배우자, 자녀 등 500여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매직쇼(마술공연, LED쇼, 서커스공연), 마카롱 만들기, 놀이마당, 한복체험, 민속놀이, 달맞이 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이 행사는 LIG넥스원의 대표적 가족친화기업 문화 행사다. 임직원 사기 진작 및 가족의 일터에 대한 이해와 소속감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 시작됐다. 매년 사업장별로 시기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는 "패밀리데이는 일터에 대한 가족간 상호 이해를 높이고 서로 공감하는 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운영해 일과 가정이 조화롭게 양립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정착해 나가겠다"고 했다. skjung@fnnews.com 정상균 기자
2023-09-25 11:23:20[파이낸셜뉴스] 취업 플랫폼 잡코리아가 '2022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 포상'에서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신규 고용 증대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여성과 청년 일자리 확대 등의 공로를 인정 받은 결과다. 13일 잡코리아에 따르면 전체 임직원 수는 올해 6월말 기준 2년전 대비 57% 증가했다. 이중 청년과 여성은 각각 73%, 42% 증가했으며, 여성근로자 비율은 57%, 여성직책자 비율은 42%에 달한다. 특히 파견 및 계약직 근로자 30여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하고 정규직과 동일한 처우를 적용해 차별 없는 일터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유연근로제(선택적근로시간제), 패밀리데이 제도(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오후2시 퇴근), 장기근속 휴가제도, 운동비 지원 등을 통하여 일과 생활의 균형을 장려하고, 초과근로 방지를 위한 인프라 구축, 집중근무시간 운영 등 일하는 방식을 개선해 노동시간 단축에 힘쓰고 있다. 이밖에 전사 스마트오피스를 구축해 업무 인프라를 대폭 개선하고 효율성과 자율성을 대폭 향상시켰다. 휴게 공간도 별도로 마련해 임직원들이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엄선된 좋은 일자리를 소개하고 구직자와 구인기업에 매칭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으로서, 스스로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이 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창출 유공 포상은 좋은 일자리 창출, 청년 고용촉진, 노동시간 단축, 정규직 전환, 일·생활 균형의 모범적 실천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기업 등 단체나 개인을 선정해 수여하는 정부 포상이다. wonder@fnnews.com 정상희 기자
2022-12-13 09:29:55LIG넥스원이 11일 대전하우스에서 직원 가족을 초청해 ‘2022 LIG넥스원 패밀리데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LIG넥스원 패밀리데이’는 직원 사기 진작을 통해 소속감을 강화하고 직원 가족의 일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부터 시작됐다. 매년 사업장별로 시기에 맞춰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LIG넥스원의 ‘가족친화’ 경영철학이 반영된 대표적 기업문화로 자리잡았다. 코로나19로 인해 2020년도 패밀리데이 행사가 전면 취소된 뒤 2년 만에 대전하우스에서 먼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직원과 부모, 배우자, 자녀 등 14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후 순차적으로 다른 사업장에서도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에서 글로벌 톱 티어로 로 성장한 LIG넥스원에 대한 가족들의 이해를 돕고 자녀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직원들의 ‘기 살리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족사원증 증정, 환영마술쇼, 빼빼로 이벤트, 캐리커처, 가족사진 촬영 등 가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가족들에게 자신이 근무하는 사무실 및 시설을 공개할 수 있고 저녁만찬도 함께 한다. 자녀, 배우자와 함께 행사에 참여하는 윤지용 항공드론연구소 수석연구원은 “내가 근무하고 있는 회사를 가족들에게 보여줄 수 있어 뿌듯하고 애사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행사를 기획한 회사는 물론 행사를 준비해주신 NB분들께도 감사드리며 가족 모두에게 힐링의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는 “이번 패밀리데이 행사는 임직원과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과 감사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개최했다”며 “대한민국 대표 방산업체에 근무한다는 자긍심을 갖고 가족 간 공감대 형성을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추구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2022-11-11 08:23:57[파이낸셜뉴스] '투자와 기술, 산업의 연결'을 주제로 그린에너지, 콘텐츠산업 등 미래 먹거리를 찾아 변신해가고 있는 과정을 공유하는 뜻깊은 행사가 부산에서 열렸다. 선보엔젤파트너스와 선보패밀리는 13일 오후 해운대 동백섬 APEC누리마루에서 'Connecting Dots(연결의 힘), 산업과 세대를 연결하다'라는 주제로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기존 데모데이들이 주로 스타트업들의 IR과 투자 유치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반면 이번 행사는 기존의 산업이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해 진화하는 과정을 보다 생생히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제조업과 함께 협업할 수 있는 분야를 '그린에너지(2차전지, 수소, 탄소포집, 신재생에너지)'로 정의하고 관련분야 스타트업 투자 뿐 아니라 선보유니텍 등 기존 기업이 함께 공동투자, 조인트벤처 형태로 연결해 함께 협업하는 과정을 논의했다. 'Connecting Dots, 연결의 힘'을 주제로 한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선보유니텍과 선보엔젤파트너스가 공동투자하고 함께 그린수소 사업을 만들어가는 '엘켐텍'과의 오픈이노베이션 과정과 조선과 수소산업 협업이 다뤄졌다. 또 탄소포집분야에서 컴퍼니 빌딩한 '카본밸류'와 차세대 태양광 소재 기술리더인 '프런티어에너지솔루션'과의 오픈이노베이션 등 그린에너지 전반에서 진행되는 오픈이노베이션을 공유했다. '찐 오픈이노베이션, 이것이 진짜연결'에서는 그린에너지 분야 외 선보엔젤파트너스가 그동안 다른 산업 기업들과 만들어온 협업 과정과 성과를 공유하며 만들어온 12개 조인트벤처와 컴퍼니빌딩 프로젝트가 논의됐다. 선보엔젤파트너스는 지난 2016년 설립돼 7년간 누적 104개 기업에 투자했다. 무엇보다 에너지분야에 집중 투자해 3개 기업은 한국, 미국, 영국에서 각각 인수합병(M&A)됐다. 최근 2차전지 음극재 기업 '앰프리우스(Amprius)'는 뉴욕증시에 상장되는 등의 성과를 낳았다. 수소, 탄소포집, 태양광, 2차전지 등 분야에서 투자를 넘어 오픈이노베이션으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라이트하우스컴바인인베스트는 지난 2017년 설립돼 누적 7개, 1158억 규모의 펀드를 운영 중이다. 민간 중견·대기업들이 중심이 된 펀드다. 최영찬 선보엔젤파트너스 대표는 "기존 많은 투자회사들이 자본수익에 초점을 맞춘 반면 산업의 고민에서 출발해 보여줄 수 있는 투자와 연결이 유일한 산업의 생존의 길이라고 믿고 함께 공감대를 만들고 싶었다"고 강조했다. 최금식 선보패밀리 회장은 "조선업과 같은 기존 전통 산업이 스스로 찾기 어려운 혁신의 길을 투자와 연결을 통해 새로운 미래 산업을 찾아 변신해 가고 있는 과정을 생생히 공유할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날 'Connecting Dots' 데모데이 사회는 가수 겸 배우 박정아가 맡았다. 선보엔젤파트너스 자회사인 인연엔터테인먼트 소속으로 기술 뿐 아니라 콘텐츠분야 사업과 글로벌 시장으로의 비전을 함께 열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다양한 산업 중견·대기업 최고경영자(CEO), 그린에너지 사업 관련 대기업, 투자사, 공공기관 등 각계 리더들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roh12340@fnnews.com 노주섭 기자
2022-10-13 10:02:09[파이낸셜뉴스] 콘텐츠 전문 기업 초이락컨텐츠컴퍼니가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한국만화박물관에서 ‘브라보키즈 패밀리데이’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브라보키즈 패밀리데이’는 ‘메카드볼’, ‘티티 체리’,‘헬로카봇 붐바’ 등 다양한 애니메이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오프라인 이벤트다. 이벤트에선 애니메이션을 대형 스크린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메카드볼 완구로 하는 구슬치기 배틀에도 참여가 가능하다. 이와 함께 유튜버 ‘베리’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참가자들을 만난다. 초이락컨텐츠컴퍼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브라보키즈 행사를 오랜만에 재개하게 됐다”며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메카드볼 슈퍼랜덤팝1의 한정판 구매 기회를 제공하는 등의 다양한 혜택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벤트 참가 신청은 오는 10일까지 온라인에서 접수하며 결과는 12일 발표한다. welcome@fnnews.com 장유하 기자
2022-04-05 09:04:11[파이낸셜뉴스] 한국애브비는 지난 13일 임직원 자녀 약 70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회 패밀리 사이언스데이'를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의약품 개발의 근간인 과학에 임직원 자녀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일상생활 속에서 가족과 즐겁게 과학 원리를 체험하도록 돕는 한국애브비의 대표적 가족친화 프로그램이다.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는 임직원 자녀들의 참여를 위해 매년 여름방학 기간에 개최돼 왔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 행사로 진행됐다. 임직원과 자녀들을 사전에 배송된 과학교구 키트를 가지고 각 가정에서 언택트 과학 체험교육에 참여했다. 올해 프로그램은 '애브비 과학수사대'와 '신비로운 생명'을 주제로 진행됐다. 8살 아이와 함께 패밀리 사이언스 데이에 참여한 한국애브비 오상민 부장은 "올해도 코로나19가 계속되면서 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이 '집콕' 생활로 지쳐 있었는데, 온라인으로나마 다른 친구들과 소통하면서 과학 체험 수업을 하는 것이 큰 활력소가 됐다"며, "특히 탐정 역할을 맡아 과학수사를 하는 것을 너무 재미있어 해서, 앞으로 집에서 할 수 있는 작은 과학 놀이들을 더 고민해 봐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애브비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가족친화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봉사활동 등 다양한 사내 행사를 언택트로 전환해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에는 장애인과 암, 희귀·난치성질환 환자들의 긍정적인 자아상 형성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팝아트 초상화 채색 봉사활동을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으로 진행한 바 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2021-08-15 14:39:46【파이낸셜뉴스 수원=장충식 기자】 경기아트센터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메리 패밀리 데이' 기획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5월 한 달 간 키즈 클래식, 가족극 그리고 넌버벌 퍼포먼스까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양각색의 공연들이 무대에 오른다. 축제 분위기를 더하기 위해 소극장 앞 야외광장에서는 버스킹 공연과 함께 핸드 페인팅, 풍선 아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도 무료로 진행한다. 먼저, 5월 1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열리는 '초등학생을 위한 실험실 콘서트'는 ‘음악’과 ‘과학’이라는 서로 다른 두 영역을 함께 다루는 이색적인 클래식 공연이다. '목소리로 유리잔을 깰 수 있을까?', '클래식 음악을 들으면 똑똑해 진다고?'와 같은 흥미로운 주제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5월 4일부터 5일에는 극단 학전의 '고추장 떡볶이'를 경기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고추장 떡볶이'는 2008년 초연 이후 매년 공연되며 많은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뮤지컬이다. 엄마의 과잉보호 아래 자라던 형제가 자립심을 갖게 된다는 내용을 통해 아이들에게 무엇이든지 스스로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유쾌하게 전달한다. 어린이 관객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명품가족극이다. 5월 8일과 9일에는 비언어 퍼포먼스인 '옹알스'가 메리 패밀리 데이의 마지막을 장식한다. '옹알스'는 대한민국 대표 코미디 그룹으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도민들에게 웃음과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슬랩스틱, 마임, 비트박스 등 비언어적 수단을 통해 재치 있게 상황을 표현하여 모두가 함께 웃고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든다. 어린이날 당일에는 소극장 앞 야외광장에서 다양한 무료 공연과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페스티벌에 참가한 마술사 김수영(매직텔러)은 마술이라는 언어를 통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관객들에게 따스한 감동과 행복을 선사한다. 제 4회 어쿠스틱 음악제 대상 수상 등 다양한 수상경력이 있는 보사노바 팀 '브루나'의 달콤한 버스킹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가야금 앙상블 단미(정민진)팀은 아름다운 가야금 선율 및 우리소리의 진수를 보여줄 남궁정애 명창과 함께하며, 또한 광장 곳곳에서는 핸드페인팅과 풍선아트 등 체험 이벤트가 축제분위기를 더하고, 경기아트센터를 찾은 모든 가족 관객들에게 무료 제공된다. 경기아트센터 관계자는 “가정의 달을 맞아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도민들을 위해 가족 친화적인 공연 시리즈와 야외광장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가족 관객들이 모처럼 웃음 가득한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2021-04-30 12:48: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