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원도심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균형발전을 위한 균형발전 방향을 수립해 발표한다.
인천시는 국토연구원 등에 원도심 균형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한데 이어 10월초 균형발전 방향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시가 발표할 균형발전 방향은 앞으로 추진해 나갈 원도심 균형발전계획의 기본 방향이다.
시는 균형발전 방향이 수립된 후 10월 중순께 관련 공무원을 대상으로 균형발전워크숍을 진행할 예정이다. 11월에는 균형발전 정책방향 대시민 설명회도 개최한다.
앞서 시는 지난 6월 국토연구원 등에 원도심 균형발전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다.
이번 용역은 내년 12월말까지 분야별 여건 분석과 도시재생 정책 방향 및 전략 마련, 지역·분야별 연계방안 및 역사·문화·관광자원 활용방안 수립, 도시재생지원센터·주민협의체 등 거버넌스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의 과업을 수행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원도심 균형발전 기본방향과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이와 함께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정책에 따른 선도적 대응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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