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SSG 랜더스 유니폼 입은 정용진 "핼러윈 코스튬이란 말에 좌절"

인증샷에 누리꾼들 5만개 가까운 댓글 남겨
정 부회장 '핫플' 더현대서울도 방문해 인증샷

[파이낸셜뉴스]
SSG 랜더스 유니폼 입은 정용진 "핼러윈 코스튬이란 말에 좌절"
KBO리그 SSG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SSG 랜더스 홈 유니폼을 착용한 모습. /사진=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KBO리그 SSG랜더스 구단주인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SSG 랜더스의 홈 유니폼을 업로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오늘 19일 정 부회장의 SNS 계정을 살펴보면 정 부회장은 SSG 랜더스가 인천 홈에서 착용하는 흰색 유니폼 상하의를 입은 모습을 자신의 SNS에 올렸다.

그는 사진과 함께 "핼러윈 코스튬이라는 얘기를 듣고 좌절했다"고 했다.

누리꾼들은 그의 SNS에 약 4만개의 댓글을 달았다.

누리꾼들은 "감독님 느낌", "주전으로 뛰셔도 될 듯", "랜더스 화이팅" 등의 글을 남겼다.

SSG랜더스는 올 시즌 시즌 7승 6패로 10개 팀 가운데 공동 4위다.

한편 정 부회장은 이날 SNS에 경쟁사인 현대백화점이 최근 개장한 '더현대 서울'을 방문한 사진도 올렸다. 정 부회장은 내부에서 촬영한 셀카와 함께 백화점 내 매장에서 먹은 음식 사진도 함께 올렸다.

정 부회장의 경쟁사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롯데 시그니엘 부산,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몰 김포공항점 등을 방문한 뒤 자신의 SNS에 사진을 올렸다.

SSG 랜더스 유니폼 입은 정용진 "핼러윈 코스튬이란 말에 좌절"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핫플'로 자리잡은 현대백화점의 '더현대서울'을 방문해 인증샷을 찍고 있다. /사진=정용진 부회장 인스타그램


ck7024@fnnews.com 홍창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