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의범절을 장착했지만 어느 누구보다 보살들을 당황시킨 의뢰인이 '무엇이든 물어보살'을 찾아온다.오늘(14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52회에서는 한 20대 초반 의뢰인이 출연한다.이날 의뢰인은 여사친이 10명 정도 있다고 운을 뗀다. 하지만 군대를 다녀왔더니 여사친 대부분이 연애를 하고 있고, 그들과 연락을 주고받지만 허전함을 느낀다고.이에 서장훈은 "너도 연애하면 되잖아"라고 말하는데, 의뢰인은 자신이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지만 새로운 이성을 만나도 친구로만 남고 연인으로 이어지지 않는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의뢰인은 과거 여사친들에게 고백을 받기도 하고 썸을 타기도 했다고 말해 보살들을 의아하게 만든다.서장훈은 "그건 여사친이 아니다. 왜 안 사귀었나?", "인기남이라고 자랑하려고 왔나"라고 묻는데, 의뢰인은 보살들이 상상하지도 못한 반전을 털어놓는다.결국 서장훈은 "오늘 신선하다. 의뢰인이 너무 착하고 정중하고 예의발라 보이는데 내용을 들어보면 돌아이다.
돌아이치고 너무 예의 발라서 헷갈린다. 정중한 돌아이 아니냐"라며 당황했다는 후문이다.과연 여사친 많은 의뢰인의 진짜 고민은 무엇일까. 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을 당황스럽게 만든 의뢰인의 이야기가 공개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52회는 오늘(14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slee_star@fnnews.com 이설 기자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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