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

[모닝포스트] ICE의 백트(Bakkt), 비트코인 선물 거래 내년으로 연기

[모닝포스트] ICE의 백트(Bakkt), 비트코인 선물 거래 내년으로 연기
■백트, 비트코인 선물 거래 2019년 1월로 연기
뉴욕증권거래소(NYSE)를 소유한 세계 최대 거래소 그룹 ICE가 암호화폐 트레이딩 플랫폼 백트(Bakkt)의 비트코인 선물 거래 출시를 내년 1월로 연기한다고 20일(현지시간) CCN에 전했다. 켈리 로펠러 백트 CEO는 "사전 준비가 늦어 비트코인 선물 출시를 오는 12월 12일에서 내년 1월 24일로 늦춘다"고 밝혔다. 백트는 현재 당국의 승인을 기다리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모닝포스트] ICE의 백트(Bakkt), 비트코인 선물 거래 내년으로 연기
■싱가포르, 암호화폐 서비스 규제안 추진
싱가포르 금융당국이 암호화폐를 포함한 지불 서비스에 대해 새로운 규제 법안을 입법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20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중앙은행 역할을 하는 싱가포르 통화청(MAS)이 마련한 규제 법안이 곧 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법안에는 정부의 감독 시스템의 강화와 함께 사업자가 성격과 범위에 따라 사업 허가를 받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모닝포스트] ICE의 백트(Bakkt), 비트코인 선물 거래 내년으로 연기
■美 앨라배마증권위 "암호화폐 사기 단속 주력"
미국 앨라배마증권위원회가 미국 내 암호화폐 사기건에 대해 적극적인 대응에 나설 방침이라고 20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가 보도했다. 앨라배마증권위원회의 수석 변호사 그렉 보든커처는 "암호화폐 사기를 예방하고 이를 단속하는 데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면서 "연방 증권위원회(SEC)와 상품거래위원회(CFTC) 등과는 별도로 주 정부 차원에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앨라배마주는 현재까지 암호화폐 관련 업체 9곳에 영업중단 처분을 내렸고 20~23곳에 대해 집중 감독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모닝포스트] ICE의 백트(Bakkt), 비트코인 선물 거래 내년으로 연기
■BCH 하드포크, 암호화폐 하락 부채질
영국 경제지 파이낸셜타임스가 20일(현지시간) 최근 암호화폐 시장의 폭락세를 비트코인 캐시 하드포크가 촉발했다고 보도했다. 하드포크로 인한 비트코인 캐시 진영간의 대립이 시장을 불확실성을 증폭시켰고 결국 가치 추락을 이끌었다는 것. 아울러 금융당국의 규제 강화, 초기 투자자들의 대규모 매각, 투기성 투자에 따른 반향으로 개인 투자가들의 관심이 줄어든 것 등이 최근 암호화폐 급락의 원인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모닝포스트] ICE의 백트(Bakkt), 비트코인 선물 거래 내년으로 연기
■암호화폐 낙폭 확대, 비트코인 4500달러선 무너져
21일 암호화폐 시장은 낙폭이 더욱 커졌다.
한때 4300달러대까지 떨어졌던 비트코인은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24시간 전보다 10.35% 하락한 4453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리플은 9.5% 하락한 44센트, 이더리움도 11.14% 하락한 13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 캐시는 전일대비 무려 32% 하락한 261달러를 기록하는 등 대다수 암호화폐가 연이틀 하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chu@fnnews.com 추현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