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구독자 230만 대표 키즈IP
'꼬모 타이니 월드'·NFT 100종 개발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토닥토닥 꼬모' 지식재산권(IP)으로 유명한 디지털 콘텐츠 기업 디자인에그와 파트너십을 맺고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에서 관련 NFT와 게임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사진=fnDB
[파이낸셜뉴스] 메타버스 플랫폼 '더 샌드박스(The Sandbox)'가 '토닥토닥 꼬모' 지식재산권(IP)으로 유명한 디지털 콘텐츠 기업 디자인에그와 파트너십을 맺고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에서 관련 대체불가능한토큰(NFT)와 게임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더 샌드박스와 디자인에그는 '토닥토닥 꼬모'가 가진 캐릭터와 세계관을 그대로 더 샌드박스 메타버스에서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꼬모 타이니 월드(COMO Tiny World)'와 100여 종이 넘는 NFT를 개발한다.
'토닥토닥 꼬모'는 2021년 대한민국콘텐츠대상, 문화체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유튜브 채널 구독자 230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대표적 키즈 IP이다. 더 샌드박스는 토닥토닥 꼬모 외에도 뽀로로, SM브랜드마케팅, 제페토, 스머프, 크립토키티 등 200곳이 넘는 파트너사들과 메타버스 세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꼬모 타이니 월드'에서 플레이어는 장난감 성과 어항 속 해적선 같은 신비한 장소를 탐사하며 액션을 펼치고 퍼즐들을 풀면서, 꼬모와 꼬미 또또 우바 등 캐릭터들과 아이템을 사용하는 메타버스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이승희 더 샌드박스 코리아 한국사업총괄 이사는 "디자인에그와 함께 꼬모 IP가 글로벌 유저들에게 더욱 사랑 받을 수 있도록 재미있는 콘텐츠를 함께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제원 디자인에그 대표는 "캐릭터와 게임, 그리고 메타버스가 결합된 '꼬모 타이니 월드'는 플레이어에게 새롭고 즐거운 경험을 선사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bawu@fnnews.com 정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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