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좌승훈기자】 제주도는 올 설 연휴(2월 15~18일)를 맞아 연안 여객선 특별수송대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오는 1월 29일 부산지방해양수산청 제주해양수산관리단, 선박안전기술공단 제주지부 등 유관기관 합동으로 도내 연안 여객선에 대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제주도 면허 여객선은 가파도와 마라도 항로를 운항중인 모슬포1호, 21삼영호, 송악산 101호, 송악산 102호 등 4척이다.
제주도는 이번에 승하선과 접안시설, 안전설비, 여객선 승선권 구입과 개찰 시 신분증 확인 여부, 여객 편의시설 등에 대해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마라도와 가파도를 운항하는 도내 여객선 여객 수송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이용객은 148만명으로 2016년에 비해 46% 증가했다.
jpen21@fnnews.com 좌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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