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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신규확진 168명…부천 운동시설·교회 4명 추가 감염

경기 신규확진 168명…부천 운동시설·교회 4명 추가 감염
5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676명 증가한 12만4945명으로 나타났다. 신규 확진자 676명(해외유입 25명 포함)의 신고 지역은 서울 234명(해외 4명), 경기 162명(해외 6명), 강원 48명, 경북 38명, 경남 26명(해외 1명), 부산 22명(해외 1명), 울산 21명(해외 1명), 대전 18명, 인천 16명, 제주 13명, 전남 12명, 충북 11명, 충남 10명, 광주 8명, 대구 6명, 전북 6명, 검역 과정 12명이다. © News1 최수아 디자이너


(경기=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지역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일 0시 기준 168명 추가 발생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3만4953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3만4785명)보다 168명 늘었다.

일일 확진자는 지난달 24일 191명 이후부터 11일째 1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도내 31개 시·군별 확진자는 성남이 28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고양 16명, 용인·부천 각 13명, 광주 12명, 안양 10명 순으로 6개 시가 두 자릿수를 기록했다.

나머지 시군은 평택·연천 각 7명, 남양주 6명, 수원·김포·광명·이천·구리 각 5명, 안양·의정부·파주·시흥 각 4명, 화성 3명, 군포·안성·의왕·양평 각 2명, 하남·양주·여주·가평 각 1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오산·포천·동두천·과천 등 4개 지자체에서는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주요 감염사례를 보면 부천 운동시설 및 교회 관련 4명이 추가 확진돼 누적 확진자가 27명으로 늘었다. 또한 광주 교회 관련 1명(누적 13명), 해외 유입 6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전체 확진자 중 35%인 59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가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