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고양=강근주 기자】 (재)고양국제꽃박람회는 플라워 브랜드 KUKKA(이하 꾸까)와 함께 2022 고양가을꽃축제 성공적 개최와 화훼 소비 및 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마케팅을 추진한다.
꾸까는 일상 속 꽃문화를 선도하는 국내 최대 플라워 온라인 커머스다. 이번 공동 마케팅을 통해 꽃박람회재단과 꾸까는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소셜미디어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과 온-오프라인 공동 마케팅을 강화해 화훼농가 돕기, 화훼문화 확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고양국제꽃박람회 x KUKKA(꾸까) 공동 마케팅 안내문. 사진제공=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 일상화-대중화, ‘DIY 플라워 키트’
2020년도부터 꽃박람회재단이 진행해 학교-기관에서 큰 호응을 얻은 DIY 플라워 키트를 꾸까와 협업해 새롭게 개발했다. 모든 키트는 생화로 구성되며 고양시에서 다수 재배되며 대한민국 대표 화훼 수출 상품인 비모란 선인장 가드닝, 브리티쉬 스타일 햇박스, 가을 국화 핸드타이드 꽃다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꾸까 소속 전문 플로리스트가 진행하는 전문적인 강의 영상이 제공돼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만들어 볼 수 있다. 플라워 키트는 꾸까 누리집(kukka.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화훼 소비 확산, ‘고양시 파머스 마켓’
꽃박람회재단은 온라인 시장에 익숙지 않은 농가들이 온라인 시장 판로개척을 할 수 있도록 홍보 마케팅을 지원한다. 꾸까는 온라인 소비 트렌드에 맞춰 고양시 장미를 온라인 플랫폼에 소개한다. 이번 고양시 파머스 마켓을 통해 소비자가 고양시 화훼에 대한 관심을 갖고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상품 기획과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고양국제꽃박람회 x KUKKA(꾸까) 공동 마케팅 안내문. 사진제공=고양국제꽃박람회
◇화훼문화 저변 확산, ‘KUKKA 홍보부스’ 운영
10월1일부터 10일까지 열릴 2022 고양가을꽃축제에서 꾸까는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일상 속 화훼 체험을 콘셉트로 포토존을 조성하고 감각적인 화훼 연출로 MZ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이벤트를 진행해 눈길을 끌 예정이다. 더 나아가 행사장 내에서 특별 프로모션도 진행한다고 하니 기대해 볼만하다.
또한 꽃박람회재단과 꾸까는 9월8일 화훼 소비문화 가치 공유와 고양시 화훼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다채롭고 흥미로운 이색 마케팅을 시작으로 화훼 소비와 문화 확산을 위한 지속적인 마케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운영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는 20일 “화훼 산업과 문화를 선도하는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와 일상 속 꽃 문화를 선도하는 꾸까가 2022 고양가을꽃축제를 시작으로 대한민국 화훼 유통산업 발전과 문화사업 교류를 위해 손을 잡았다. 고양시 화훼산업 발전과 대한민국 화훼문화 발전에 긍정적 시너지를 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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