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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경기지역 아파트 분양물량 1만7000여세대

8월 경기지역 아파트 분양물량 1만7000여세대
8월 경기도에 1만7000여세대의 아파트 분양물량이 쏟아진다.(위 사진은 본 기사와 무관함)© 뉴스1 DB

(경기=뉴스1) 유재규 기자 = 8월 경기도에 1만7000여세대의 아파트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16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이달 전국 아파트 분양물량은 총 4만5358세대(일반분양)로 조사됐다.

이중 경기도내 분양물량은 1만7776세대로 전체 물량의 39.1%다.전국 광역단체 중 가강 많다.

상위 2번째를 차지한 곳은 대구지역으로 1만37세대(12.4%)로 파악됐다.

부산지역 4438세대(9.7%), 서울지역 3111세대(6.8%), 충남지역 2508세대(5.5%) 등이다.

도내 주요 아파트 물량을 지역별로 보면,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대에는 '의정부역 스카이자이'는 총 393세대(66~84㎡)가 들어선다.


평택시 용이동 일대에 건설되는 'e편한세상 비전 센터포레'는 전체 가구 583세대(74~84㎡)가 전부 일반분양된다.

성남시 신흥동에 새로 짓는 '산성역 자이푸르지오'는 총 4774세대 중 1718세대(51~84㎡)가, 하남시 감일동에 건설되는 '하남감일 스윗시티 B1블록' 총 210세대(74~84㎡) 모두 각각 새 주인을 찾고 있다.

지역 공인중개사 업체 관계자는 "지난 7월29일부터 시행된 정부의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피하기 위해 입주자 모집공고를 신청한 단지들의 '막차분양' 물량이 쏟아진 것"이라며 "분양가 상한제 부활로 당분간 경기지역 분양시장은 잠잠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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