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족도시로 성장하는 경기 시흥시 배곧신도시에서 신규 지식산업센터가 분양을 진행하고 있다.
자족도시란 주거를 넘어 일자리와 교육, 생활편의시설 등 인프라가 완비돼 외부로 이동하지 않아도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지역을 의미한다. 일반적으로 수도권에 형성된 신도시는 서울의 베드타운 역할을 수행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자족형 신도시는 자체 비즈니스 여건을 통해 성장 여력이 높은 지역으로 평가된다.
최근 주목받는 지역은 경기 시흥 배곧신도시다. 배곧신도시는 인천 송도국제도시가 인접한 입지적 강점에 더해 반월·국가산업단지, 시화MTV 조성 등 산업기반시설과 교통망 확충 등 전반적인 산업 여건이 향상된 자족도시로 기업 입주 수요가 오르고 있다. 실제 2020년 시흥시의 사업체 수는 6만8천여 개, 종사자 수는 24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10년 대비 각각 113%, 53% 가량 증가한 수치다.
‘배곧 비즈라이브 센터’는 경기도 시흥시 배곧동 일원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0층, 연면적 약 40,997.35㎡ 규모로 조성된다. △제조형 공장 7실 △드라이브인 섹션 오피스 62실 △드라이브인 프리미엄 오피스 137실 △프리미엄 오피스 44실 △기숙사(라이브룸) 90실 △근린생활시설 33실 등으로 구성된다.
4호선·수인분당선 오이도역과 대형마트, 영화관 등 쇼핑·문화시설이 가까운 지식산업센터로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및 시화MTV 접근이 가능하다. 지상 4층~8층에 드라이브인 설계, 지하 1층~지상 9층에 5.2m의 층고가 적용되며 분동형 기숙사 및 공유주방, 커뮤니티 등 부대시설이 조성된다.
한편, ‘배곧 비즈라이브 센터’ 홍보관은 서울 송파구 잠실동 일원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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