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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오전 2시20분 인천 제2경인고속도로 학익 분기점 인근에서 술에 취해 LF쏘나타 차량을 몰던 30대 남성이 앞서 가던 트레일러 차량의 후미를 들이받았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인천의 한 고속도로에서 음주운전 사고가 또 발생했다.
3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20분께 인천 미추홀구 학익동 제2경인고속도로 학익 분기점 인근에서 술을 마신 채 LF쏘나타를 몰던 30대 남성 A씨(33) 앞서 가던 트레일러 차량의 후미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다만 LF쏘나타 차량이 불에 타 전소되는 등 970만원(소방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 조사 결과 운전자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jihwan@fnnews.com 김지환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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