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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틴 박지성' 현대차서 일일 강사로…조규성도 참석

임직원 대상 특강 실시

'캡틴 박지성' 현대차서 일일 강사로…조규성도 참석
16일 서울 서초구 현대자동차 양재동 본사 사옥 대강당에서 월드컵 캠페인 글로벌 홍보대사 박지성과 전북현대 소속 국가대표 조규성이 임직원 대상 특별 강연회 '브랜드 라운지'에 참여했다. 현대차 제공

[파이낸셜뉴스] 현대자동차의 월드컵 캠페인 글로벌 홍보대사 박지성과 전북현대 소속 국가대표 조규성이 일일 강사로 나섰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박지성은 현대차 임직원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했다. 대한민국 축구 전 국가대표 주장인 박지성은 현대차 월드컵 캠페인 '세기의 골'의 글로벌 홍보대사이자 전북현대의 테크니컬 디렉터로 현대차와 인연을 맺고 있다.

박지성은 "모든 아이들이 즐겁고 행복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으면 좋겠다는 소망이 있다"며 "이를 위해 세기의 골 프로젝트를 통해 환경과 지속가능성의 중요성을 많은 분께 알리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것이 제가 이루고자 하는 캠페인 참여 목표"라고 밝혔다.

이날 강연회에는 가나전에서 2골을 넣은 조규성도 함께 참여해 월드컵에 대한 소감, 전북현대 선수로서의 경험담을 이야기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노력의 아이콘인 박지성의 강연회로 임직원들이 스포츠 분야 현직자의 시선을 통해 현대차 스포츠 캠페인과 브랜딩 방향성에 새로운 영감을 얻고자 한다"고 설명했다.

cjk@fnnews.com 최종근 기자