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 제이다 핀켓 스미스. 뉴시스 제공
[파이낸셜뉴스] 'Freedom' 이런 게 할리우드식 부부생활인가 보다. 할리우드 배우 윌 스미스(53)와 아내인 배우 제이다 핀켓 스미스(50)의 남다른 결혼생활이 전해졌다.
9월30일 미국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제이다 핀켓 스미스가 과거 21살 연하 가수 어거스트 알시나와 불륜을 저질렀던 일을 언급됐다.
지난해 7월 알시나는 제이다와의 외도를 인정하며 "윌이 허락했기에 나는 나무 잘못이 없다"며 " 두 사람의 관계는 부부에서 생활 파트너로 변했다"고 말했다.
윌 스미스도 과거 인터뷰에서 "제이다는 관습적이지 않은 관계를 지닌 가족을 갖고 있다"며 "그녀는 내가 자란 방식과는 매우 다른 방식으로 자랐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길을 찾아야 한다는 믿음으로 서로에게 신뢰와 자유를 줬다.
우리에게 결혼은 감옥이 될 수 없다"고 말했다.
뉴욕포스트는 '왜 윌 스미스와 제이다가 최악인가 : 사이언톨로지 아이들학교, 기이한 양육, 버려진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부부의 결혼 생활을 소개했다.
한편 윌 스미스와 제이드는 지난 1997년 결혼해 슬하에 딸 윌로와 아들 제이든, 전처 사이에서 낳은 트레이를 두고 있다.
fair@fnnews.com 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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