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2일 오전 9시 기준 비트코인 가격은 1557만원으로 전날보다 0.21% 하락했다. 비트코인 전일 거래대금은 281억원으로 직전날보다 약 55% 감소했다.
업비트 마켓 인덱스(UBMI) 지수는 2일 오전 9시 기준 2253.74포인트로 전날보다 0.32% 상승했다. 비트코인을 제외한 알트코인들의 지수인 UBAI도 1.74% 올랐다.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 상장된 모든 가상자산을 대상으로 종합시장지수 방법론에 따라 산출한 업비트마켓인덱스(UBMI) 지수. 2일 오전 9시 기준/ 사진=업비트 제공
원화마켓 총 거래대금은 907억원으로 전일보다 48.3% 감소했다. 알트코인들의 총 거래대금 또한 625억원으로 전일보다 44.25% 줄었다. 총 거래대금 중 비트코인 비중은 31.02%다.
2일 오전 9시 기준 오미세고(OMG)는 3540원으로 전날보다 6.63% 상승하며 업비트 종목 중 가장 높은 오름폭을 기록했다. 반면 오미세고 전일 거래대금은 이전 30일 평균 거래대금과 비교해 25.57% 감소해 16억원을 기록했다.
테마별로 보면 50% 이상의 테마 가상자산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인증 서비스 관련 가상자산들의 상승 폭이 2.91%로 가장 컸다. 반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콘텐츠 관련 가상자산들은 상승장 속에서도 소폭 하락했다.
지난 한 주간의 동향을 살펴보면 일주일 동안 UBMI 지수는 2187.12포인트로 시작해 2253.74포인트로 마감했다.
지난주 가상자산 전체 원화마켓 일 평균 거래대금은 2171억원이고, 알트코인 원화마켓 일 평균 거래대금은 1610억원으로 나타났다.
주간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았던 종목은 시린토큰(SRN, 6.98%), 비트코인(BTC, 6.02%), 스펜드코인(SPND, 2.2%)이다.
srk@fnnews.com 김소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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