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국민 메신저인 카카오톡과 함께 카카오의 주요 서비스가 동시에 중단되며 온 국민을 혼란에 빠트렸다. 카카오는 그동안 수차례 오류가 있었음에도 실시간 데이터 백업체계 및 재난 장애 대응이 미비했다는 점에서 질타를 받고 있다.
한순간에 신뢰를 잃어버린 카카오를 등지고 '엑소더스'가 시작되었다. 그러나 독점 플랫폼에 길들여진 생활 패턴을 버리는 일은 쉽지 않다.
#우리를 웃게 하고 때로는 울게 하는 한 주의 뉴스, 스케치 한 장으로 담아본다.
fnjung@fnnews.com 정기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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