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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아파트 입주민과 봄을 나눠요"

비대면 봄나눔 행사 진행

인천도시공사, "아파트 입주민과 봄을 나눠요"
인천도시공사는 연수구 소재 선학임대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선학아파트에서 봄을 나눠요’ 행사를 진행했다. 도시공사 봉사자들이 아파트를 돌며 문고리에 선물 꾸러미를 걸어두고 있다.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연수구 소재 선학임대아파트 입주민을 위한 ‘선학아파트에서 봄을 나눠요’행사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도시공사가 후원하고 선학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임대아파트 주민들에게 위로와 응원을 통한 따뜻한 봄을 선물하고자 기획됐다.

도시공사 봉사단원 14명과 선학복지관 직원들이 참여해 선학아파트 1300세대에 떡과 화분으로 구성된 봄 나눔 선물을 각 세대 현관문 손잡이에 걸어두는 비대면 방식으로 전달했다.

도시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매년 개최해온 입주민한마당 행사를 비대면 봄 나눔 행사로 대체하게 됐다”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이어가면서도 입주민의 주거만족도에 빈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