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금보험공사 CI
[파이낸셜뉴스] 예금보험공사가 신기술을 활용해 대국민 서비스를 강화한다. 예보는 인공지능(AI) 챗봇 ‘예솜24’를 활용한 24시간 상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예솜24'는 AI챗봇 시스템의 명칭으로 예금보험공사 공식 캐릭터 '예솜이'가 24시간 문의사항에 응답해준다는 의미다. 이 챗봇은 △착오송금 반환지원 신청 △예금보험금 신청 △미수령금 통합신청 △예금자보호제도 안내 △채무조정 △은닉재산신고 등 6개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착오송금 반환지원 신청을 위한 신청서 양식 및 작성 샘플 다운로드, 신청 페이지 바로 가기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민원인 만족도가 높아질 것이라는 기대감이 나온다.
아울러 예보는 지난 3일 온라인에서 공매물건의 내·외부 현장을 상세하게 확인할 수 있는 'VR 공매정보 서비스'도 개시했다. 이는 현장답사가 어려운 투자자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는 전언이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오는 2023년 하반기까지 '차세대 IT시스템 구축 사업'을 통해 인프라 및 전사 업무 시스템을 고도화하겠다"며 "콜센터 구축 등 국민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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