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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비전, '메타버스'에서 NFT 거래한다

블록체인 기반 가상현실 콘텐츠 플랫폼
NFT 생성하고 거래할 수 있는 메타버스
자체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 가능

[파이낸셜뉴스] 블록체인 기반 가상현실(VR) 콘텐츠 플랫폼 디비전네트워크(Dvision Network)는 대체불가능한토큰(NFT, Non-Fungible Tokens)을 활용한 메타버스를 공개했다고 10일 밝혔다.

'메타버스(Metaverse)'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경험 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온라인에 구현되는 가상세계를 뜻한다. 메타버스의 일반적 정의는 '현실세계와 같은 사회·경제적 활동이 통용되는 3차원(3D) 가상공간'이다. 사용자는 재미를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자 메타버스를 활용할 수 있다.

디비전, '메타버스'에서 NFT 거래한다
블록체인 기반 가상현실(VR) 콘텐츠 플랫폼 디비전네트워크가 대체불가능한토큰(NFT)을 활용할 수 있는 메타버스를 공개했다. /사진=디비전네트워크

디비전네트워크의 메타버스 내에서는 가상의 아이템을 NFT로 생성하고 거래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체적인 비즈니스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 생성된 아이템에 대한 소유권은 위·변조가 불가능하다. 거래는 블록체인 상 스마트컨트랙트로 투명하게 이뤄진다. 생태계 참여자들은 메타버스에서 서로 친구가 될수 있다.


디비전네트워크는 참여자가 손쉽게 VR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웹기반 실시간 스트리밍 3D VR 서비스를 제공한다. 디비전네트워크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바탕으로 제공되는 다양한 개발 도구들을 활용해 3D 콘텐츠를 생산하는 등 VR 생태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고, 대가로 토큰을 받을 수 있다.

디비전네트워크 엄정현 대표는 "디비전은 메타버스와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디비전만의 고도화된 메타버스를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