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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9급 공채 필기시험 22일 예정대로 시행"

국회 "9급 공채 필기시험 22일 예정대로 시행"
정세균 국무총리가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수도권 중심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상황과 관련해 대국민 담화를 발표하기 앞서 마스크를 벗고 있다. 2020.8.18/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장은지 기자 = 국회사무처는 18일 "방역당국이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상향하지 않는 이상, 9급 공채 필기시험을 22일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약 3000명이 응시하는 공채 시험은 서울 여의도 인근 중고등학교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국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시험 연기를 검토했으나, 예정대로 일정을 진행하기로 했다. 단,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상향 조치를 한다면 시험 연기 여부를 다시 검토한다.

인사혁신처도 21일 국가공무원 5급(행정) 공채 2차 시험을 연기 없이 기존대로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