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유명 멕시코 레스토랑 체인 '타코벨(Taco Bell)'이 타코를 테마로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발행해 전량 매진하는 기록을 세웠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디지털자산 NFT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타코벨은 블록체인 기반 NFT 거래 플랫폼 레어러블(Rarible)에서 타코를 테마로 하는 5종류의 NFT를 발행, 전량 매진 기록을 세웠다. 5개 타코 NFT는 각각 다른 타코의 이미지, 비디오 클립으로 구성됐다. NFT의 판매 가격은 각각 0.001이더리움(ETH)으로, 원화로 환산하면 약 2037원 가량이다. 한편 NFT는 게임 아이템이나 스포츠 선수의 우승 기록 등 무형 자산을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가치를 저장할 수 있는 토큰으로 발행, 개인이 소장할 수 있도록 하는 디지털자산이다. 최근 잭 도시(Jack Dorsey) 트위터 창업자의 첫번재 트윗이 NFT로 발행돼 경매에 붙여진 가운데 입찰가가 250만달러(약 28억원)까지 치솟는 등 NFT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유명 멕시코 레스토랑 체인 '타코벨(Taco Bell)'이 타코를 테마로 대체불가능한토큰(NFT)를 발행해 전량 매진하는 기록을 세웠다.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디지털자산인 NFT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그만큼 높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페이팔, 가상자산 보안 업체 '커브' 인수
최근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가상자산 거래 및 결제 등 가상자산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는 글로벌 최대 전자결제 업체 페이팔이 가상자산 보안업체 커브(CURV) 인수를 공식화했다. 이를 통해 페이팔의 가상자산 사업 주도권을 강화하겠다는게 페이팔의 설명이다. 8일(현지시간)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페이팔은 이스라엘 소재 가상자산 전문 보안 인프라 개발 업체 커브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페이팔 블록체인 부문 부사장 겸 총괄 호세 페르난데스 폰테(Jose Fernandez da Ponte)는 "커브 인수는 보다 포괄적인 금융 시스템에 대한 페이팔의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내린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페이팔은 커브 인수 계약이 올 상반기 중 완료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페이팔은 가상자산 거래 서비스를 시작한데 이어 올해 페이팔 결제에도 가상자산을 활용할 계획을 세우면서 가상자산 수탁업체 인수를 추진해 왔다. 최근 페이팔은 "비트코인에 직접 투자할 계획은 없으며, 가상자산 사업 확장을 위한 기업 인수합병(M&A)를 위해 현금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혀 가상자산 기업 M&A를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바 있다.
최근 비트코인(BTC)을 비롯한 가상자산 거래 및 결제 등 가상자산 사업 확장에 나서고 있는 글로벌 최대 전자결제 업체 페이팔이 가상자산 보안업체 커브(CURV) 인수를 공식화했다. 이를 통해 페이팔의 가상자산 사업 주도권을 강화하겠다는게 페이팔의 설명이다.
2월 가상자산 거래소 방문자 4억명 돌파...업비트 세계 4위
올 2월 전세계 가상자산 거래소 방문자가 4억명을 돌파해 지난 2018년 1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2월 세계 가상자산 거래소 방문자 순위 4위를 기록해 한국 가상자산 시장의 열기를 입증했다. 8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시밀러웹 기준으로 2월 세계 가상자산 사이트 방문자는 총 4억 3198명으로, 5억3170만을 기록한 지난 2018년 1월 이후 최대 기록을 세웠다. 주요 거래소별 방문자 비중은 바이낸스가 전체 방문자의 34.61%를 차지하며 세계 최대를 기록했으며, 2위로는 코인베이스가 21.46%를 차지했다. 3위는 크라켄으로 전체 방문자의 5.81%를 차지했으며 4위는 한국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인 업비트로 전세계 가상자산 거래소 방문자의 3.66%를 확보했다.
한편 올 2월에는 비트코인(BTC)이 6000만원선을 돌파하며 최고가 기록을 새로 쓰는 등 전세계의 관심을 모았었다.
올 2월 전세계 가상자산 거래소 방문자가 4억명을 돌파해 지난 2018년 1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 대표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는 2월 세계 가상자산 거래소 방문자 순위 4위를 기록해 한국 가상자산 시장의 열기를 입증했다.
cafe9@fnnews.com 이구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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